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02:55:12

천년검로

1. 개요2. 등장인물3. 표절

1. 개요

망량이라는 작가가 써낸 신무협 장편소설…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탈혼경인, 탈혼경, 레벨 업의 작가인 구로수번(크로스번)이 탈혼경인을 출판화한 작품이다. 탈혼경인을 출판화한 작품인만큼 내용의 진행은 탈혼경인과 비슷하다. 그러나 팬픽이 아닌지라 기존에 썼던 패러디 요소는 대부분 빠져있는 편. 대신 다른 개념으로 대체되거나, 새로운 이야기가 들어가 있다.

2015년 7월에 7권 정발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출판을 안하고 있으며 사과박스에서 인터넷 연재중이었지만 지금은 습작상태로 읽을수없다.

참고로 책의 제목임과 동시에 주인공인 유천영의 진정한 인생의 목표이기도 하다. 글자 그대로 천년의 세월 동안 검의 궁극을 추구하는 길이라는 뜻이다. 흠좀무 비류연에 위치에 있는 캐릭터는 없는듯. 왜? 있잖아. 절룡신군. 강하나겠지.

2. 등장인물

  • 유천영
  • 유장호 : 유천영의 아버지. 병법에 능하고 공적이 높지만 동창제독의 권력암투에 실의하여 낙향하였고, 유천영의 어머니와 결혼하여 재기. 섬서 일대의 거부가 되었다. 하지만 그 때문에 주인공이 칠년살이라고 불리는 계기를 제공하는 원인이되었고, 이후 주인공의 문파 입문과 엮어지며 다시 권력투쟁길로 복귀. 나름의 스토리 떡밥을 대기하고 있는 중. 5권에서 절룡신군의 회상에 의하면 절룡신군에 좋아했던 여자가 유장호를 사랑했기에 어쩔 수 없이 넘겨줬지만 그녀도 전쟁터에서 죽고, 절룡신군이 폐관을 마쳤을때는 여동생은 사산의 충격으로 죽었다고 한다. 나쁜남자?
  • 육령당
    • 교주 : 본명은 구현월. 천둔을 익힌 절대경지의 고수. 천둔을 익히면서 의념의 경지를 초월한 무상의 경지에 도달했다.
    • 명종 : 교주의 수제자. 천둔을 구사한다. 공격의 천둔검, 방어의 천둔경으로 팔왕과 비슷하거나 능가하는 실력을 가졌다.
    • 이당주 : 육령당의 이당주. 이름은 언급되지 않는다. 유천영의 스승이 되어 그를 가르치고, 교주와의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다. 뇌물을 받다가 교주에게 처단당했다고 한다.
    • 백룡 : 전진교주가 2당에 심어놓은 첩자이지만 그다지 비중이 높지는 않다.
    • 여희 : 1당주의 수제자. 비중이 점점 줄어들더니 사라졌다.
* 타 진입자
* 천검 강하나 : 이름에서 강함이 느껴지듯이 의문형이니깐 혹시모른다 그 실체는 먼치킨. 유천영이 두 번째 이계진입을 할 때 같이 갔던 24명의 친구 중 하나이며, 그와 함께 살아 돌아온 유일한 한명이다. 판타지 세계에서도 제국기사단을 혼자서 막아내고, 검왕의 칭호를 받은바있다. 무림세계로 넘어와서도 검성의 제자가 되어 중원오기와 구두룡을 쭉쭉 이겨넘기는 캐사기능력을 보이고 있는 중. 하지만 팔왕이 출동하면 어떨까? 팔왕의 일원인 탈혼객과 겨루어 무승부가 났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의 입으로 아직까지 팔왕수준은 아니라고. 인온지마왈, 이미 삼성을 넘어섰으며 10년이내가 자신마저 넘어설것이라고 한다.
* 암천존 당산 : 사천당가의 고수로, 십대 중반에 스스로 만독삼라라는 무공을 창시한 천재다[1]. 강하나와 마찬가지로 중원오기도 가볍게 압도해버리는 먼치킨. 덕분에 애꿎은 중원오기 동방환만 두번이나 리타이어당했다. 지못미 5권에서는 직계혈족을 제압하고 가주에 올라 사천당문의 사천제페를 선포했다. 이후 아미파, 혈룡산, 흑사연맹을 개발살내고 암천존이라는 칭호를 얻게 된다. 그리고 실은 진입자였다. 과거 최강의 초능력자로 칭송받으며 세계의 역사를 다시 썼다던가 한다. 그리고 강하나와 만나 유천영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그의 능력인 열흘의 하루를 짐작한다.
* 도찰원 우도어사 이교청 : 하나의 신과 기천의 천사가 인간의 영혼을 관장하며, 죽은자를 명계로 보내 심판하고 악마는 인간을 벌하는 표상으로 존재하는 세계에서 온 진입자. 문명을 선도하던 열명의 지도자의 한사람으로 대법관의 직위를 맡고 있었다고 한다. 변동계측구를 통해 이계인의 기척을 감지해 천사왕에게 보고하는 일을 맡았는데 이것을 통해 유천영이 진입자라는것을 알게 된다. 6절의 법을 습득하였지만 그때문에 무공을 익히지 못한다고 한다. 유천영은 그것을 듣고 이상하다 느끼지만 굳이 묻지 않는다. 당산의 독에 중독된 상태. 인과율을 조작할 수 있는 캐사기 아이템 변동계측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탈혼객의 기습에 끔살.
