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0:45

천주 시리즈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천주 시리즈
天誅 シリーズ
Tenchu Series
파일:천주.jpg
장르 잠입 액션 게임
국가
[[일본|]][[틀:국기|]][[틀:국기|]]
개발사 어콰이어, K2, 프롬 소프트웨어 etc
유통사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액티비전 etc
제작년도 1998년 2월 26일 ~ ([age(1998-02-26)]주년)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작품 일람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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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본격 닌자 잠입 액션 게임. 첫번째 작품은 플레이스테이션에서 '입체닌자활극 천주'란 이름으로 어콰이어에서 제작하였으나, 후속작들은 각각 다른 개발사에서 제작되며 특유의 분위기가 흐릿해져 버린 비운의 게임. 'ENTER THE NINJA', '닌자 어쌔신'으로 유명한 쇼 코스기, DOA 실사판,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에서 각각 류 하야부사와 류의 목소리연기를 담당한 케인 코스기 부자가 모션 캡처에 참여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 상세

같은 닌자 액션인 시노비 시리즈, 닌자 가이덴과는 달리 잠입 요소를 부각시키는 플레이가 주가 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정면으로 적을 죽일 수야 있지만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사각으로 돌아들어가서 일격에 살해하는 게 진행에도 더 도움이 된다. 그리고 이렇게 죽이면 인살이라 해서 목 꺾기나 경동맥 따기 등등 고유 모션이 나온다. 특히 전투보다 더더욱 골치 아픈 게 나락이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도 않는 데다가 쓰러져도 다시 살아날 수 없이 바로 죽는다.

메탈기어 솔리드보다 먼저 'PS'에서 잠입 요소를 적용한 게임이었고, 천주 1 스테이지의 경우 대부분의 다른 잠입 게임들보다 훌륭한 비선형적 게임 플레이를 실현하는 등 시스템적으로 괜찮은 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왠지 마이너 취급 당하는 불운한 게임. 다른 잠입 게임들이 괜찮은 후속작들을 낸 데 비해 천주는 3편까진 그럭저럭이었다가 이후가 부진했던 문제도 있다.

게다가 아사쿠라 노리유키가 작곡한 OST는 동양적 향취가 풍기면서도 세련된 풍미가 느껴지는 명작이였다. 2012년 방영한 드라마 유령에서 일부분이 쓰였고, 또한 Man vs wild에서도 쓰인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인개선과 인백선에는 그대로 사용되고 이후의 시리즈에서는 어레인지되었는데, 전보다 못한 느낌을 주어 매니아들을 대단히 안타깝게 하였다.

3편과 홍의 경우 국내에 한국어 버전으로 발매된 적 있다.

2편까지는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되다가 후속작들이 Xbox, PS2, Xbox 360, PSP등의 기종으로 왠지 일관성 없게 발매되고 있다. 천주 시리즈를 다 하려면 저걸 다 사야 돼. 그러나 엑스박스는 멀티라서 PS2만 있어도 된다.

일관성 없는 이유는 오리지널 1편의 원제작사인 어콰이어와 퍼블리싱을 했던 SME(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사이에 이런저런 이유로 어콰이어가 후속편 제작을 못하게 되었다든지, 2편을 뜬금없이 액티비전이 서양 스타일로 발매했다든지... 괜찮은 프랜차이즈감이었기 때문에 이리저리 복잡했던 과거사가 있다.

이 덕택에 어콰이어에서는 천주라는 이름으로 후속작을 못 내는 대신에 시노비도라는 명칭으로 실질적인 후속작을 내놓았다. PS2용 이마시메, PSP용 호무라는 한국어 버전으로 정발.

쿠소게 같지만 국내에 모바일용으로도 소개되었다. 컴투스의 천주 아야메편, 천주 리키마루편이 그것이다.

설명했듯 저작권 사정이 복잡한데 천주 2 제작 도중 소니 뮤직 엔터테이먼트가 게임 산업을 철수했고 어콰이어는 저작권을 찾아올려 했지만 협상이 되지 않아 포기, 이후 소니는 해외판을 유통했던 액티비전에 팔아버린다. 그 과정에서 어콰이어는 천주가 아닌 스파이크와 함께 다른 닌자게임인 시노비도 계(忍道 戒)를 개발을 하고 3편의 개발사는 어콰이어에서 유한회사 K2로 변경되었다. 일본내 유통은 소니 뮤직 엔터테이먼트에서 프롬 소프트웨어로 변경되었다. 전작의 잠입성과 조작성은 살렸지만, 천주 특우의 어둡고 진지한 분위기는 희석시켰고 군데군데 쓸데없는 컷신을 살려 분위기를 해쳤다. 스토리는 천주 1에서 이어지는데, (천주 2>천주 1>천주 3) 또한 리키마루는 26세, 아야메는 22세로 나이가 바뀌며. 또 신캐릭터인 후지오카 텟슈가 처음 등장했다.

