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항해시대 4의 항해사로 알렉산드리아에서 등장한다.2. 상세
전형적인 말많은 Nerd 타입. 라파엘 카스톨이 처음 타고 나온 배가 이 사람이 바다에서 잃어버린 엘류시온 호였다. 라파엘과는 이 배를 통해 알렉산드리아에서 인연을 맺게 되므로 처음에 받는 그 라티나급 함선을 팔아먹으면 라파엘은 체자레를 절대로 등용할 수 없는 데다가 추가 장갑 이벤트도 볼 수 없다. 그러니 함대를 늘리더라도 체자레를 만나기 전까지는 팔아먹지 말고 가지고 다니자[1].호드람, 릴, 마리아로 플레이 시 알렉산드리아에서 이슬람교도들에게 지구는 평평하지 않다고 설교하다 두들겨 맞고 등장한다.[2][3] 릴이나 호드람 같은 경우는 북아프리카 항구에 한 번 기항했다가 하이레딘에게 걸리면 하이레딘에게 전쟁을 걸지 않는 이상 북아프리카 항구에서는 보급만 할 수 있으므로 체자레를 고용할 수 없게 된다. 그러니 어줍잖게 알제나 튀니스 같은 데 기항하지 말고 최대한 지중해 북쪽으로 보급하면서 항해, 이스탄불 갔다가 바로 알렉산드리아로 가서 체자레를 등용해야 한다.
PK에서 웃딘, 티알, 교타로로 플레이할 경우에는[4] 알렉산드리아에서 사설함대의 습격을 받는 장면으로 등장하는데 이를 주인공이 구출하여 엘류시온 호를 주는 것과 동시에 동료로 합류하며[5], 체자레의 배인 라티나도 덤으로 얻는다.
능력치는 다른 능력치는 별 거 없고 측량에 특화되어 있는지라 나침반 등 측량사용 아이템을 착용시켜주면 초반부터 측량 200을 돌파하여 오지 탐험도 손쉽게 할 수 있다. 그 외에는 참모나 회계사, 선박수리공을 맡기면 좋다. 물론 Nerd 답게 검투술은 최하급을 달리니 반드시 무기, 방어구 정도는 착용시켜줘야 일기토에서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아니면 조범수, 파수꾼으로 놔서 전투를 피하거나 측량사가 필요없는 전투 시점에서는 배치를 일부러 안 해놓은 상태로 만드는 것도 방법. 지방 함대로 땡처리하기에는 통솔력이 항해사들 중에서 상당히 낮은 편이라 제독으로 보내려면 꽤나 수고를 들여야한다.
오리지널과 PK에서 라파엘, 호드람, 릴, 마리아로 플레이 시 체자레가 플레이어의 메인 함대에 있으면 런던 조선소에서 악마를 쏘는 화살이라는 포격 능력 향상 아이템의 단서를 얻을 수 있고, 소팔라 유적에서는 성모상을 얻을 수 있다.
[1]
여담으로,
라파엘 카스톨을 제외한 나머지 오리지널 캐릭터들은 라파엘이
리스본에 기항해있을 때 체자레 토니가 메인 함대에 있으면, 그가 잃어버렸던 엘류시온 호가 라파엘의 기함인 칼틸라 호였음을 알게 되는 이벤트가 있다. 엘류시온 호를 보자마자 울면서 뛰어나갔을 정도면 자기 배에 대한 애정이 보통이 아니었던 듯.
[2]
이때
유키히사가 동료으로 있을 때는 "어느 나라에도
기인이 있었군"이라고 유키히사가 말한다.
[3]
사실 지구가 평평하지 않다고 두들겨 맞았다기보다 말하면서 "당신은 틀렸습니다!" 이런 말을 하면서 따져서 맞았다. 다른 동료들도 이런 식으로 말하하니까 기분 나빠하지... 라는 소리를 할 정도. 근데 다른 이벤트가 많지 않다 보니 나쁜 성격이나 말버릇이 특별히 눈에 띄지 않는다.
[4]
설정상
웃딘,
티알,
교타로의 경우 시간적 순서가 본 편의 2년 전이라는 설정이다.
제나스가 동료로 들어오는 이벤트나
카를로가 베네치아에서 등용되거나
사무엘이 신대륙에서 등용되는 이벤트를 보면 알 수 있다.
[5]
정확하게는 교역품을 사설함대에 뺏기고, 선원들도 죄다 달아나서 개털이 된데다 배도 상당히 손상된지라, PK 주인공이 배는 버리는게 좋겠다고 말하나, 체자레가 자신의 사랑하는 배를 버릴 수는 없다며, 차라리 자신과 배를 같이 받아달라고 사정해서 엘류시온 호를 얻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