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니아 언더 세븐의 인물.2. 특징
인도사람처럼 생겼다. 등장할 때마다 라디오로 인도 음악 풍의 테마 송을 틀어놓으며 인사할 때는 '나마스테'라고 말한다.외견적 특징으로 머리가 크다. 그리고 머리에 항상 터번을 두르고 있는데, 카나의 말에 의하면 실제로 인도 가본 적도 없고 터번은 그냥 역 앞 기념품 가게에서 산 거라고 한다(...). 터번에 가려져서 안테나의 존재는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있는 듯 하다. 카나와 마찬가지로 인도 방송이라도 잡히는 듯. 코믹스판에서는 LED까지 박혀있는 초고성능 안테나를 가지고 있다.
미묘하게 비뚤어진 와패니즈다.
3. 작중 행적
AM11/PM7이라는 편해점[1]을 경영하고 있다. 참고로 그의 편해점 자동문은 메카 방향으로 3번 절해야 열린다. 힌두교와 이슬람교를 헷갈리고 있었다...이 편해점의 2층에서 들깨꽃마을 크레이터 외계인 친목회를 연다. 근데 말이 친목회지 사실 편해점에서 판매할 카레도시락 시식회나 다름없고 멤버도 6명 정도의 고정멤버만 참석하는 듯(...).
가게에서 파는건 주로 카레 도시락인데, 니아의 말에 의하면 맛없다. 그리고 대체 뭘 넣어서 만들었는지 알기 힘든 아스트랄한 외형이 특징이다.
와패니즈답게 일본 문화에 대해 이해해보려고 노력하지만 잘못된 방향으로 이해중이다. 그리고 본인이 한 기행도 상당히 많다. TVA 6화에서 "다각도로 사업구상을 해야겠다" 라고 하면서 편해점은 닫아버리고 목욕탕을 여는데, 목욕탕에서 향료로 대마초 연기를 피우다가 경찰에 적발되어 문닫는다. 다행히도 피해자도 두 명밖에 없고, 본인은 외계인이라는 이유로 선처를 호소해서 훈방조치로 끝난듯.
코믹스판에선 편해점 내부가 좀 더 자세히(?) 나오는데, 이름이 편해점인 이유는 '살짝 비닐책[2]이(コソっとビニ本)' 라고 한다. 한국어판에선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어서 편해점' 이라고 번역됐다. 그 외에도 도서와 음반 대여 코너도 있는데 시몬 마사토의 헤엄쳐라! 붕어빵군[3] 음반이 최신 히트곡이랍시고 있는 등 들깨꽃 마을 기준으로 봐도 낡은 물건밖에 없다고 언급된다.
[1]
원문은 코소비니(コソビニ). 편의점을 뜻하는 단어인 콘비니(コンビニ)에서 한글자만 바꾼 것이다.
초월번역.
[2]
쇼와 시대에 서점에서 많이 판매했던 성인 잡지류. 불투명한 비닐로 겉표지를 쌌기 때문에 '비닐책' 이라고 불린다.
[3]
1975년에 발표된 시몬 마사토의 노래. 일본의 국민적인 노래이긴 한데 이 작품이 그려진 2000년 기준으로도 25년은 된 낡은 음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