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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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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자
비디오 오디오 데이터 입출력 전원 휴대 전화 네트워크
같이 보기: 점퍼 · 컨버터 · 신호 · 케이블

1. 개요2. 국제기구3. 가정용 플러그·콘센트4. AC 단자 (IEC 60320)5. DC 단자
5.1. 사설 규격 전원단자
5.1.1. Apple MagSafe5.1.2. 마이크로소프트 Surface Charging Port5.1.3. Microsoft Surface Connect5.1.4. 2 in 1 키보드 단자
5.2. DC plug5.3. USB 충전 통합 단자5.4. Power over Ethernet 단자5.5. ATX 표준 단자
5.5.1. 마더보드/확장 카드용
5.5.1.1. 20(+4)핀 메인 전원 커넥터5.5.1.2. 10핀 메인 전원 커넥터 (ATX12VO)5.5.1.3. +12V 전원 커넥터5.5.1.4. PCIe 2x3/2x4 보조 전원 커넥터5.5.1.5. PCIe 12VHPWR 보조 전원 커넥터5.5.1.6. PCIe 12V-2x6
5.5.2. 드라이브용
5.5.2.1. IDE용 전원 커넥터5.5.2.2. SATA용 전원 커넥터5.5.2.3. FDD용 전원 핀
5.5.3. 시스템 쿨러5.5.4. 모듈형 파워 서플라이
5.6. 자동차용 시거잭 단자5.7. T형 직류 플러그5.8. 실험실용 바나나잭 단자5.9. 태양전지용 MC-4 커넥터5.10. 앤더슨 커넥터
6. 배터리 단자
6.1. 건전지용 단자
6.1.1. A 계열 건전지 단자6.1.2. 9V 건전지 단자6.1.3. 단추전지 단자
6.2. RC 리튬 폴리머 배터리 단자6.3. 휴대기기 배터리 단자
6.3.1. 3극 배터리 단자
6.4. 차량용 배터리 터미널
7. 조명 단자
7.1. 전구 소켓7.2. 형광등 소켓
8. 전기 자동차 충전용 단자
8.1. 완속(AC)8.2. 급속(DC)
9. 집게 전극
9.1. 실험실용 집게전극9.2. 자동차 점프 단자9.3. 용접기 집게전극
10. 압착 단자

1. 개요

전원 단자(Power Point, (Electrical) Outlet)는 단자 중에서 전기를 통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전자기기의 필수요소로, 가정용 플러그가 대표적이다.

단자의 모양은 전기 공급자[1], 전자제품 제조사[2], 건설업자, 효율, 안전[3], 호환성[4] 같은 기술적 이슈와 제국주의 식민지, 제2차 세계 대전, 한국 전쟁, 국공내전 등 전쟁과 재건, 냉전 같은 역사적 이슈 그리고 국내 인프라 및 전자제품 보급률, 산업보호, 밀수금지, 국가간 자존심, 불도저 같은 지도자 등의 종합적인 이유에 의해서도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제품 제조사나 표준화단체가 단자 모양을 제정하지만, 역사가 길고 복잡한 가정용 단자의 역사는 미국단자, 영국단자, 독일단자, 유럽단자의 역사 항목을 참고해 보는 것이 좋다. 대한민국의 단자 역사는 전압 문서에 기술되어 있으며, 미군정(110V), 1970년 220V 승압 사업[5]에 의해 단자 모양이 결정되었다.

다행히도 교류 전기 단자는 안전 및 호환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므로 국제기구나 국가적으로 규격을 정해 놓는다. 그게 없다면 발전소, 변전소가 제공하는 전압/전류/단자에 각각 맞춰가며 쓰든가, 세탁기 냉장고 만드는 회사의 제품에 맞는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기기마다 전용 변압기를 구비해야 했을지도 모른다.[6]

직류 전기 단자는 어댑터 자원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USB 위주의 표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사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직류 전기라는 게 전압도 높지 않고 단지 전압과 +/- 극만 잘 맞춰주기만 하면 되어서 안전상 큰 문제도 없거니와, 각 제조사/제품별로 필요 전압, 전기용량이 달라 표준화에 크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었다. 그러다 어댑터 자원낭비가 이슈가 되고 USB가 상당히 편리하다는 것을 깨달으며, 저전력 소형가전 및 악세서리 시장에서는 USB로 대동단결하게 되었다. 초슬림 노트북 등 저전력 제품이 출시되고, 전기 용량을 늘린 USB가 출시되면서 USB로의 천하통일은 점점 현실화 되어가고 있다.

물론 제품에 제공되어야 하는 전압과 전기용량이 달라야 할 경우에는 잘못 꽂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독자규격의 단자를 사용해야만 한다. 각종 DC 단자와 컴퓨터 내부 부품들의 단자들이 이에 해당한다. 제품의 보호를 위해 비상시 탈락되는 MagSafe같은 특이한 규격도 있다.

휴대용 제품은 배터리를 내장하는데, 배터리의 표준 단자도 존재한다. 다만 초슬림 첨단 고출력 배터리는 제조사마다 독자 단자를 채용해 사용하고 있다. 고용량 고출력 배터리는 안전을 위해 정품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있기도 하고, 휴대기기와 배터리는 수명이 그리 길지 않으며, 기술발전에 따라 물리적 크기가 계속 얇아지고 있어 표준화에 태클거는 사람이 없는 듯하다.

이하 각 나라마다 정의된 플러그 및 콘센트, 컴퓨터의 내부 부품, 외부 전원 단자, 배터리 단자, 실험실용 전극 등을 같이 서술한다.

2. 국제기구

3. 가정용 플러그·콘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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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V, 220V 콘센트 및 어댑터(돼지코)에 대한 내용이다.

가정용(정확히는 domestic) 플러그 콘센트( 소켓) 등에 대응되는 우리나라 국가표준(KS)상 정식 명칭은 배선용 꽂음 접속기( Plugs and socket-outlets for domestic and similar purposes)이다. KS C 8305에 규정되어 있다.

4. AC 단자 (IEC 60320)

파일:external/di1-3.shoppingshadow.com/89778948-260x260-0-0_Cable+Showcase+Computer+Power+Cord+Extension+UL+CS.jpg
대표적인 AC단자의 모양.[7]

IEC 60320 표준( 위키)으로 제정된 단자이며(1994), 과거 CEE 22, IEC 320(1970) 표준에서 이어져왔다.[8]

IEC_60320(때로는 IEC-320) 단자는 데스크톱(파워), 어댑터 내장 모니터 및 외장하드, 노트북 어댑터, 일반 라디오, 게임기 등에 교류 전원 케이블을 연결할 때 활용되는 단자이다. 안전을 위해 제품 쪽은 수단자, 전기가 통할 수 있는 코드 쪽은 암단자를 사용한다. 만약, 코드가 220V 플러그에 꼽혀있는데, 그 반대쪽 끝이 수단자로 노출되어 있다면 감전의 위험이 있지만 암단자로 이루어져 있으면 전기가 통하는 물질로 안을 쑤시지 않는 한 감전되지 않기 때문이다.

전기 용량에 따라 접지를 포함 단자의 규격을 달리한다. 저용량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니까 작고 가볍고 유연하게 만들며 재료를 아끼고, 고용량은 상대적으로 위험하니까 접지도 달고 튼튼하게 만들고 전선도 굵은 것을 사용한다.

