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14:03:31

최여운


[ 등장인물 ]
||<tablewidth=100%><tablebgcolor=#1c1d1f><tablecolor=#f5f5f5><bgcolor=#2d2f34><width=10000><-4> 소명네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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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5f5f5> 길소명의 어머니 길소명의 아버지 길소명 길명진
복일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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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심효진 4: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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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5f5f5> 손시윤 서남수 심효진
복일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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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최여운 4:3 2.jpg
<rowcolor=#f5f5f5> 류솔 홍민주 주건하 최여운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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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운
파일:최여운.jpg
<colbgcolor=#613d7b><colcolor=#fff> 출생 2005년
성별 여성
가족 어머니
언니 최아름[1]
학력 두리고등학교 (전학)
복일고등학교 (재학)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첫 등장3.2. 소명에게 인사하다3.3. 입미새 별명3.4. 소명의 필기를 훔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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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똑 닮은 딸의 등장인물.

2. 특징

1학년 2학기에 자사고인 두리고에서 복일고로 온 전학생. 상당히 극성스러운 모친을 두고 있다.

말을 더듬거나 작은 목소리로 의사 표현도 잘 하지 못하고 어물댄다. 융통성이 없고 대인관계에서도 근시안적이며 남의 입장을 고려하지 못하고, 자신의 언행이 남에게 어떻게 보일지를 고려하지 못한다. 또한 그런 태도가 매우 티가 나지만 이에 자각이 없는 듯하다. 자기중심적인데, 단순히 성정이 이기적이라기보다는 사회성이 유아적인 수준에서 자라지 못한 듯한 느낌에 가깝다. 종합적으로 그 나이대 학생들에 비해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사회성이 크게 부족하다. 이 때문에 전학 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여러 학생들에게 반감을 사고 있다.[2]

3. 작중 행적

3.1. 첫 등장

113화 마지막에 뒷모습만 등장. 어머니에게 '일반고까지 왔는데 꼭 1등해야 한다' 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모의고사를 치르는데, 1분단 마지막 줄에 앉은 길소명의 옆에 앉는다. 교탁의 시계가 잘 보이지 않는데도 쩔쩔매고 머뭇거리기만 할 뿐 크게 말하지 못하자 이를 본 소명이 여운에게 자신의 손목시계를 빌려준다.

두리고등학교라는 자사고에서 전학왔음이 밝혀졌다.[3]

3.2. 소명에게 인사하다

다음 날, 수학선생님이 교내 유일한 수학 만점자의 풀이를 칠판에다가 게시해두고 소명을 포함한 많은 학생들이 이를 본다. 시험지에는 '최여운'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고 소명은 '사교육 티가 팍팍 나는 풀이'라고 평했다. 직후, 여운이 빌려 썼던 손목시계를 건네면서 소명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자신의 이름을 밝힌다. 전교 1등인 소명도 틀린 문제를 맞춘 사람은 소명이 시계를 빌려줬던 최여운이었던 것.[4]

여운은 소명에게 고마워하며 자판기에서 우연히 두 개 뽑았다고 캔 콜라를 주려했지만, 탄산은 잘 못 마신다고 거절당한다.[5]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대인기술이 서투른지 얼굴을 곧잘 붉히며 반에서도 자기소개 때 거의 쓰러지려 했다고 언급된다. 본인의 모친의 대사나, 명소민이 이후 언급한 내용에 의하면 상당히 극성스럽고 교육열이 높은 모친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도 합반 체육 시간에 소명의 주변을 계속 맴돈다. 이를 모른 척하기도 힘들었던 소명이 먼저 말을 건다. 이번에는 페트병에 든 이온음료를 건네주며 두 개 뽑은 김에 받아달라던 이전과 달리 주고싶어서 샀다며 호의를 드러낸다. 소명도 이번에는 고맙다며 받아주는데, 여운이 떠나자 소명의 과중반 친구가 다가와서 안 마시면 안 되냐고 묻는다.

3.3. 입미새 별명

그 친구는 여운을 입미새[6]라고 부르면서 전교 1등인 소명의 음료수에 무슨 짓을 했을 지 믿을 수 없다고 한다. 알고보니 여운은 담임 선생님의 권유로 자습 시간에 딴 짓을 하는 아이들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 조용히 누가 떠들었다, 자리를 이탈했다는 식의 보고를 한 것을 넘어서 아예 종이에 일주일치 명단을 만들어서 선생님께 제출까지 한 것이었다. 이 때문에 명단에 올라간 학생들은 반성문을 쓰거나 벌점을 먹었으며, 특히 담임이 주시하던 학생 한 명은 부모님께 연락까지 갔다. 이러한 융통성 없는 행위가 같은 반 학생들에게 과하게 음침하고 자기보신만 중시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소명이 피구를 하다가 공에 맞아서 넘어지자 자신이 공을 던진 것이 아님에도 같이 보건실에까지 같이 가서 함께 급식을 먹자고 권유한다. 소명은 밥을 먹으면서도 과중반 친구가 여운에 대해 한 말을 되새기는데, 현재의 여운의 어색하지만 대화를 시도하는 태도와는 정반대로 반에서의 여운은 쉬는 시간에는 말을 걸지 말라는 듯이 이어폰을 끼고 공부만 하고 급식 시간에는 같이 밥을 먹어주는 친구들이 있음에도 식사하는 내내 대화에 끼지도 않고 단어장을 보다가 자기 식사가 끝나면 바로 일어나서 돌아가버린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여운은 그런 증언과는 반대로 식사 속도가 느린 소명에게 짜증도 내지 않고 소명이 밥을 다 먹을 때까지 기다려준다.[7]

두리고 출신에 모의고사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덕분에 면접 없이도 화학동아리에 입부하고 전교 40등까지만 쓸 수 있는 자습실의 공석도 성적 없이 바로 차지하는 등 교사진의 노골적인 배려를 받고 있어 많은 아이들로부터 평가가 좋지 않다.

