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찰기가 있는 옥수수 품종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쪄서 먹는 찰기 있는 갈색의 옥수수를 말한다. 노란색의 단 맛이 나는 옥수수는 단옥수수(스위트콘)라고 한다. 찰옥수수는 현대에 주로 간식용으로 재배된다. 옥수수 문서 참조.
진노랑색의 단옥수수와 달리 조리 시 사카린(뉴슈가) 등을 첨가해서 쪄먹어야 겨우 단맛이 돌 정도로 맛이 매우 밍밍하다. 해외에서 소나 돼지의 사료 용도로 재배하는 옥수수보다 단맛이 덜할 지경. 어르신들은 이것이 옥수수의 맛인 줄 알고 유소년기를 지냈다가 7~80년대에 통조림 형태로 해외의 일반적인 옥수수인 단옥수수가 수입되며 찰옥수수는 뒷방으로 밀려나기 시작했다. 물론 일부러 밍밍한 맛을 찾는 소수 매니아도 있지만 이제는 경작지가 매우 많이 줄었다.
그래도 전망 자체는 그리 나쁘지 않은 것이 설탕 안 치고 먹어도 달달한 품종인 대학찰옥수수가 나와서 매니아 이외의 수요도 생기고 있다.
1940년대부터 미국에서 사료용으로 주목받았는데, 일반 옥수수에 비해서 육우가 자라는 속도가 빨랐기 때문.
2.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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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본가 찰옥수수. 옥수수 모양의 모나카로 둘러싼 아이스크림이며 모나카와 옥수수 아이스크림 사이에 초콜릿이 발라져 있고, 아이스크림 속에는 진짜 옥수수 알갱이가 박혀 있다. 옥수수와 아이스크림이라는게 어울리지 않을 것 같고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가끔 있으나 의외로 옥수수는 우유랑 조합이 좋다. 콘플레이크와 콘스프를 생각해보면 된다. 유제품인 아이스크림과도 매우 잘 어울리며, 달콤하며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