그리고 프롬 소프트웨어가 액티비전으로 부터 저작권을 취득했고, 개발사를 K2에서 다시 어콰이어로 불러 4를 개발했다. 유통은 여전히 일본은 프롬, 해외는 액티비전이 담당. 4는 천주 3의 1년후의 시점이며 시리즈 최초로 1인칭 시점의 게임이다. 게임성은 잠입성은 강화됐을지언정 빈약한 스토리와 전투 시스템의 실질적인 폐지, 그리고 상당히 난잡한 조작성으로 많은 혹평을 들었다.

1998년 3월 14일에는 천주~요마 맹습 이라는 소설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슈 쿄스케.

2014년 5월 7일부터 11일까지 연극판이 나와서 도쿄 신쥬쿠의 산모루 시어터에서 공연되었으며 시간대는 천주 4보다 더 나아갔던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오리지날 캐릭터로는 타키가와 쿠루스가 등장한다. 2015년 10월 21일부터 25일에 캐스트를 추가하여 변경한 무대판 천주 2015로 로쿠쥬 카이 홀에서 공연됐다.

3. 작품 일람

  • 입체닌자활극 천주 (Tenchu: Stealth Assassins) (PS1/1998년): 첫 작품으로써 최초의 작품인것으로 구분하기 위해서 이 작품의 제목을 천주 이치 (一) 라고도 호칭한다. 참고로 여기에서는 리키마루가 25세, 아야메가 21세라는 설정.
    • 입체닌자활극 천주 인개선 (PS1/1999년) : 오리지널 천주에서 2개의 임무가 추가된 확장팩.
    • 입체닌자활극 천주 인백선 (PS1/1999년) : 임무 편집 모드를 전면적으로 개선하고 이 모드로 인해서 유저들이 직접 프로그래밍 한 공모로 인해 그중 100개의 임무를 엄선해서 발매한 두번째 확장팩.
  • 입체닌자활극 천주 2 (Tenchu 2: Birth of the Stealth Assassins) (PS1/2000년): 천주 1의 프리퀄. 무려 7년전 이야기이며 리키마루가 18세, 아야메가 14세라는 설정이다.
  • 천주 3 (Tenchu: Wrath of Heaven) (PS2/2003년) - 정식 발매(자막 한국어)[1]
    • 천주 3: 회귀의 장 (Tenchu: Return from Darkness) (Xbox/2004년): 천주 3의 엑스박스 이식판. Xbox Live에서 전 세계의 플레이어와의 협력 플레이가 가능하며 PS2판에서 없었던 시체 운반이 다시 부활했다. 추가 요소로 3명의 새로운 캐릭터인 타도코로 칸베에, 유게 쇼노스케, 타도코로 산페이가 등장했으며 새로운 2개의 스테이지인 부케야시키와 폐 감옥이 추가되었다. 또한 적 캐릭터가 잡입이 걸렸을 때에 피리를 불고 동료를 부르는 동작이 추가된다.
    • 닌자활극 천주 3 Portable (PSP/2009년) : 천주 3의 PSP이식판이지만 엑스박스로 나온 회귀의 장을 기초로 이식되었다.
  • 천주 쿠레나이 (Tenchu: Fatal Shadows) (PS2/2004년) - 정식 발매 (자막 한국어. '천주 홍'으로 발매): 천주 시리즈의 스핀오프. 린이 첫 등장하는 작품이며 시리즈 최초로 분기점 시나리오를 채택했다. 스토리는 3편 이전의 시점으로 천주 2>천주 1>천주 홍>천주 3이며 이 때문에 3탄의 첫등장 캐릭이었던 침술사인 후지오카 텟슈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야기가 나오기도 한다.
    • 닌자활극 천주 쿠레나이 Portable (PSP/2010년)
  • 천주 인대전 (Tenchu: Time of the Assassins) (PSP/2005년) - 정식 발매 (자막 일본어. '천주 시노비 대전'으로 발매): 유럽은 발매가 되었지만 북미는 발매되지 않았다. 리키마루, 아야메, 린, 타츠마루, 텟슈의 5인을 선택하여 한 캐릭터당 20개씩의 임무를 수행한다. 스토리가 따로 있는게 아니고 미니 임무 형식으로 진행한다.
  • 천주 DARK SHADOW (Tenchu: Dark Secret) (DS/2006년): 위에서 보는 쿼터뷰 시점의 게임. SD로 데포르메된 캐릭터와 익살스러운 요소를 포함한 트랩식 액션 게임.
  • 천주 천란 (Tenchu Z) (Xbox 360/2006년) - 정식 발매 (영문판): 게임 시작시 의상부터 능력까지 플레이어가 커스텀해서 작성한 이름없는 닌자가 주인공이다.
  • Shadow Assault - Tenchu (Xbox 360/2008년) - 정식 발매 (다운로드 전용)
  • 천주 4 (Tenchu: Shadow Assassins) (Wii/2008년)
    • 천주 4 Plus (PSP/2009년) - 정식 발매 (일본어판)
  •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일본)
    • 천주 아야메의 장(2004년/imode、Ezweb、Yahoo!케타이)
    • 천주 인술개전(2005년/imode、Ezweb、Yahoo!케타이)
    • 천주 전국비록(2006년/imode、Ezweb、Yahoo!케타이)
    • 천주 시노비의 병법(2006년/imode、Ezweb、Yahoo!케타이)