* 명룡왕의 말에 따르면 황제도 진입자라고 한다.
* 팔왕 : 구두룡의 배후에 있는 수수께끼의 인물들. 구두룡은 이들의 제자격이라고 한다. 그 실체가 명확히 드러나진 않았지만 한명, 한명이 비인삼성에 버금갈정도의 고수들로, 은밀히 왕부나 황궁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을 정도로 강력한 세력또한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구두룡을 이용해 무언가를 획책하는 중. 허나 제대로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팔왕은 4명뿐. 두명은 세력때문에 팔왕으로 불리고 실제실력은 구두룡에도 미치지 못하는 쭉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한명은 수뇌. 또 한명은 자기가 팔왕이라는것도 모른다.[2] [3] 게다가 탈혼객과 성라궁주는 딴속셈을 품고 있다고 한다. 막장이네 사실 마교의 하부조직이며 조건은 비인삼성에 버금갈 것. 그것이 무공이던 세력이던.
* 혈도후 : 현 마교교주이며 인온천마의 딸. 절기는 천마삼태도
* 탈혼객 : 원래는 전진교의 일원이었다고 한다. 유천영이 수련동에서 본 결구를 새긴 장본인. 절기는 칠본상. 유천영의 무한의 하루로 수백년간 그를 가르쳤으며 이를 알고있다.
* 연가람 : 해동연가의 인물. 절기 불존.
* 성라궁주 : 이교청의 변동계측구에 의해 끔살.
* 비영초자 : 동창의 제독.
* 명룡왕
* 인온지마
* ???
  • 구두룡
    • 절룡신군 양문교: 주인공을 칠년살(七年殺)이라 불리게 만든 원인.[4] 무림 전체를 통틀어서도 30위 안에 들어갈만한 고수로 본래 유장호와 지기였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그와 척을 지고 복수를 다짐한다. 그러나 복수를 실현하기 직전, 유천영의 살기위한 어그로 도전을 받아들이고 7년의 기한을 준다. 그 비상한 무위와 존재감으로 인해 유천영은 스스로 자신의 재능 없음을 뼈저리게 절감한다. 구두룡 내의 서열 2위지만 실질적인 무공은 1위인 검마보다 강하다고 한다. 인온지마의 직계제자이며 천마신공을 5성 익혔었다. 6성을 돌파한것만으로도 비인삼성에 맞먹는 무력을 지니게 되었고, 그가 20년에 걸쳐 계획했던 복수극[5]도, 천마신공 8성정도만 되면 혼자서 할 수 있을거라고 인온지마가 말한다. 유천영이 기절한 그를 깨우면서 내공을 북돋아주자 7성의 경지에 도달했는데 이때는 대율사 제갈부와 맞먹을 정도.
    • 검마 : 탈혼객의 직계제자. 일인전승무공 참선마검류[6]의 계승자. 구두룡의 서열 1위. 팔왕을 배신하고 다른 세력을 끌어들인 모양이다. 문제는 인온천마가 그것을 눈치채고 인온지마를 보낸터라... 망했어요.
    • 광혈 : 구두룡 서열 3위. 칠혈족. 칠혈맹주의 손자. 내공만은 팔왕급이다. 명종에게 죽음.
    • 만사율령 주찬일 : 구두룡 서열 4위. 명종에게 죽음.
    • 사량진천권 운정휴 : 구두룡 서열 5위 였었다. 천검에게 죽음.
    • 제갈청민 : 운정휴의 뒤를 이은 새로운 구두룡. 검마의 사제.
    • 남혈무도 공한표 : 구두룡 서열 6위. 천검에게 죽음
    • 주흔 : 공한표의 뒤를 이은 새로운 구두룡. 황족이다.
    • 천리일기 한상익 : 구두룡 서열7위. 천륭한가의 인물. 절기는 곤륜천추와 기멸락, 백영귀전.
    • 봉월신창 악사성 : 구두룡 서열 8위. 절기는 십본창.
    • 황금지 이율궁 : 구두룡 서열 9위. 성라궁주의 제자. 절기는 황금지. 유천영에게 패하고 폐인이 되었다.
  • 비인삼성(非人三星) : 정파의 최고 고수들로 인간이 이룰 수 있는 경지를 뛰어넘었다하여 비인(非人)이란 별호가 붙었다한다. 세간에서는 이들 셋과 밑의 인온천지마 두 고수를 합쳐 천하오강(天下五强)이라 일컬는다.
    • 검성 : 강하나의 스승. 본명은 동방륵으로, 동방세가의 사람이나 친혈육이 아닌 강하나에게 무공을 전수하기로 결정한다. 한쪽이 생고생을 할때 한쪽은 전형적인 먼치킨스승루트를 타고있다. --비인삼성 중에선 가장 착한편이라고 한다.
    • 도성
    • 불성 : 비인삼성 중 최강이며 교주와 맞먹는듯 하다. 라고 인온천마가 말했다.