단자 규격은 아래와 같다. C홀수가 수단자, C짝수가 암단자이다. 다양한 곳에 자주 쓰이는 형태에는 볼드체를 하였다.
  • C1 / C2 (0.2A)
    AC전원 면도기에 흔히 쓰이는 단자. C5나 C7계열과 비슷해보이지만 좀 더 작으므로 호환이 전혀 되지 않는다.
  • C5 / C6 (2.5A)
    8자 모양에 접지선 하나 더 얹은 것. 접지가 있는 노트북 어댑터 케이블에 주로 쓰인다. 보통 3구 AC 케이블이나 클로버형 케이블로 부른다.
  • C7 / C8 (2.5A)
    8자 모양 단자. 접지가 없는 라디오나 애플 제품에 쓰인다[9]. 가끔 노트북 어댑터에 끼우는 경우도 있다. 보통 2구 AC 케이블이나 8자 코드로 부른다.
  • C9 / C10 (6A)
    역시 접지가 없는 단자. 한국에서는 매우 드물다. 여담으로 위쪽에 홈이 파인 10A 지원 단자도 있다.
  • C13 / C14 (10A)
    데스크탑 PC에 쓰이는 단자이다. 또한 일부 대용량 아답터, 소형 밥솥이나 전기포트, 프린터(3D 프린터 포함), 전기불판 등에도 이 단자를 사용한다. 플레이스테이션 3 초기형 모델[10]도 이 단자를 사용한다. 해외에서는 일부 멀티탭에 사용되기도 한다.
  • C15 / C16 (10A)
    C13/14에 홈이 하나 파져 있는 단자이다.
  • C15A / C16A (10A)
    C15/C16 위쪽에 홈이 또 파여 있는 구조이다.
  • C17 / C18
    C13/14에서 접지 단자가 빠져있다. Xbox 360의 어댑터와 플레이스테이션 4에 쓰여서 유명한 구조. C15 커넥터를 가진 케이블을 꽂아 쓸 수 있으나 그 역은 불가능하다.
  • C19 / C20[11], C21 / C22[12], C23 / C24[13] (16A)
    하우징 크기는 C13계열과 비슷하나 핀들이 누워있는(-_- 모양) 형태들이다. 주로 큰 용량의 파워서플라이(1000W 이상)에 쓰이고, 코드 분리형 멀티탭의 접속 단자로 쓰이기도 한다.


펜티엄 3 시절 파워 서플라이에는 모니터 전원 공급을 위해 암/수 단자 둘 다 붙여놓고 파워 서플라이의 암 단자로 모니터 전원을 공급하는 모델이 흔했다. 요즘은 모니터의 전원도 따로 콘센트를 꽂아서 공급하니 당연히 그런 거 없다.

하지만 유행은 돌고 돈다고 모니터에 필요한 전력이 줄어들고, 데이터 케이블이 전송할 수 있는 전력이 증가하면서 다시 PC가 모니터에 전력을 공급할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이건 Apple Cinema Display 맥북이 먼저 지원하기 시작했다. USB Type C에 PowerDelivery을 지원해야 한다.

5. DC 단자

5.1. 사설 규격 전원단자

5.1.1. Apple MagS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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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및 기타 액세서리에 탑재되는 MagSafe는 단자에 해당하지 않는다.

5.1.2. 마이크로소프트 Surface Charging Port

파일:surface_chargingport.jpg

서피스 시리즈에 아래 문단에서 설명할 Surface Connect 단자가 도입되기 이전에 사용되던 충전용 단자. 달리 이름이 존재하지 않아 영미권에서는 그냥 서피스 충전단자라고 부른다. 서피스 시리즈에서 잠깐 USB Micro type B가 도입되었던 과도기 이전에 사용되었다. 달리 특별한 기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고, 오로지 충전용으로 사용되었던 듯. MagSafe와 같은 화재 위험성 문제를 공유한다.

5.1.3. Microsoft Surface Connect

파일:41p8jFW6VkL._SL1000_.jpg

Microsoft Surface의 전원 단자. 기존의 충전단자가 퇴출되고 Surface Pro 3부터 도입되었으며 이전 단자와 유사한 마그네틱 접촉방식으로 설계되었다. 이 덕분에 실수로 충전 중 케이블을 건들더라도 자력 결합이 분리되어 어댑터가 빠지기만 하고 본체가 케이블을 따라 끌려가 떨어져 파손되는 일이 없도록 개선되었다.

Apple의 MagSafe와 마찬가지로 좌우대칭이고 충전 시 LED도 양면 모두 점등되지만 그냥 단색이며 충전 상태도 알려주지 않는다

전원공급 뿐만 아니라 PCI-Express 규격을 이용한 광대역폭의 데이터 전송용 단자 규격도 겸한다. 충전 어댑터의 숫단자는 좌우대칭 6핀이 양면으로 총 12핀에 불과하나, 암단자 측 내부를 잘 살펴보면 전원 및 충전데이터 교환용 핀 말고도 몇개의 핀이 더 보인다. 이 핀의 갯수는 총 20개에 양면으로 총 40핀. 이를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악세사리도 별도로 존재하며, 해당 악세사리에 관한 정보는 항목으로

Surface Book의 경우 키보드 독과 본체를 연결하는 규격이 기존 Surface 시리즈의 키보드커버 단자들과 다른데, 이는 키보드독 쪽에서 어댑터를 통해 전원을 공급받고 본체 쪽으로 전원을 공급하는 동시에 GPU와의 연결과 그 외 데이터통신을 위해 Surface Connect 규격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피스 북의 상판만을 충전기나 Surface Dock을 통해 충전하거나 악세사리를 연결할 수 있는 등의 추가적인 장점이 생겼다. 물론 이는 서피스 독에도 채용된 규격으로, 추후 Thunderbolt 3 등의 지원을 통해 마그네틱으로 연결되는 eGPU 구성이 가능해질 수도 있다.

MagSafe와 문제점을 공유한다. 그나마 아직 단자가 충전용으로만 사용되던 시절에는 단자 개수가 적어 단자 내부에 철가루 등의 전도성 이물질이 끼어도 단자 사이의 간격이 넓어 화재 등의 위험에 빠질 확률이 적었는데, Surface Connect로 넘어오면서 핀의 개수가 8배로 늘어나게 되어[14] 핀 사이의 간격이 좁아져, 전도성 이물질에 의한 화재 위험성이 한층 높아졌다. 때문에 사용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5.1.4. 2 in 1 키보드 단자

2 in 1 PC 같은 경우, 키보드를 연결하는 독에 키보드의 전원을 공급하고 키보드 신호를 받아오는 독자 단자를 이용하기도 한다. 내부적으로는 대개 USB 2.0일 가능성이 높지만, 제조사의 의지에 따라 그것이 아닐수도 있다. 일반 usb 단자와 달리 자석을 이용해 쉽게 붙였다 뗄 수 있으며, 단자의 크기를 납작하게 하기 위해 도입한다.

5.2. DC plug

파일:attachment/단자/전원/dcPlug.jpg

DC 전원 플러그, DC 잭 (DC jack) 이라고도 한다. 외경, 내경, 중심 핀의 유무, 플러그 길이에 따라 규격이 나누어진다. 폰 플러그잭처럼 플러그에 구멍이 없는 경우도 간혹 있다. 일반적으로는 0파이 플러그로 부르며, 이는 외경(직경/지름 mm)이다. 0파이 0mm로 부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단자 내부가 +극, 단자 외부가 -극이며, 어댑터에 극성 표기가 되어 있다.

