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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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마타 타이키 | 카노 치나츠 | |
쵸노 히나 | 하류 켄고 | }}}}}}}}} |
<colbgcolor=#40a9aa><colcolor=#fff> 쵸노 히나 蝶野雛 | Hina Cho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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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여성 | |
학교 | 에이메이 고등학교 | |
학년 | 고1 → 고2120화 | |
동아리 | 리듬체조부 | |
생일 | 3월 2일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키토 아카리 (TVA) 사쿠라이 미아 (Voice)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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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 푸른 상자》의 등장인물.2. 특징
본작의 서브 히로인. 단편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연재작에서 등장한 캐릭터이다.[1]주인공 이노마타 타이키의 클래스메이트이자 에이메이 중학 고등학교 리듬체조부 소속 학생. 전 국가 대표 체조 선수였던 아버지를 두고 있으며, 그녀 역시 중학생 때부터 전국 4위에 빛나는 리듬체조계의 샛별이기도 하다. 고등학교에 들어와서는 그 능력이 더욱 개화하여 고등학교 1학년 여름에 열린 전국대회에서 3위를 달성했으며, 연습 중 코치가 지적하지 않아도 자기 스스로 뭘 실수했는지 파악하고 있을 정도다. '노력을 잘 못하니까 참아서 끝날 일이라면 참는다'는 마음가짐이 있으며,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식사 제한까지 불사하고 있을 만큼 자기관리에 철저하다.
평소에도 코치와 다른 선수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에이스지만, 타이키를 포함해도 진심을 드러낼 수 있는 상대가 거의 없는 고독한 처지에 놓여있다. 본인은 중압감에 눌리면서도 이런 위상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지만, 한 편으로는 그저 타이키와 수다가 떨고 싶을 뿐인 평범한 학생으로서의 면모도 보인다.
3. 작중 행적
중학교 1학년 여름 불꽃놀이를 보러 갈 사람을 모집할 때 힘껏 손을 들다 뒤를 지나가던 이노마타 타이키의 뺨을 때려버렸고, 이후 불꽃놀이 당일 불꽃놀이를 너무 기대한 나머지 제 실력이 나오지 않아 리듬체조 연습이 길어진 나머지 불꽃놀이가 이미 시작되었을 때가 되어서야 공원으로 향했는데, 이때 우연히 만난 타이키가 이것저것 챙겨주면서 서로 이름으로 부르는 절친 관계가 되었다.타이키에게는 처음부터 연애감정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았고, 그 때문에 타이키가 카노 치나츠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땐 질투는 커녕 오히려 재미있어 하면서도 자기 딴에는 둘이 잘 되도록 도와준다. 그러나 치나츠에게 어울리는 남자가 되기 위해 매일 고군분투하는 타이키를 보며 멀어져 간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점점 자신이 타이키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자각하기 시작한다. 치나츠를 두고 '무슨 굉장한 성벽(性癖)이라도 있으면 좋겠다'라고 괜한 시샘을 보낼 정도. 그러다 접골원에서 놓고 간 우산을 전해주려 했던 것을 계기로 그제서야 치나츠가 타이키와 같이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직접 그 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눈 끝에 둘 사이를 응원하며 태연하게 넘어가는 듯 했으나, 한 편으로는 이미 두 사람이 같은 목표를 두고 서로 격려를 나누는 사이임을 깨닫고 자기도 모르게 눈물까지 흘리는 지경이 된다.
평상시에는 아무리 긴장해도 완벽히 해내던 연습 도중 페이스가 잠시 흐트러질 정도로 심적 동요를 겪지만, 그래도 자기 혼자서라도 어떻게든 해야 한다며 마음을 추스린 끝에 전국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을 회복한 듯 보였다. 그러나 그만 지나가던 학생과 부딪혀 발목을 삐어버리고, 잠시 패닉 상태에 빠지면서도 그런 자신을 걱정해주는 타이키에게 치나츠 선배한테 보이면 큰일일 것이라고 거리를 두려 하다가, 어깨에 기대면서 끝내 깨닫고 싶지 않았던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게 되었다. 다행히도 큰 부상은 아니었기에 이후 양호실에서 타이키와 상담을 나누며 그의 격려를 듣고 기운을 차린다. 덕분에 주변의 걱정을 불식시키고 현 예선 1위라는 성적으로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다.