4. 등장인물

  • 아즈마 쥬운사이 (성우: 츠카다 마사아키)
    2편에 등장. 아즈마 시노비류의 창시자이자 닌자 세계의 원로. 고다 마을의 지배자 이기도 하며 천애고아인 리키마루, 아야메, 타츠마루를 친자식 처럼 키웠다. 리키마루와 아야메가 성장한 시점에서는 닌자의 세계에서 은퇴하고 은거하고 있었지만 나중에 기억을 잃어버린 타츠마루에 의해서 목숨을 잃는다.
  • 후지오카 텟슈 (성우: 코니시 카츠유키)
    천주 3와 천주 홍의 등장인물. 천주 3에서는 리키마루와 아야메의 스토리를 모두 끝내면 해금되며 천주 홍에서는 린과 후타바&히토야의 전투 직후 이벤트 신에서만 나온다. 낮에는 침술사 이지만 밤에는 청부살인을 하면서도 악인이 아닌 자는 죽이지 않는 이상한 인물. 여담으로 정면 인살 모션이 심장을 뽑았기에 당시에는 화제가 되었다. 대놓고 필살 시리즈를 패러디한 인물로 캐릭터의 외견과 인살 모션은 염불의 테츠를 주된 캐릭터로 삼고 목에 바늘을 꽂는건 장식공 히데의 주된 공격수단이며, 옷 뒤에 '나무아미타불'을 써넣고 강철 실로 교살하는 장면은 샤미센집 유우지의 캐릭터와도 겹친다. 팬들 사이에서는 게임오버 장면이 혐짤이라 트라우마가 생겼다는 얘기도 가끔씩 나온다.
  • 타츠마루 (성우: 하마다 켄지)
    천주 2에서 첫 등장한 리키마루의 사형. 리키마루와 같은 아즈마 시노비류의 닌자로써 체술에 의한 공격에 능하다. 2에서는 플레이어블로 등장하고, 아즈마 시노비류 당주가 계승하는 검을 받음으로써 후계자가 되지만, 리키마루와 아야메를 이끌며 임무에 나섰다가 2 최종보스인 카가미와 싸우던 중 절벽 아래로 떨어져 실종된다. 그 후 기억을 잃고 카가미의 부하로 활동하며 아즈마 시노비 마을을 습격하고 아즈마 쥬운사이의 목숨마저 빼았는다. 그 충격으로 인해 기억을 되찾게 되지만 때는 이미 늦었고, 본인은 카가미의 뜻에 동조하며 끝까지 그녀의 곁에 남는 것을 선택한다. 이후 마지막 전투에서 아야메와 대치하게 되는데, 자신을 이겨놓고도 주저하는 아야메를 보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이후 그의 검은 리키마루에게 건네지게 된다. 천주 3에서는 텐카이에 의해 부활하여 텐카이 6인중의 한 사람으로서 리키마루와 대치하는 보스로 등장한다.
  • 오니카게 (성우: 에가와 히사오 (1~3편), 4편은 후지와라 케이지)
    리키마루의 주적이자 격투술에 능한 닌자. 나이가 무려 800세라고 불리는 전설의 닌자이며 두 다리에 달린 강철의 각반이 주무기로 항상 재빠른 발차기 공격이 특기이다. 첫 등장인 1탄에서는 검은색의 코스튬에 머리를 풀어헤치며 침착하게 대화하는 인간의 모습이었지만 2탄에서는 명왕을 현세에 살리기 위해서 인간의 피를 마시면서 사천왕의 주작을 칭하고 있었다. 3탄에서는 텐카이와 결탁하고 나서는 귀신과도 같은 모습이 되어서 상반신을 드러내고 피부가 시체처럼 하얗게 되었으며 더욱 잔인한 성격이 되었다. 명왕에 의한 현세의 지배를 꿈꾸기 위해서 부하인 가면 닌자의 무리를 조직하여 이들에 조종하여 고다를 수중에 넣으려고 한다. 천주 시노비 대전에서는 플레이어 5인의 시나리오를 전부 클리어하면 특전으로 플레이어의 캐릭터로써 사용할수 있다.
  • 린 (성우: 유키노 사츠키)
    천주 홍의 주인공. 베니야 국(이시카와 현 야마시로 지역) 하가쿠레 마을 출신. 하카쿠레 마을의 전통인 여우가면을 쓰고 나타나며 여우가면을 벗을 시에는 남자처럼 숏컷을 하고 있는것이 특징. 마을의 습격으로 인해서 하루아침에 천애고아가 되어 버렸지만 순박하고 명랑하며 천진난만함을 잃지않는다. 그러나 복수와 관련된 일이라면 이성을 잃어버린다.
  • 고다 마츠노신 (성우: 아키모토 요스케 (1~3편), 4편은 테라소마 마사키)
    리키마루와 아야메가 몸담고 있는 고다 가의 당주. 영토 확장이나 권력욕 없이 영지와 영주민의 평화만을 생각하는 지도자. 아즈마 시노비의 도움을 받아 고다 가문을 지키고 있다.
  • 세키야나 타다시 (성우: 키타무라 코이치 (1~3편), 4편은 나야 로쿠로)
    고다 가문을 지탱하고 있는 중신이자 최대 가로. 고다 일족이 신뢰하는 믿음직하고 기개 넘치는 인물이지만 조금 덜렁대며 장난기가 있는 성격을 가진 유쾌한 노인.