종류가 다양하다. 길이는 둘째쳐도 내경, 외경을 맞춰줘야 하며, 내부 가운데에 핀이 솟아 있는 것과 그 핀이 PC에 있는지, 플러그에 있는지도 다르게 할 수 있어서이다. 이는 안전 때문이기도 하다. 기기마다 필요로 하는 전압과 전류가 제각각이라서 이를 맞추지 않을 경우 기기 고장이나 화재 같은 사고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직경이 얼마면 몇 V의 전압을 인가해 준다라는 얘기가 없다. 보통 다른 기기의 플러그는 들어가지 않겠지만, 어쩌다 다른 전압을 가진 어댑터의 구멍이 맞아버리면 기기가 고장날 수도 있다! 결론은 전용 어댑터 사용하자. 전용 어댑터가 단종되었거나 고장났다면 기기 설명서나 어댑터에 최대 사용 가능 전력, 입출력 전압 및 전류가 적혀 있으니 이걸 보고 호환 어댑터를 구할 수 있다. 심지어 일부 어댑터는 교류를 출력하는데도 이 단자를 사용하므로 전압/전류뿐 아니라 출력이 DC인지, AC인지도 확인해야 한다. 단자 내경/외경은 기기에 따라서 적혀 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그러니까, 진짜 결론은 설명서를 확실히 읽자. 이 내용은 호환 어댑터 제조사나 판매 사이트에도 나와 있는 내용이다.

휴대기기의 DC 전압은 이차 전지의 충전 전압에 맞춰주는 경향이 있다. 리튬이온 또는 리튬 폴리머 전지를 쓴다면 배터리의 직렬/병렬 조합에 따라 3.8~4.2V의 배수의 전압을 인가받는다. 대표적으로 휴대전화 TTA의 전압이 4.2V였다. 전압이 12V, 19V로 훌쩍훌쩍 건너뛰는 것과 입력전압이 정수가 아닌 소수점을 달고다니는 것은 배터리 셀 특성(+직렬연결)과 관계가 깊다. 거기에 필요에 의해 약간의 감압/승압/기술이 가해지지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물론 기기들 입력 전압을 표준화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스마트폰과 수많은 USB 소형 전자제품들을 보면 알 수 있듯 전압 등의 스펙을 표준화하면 범용성과 확장성이 엄청나게 증가한다. 5V는 USB의 전압이기도 하지만, 전자회로(마더보드) 내부에 인가되는 전압[15]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여기에 충전이 필요한 기기들이 충전 전압을 맞춰준 것. 비슷한 사례로 자동차 전자제품이 있다. 12V(어떤 차종은 24V)로 충전 전압이 통일되어 있는 것은 자동차 납축전지의 전압이 12V이기 때문. 그래서 DC플러그에도 대개 5V나 12V같은 전압을 인가받는 경우가 많지만, 딱히 규격이 정해진 것은 없다. (가령 노트북은 19~20V를 인가받는다.) 여튼 USB는 USB단자이고, 자동차용은 시거잭을 사용하므로 설명은 여기까지.

주로 쓰이는 노트북 DC 플러그 규격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노트북 DC 단자 규격.[16]
제조사 외경 내경 핀유무 길이 비고
KS 3mm 1.5mm x 8mm 울트라북 용[17], 12mm호환[18]
- 3.5mm 1.3mm ? ? 널리 쓰임.
- 5.5mm 2.1mm ? ? 널리 쓰임.[19]
삼성 5.5mm 3.0mm ? 11mm 19V-3.16A 노트북용
삼성 5.5mm 4.0mm 1mm ? -
LG 4.0mm 1.7mm ? ? 탭북, 울트라북[20]
LG 4.8mm 1.7mm ? ? -
Dell 7.5mm 5.5mm 0.5mm 13mm -
Dell 7.9mm 5.5mm ? ? -
Dell 4.5mm 3mm ? 12mm -
HP 7.5mm 5.5mm 0.5mm 12mm -
HP 7.4mm 5.1mm ? ? -
HP 5mm 1.7mm ? 11mm -
HP 4.5mm 3mm ? 12mm -
Sony 6mm 4.4mm ? 12mm -
Acer 5.5mm 1.7mm ? 12mm -
ASUS 4mm 1.35mm ? 12mm -
ASUS 2.5mm 0.7mm ? 11mm 넷북용
Clevo(한성) 5.5mm 2.5mm ? ? P54 등[21]
Lenovo 4mm 1.7mm ? 12mm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후지쯔 등
Lenovo 5.5mm 2.5mm ? 12mm 레노버, 후지쯔, ASUS, 도시바
Lenovo 7.5mm 5.5mm 0.8mm 13mm xx30까지[22]
Lenovo 폭 10.5mm 높이 4.5mm ? 11mm 직사각형[23]
Lenovo 폭 7.5mm 높이 3mm ? ? 직사각형 일부[24]


전자매장에서는 위에 맞추어 DC 변환 단자 부품이 매장에 몇 종류 갖추어져 있기도 하다. 쇼핑 검색 결과 대부분이 암단자 외경 5.5 mm / 내경 2.1 mm 규격에 각 노트북 규격의 숫단자 제품들로 나누어져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는 규격이 아래의 두 규격이기 때문인 듯.
  • 외경 3.5mm / 내경 1.3mm
  • 외경 5.5mm / 내경 2.1mm[25]
이 기준으로 변환 플러그를 갖추면 웬만한 기기에 맞춘 DC 단자를 갖출 수 있다지만, 변환 플러그가 있어도 역시 거추장스럽고 복잡하다. 전압은 대개 19V이지만 아닌 경우도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고, 신형 노트북의 경우 규격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그래서 DC 플러그에도 KS 표준 노트북 DC plug 표준화 논의가 있었다. 국가기술표준원이 2013년 12월 23일 노트북에 사용되는 충전기를 제조사 및 모델에 관계없이 휴대전화 충전기처럼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용 충전기'의 국가표준(KS)을 제정했으며, 지름은 외경 3mm, 내경 1.5mm, 길이 8mm 플러그 사용. 40W, 65W 어댑터에 우선 적용이 그 내용이다.
  • 울트라북(삼성 9 NT930X5J) 19V, 2.1A (40 W)
  • 울트라북(LG 그램 14ZD950) 19V, 2.1A (40 W)
  • Core M (삼성 12" NT930X2K) 12V, 2.2A (26 W)
  • 아톰 (삼성 M NT110S1J) 12V, 3.33A(40 W) / 2.2A(26 W)
무역장벽 우려로 국가표준 대신 우선 국제표준을 시도하였으나, 각국의 이견으로 인해 국제기술규격(TS) 후 국제표준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하지만 USB Type-C 단자와 USB PD 등장으로 스마트폰 노트북 컴퓨터 중심으로 DC 충전 포트가 표준화되면서 DC 단자 국제표준화 이야기는 사실상 표준에서 밀려났다 보여진다.

