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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진격의 거인에 존재하는 설정.2. 상세
척수액은 에르디아인을 무지성 거인으로 만드는 액체 이며, 작중에서 나오는 무지성 거인들은 모두 본래 인간이었다가 척수액을 주입당해 거인화가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무지성 거인이 될 때는 보통 에르디아인이 주사기로 척수액을 주입당한 뒤 잠시 후 거인화가 된다.
척수액을 주입받고 무지성 거인이 된 에르디아인이 아홉 거인 계승자를 잡아먹으면 인간으로 돌아오는 동시에, 해당 아홉 거인의 계승자가 될 수 있다. 자세한 건 아홉 거인 문서 참고.
아홉 거인 계승자들도 전부 먼저 척수액을 주입받고 무지성 거인이 된 후에 이전 계승자를 잡아먹고 현재의 계승자가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 3기에서 초대형 거인과 싸우다 죽기 직전까지 간 아르민 알레르토도 리바이에게 척수액을 주입받고 무지성 거인이 된 후 베르톨트 후버를 잡아먹어 인간으로 돌아오는 동시에 초대형 거인을 계승했다.
에르디아인을 무지성 거인으로 만들어 배회하게 하는 형벌인 낙원행에서 에르디아인에게 주사기로 주입하는 액체가 바로 척수액이다. 낙원행을 선고받고 거인이 된 에르디아인들이 파라디 섬에 침입한 것이다.
왕가의 혈통을 가지고 있는 지크 예거는 자신의 척수액을 주입한 에르디아인을 '외침' 사용으로 거인화시킬 수 있다. 애니메이션 4기 첫 화에서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에르디아인을 이용해 외침을 사용한 거인화 폭격으로 슬라바 요새를 함락시켰고 후반부에는 자신의 척수액이 들어있는 와인을 먹은 파라디 섬 병사와 간부들 수십 명을 외침으로 거인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