  • 명왕 (성우: 오오키 타미오)
    천주 1의 최종보스. 지옥의 어둠에서 온 명계의 마왕. 칠지도를 무기로 하고있다. 자신을 현세에 부활하기 위해서 어둠의 성 지하 깊은 곳에서 오니카게를 조종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결국 추격하고 온 리키마루와 싸움을 벌이게 된다.
  • 카가미 (성우: 타나카 아츠코)
    천주 2의 최종보스로 본래 토다요시 사당을 지키는 수문장인 키사라기 류의 쿠노이치. 처음에 닌자로서의 삶을 부정하며 타츠마루와 대치하고, 이후 자신의 주군을 죽인 뒤 자유로운 닌자집단 아지랑이를 세운다. 절벽 위에서 타츠마루와 싸우던 중 함께 바다로 떨어지는데, 타츠마루가 기억을 잃은 것을 알고 부하로 부리며 자신의 계획을 진행시킨다. 최종적으로는 타츠마루를 흠모하게 되어 고백까지 하지만 타츠마루는 아야메에게 죽고, 자신은 리키마루와 싸우다가 전사한다. 작중에서는 자기 부하인척 하는 오니카게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 텐라이 (성우: 오오츠카 치카오)
    천주 3에 등장하는 최종보스이며 나이 300살. 기괴한 요술을 사용한다. 오니카게나 타츠마루등의 강자들을 이용하고 뒤에서 조종하면서 세계 정복을 꾀하고 있다. 휘하에 텐라이 6인중이라는 정예부대를 거느리고 있다.
  • 검은 칠의 쥬우죠 (성우: 나카타 죠지)
    천주 홍에 등장하는 최종보스로써 에도를 무대로 활약하는 살인청부 암살집단인 쿠로야의 두목. 애꾸눈에다가 우산에 숨기고 있는 검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후반부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원래 하가쿠레 마을에서 살고있던 닌자마을의 소속으로 뛰어난 실력으로 인해서 하가쿠레 마을의 차기 지도자로 점쳐졌다. 그러나 자신의 힘과 과욕에 심취해 마을의 장로와 모든 마을 사람들을 몰살시키고 자신을 진정으로 따르던 부하인 후타바를 포함해 몇명을 데리고 탈주해 쿠로야를 결성했다. 하지만 린을 진심으로 아껴주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마을에서 정해준 약혼녀였기 때문이다.
  • 아지랑이 4천왕 : 천주 2편의 주적. 토다요시 사당을 지키고 있는 키사라기 류의 여자닌자인 카가미의 부하들. 시노비의 세상을 다시한번 만들기 위해서 고다의 나라를 침략하여 천하를 노린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
    • 청룡 ( 마도노 미츠아키) : 이명은 용맹한 청룡. 무기는 쇠사슬로 연결된 낫과 철구. 고다 모토히데의 내란 때 천수각 지붕 위에서 카가미에게 소환되고 타츠마루와의 전투에 들어간다. 여기서 타츠마루에게 패해서 사망하나, 이후 기억을 잃은 타츠마루를 카가미가 데려와 새로운 청룡으로 임명한다.
    • 주작 (에가와 히사오) : 이명은 슬픔의 주작. 장발에 하얀 살결과 오른팔의 문신, 맹인이기 때문에 눈에 두른 검은 천이 특징. 무기는 칼이지만 발차기도 사용한다. 피를 선호하는 강자와의 싸움을 추구하는 광전사로 강자만이 살 것으로 굳게 믿고 타인은 물론 부하로 있어도 가차없이 베어버린다. 하지만 그 정체는 오니카게가 카가미와 협력하여 주작을 칭하고 있었던 것......... 그래서 후반부에 죽은 것처럼 보였지만, 불 속에서 홀로 정체를 밝히며 웃는다.
    • 현무 ( 호시노 미츠아키) : 이명은 총명한 현무. 거인이며 두 쌍의 곤봉이 주무기. 작중에서는 개그적인 성격이 돋보였지만 본인은 지극히 성실하며 자신을 인정한 카가미를 흠모하면서 사천왕 중 유일하게 진심으로 충성을 맹세하고 있다. 아야메에게 패했을 때 이름을 묻고, 좋은 이름이라고 칭찬하며 죽지만, 아야메는 그 앞에서 자기 이름의 진짜 뜻을 독백한다.
    • 백호 (유우 토모키) : 이름은 비열한 백호. 형제처럼 자란 하얀 호랑이인 코타로와 함께 싸운다. 본인도 몸집이 작지만 작은 몸을 무기로 한 탁월한 기술을 펼친다. 본인은 리키마루에게, 코타로는 아야메에게 사망.