그래도 DC 단자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듯 하다. 가격이 싸기 때문이다. 도매의 경우 주문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례로 단자부품 소매가격만 하더라도(2022년 기준) USB Type-C가 대략 700원 정도인 반면, DC 단자는 그 1/7인 100원 정도로 가격차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micro B는 500원, mini는 300원 정도)

후술할 USB PD가 보편화 된 시점(2023)에는 "USB PD to DC 젠더" 같은 물건이 판매되고 있다. 일종의 USB 트리거이다. USB 충전 기능이 없는 구형 노트북에 고출력 USB 충전기에서 뽑아온 전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물건이며, "노트북 AC-DC 어댑터"보다 훨씬 작고 가벼운 USB 충전기(GaN)을 들고다닐 수 있게 해준다. #

5.3. USB 충전 통합 단자

  • USB 버스 파워 항목을 보면, DC 단자로서의 USB 역할에 대해 서술되어 있다.
  • USB BC, 급속충전 문서를 보면, 고출력 DC 단자로서의 USB 발전에 대해 서술되어 있다.
  • USB Type-A(암)는 전력을 제공하는 단자, USB Type-B(암)는 전력을 받는 단자이다. 다만 USB OTG이면 Type-B(암)에서 전력을 제공한다.
  • 현재는 USB-C 단자, USB PD 프로토콜로 DC 전력을 전달하며, DC 단자의 사실상 표준이 되어가고 있다.
이하, USB가 데이터단자에서 전원단자로 인식의 확장이 일어나는 시점, 즉 USB가 노트북 전원단자로 불가능→가능 전환되는 기술적 특이점 전후 시점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2012년, USB 파워 딜리버리 1.0 기술이 발표되었고, 당시 그 스펙에 따르면 몇 개의 프로필에 따라 5V, 12V, 20V 전압, 1.5~3A(standard B type 사용시 5A) 전류 제공으로 최대 100W 지원[26]이 가능하다 전해졌다. 그 때 당시 기존의 USB 2.0은 5V 0.5A, USB 3.0은 5V 0.9A, USB BC(Battery Charging) 1.2은 5V 1.5A 규격을 갖고 있었고,[27] USB PD는 기존의 USB 충전 체급을 한 단계 높여줄 유망한 기술이었다.

USB 3.1 데모 때 노트북 충전을 보여줬듯, 저전력 슬림 노트북의 경우 40W 정도면 충분히 충전과 구동을 할 수 있으며, 26~29W 정도로도 구동되는 노트북도 출시되어 머지않아 노트북도 태블릿처럼 USB로 충전할 수 있으리란 기대를 심어줬다.

그리고 2015년 3월 9일(PDT기준)에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게 되었다.

USB 단자로 충전을 하면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다.
  • 가볍다. 케이블을 여러 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진다. 게다가 노트북이 저전력 설계가 되어 있고, 어댑터도 저출력 소형화되어 있을 테니.
  • 놓고 다녀도 된다. 충전이 필요할 때, 옆사람에게서 충전기를 빌려서 충전할 수 있고, 카페나 회의실 등에서 충전선을 미리 구비해 놓을 수도 있다.[28]
  • 여러 개 사서 쓸 수 있다. 집에 하나, 회사에 하나 어댑터를 두고 쓰면, 통근할 때 어댑터를 두고 다녀도 된다. 다음에 구매할 노트북도 USB를 지원할 것이고, 버리지 않고 계속해서 쓸 테니 추가로 구매해도 아깝지 않다.
물론 굳이 이런 이점을 언급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이 충전단자를 USB로 천하통일한 것만 봐도 그 효용성은 이미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극단적으로 단자 수를 줄일 필요가 없는 경우에는 단자의 내구성, 접합의 편의성(mag safe)을 고려하거나, 고출력의 전원이 필요한 경우를 위해 별도의 충전 단자를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메인 파워포트가 아니더라도 비상 충전 상황 등의 경우를 고려하면 usb-c타입의 충전단자를 달지 않을 이유가 없다.

다만, 제대로 적용되는 건 CPU 제조사에서 위 기능을 넣은 CPU를 개발한 이후에나... 별도의 칩을 마더보드에 달거나 확장카드를 꽂아야 하는데, 모바일 기기에서는 칩을 줄이는 게 지상 최대 과제라서... 그전엔 변칙적으로 적용한다던가 과도기적 모습이 보일 듯.

아래와 같은 단점도 있다.
  • 제조사의 포트 수 줄이기, 충전기 미제공 등 원가 절감의 빌미를 줄 수 있다는 것. (과거 TTA 기기들이 충전기를 별매했던 걸 생각하면...)
  • 보안 위협 - 카페 공용 충전 USB가 USB키보드로 인식되고 뭔가 명령어를 입력한다면? - 충전기 뿐 아니라 출처가 불분명한 USB 케이블 또한 위험할 수 있다. 기술 발전 및 전자부품의 소형화로 인해 USB 케이블 내에 해킹칩을 내장시키는 것 또한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 대책으로는 불필요한 데이터 케이블은 끊고 전원만 연결해주는 젠더를 이용해 물리적으로 데이터 전송을 막거나, 보조 배터리를 대신 충전시킨 뒤 보조 배터리에 안전한 케이블을 연결해 충전하면 된다.
  • 2018년 기준, 저가 충전기의 경우 연결된 PD 지원 제품의 프로파일을 잘못 인식하여, 기기가 요구한 전류/전압을 잘못 인식하여 기기를 고장내는 위험성 역시 존재한다. 실제로 LVSUN 충전기의 PD 포트로 인한 델 XPS 고장 사례가 보고되었다. XPS 고장사례1 XPS 고장사례2

5.4. Power over Ethernet 단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Power over Ethernet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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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랜선을 통해 전원을 제공하는 규격이다.

5.5. ATX 표준 단자

아래 규격들은 인텔의 ATX 스펙 가이드라인에서 정의한다. 한편 SSI는 엔트리 서버용으로 EPS12V라는 스펙을 별도로 정의하나, 커넥터 규격은 같다.

마더보드에 사용되는 모든 ATX 계열 커넥터는 Molex Mini-Fit계열의 커넥터를 사용한다.

5.5.1. 마더보드/확장 카드용

5.5.1.1. 20(+4)핀 메인 전원 커넥터
파일:external/0.tqn.com/atx-24pin-molex-39-01-2240.jpg 파일:ATX_V2.jpg

마더보드에 들어가는 주전원용으로 사용되며, 1995년 발표된 ATX 1.0 같이 아주 오래된 마더보드라면 20핀(15W)을 사용하지만, 2003년부터 나오는 ATX 2.0 제품은 거의 대부분 24핀(75W)[29]을 사용한다. 자세히 보면 일부 구멍의 모양을 살짝 변형하여, 잘못 꽂는 것을 방지해 준다.

다만 일반적인 주전원용 20/24핀 커넥터가 아닌 독자 규격을 사용하는 일부 PC들도 있는데 그 예로 6핀(HP), 8핀(Dell), 14핀(레노버), 18핀(HP 워크스테이션) 등이 있다.

그래서 독자규격을 사용하는 PC에서 파워서플라이가 고장났다면 해당 브랜드 PC 회사의 A/S센터에 방문해서 정품 파워서플라이를 교체하여 장착하는 게 가장 빠르지만 비용이 제법 들어간다.

아니면 아마존이나 알리 익스프레스 등의 온라인 거래사이트에서 해당 기종의 중고 정품파워를 구매하여 장착하거나 ATX 20/24핀에서 각 회사의 독자규격용으로 변환시키는 케이블을 구매하는 방법도 있다. 예를 들어 HP의 경우 구글에서 "24핀 마더보드 6핀 어댑터" 혹은 "motherboard 24pin 6pin hp"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5.5.1.2. 10핀 메인 전원 커넥터 (ATX12VO)
파일:5e16c302a1e35a06b911b1a0ecff015f1023919.jpg

2019년 발표된 24핀의 ATX12V를 대체하는 새로운 메인 전원 규격이다.