  • 인온천지마(氤氳天地魔) : 마도 최고의 고수들로 멸망한 마교의 적통을 계승한 마인들이다. 무예가 대단히 고강하여 비인삼성조차 이들에 비하면 다소 손색이 있다고 한다.[7] 한때는 마교재건을 앞세워 중원정복을 꾀했으며 이 때문에 직접 비인삼성과 대결하기도 했다고. 원래의 별호는 천지마(天地魔)였으나 무슨 이유에선지 돌연 앞에 인온(氤氳: 음양)을 붙이고는 마교의 재건조차 포기한 채 혈영무신[8]이란 것을 찾겠다며 떠돌아다니고 있다.
    • 인온천마 : 인온지마의 사형. 사제인 인온지마보다 한 수위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심복이자 초절정 고수인 강희채의 발언에 의하면 마공이 극치에 도달해 이미 신선(마선)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5권에서 나오는 혈도후의 아버지... 인듯 하다. 사실 팔왕의 주인이며, 혈영무신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는 이들을 눈여겨보고있다. 이교청이 가진것 외에 또다른 변동계측구를 가지고 있으며 무공은 차원을 잘라버릴 수 있을정도. 비인삼성의 경지는 이미 19세에 넘어섰다고 한다. 하지만 혈영무신에겐 1초만에 패했다고 한다. 시간은 못베지만 공간은 벨 수 있는 모양이다.
    • 인온지마 : 인온천마의 사제. 대단한 강자로, 전성기의 검성 동방륵조차 감히 그의 앞에서 함부로 경거망동할 수 없었다고 한다. 절룡신군의 스승이다. 한모금만 마셔도 전신 혈맥이 응축되며, 살아남으면 엄청난 무공증진 효과가 있지만 그만큼 고통도 엄청난 천마두령주를 물마시듯 한다.
  • 마교육걸 : 6인의 마왕
    • 백록괴선 : 유천영에게 죽었다.
    • 동마령 : 죽어도 되살아난다.
    • 초열마왕 : 명룡왕부 습격날의 열흘의 하루 중 첫째날에 검마에게 패배하여 죽는다.
    • 천권호왕 : 절룡신군에게 발렸다. 마교육걸 중 중간정도라고 한다.
    • 인두겁주 :
    • 대율사 : 마교육걸 중 최강자. 비인삼성을 능가한다.