  • 텐카이 6인중 : 천주 3편의 주적. 텐카이의 지휘아래에 일본의 막부를 전복시키고 전국을 지배하려는 음모에 적극적으로 동조한다.
    • 카구라 ( 이노우에 키쿠코) : 하얀 살결과 검은 긴 머리가 인상적인 미녀. 부적를 사용한 공격을 사용한다. 여장부인 성격이지만 여성의 매력은 상당히 높으며 잔인하고 냉혹한 성격이다.
    • 간타 ( 고오리 다이스케) : 온몸이 근육질의 거구이며 괴력을 갖는 한편 바위도 깨뜨린다. 큰 석장이 주무기.
    • 키마이라 ( 이와타 미츠오) : 장치조작이나 꼭두각시 기계인형 제작에 뛰어나다. 등에 멘 관에서는 자신의 최고 걸작인 전투용 기계인형인 무희가 들어있다.
    • 진나이 사쿄&진나이 우쿄 ( 코스기 쥬로타)[2] : 텐카이 6인중의 한 명인 검호. 후지오카 텟슈의 스토리에서만 등장한다. 녹색의 옷을 입고 삿갓을 쓰고 있어서 본 얼굴은 잘 드러내지 않는다. 차분하고 검소한 성격으로 긴 칼로 고속의 검술을 구사한다.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거의 없으며 후지오카 텟슈와는 예전부터 아는 사람이기도 하다.
    • 오니카게 : 오니카게 항목 참조.
    • 타츠마루 : 타츠마루 항목 참조.
  • 암살집단 쿠로야 : 천주 홍의 주적. 검은 칠의 쥬우죠가 이끄는 살인청부업자 조직인 쿠로야의 조직원들로 에도 지역을 무대로 활동하며 수많은 암살을 자행해왔다. 돈만 있으면 뭐든지 더러운 일도 불사하는 악랄한 집단.
    • 후타바 ( 카이다 유코) : 쥬우죠를 진심으로 따르는 소녀 시노비. 이명은 독살자 후타바.[3] 한쪽 팔에 장착한 화살 (연노)가 무기. 쥬우죠가 린의 목숨을 계속 살려주고 아끼는것 때문에 항상 린을 증오스러운 존재로 여기고 있다. 쌍둥이 동생인 히토야와 함께 행동한다. (후타바가 누나, 히토야가 동생.)
    • 히토야 ( 호소이 오사무) : 별명은 열화의 히토야. 왼손에 끼고있는 건틀렛 형태의 장갑에 발화폭약을 내장한 강철 주먹이 주무기로 팔을 복서처럼 휘둘러 불을 이용한 공격을 행한다. 짧은 머리 스타일에다가 말수가 적고 과묵한 성격이며 후타바와는 일란성 쌍둥이 지간이다. 전투시에는 등에 멘 검은 별로 쓰지를 않는 모양이다.