기존 20+4 핀의 ATX12V는 1995년 발표된 오래된 규격이며, 당시에 함께 사용되던 표준인 ISA, PCI 등을 위해 +3.3V, +5V, -5V, -12V 등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였으나 점차 중요도가 떨어지며 오히려 +12V의 수요가 늘어나 중요도가 떨어진 전원 공급 전압(5V, 3.3V)[30]을 과감히 제거하고 +12V 만 남긴 새로운 표준이다.
덕분에 핀 수와 길이가 절반으로 줄어들고 기존 24핀의 경우 +12V가 2개만 제공되었지만 (20핀 원형은 1개) ATX12VO는 스탠바이를 포함 4개로 증가되었다.

또한 +5V, +3.3V와 같은 전압은 메인보드의 레귤레이터를 통해 제공하게 되며 SATA 등의 전원을 PSU에서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메인보드에서 공급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무엇보다 +12V가 보강되고 잘 쓰지 않는 +5V, +3.3V가 줄어들어 전력공급이 안정적이고 저전력에서 효율이 올라갔다.[31]

첫 등장 당시 DELL, HP와 같은 서버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는 것에 비해 PC에서는 2020년대 초반 기준으로는 많이 쓰이고 있지 않다. 2022년부터 일반 사용자용 ATX12VO용 메인보드와 파워서플라이가 출시되고는 있으나 2024년까지도 한국에서는 해외구매로만 구매 가능할 정도로 보급이 느리다.
5.5.1.3. +12V 전원 커넥터
파일:external/0.tqn.com/atx-4pin-molex-39-01-2040.jpg

펜티엄 4 이후 CPU 전원 공급 방식이 바뀌어서 추가되었다. 펜티엄 3까지는 CPU 전원을 5V에서 끌어다 썼으나 펜티엄 4부터는 전원 요구량이 높아져 12V에서 끌어다 쓰고 있다. 이 단자는 CPU에 사용되는 12V 전원을 공급하며 2×2 형태로 되어 있다. 메인보드에 따라서 4+4핀 구성으로 8핀 전원을 입력받는 것도 있다. 멀티 CPU를 지원하는 서버용 메인보드는 보조 4/8핀을 2개 이상 연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핀마다 구멍의 모양이 달라 반대로 꽂는 현상을 막는다.
5.5.1.4. PCIe 2x3/2x4 보조 전원 커넥터
파일:external/0.tqn.com/atx-6pin.jpg
파일:PCI_Express_6pin(2x3)_75W.jpg 파일:PCI_Express_8pin(2x4)_150W.jpg

PCI Express는 한 슬롯에서 최대 75W의 전원을 공급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고성능 그래픽카드나 이에 준하는 연산 카드들의 경우 이를 초과하는 전력을 소모하기에 슬롯으로부터 공급받는 전원만으로는 부족하여 추가적인 전원 공급을 위한 단자가 달려 있다. 이를 위한 커넥터는 6핀 또는 8핀의 형태로 되어 있다. 최근에는 퍼포먼스 이상급의 그래픽 카드는 이런 보조 전원단자를 1개에서 2개씩, 더하면 3개도 연결해야 한다.

또한 이 전원 커넥터는 PCI Express의 표준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6핀은 최대 75W까지, 8핀은 최대 150W까지 공급이 가능하다. 즉, PCIe 8핀 단자가 3개가 있는 그래픽카드는 PCIe 추가 전원을 통해 450W까지 받을 수 있다. 8핀을 자세히 보면 6핀과 8핀 모두 +12V 라인은 똑같이 3개인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규격 자체가 6핀으로 150W 공급이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단지 '진짜 75W짜리 6핀'[32]에 잘못 꼽는 걸 방지하고, 안정성 향상을 겸해서 접지선 2개가 추가되어 있다.

이를 통해 CEM 4.0을 준수하는 카드는 두개의 2x4와 2x3 AUX를 사용해 300W의 전력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한 레인당 225W를 공급하도록 되어 있어 PCIe 카드가 300W(75W는 PCI 슬롯에서 공급받으므로) 이상의 전원을 먹는다면 한 레인에 6+2 핀 두개를 물리지 말고 두개에 레인에 6+2 핀을 한개씩 병렬연결하는 것이 좋다.
5.5.1.5. PCIe 12VHPWR 보조 전원 커넥터
파일:88mH0J9GDTLVP6RS~2.jpg
파일:eDeH1dWvssRDcX8g.jpg

2019년 발표되고 2022년 ATX 3.0 부터 등장한 16핀을 사용하는 전원 공급 규격으로 12핀의 전원과 4핀의 제어용 데이터 핀으로 구성되었다.

6핀 커넥터 2개와 FDD 또는 쿨러용 4핀 한개 총 3개를 한개로 합친 모양이지만 6핀 두개의 면적보다 작다.

기존 CEM 4.0의 경우 두개의 6+2 커넥터를 사용하여 300W를 공급받았지만 카드들의 요구 전력 소모가 증가하며 CEM4 표준으로는 300W를 넘기며 6+2 AUX 케이블을 세개씩 다는 경우도 생겼다. 그러나 CEM 5 규격은 케이블 하나로 최대 600W의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제어용 데이터 4핀이라는 전혀 다른핀이 등장했기 때문에 ATX 3.0 미만의 파워서플라이하고 호환성이 전혀 없다. 이러한 단점 때문에 NVIDIA에서는 데이터용 4핀을 제외한 비표준 12핀을 만들어 16핀보다 먼저 출시한다. 12핀은 6+2 핀 즉 8핀 3개를 장착해 쓸 수 있는 젠더를 제공하기 때문에 파워만 충분하면 ATX 3.0 미만 제품에도 호환되는 장점이 있다. 대신 엔비디아에서 제작한 제어용 4핀이 제외된 12핀은 전원 공급이 450W로 제한된다. 일부 업체는 8핀 4개를 연결하고 젠더 내부에 제어칩까지 달아서 ATX 2.0 계열과 호환되는 600W 공급 16핀 젠더를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ATX 3.0 표준은 12VHPWR가 피크시 300%[1800W] 까지 유지하도록 되어 있어 이러한 ATX 2.0 계열 12핀/16핀 젠더는 파워와 PCIE에 장착된 카드를 손상 시킬 가능성이 있어서 그냥 ATX 3.0 파워의 16핀을 쓰는 게 속 편하고 더 안전하다. # #

ATX12VO의 경우 전류 공급량이 증가하였지만 커넥터의 터미널 크기가 그대로인 반면, 12VHPWR는 공급전류는 증가하였는데 커넥터와 터미널의 크기가 작아지면서 핀의 접촉 면적 또한 좁아졌다. 이러한 물리적 특성에 의해 케이블 결속이나 이물질로 인한 접촉저항에 의한 문제에 매우 취약한 편이며 이 커넥터를 사용하면서 높은 전류를 요구하는 일부 그래픽 카드에서 커넥터의 발화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특히 엔비디아에서 제공한 8핀 ×4 to 16핀 젠더는 품질이 조악해 화재 사고가 다량 발생하여 해당 이슈가 더욱 커졌다. #

이러한 12핀은 소비자용 제품중에서 NVIDIA의 30 시리즈 카드에서 처음 사용되었고 16핀은 3090 Ti 제품군에 처음 사용된다.
5.5.1.6. PCIe 12V-2x6
12V-2x6

600W의 전원 공급이 가능한 점은 12VHPWR와 동일하지만 12VHPWR는 설계적 여유가 거의 없어 오장착이 일어나는 경우가 잦은데다 물리적 특성 때문에 발화와 같은 문제가 많아 PCIe CEM 5.1에서 해당 커넥터는 더이상 사용되지 않고 설계가 변경된 커넥터와 케이블이 사용된다.

