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9 01:12:40

Charles&Keith

찰스&키스에서 넘어옴
찰스앤키스
Charles&Keith
파일:찰스앤키스 로고.svg
설립자 찰스 왕 (Charles Wong)
키스 왕 (Keith Wong)
설립일 1996년 ([age(1996-01-01)]주년)
CEO 찰스 왕
본사
[[싱가포르|]][[틀:국기|]][[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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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소개3. 카테고리
3.1. 인기 제품
4. 평가5. 홍보 모델6. 콜라보레이션7. 사건사고
7.1. 중국의 짝퉁 '철스앤키쉬'7.2. 10만원짜리 가방을 '명품'이라고 자랑했다고 조롱받은 소녀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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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pring 2024: Han So Hee With The New Petra

싱가포르의 패션 브랜드. 명품 브랜드 보다는 SPA 브랜드에 가깝다.

2.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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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앤키스 설립자 찰스 왕(Charles Wong)

찰스 왕과 키스 왕이 1996년에 설립한 패션 브랜드로 인터뷰에 따르면 찰스 왕은 경영을 담당하고 키스 왕이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본래 싱가포르는 좋은 대학교를 나와 대기업에 입사하는 게 일반적인 엘리트 코스인데 찰스 왕은 이를 거부하고 2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창업을 했다. 참고로 이전에 찰스 왕은 동생인 키스 왕과 함께 어머니를 도와 작은 신발 가게를 운영한 적이 있는데 이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을 한 것이다. 처음에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것에서 출발했는데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이 있으면 중국이나 말레이시아 등의 공장에 가서 비슷한 디자인을 찾아 선보이는 영업 방식을 취했으나 트렌드가 바뀜에 따라 다양해지는 디자인을 공급업자들이 감당하지 못했고 찾는다 하더라도 가격이 이미 비싼 경우가 많아 경쟁력이 떨어져 직접 디자인을 해서 파는 게 낫다는 결론을 내리고 영업 방식을 바꾸게 된다.

그렇게 1997년 말에 찰스앤키스 브랜드가 시작되었다. 이때 아시아 경제 위기였으나 찰스앤키스는 이를 이용해서 성장했다.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부담없는 가격으로 출시해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덕분에 무서운 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고 현재 싱가폴을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특히 2005년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하면서 세계 곳곳에 찰스앤키스 매장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대한민국에는 2011년에 진출해 명동에 1호점을 열었고 현재는 여러 곳에 매장이 들어와있으며 온라인으로도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다만 싱가폴과는 가격이 최소 1만원에서 부터 최대 5만원 이상까지 차이가 나기도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활발하게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SNS에서 '20대 추천 가방', '대학생 새내기 가방' 등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2022년 SS 시즌에 f(x) 정수정을 첫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였고, 2022년 FW 시즌에는 아이돌 그룹 ' ITZY'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하였다. 덕분에 공항이나 일상에서 ITZY 멤버들이 찰스앤키스 가방이나 신발을 착용한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또한 ITZY와 협업해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2023년, 한소희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한소희를 모델로 뉴 페트라 백을 전면에 내세워 홍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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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로고 새로운 로고

2024년 2월, 새롭게 로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리뉴얼했다. 리뉴얼한 로고를 새겨넣은 새제품을 출시하였다.

3. 카테고리

3.1. 인기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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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백[1] 청키 체인 백[2] 서클 크로스바디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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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발렌타인 데이 하트 크로스백[3] 롤라 에나멜 버클백 롤라 에나멜 블록 힐 부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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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빈 벨티드 호보 백[5] 페트라 커브 숄더 백[6] 듀오 더블 체인 호보 백

중국 시장의 성적이 좋은 모양인지 중국의 발렌타인 데이인 칠석절에 맞춰 새로운 디자인의 발렌타인 백을 선보이고 있다.