    • 망나니 쇼우기 (후지와라 케이지) : 3검술을 사용하는 덩치 큰 무사. 본래는 평범한 동네의 건달이었으나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서 1000명베기를 목표로 쿠로야에 입단하여 무려 999명에 달하는 인명을 아무렇지도 않게 계속 살해를 해왔다. 마지막인 1000명째로 린의 목숨을 노리지만 패배하고 만다. 참고로 3검술을 사용하는 것은 만화 원피스의 등장인물인 롤로노아 조로의 패러디라고 한다.
    • 파렴치한 란죠 ( 모리카와 토시유키) : 소태도 두자루를 합친 쌍검인 사입미도를 사용하는 장신의 남자. 괴상한 웃음소리에다가 입이 가벼우며 여성에 대한 가학증이 있어서 여자를 죽이는 일이 아니면 절대 임무를 수행하지 않는 사이코패스같은 이상자로 수많은 여성들을 악랄하게 살해해 온것으로 추정된다. 그 성격으로 인해서 상대를 등쳐먹는 전법을 선호한다. 뛰어난 실력답게 쥬우조가 아끼는 심복이기도 하며 작중에서 무려 두번이나 싸운다.
    • 조용한 쇼 ( 우에다 유지) : 남자이지만 여성의 기모노를 입고 여성의 말투를 사용하는 오카마 캐릭터. 화승총 기능이 장착된 샤미센을 주무기로 하고있다. 과묵하고 평소는 샤미센을 치는 일로 자기를 표현한다. 음색을 듣지 않는 자에게 강한 적대감을 보이며 샤미센 연주를 하다가 자신의 연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대답이 나오면 무례한 놈! 이라는 말과 함께 가차없이 샤미센 조총을 쏘아 사살하는 잔인한 성품의 소유자. 쿠로야의 두령인 쥬우죠를 쥬우죠 오라버니라고 부르면서 흠모한다. 마지막 스테이지의 중간보스로 나와서 린에게 패배하여 사망하는데 죽기직전 쥬우죠에게 화장한 자신의 얼굴을 보고 칭찬해달라는 말을 남기고 대답을 듣자마자 미소를 띄우고 숨을 거둔다.


[1] 북미지역 에서는 천주 SAN 이라는 이름으로 발매했는데 SAN이라는 말이 일본어로 3 이라는 뜻이고 斬 (참)이라는 발음인 잔 (ZAN)과 발음이 비슷한 언어유희의 제목을 채택했다. [2] 둘이서 하나인 2인 1조의 쌍둥이 이기도 하다. 사쿄가 형이고 우쿄가 동생. 텟슈의 스토리를 플레이해 보면 우쿄가 목표대상을 유인하고 사쿄가 재빠른 검술로 살해하는 전법을 사용하는 모양. [3] 연노에 조준된 화살에는 독액이 묻어있다. 그래서 독화살로 공격하며 또한 설정상 독의 달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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