커넥터 모양은 12VHPWR과 동일하지만 커넥터 내부의 핀 길이가 길어졌으며 케이블이 연결되었는지 확인하는 Sense 핀의 길이가 짧아져 커넥터가 불완전하게 꼽힌 상태에서 전원이 공급되지 않도록 변경이 이루어졌다.

5.5.2. 드라이브용

5.5.2.1. IDE용 전원 커넥터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20px-Molex_female_connector.jpg
단자 구성
1 2 3 4
+5V DC GND GND +12V DC
보통 IDE용 전원 커넥터, 혹은 몰렉스( Molex) 커넥터로 부른다.[33]
SATA가 대세가 되기 이전 IDE 시절 HDD, ODD 등을 연결하기 위해서 범용적으로 사용되었다. 지금도 쿨러 등을 연결할 때 자주 사용한다. 반대로 꽂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커넥터를 가로로 들어서 정면에서 보았을 때 양쪽 윗 부분이나 아랫 부분 중 한쪽을 사선으로 깎아놓았다.

AGP 그래픽 카드가 쓰일 시절에는 보조 전원용 단자로 쓰이기도 했다.
5.5.2.2. SATA용 전원 커넥터
파일:external/www.cooldrives.com/sata-hard-drive-power-cable-connector.jpg
단자 구성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3.3V DC PWDIS
(>=SATA 3.3)
GND +5V DC GND 예약 GND +12V DC
총 15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개의 3.3V, 3개의 5V, 3개의 12V, 5개의 접지, 1개의 예약된 핀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약된 핀은 그냥 접지 핀으로 사용하거나, 드라이브 활성 상태를 나타내거나, 서버에서 Staggered spin-up 기능에 사용한다. HDD에 전원을 공급할 때 모터 구동을 시작하기 위해서 작동 시보다 더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데, 드라이브 개수가 늘어나면 시스템 전체 전력에 무리가 간다. Staggered spin-up은 모든 드라이브의 전원을 한 번에 켜는 게 아니라 순차적으로 전원을 켜는 데 사용한다. 자세히 보면 각 전원핀 중 하나씩은 살짝 앞으로 단자가 튀어 나와 있는데, 먼저 전원 공급을 하여 장치를 초기화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pre-charge 기능을 위해서 사용된다. 일부 저가형 파워나 IDE용 전원 커넥터 변환 케이블을 사용했다면 3.3V가 연결되어 있지 않은 경우도 많다. HDD 등 제조사에서도 그 점을 감안해 3.3V를 사용하지 않기도 한다.

SATA rev 3.3 표준 부터는 3.3V가 PWDIS핀으로 변경되었고 이 표준에서는 3.3V가 live 상태이면 디바이스 전원을 초기화 시킨다. 문제는 일부 Rev 3.3+ 표준을 준수하는 하드디스크들을 SATA rev 3.3 이전의 PSU와 사용하는 경우 디바이스가 초기화 상태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문제가 있어 절연작업을 하기도 한다.
정확히는 3.3V 중 3번째 핀이 이 PWDIS를 담당하고 있으나 서버용 백플레인 커넥터가 아닌 일반 전원 연결선은 전압별로 한 뭉텅이씩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절연이 필요하다.

ㄱ자 처럼 끝부분이 살짝 돌출되어 있어서 뒤집어 꽂는 사태를 방지해 준다. 하지만 너무 힘을 주면 꺾인 부분의 플라스틱이 부러지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5.5.2.3. FDD용 전원 핀
파일:external/www.cosam.org/fdd_power.jpg
단자 구성
1 2 3 4
+5V DC GND GND +12V DC
IDE 전원 커넥터와 똑같은 구성에 크기만 작은 단자다. 현재 3.5인치 FDD를 거의 사용하지 않으므로 연결할 일은 없지만, 내장형 카드리더기나 일부 기기들이 잉여한 이 단자를 이용하므로 파워 서플라이에서 1개씩은 존재한다. 몰렉스 단자 보다는 조금 작은 4핀으로 구성되어 있다.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는 일반적인 몰렉스 단자를 이용한다. 핀 배열이 IDE와 같아 어댑터를 쉽게 구할 수 있다. 가끔가다 모르고 메인보드 쿨러 단자에 끼우는 경우도 있는데, 안전장치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파워서플라이라면 고장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5.5.3. 시스템 쿨러

파일:external/7da3ef9e4241f37bc165ad48b4008a1bdaad389756972e96bb61bc7b78fa9b1b.jpg 파일:external/19ef819752638ebb487f816c6979c1b5dc51c14bbaa9b92a2a3f2cea2f6d5c64.jpg
3핀[34] 4핀
단자 구성
1 2 3 4
GND +12V DC RPM PWM 데이터
3핀/4핀으로 나뉘었는데, 3핀은 전원 공급과 RPM 데이터 라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4핀은 전원 공급과 RPM 데이터 라인, 제어 라인으로 구성되어 쿨러를 제어할 수 있다. 상호 호환이 되기 때문에 3핀 플러그를 4핀에, 4핀 플러그를 3핀에 꽂을 수 있다. 이 경우 쿨러 제어는 보드가 지원할 때만 가능하다.
2핀 또한 존재하는데, 회전속도 모니터링이 지원되지 않고 그냥 꽂으면 돌아가는 물건이나 초저가형 쿨링팬들에서 볼 수 있는데 어떤 구성이든 전원만 공급되면 작동하기는 하므로 DIY같은 경우 저항 다이오드를 끼워 속도를 조절해 쓰기도 한다.

5.5.4. 모듈형 파워 서플라이

파워서플라이(컴퓨터) 참고. 선정리 등이 용이하도록 필요한 전원 케이블만 꽂아 쓸 수 있도록 제작된 파워서플라이가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을 보면 네모난 파워서플라이에 케이블 대신 단자구멍들이 박혀 있다. 다만, 이것은 표준화된 단자 규격보다는 사설 단자 규격에 가깝기 때문에 단자에 케이블을 체결하기 전에 RTFM이 중요하다.

5.6. 자동차용 시거잭 단자

자동차에서 사용되는 전원 단자로 원래는 자동차용 라이터를 예열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지만 오늘날에는 라이터 보다는 차량용 전자제품에 전원을 공급하는 역할이 더 많아져 그냥 차량용 콘센트처럼 되었다. 구형 차량에서는 최대 10A, 신형 차량에서는 최대 15A까지 전류를 공급할 수 있다. 승용차나 소형 승합차/트럭에서는 12V가 출력되지만, 중대형트럭, 버스 등에서는 24V가 출력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35] 12V든 24V든 단자 모양은 같기 때문에 잘못 연결하기 쉽다.

더 자세한 내용은 시거잭 문서로.

5.7. T형 직류 플러그

파일:cli402-32.jpg
호주에서만 사용하는 규격으로, 12V 배터리로 구동되는 제품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12V~32V로 동작한다. 주로 자가발전 시스템이나 선박에서 사용된다. 일반 240V 단자(Type I)에 연결할 수 없도록 T자 형태를 가진다. T형 RC 배터리 단자와는 별개의 규격이다.

사용 시스템에 따라 극성을 임의로 배선하므로 어느곳에서 이 플러그를 사용하던 기기를 다른 곳에서 사용하면 역극성으로 기기를 고장내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미국의 NEMA 5-20(접지 제외)나 일본의 100V 20A 단자와 형상이 비슷하지만, 핀의 굵기와 간격이 다르므로 잘못 꽂는 것은 불가능하다.