3.4. 소명의 필기를 훔쳐보다

소명은 그때 스케줄러에 이어 체육복 상의까지 사라져 예민해져 있던 상태에 남의 뒷담화를 싫어하는 성격 상 여운에게 큰 관심을 두지 않으려 하지만, 자습실에 들어가자 마자 여운이 자신의 필기노트를 당당하게 들고 훔쳐보는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이에 소명에게 필기를 훔쳐보거나 노트를 통째로 가져가서 시험을 망칠 셈이었냐며 추궁을 받게 되지만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다. 소명은 안 그래도 요즘 들어 물건이 미친 듯이 사라지고 있다며 여운을 몰아붙이지만 이내 물건이 사라졌던 건 1학기부터이니 2학기에 전학 온 여운이 범인일 리 없다는 사실을 떠올리면서 차랴리 신경이라도 덜 쓰기 위해 여운에게 네 노트와 색이 비슷하니 착각한 게 아니었냐며 변명거리를 직접 만들어주고 자습실을 나가버린다.

자습이 끝난 후 늦은 저녁 시간에 여운을 데리러 기사가 차를 가지고 교문 앞으로 온다. 기사는 오늘은 아름 양[8]도 데려다줘야 했고 길도 많이 막혀서 늦었다고 말한다. 차에는 여운의 과외 선생으로 보이는 '수빈 쌤' 이 타고 있었는데, 그녀는 시간이 늦었으니 그날 공부는 스터디카페에서 하자면서 여운에게 친구들에게 복일고 영어 프린트 필기는[9] 빌렸냐고 물어보지만 여운은 고개를 젓는다. 선생님이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전학까지 왔는데 내신은 정말 잘 따야하지 않겠냐고 말하자 눈에 띄게 위축된다.[10]

과외 선생을 통해 작년 프린트는 구했지만 올해 내용은 구하지 못했고, 그에 대해 어머니가 등교길부터 전화를 걸어 압박을 건다. 정말 구할 수 있다고 쩔쩔매며 겨우 통화를 끊는데, 그 모습을 본 소명이 창체시간 전에 좀 보자며 부른다. 소명은 자신의 영어 필기를 전부 복사해준다. 고마워하며 필기를 훔쳐보던 일을 사과하는데, 오히려 자신도 너무 과했다며 사과하고 프린트는 다른 친구들도 자주 빌려가니 말만 먼저 해달라며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 소명을 보고 열등감을 느낀 듯 손에 쥔 복사물을 구긴다.

[1] 아이비리그 입학까지 해낸 영재라고 한다. 공부를 잘해서 많이 비교가 되었기 때문에 여운은 언니가 차라리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 하지만 아름도 어머니의 압박의 영향인지 현재는 망가져서 정신병을 가진 듯한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 [2] 게다가 명문고 출신이라는 이유 하에 학교 측의 편애를 받게 된 것도 이런 부정적인 평판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 [3] 이를 듣고 소명도 공부 잘하겠거니 생각하는 것으로 보면 두리고가 매우 뛰어난 학생들이 모이는 학교로 보인다. 두리고의 모티브는 사실상 하나고등학교로 확정된 상태. 이름부터 하나(1)-두리(2)라는 말장난이고, 서울의 유일한 전국단위 자사고이며 전국에서 수시로 서울대를 가장 잘 보내는 매우 잘나가는 학교라는 점을 참조하면 거의 확실하다. [4] 이때 여운은 아무도 착용하지 않는 복일고 명찰을 착용한 채로 등장한다. 작가피셜 복일고 명찰은 소명이조차 자기 걸 어디 뒀는지 모르는 천연기념물(...)이라 하며, 이는 융통성 없고 강박적인 여운의 성격을 암시하는 장치다. [5] 이 때 다른 친구가 음료수 두 개 값을 넣는 것을 봤다고 소명에게 말해 준다. 그 사실을 안 소명은 착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 [6] 시에 [7] 과중반 친구도 사실 여운의 부족한 사회성보다는 오직 소명에게만 유달리 치대는 것을 더 꺼림직하게 여겼다. [8] 여운의 언니. [9] 여운이 보고 있던 소명의 노트 필기가 바로 이 영어 프린트 필기였다. 반 친구들로부터 이미 평판이 좋지 않은 여운이 필기를 반 친구들에게 얻을 수 있었을 리 없으니 아예 전교 1등인 소명의 필기를 몰래 보는 쪽으로 생각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10] 소명은 이 광경을 보면서 이 시간에 기사가 선생님까지 태워서 오는 걸 보니 쟤 인생도 참 알만 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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