4. 평가

트렌드에 맞춰 디자인이 잘 나오며 가격도 물가 비싼 싱가포르에서 나온 패션 브랜드라는 생각이 안 날 정도로 부담없는 편이다. 매 시즌마다 새로운 디자인이 나오면 그때마다 신발 하나 정도는 사는 사람이 있다고 할 정도니 말 다했다. 그리고 퀄리티도 가격에 비해 나쁘지 않은편. 덕분에 싱가포르에 놀러 가면 꼭 사와야하는 관광 상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5. 홍보 모델

년도 모델명 비고
2022년 정수정 글로벌 앰버서더
2022년 ~ 2023년 ITZY
2023년 ~ 현재 한소희

6. 콜라보레이션

년도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명 비고
2019년 세이브 더 칠드런 #SHECANBE
WOVEN 생계수단
2021년 both both x CHARLES & KEITH
2022년 딩고 스토리 MBTI Love
ITZY IT'Z MINE
2023년 디즈니 CHARLES & KEITH x DISNEY ZOOTOPIA
CHAU BUI[7] CHARLES & KEITH X CHAU BUI
헨킴(HENN KIM)[8] CHARLES & KEITH X HENN KIM

7. 사건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7.1. 중국의 짝퉁 '철스앤키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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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중국의 한 가죽 회사에서 찰스앤키스와 매우 유사한 철스앤키쉬(Cherlss&Keich)라는 짝퉁 매장을 만들어 불법 영업행위를 한다며 웨이보에 제보된 사건이다. # 특히 매장 인테리어부터 시작해서 로고, 컨셉, 홈페이지 구성 등 매우 흡사하게 만들어 사람들에게 혼동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찰스앤키스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쉽게 속아 넘어가 제품을 구매하는 등의 피해를 입고 있다. 심지어는 찰스앤키스 디자인을 베낀 짝퉁 제품이 짝퉁이라는 것이 들통나 환불을 해줬는데 이 환불한 제품을 바로 할인해서 다시 판매하는 등 도를 넘는 행위를 계속해서 하고 있다.

7.2. 10만원짜리 가방을 '명품'이라고 자랑했다고 조롱받은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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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뉴욕포스트에서 찰스앤키스와 관련한 사건을 기사화했다. # 17살의 소녀 조 가브리엘(Zoe Gabriel)이 자신의 틱톡에 아빠가 사주신 첫번째 명품이라며 찰스앤키스 가방을 자랑하는 영상을 올렸고 이걸 본 수많은 사람들이 찰스앤키스가 무슨 명품이냐며 조롱을 한 사건이다. "찰스앤키스가 무슨 명품이냐?", "누가 럭셔리 아니라고 말해줄래?"라는 수많은 댓글이 달렸고 이에 조 가브리엘은 자기 가족들은 브래드톡의 하나 마음대로 사 먹을 수 없는 형편이라며 아빠가 사준 이 찰스앤키스 가방이 자신에게는 명품이 맞다고 반박했다. 덕분에 해당 영상은 800만 조회수가 넘는 기록을 세웠고 언론에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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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찰스앤키스 본사는 조 가브리엘의 가족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고 선물까지 주며 훈훈하게 마무리를 지었다. #

8. 기타

  • 재미있게도 빡치게도 각 나라마다 제품 출시에 차이가 있는데 예를 들어 중국에는 파란색 가방을 출시하지 않았지만 빨간색 가방을 출시하고 한국에는 빨간색 가방을 출시하지 않았지만 파란색 가방을 출시하는 등, 가격 면에서 한국에서 몇 배로 비싸게 판매하는 등의 차이가 있다. 그래서 한국에 찰스앤키스 매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색이나 다른 나라 한정 디자인을 찾아 해외 배송을 하기도 한다.
  • 2022년에 들어 홍보를 위해 한국 아이돌에게 많이 협찬하고 있는 추세다. 글로벌 앰배서더인 ITZY부터 시작해 블랙핑크가 찰스앤키스 부츠를 신고 콘서트에 나오기도 했다.
  • 2023년, 튀르키예 시리아 구호 활동을 위한 자물쇠 모티브 팔찌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 수익금 전부를 싱가포르의 적십자 기부한다고. #


[1] 찰스앤키스의 시그니처 백. 시즌마다 새로운 컬러와 디자인의 새들백을 선보이고 있다. [2] 배우 박소담 공항 패션으로 이 청키 체인 백 화이트 색상을 착용했다. [3] 주결경이 착용한 가방이기도 하다. [4] BLACKPINK 제니가 콘서트에 신고 나온 부츠다. [5] ITZY와의 콜라보를 통해 나온 가방이다. 가방의 옆면을 보면 'ITZY'의 로고가 자수로 새겨져 있다. [6] 한소희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사복 착장으로 선보였다. [7] 베트남의 모델. [8] 한국의 비주얼 아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