5.8. 실험실용 바나나잭 단자

파일:6bd7391091d01cad01752f3bc65f4189.jpg
실험용 파워 서플라이, 멀티미터, 함수 발생기 등 각종 실험용 장비에서 사용하는 단자이다. 일부는 돌려서 풀 수 있는 나사 형태로 되어 있으므로 집게 전극이나 압착 단자 등 바나나잭 외의 단자나 전선을 연결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간혹 일반 전자제품이나 의료기기에서 전극 연결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5.9. 태양전지용 MC-4 커넥터

태양광 모듈끼리, 혹은 인버터/충전 컨트롤러 등 관련 장비와 연결시키기 위한 단자이다. 허용 전압은 최대 1000V, 허용 전류는 30A용과 50A용이 있다. 주로 실외에 설치되는 단자인 관계로 방수가 되며, 자외선에도 내성이 있도록 제작된다. 여러개의 태양전지를 병렬시키기 위한 병렬용 커넥터와 역전류/과전류를 방지하기 위해 다이오드 퓨즈를 내장한 커넥터도 존재한다.

다른 단자들과 마찬가지로 지나치게 문어발식으로 연결하여 허용 전류를 초과하면 안 되며, 전기가 통하는 상태에서 커넥터의 연결을 끊으면 전압은 수십~수백 V에, 전류는 수십 A에 달하는 직류 전력에 의한 아크 방전으로 인해 단자가 손상되거나 심하면 화재 및 화상 위험이 있다. 따라서 전원을 차단하거나 태양전지 모듈들을 불투명한 덮개로 가리거나 밤이 된 후 작업해야 한다. 참고로 직류는 전압이 일정하므로 교류보다 아크 현상이 쉽게 발생한다.

5.10. 앤더슨 커넥터

전동 지게차나 인버터 등 고전류를 소비하는 장비를 위한 단자로 허용 전압은 최대 600V, 허용 전류는 크기에 따라 50A/120A/175A/350A이다. 단자를 더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손잡이가 달린 경우도 있다.

6. 배터리 단자

6.1. 건전지용 단자

6.1.1. A 계열 건전지 단자

파일:external/www.ictradenet.com/BHCL.jpg

원기둥 형태의 A 계열 건전지(A, AA, AAA 등)를 사용할 때 쓰이는 단자. 대개 양극은 약간 볼록한 철판 형태이며, 음극은 스프링이 있는 형태다. 동일한 형태이나 길쭉하여 18650, 21700 등 원통형 리튬 이온 전지를 끼울 수 있는 단자도 있다.

6.1.2. 9V 건전지 단자

파일:external/shop.vetcosurplus.com/PH-BH910B-1.jpg

9V 건전지는 A형 건전지와는 달리 한쪽에 양극, 음극이 몰려 있고[36] 음극 모양도 다르다. 서로 반대되는 모양을 짝지어서 끼워 주면 된다. 위 사진에서 프레임 부분이 없이 위쪽 양/음극 단자만 있는 형태도 있는데 이건 스냅단자라고 따로 구분한다. #

6.1.3. 단추전지 단자

파일:external/www.ictradenet.com/BH906S.jpg

단추전지, 리튬 전지 등을 사용하기 위한 단자로, 해당 전지에 맞춰서 모양이 잡혀 있다. 메인보드에 들어가기도 하는데, RTC (내장 타이머)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해 사용된다. 노트북의 경우는 그냥 전깃줄 스폿용접하고 수축튜브로 때운 경우도 상당히 된다

6.2. RC 리튬 폴리머 배터리 단자

파일:5848248_1.jpg 파일:male female t plug.jpg
드론이나 무선 자동차 등에 쓰이는 단자로, 고전류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부식으로 인한 저항 증가를 막기 위해 암수 단자 모두 금으로 도금되어 있다. XT단자(XT30, XT60, XT90), T형 단자 등이 있으며, XT 단자의 뒤에 붙는 숫자는 허용전류를 의미한다. 순간 허용전류는 지속 전류 허용치의 2배 정도이다.

6.3. 휴대기기 배터리 단자

6.3.1. 3극 배터리 단자

파일:external/images.excheap.com/Origianl-New-Repair-Part-Replacement-Bat4303310310.jpg

대개 휴대 전화 캠코더 등에 쓰이는 리튬폴리머 전지 단자. 이 중 2개만 양극, 음극이고 나머지 단자는 배터리 용량을 확인하기 위한 id 라인이다.

4극인 단자도 있는데 이는 배터리에 NFC 안테나, 온도센서등 특수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기능이 추가된 경우로 이를 위해 단자를 더 넣은것일 뿐 대개 +단자와 -단자는 2개가 있다고 보면 된다.

과거 피쳐폰 시절때 당장 휴대폰을 사용해야 하는데 전원이 꺼졌을 때 비상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배터리 용량을 알려주는 id라인을 나뭇잎, 종이 등으로 막아놓고 전원을 켜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배터리의 과방전을 막아주는 보호회로가 달려있는 배터리라면 방전종지전압(이 이상 전압이 떨어지면 고장이 난다)이 되면 자기 스스로 배터리 사용을 막아버리지만, 예전의 보호회로가 없는 배터리의 경우, 자칫 잘못하면 배터리가 죽을 수 있으므로 조심하도록 하자.

6.4. 차량용 배터리 터미널

파일:external/img.directindustry.com/battery-terminals-50882.jpg

차량용 축전지를 연결하기 위해 쓰는 단자. 축전지의 특성상 일반 승용차 기준, 시동시 기본 80A 이상의 큰 전류가 흐르는데 접촉이 불량할 경우 엄청난 스파크가 튀거나 재수 없는 경우 축전지가 폭발해 버리기 때문에 단자 베이스는 대개 융점이 낮은 으로 만들어 스파크가 튈 만하거나 과열되면 녹아붙어서 접점을 복구한다. 오래 쓰다 보면 이 슬기 때문에 축전지에 단자를 장착 후 대개 그리스를 발라주며, 주기적으로 갈아 줘야 한다. 배터리 교체 등 전원 차단이 필요한 경우를 위해 대전류용 스위치를 가진 단자도 있다.

7. 조명 단자

7.1. 전구 소켓

백열등 이래로 이어져 온 규격이다. Edison Socket의 줄임말로 E를 쓰며[37], 소켓 지름에 따라서 E26 과 같은 표기를 한다. E26은 26mm 지름을 의미한다.
  • E39: 산업용 규격
  • E26: 가정용 규격[38]
  • E17: 인테리어 규격
  • E11: 할로겐 램프 규격

7.2. 형광등 소켓

제조사마다 표기를 다르게 할 수 있으니 참고.
  • FL 형광등 소켓: 단자가 양쪽 끝에 달린 형광등 방식.
    • 형광등 두께에 따라 T5, T8 등으로 구분한다. 결착 방식은 회전식, 누름식 등 다양하다.
  • CL(FCL) 형광등 소켓: 원형 형광등이다.
    • G10q: 2x2 모양으로 핀이 배치되어 있다.
  • PL(FPL) 형광등 소켓: P타입(그리스식으로 Π타입)이라고 하며[39] 꺾여저서 단자가 한쪽 끝에만 달려 있다. 본 항목 이하부터 소위 삼파장 램프라고 부른다.
    • 2G11: 일렬로 된 4핀으로 구성되어 있는 천장형 램프용 단자 규격.
    • G10: 2x2의 4핀으로 구성된 전기 스탠드용 램프용 단자 규격.
    • G23: 스타터 콘덴서 내장 램프용 단자 규격.
  • EL 램프 소켓: 전구형과 똑같다.