3. 표절

전생검신에 이어 천년검로에서도 위키백과와 천상천하등에서 표절한 문단이 발견됐다. 링크

또한 조진행 작가의 천사지인 설정을 도용한것이 대놓고 나온다.
“아니다. 현오 대사와의 전투를 들어 보면 절룡신군이 무사무심(無事無心)에 도달한 것 같더군. 그러면 오십 초 만에 살해당한다.”-천년검로46화
성령독요(性靈獨耀). 도가의 팔우도, 혹은 불가의 십우도라고 불리는 그림에는 이 현상에 대한 간접적인 현상이 설명되어 있었다. 그것은 무공이 아닌 깨달음의 경지를 열 개의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었다. 십우도를 보고서 또다시 연구하고 연구하여, 세인들은 마침내 그 경지를 32자의 구결로 해석해 낼 수가 있었다.연정화기(煉精火氣연기화신(煉氣化神)연신환허(煉神還虛)연허합도(煉虛合道)무의무념(無意無念)무사무심(無事無心)성령독요(性靈獨耀)초화만신(超化萬神)-천년검로118화
연정화기(煉精化氣) 연기화신(煉氣化神) 연신환허(煉神還虛) 연허합도(煉虛合道) 무의무념(無意無念) 무사무심(無事無心) 성령독요(性靈獨耀) 초화만신(超化萬神)’ 지금 법문은 무의무념(無意無念, 의지를 없애고 생각을 금한다)이요 무사무심(無事無心, 번잡한 일을 금하고 마음도 비운다) 하라고 한다. 그리고 ‘그렇게 될 때 본래 타고난 신령스러운 성품이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性靈獨耀)’라고 가르치고 있다.- 천사지인164화 第六章 타고난 신령스러운 성품이 빛을 발하다(性靈獨耀) 중


[1] 실은 창시한것은 아니고 과거에 수련했던 복잡한 체계의 힘에 따라 무공을 변화시킨것이라 한다. [2] 아마 수뇌라는 한명은 인온지마일것이다. 작중에 팔왕 인온지마라는 서술이 있다. [3] 인온천마는 팔왕이 아니고 팔왕의 주인이다. [4] 물론 칠년살은 유천영 뿐만 아니라 유씨일가 전체에 해당한다. [5] 황실을 전복시키고 자신의 여동생의 죽음에 관여된 모든 이들을 죽이고 유장호의 일족을 찢어죽이는 계획 [6] 사실 칠본상이다. [7] 작중 시점으로 약 30년 전의 이야기지만 인온지마 혼자서 비인삼성 전부와 동수를 이뤘다고 한다. [8] 이 혈영무신이라게 뭘 의미하는진 천지마를 제외하곤 누구도 모른다. 칠혈맹이 무너진 후 비인삼성을 죽이려던 천지마 앞에 나타나 붉은 그림자를 뿜어대며 일초에 그들을 격퇴시켰다고 한다. 사실 작가의 다른 작품들을 보다보면 유천영인게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