이후 43화(단행본 5권)에서 타이키를 만나 시장을 돌며 붕어빵을 사먹고, 놀이터에서 아무에게도 못 한 부끄러운 얘기 하나씩을 주고받는 과정을 틈타 타이키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어찌 대답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는 타이키에게 "너도 아직 치나츠 선배를 좋아하고 있으니까, 당장 대답 해 주지 않아도 된다. 나는 나대로 타이키가 나를 좋아하게 되도록 노력 할 거다."라는 말로 고백의 대답을 유보 시킨 채, 이후로도 절친처럼 지내면서 기회만 닿으면 타이키에게 좋아한다는 감정을 숨김 없이 표출한다.
이렇게 한 쪽이 일방적으로 좋아한다고 어필하는 관계가 이어지다 초가을 열린 문화제에서 본래 배역의 부상으로 타이키가 왕자 역을 위임받게 되어 상대역인 백설공주를 연기하는 히나와 무대에 서기 위해 연극 연습까지 하게 되는데, '하는 척'이라지만 키스신까지 연기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른다. 심지어 본 연극에선 무대장치의 결함으로 천장에 설치된 축하박이 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히나를 감싸려고 몸을 날린 타이키와 얼굴이 거의 맞닿을 정도로 맞붙게 되고, 이 상황을 본 관객들로부터 "사고라지만 저 둘 진짜 키스한 거 아니냐", "쟤네 둘 예전부터 엄청 친했는데 역시 사귀는 사이인가 보다"라는 소문까지 돌게 된다.[2]
이렇게 각종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히나는 자기 나름대로 타이키가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나, 배드민턴부에 매니저로 들어온 모리야 아야메가 '자신이 파악한 상황으로 미루어 보건데 타이키와 히나는 계기만 있으면 100% 맺어진다'라고 오해하여[3], 단행본 9권부터 시작된 가을 스포츠 합숙훈련 마지막 캠프 파이어를 준비하던 중 히나에게 '체육관에 있는 예비 음향 기자재를 가져와 달라'고 부탁해 체육관으로 향하게 만들고, 사전에 똑같은 부탁을 받아 체육관에 가 있던 타이키와 만나도록 우연을 가장한 상황을 유도한다. 둘만 있게 된 상황에서 히나는 여세를 몰아 다시금 타이키에게 좋아한다는 어필을 하지만, 이런 관계를 이어가는 건 안된다고 판단한 타이키가 단호하게 히나의 어필을 거부함으로써 결국 차이게 된다.
이 때 얼마나 타이키를 좋아했는지 전해져올 정도로 그야말로 펑펑 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한동안 서로 얼굴을 마주쳐도 대화도 하지 않는 시기가 있었으나, 시간이 조금씩 해결해 주면서 2학년으로 올라갈 즈음부턴 조금씩 대화를 주고받는 관계로 회복되었다.
4. 기타
-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치나츠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1]
단편에서 흑발로 되어있고, 히나 얼굴이랑 같은 인물로 추측되고 있다.
#
[2]
이후 타이키는 또 한명의 절친
쿄로부터 "히나를 이성으로서 의식한 적이 정말 한 번도 없냐"는 지적을 받고 당황했으나 오히려 그 지적 덕에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은 치나츠 선배라는 점을 더욱 분명히 하게 된다.
[3]
정황 상 타이키가 좋아하는 사람은 있는데 그게 구체적으로 누군지는 모르다가, 절친으로서 죽이 잘 맞는 히나와의 티키타카를 보며 타이키가 좋아하는 여학생 = 히나라고 단정지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