8. 전기 자동차 충전용 단자

파일:자동차_충전_단자.jpg

전기자동차 해당 문단 참고.

8.1. 완속(AC)

  • Type 1 - 한/미/일에서 쓰는 단자. 220V 단상 AC 전원을 사용한다. 최고 7kW의 용량
  • Type 2 - 유럽에서 쓰는 단자. 330V 3상 AC 전원을 사용한다. 11kW~43kW의 용량
  • GB/T - 중국에서 사용하는 단자. [40]

8.2. 급속(DC)

  • Type 1 콤보 (CCS1) - 한국/미국에서 사용. Type 1 AC 단자와 DC 단자가 같이 존재.
  • Type 2 콤보 (CCS2) - 유럽에서 사용. Type 2 AC 단자와 DC 단자가 같이 존재.
  • 차데모(CHAdeMO) - 일본에서 사용. DC 만 지원하기에 완속충전을 위해 별도의 AC 단자를 하나더 설치하는 경우도 있다.
  • GB/T - 중국에서 사용. 전용 DC 단자.
  • 차오지(ChaoJi) - 중국/일본에서 사용하는 CHAdeMO 3.0 표준.
  • 북미 충전 표준(NCAS) - 구 명칭 테슬라 수퍼차저 테슬라 전용 독자 규격으로 시작한 단자로 작은 크기와 고속의 충전 속도, 넓은 인프라로 2024년 부터 타사에서도 사용될 예정이다.

9. 집게 전극

9.1. 실험실용 집게전극

파일:external/www.trucker.co.kr/crocodile_clip.jpg

"집게전선", "악어클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주로 학교 실험실에서 쓰이는 전극으로, 집게 뒤쪽에 적절한 절연처리가 되어 있다. 당연히 전원이 연결되어 있는 상태에서 절대로 금속 부분을 만지면 안 된다! 이걸로 장난치다가 다친 아이들이 많다.

회로 구성이 간단하면 전통적으로 양극은 빨간색, 음극은 검은색의 절연체를 쓴다. 또한 복잡한 회로 배선이나 기타 구분(예: 접지)을 위해 노란색, 초록색, 흰색, 파란색 등 다른 색으로 된 경우도 있다.

10A 이상의 고전류를 흘리기 위해 크기가 크고 접촉 면적이 넓은 형태로 제작된 집게 전극도 있다. 소형~대형 배터리 연결용이나 고전류 실험용으로 사용된다.

절연 내력은 보통 300V 정도이다. 상용 전원(220V) 수준까지는 괜찮지만 그 이상의 고압 전기를 견딜 수준은 아니므로 고전압 실험용으로 사용할 경우 전원을 차단하고 잔류 전기까지 완전히 방전된 이후 만져야 한다.

9.2. 자동차 점프 단자

배터리가 방전되었을 때, 주변 차량에서 배터리를 연결해 시동을 걸 수 있게 해주는 케이블의 단자다.

9.3. 용접기 집게전극

용접기의 고전류 출력을 용접봉과 모재에 연결하기 위해 사용된다.

10. 압착 단자

파일:압착_단자.png
다양한 형태의 압착 단자
전선 끝에 압착 공구를 이용해 부착하는 단자이다. 이를 사용하면 터미널 블럭에 피복을 벗긴 전선을 직접 연결하는 것보다 저항을 낮출 수 있다. 포크(Y)형, 링(O)형, 펜홀형 등이 있다. 허용 전류에 따라 크기 또한 여러 종류이다. 동파이프를 절단 및 압착하는 방식으로 제작되는 압착 단자는 동관 단자로도 불린다.

주로 순동이나 황동 혹은 주석도금동으로 만들어지며, 알루미늄 전선 배선에 사용하기 위해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알루미늄 ↔ 구리전선간 연결 목적으로 알루미늄과 구리를 마찰용접시켜 만드는 바이메탈 압착 단자(Bimetallic lug)도 존재한다. 참고로 용접하지 않고 알루미늄과 구리를 직접 접촉시키는 경우 두 금속간 이온화 경향 차이로 인해 부식이 일어날 수 있다.


[1] 발전소 발전기에 따라 50Hz, 60Hz 규격이 달라진다. [2] 호환품을 배척하고 전용품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서 혹은 스펙 허용치에 따른 안전상의 이유로 서로 다른 단자를 쓰는 경향이 있었다. [3] 허용 규격이 다르다면 단자를 다르게 디자인하여 파손을 방지하고 안전을 도모한다. [4] 자원을 절약하고 생산시설비 및 연구개발비를 절약할 수 있다. [5] 110V와 다른 단자모양이 필요했었고, 미국 외 세계에서 널리(유럽, 소련) 사용되던 독일식 단자가 채택되었다. 70년대 파독 근로자로 독일과 인적 교류가 긴밀했던 것도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추정된다. [6] Apple의 제품에서 C타입 단자 대신 라이트닝 단자를 쓰는 것과 유사하다. [7] 이것 말고도 많은 많은 모양이 있다. 왼쪽이 암 단자(IEC-320 C13), 오른쪽이 수 단자(IEC-320 C14). 평행한 ㅅ자 배열의 3핀 단자로 규격이 정해져 있다. [8] 반면 가정용 플러그/소켓에 대한 CEE 7 표준은 현재까지 그 이름을 유지하고 있다. [9] 애플 Mac mini AirPort 제품 종류에 동봉되어 있다. 이 케이블은 플러그 분리가 되는 다수의 애플용 충전기에 플러그 대신 장착해서 접지 없는 상태로 쓸 수 있다. 전원 연결 부분은 애플답지 않게 C7 / C8와 규격이 같기 때문이다. 다만 접지까지 포함해서는 다시(...) 애플답게 독자 규격인데, 한국에는 애플 충전기에 접지가 안 되는 이유는 링크의 글이 참고가 될 것이다. 동일 모델명(MK122)에 한국용( MK122KH/A)만 접지가 안 되는 C7 / C8 규격이다. 나머지는 Type B( MK122LL/A), Type F( MK122D/A), Type G( MK122B/A), Type I( MK122X/A), Type J( MK122SM/A), Type K( MK122DK/A), Type L( MK122CI/A), Type N( MK122BZ/A), Type O( MK122TH/A)로 모두 접지가 가능한 형태로 나오며, 이들은 C7 / C8 규격에 자체적인 접지 단자를 차용한 형태이다. MK122D/A 모델을 유럽 등지에서 직접 구하거나, 이베이 등지에서 구하면 한국에서도 별도 개조나 서드 파티 제품 사용 없이 애플 정품만으로도 접지를 포함한 충전 기능을 쓸 수 있다. [10] CECHx계열 모델들, 통칭 "참치"라 불린 모델들이다. [11] 접지형 [12] 접지형이나 C13/C14의 모양과 비슷하다 [13] 무접지형. [14] 기존 5핀→20핀×양면=40핀 [15] 마더보드나 파워서플라이가 부품에 제공하는 전압에는 3.3V 5V 9V 12V 등등이 있다. [16] 참고로 2010년 이전 규격인 듯 하다. [17] 40W, 65W 어댑터에 우선적용. 삼성 NT530, NT900, NT730 [18] 3mm/1mm/12mm로 파는 제품도 있으며, Acer, Asus 제품과 호환시키기 위함이다. [19] LG, TG, msi등의 넷북 [20] Z330, Z430, Z160 [21] 한성 P54, P56, XH56, XH57은 이 규격이다. Clevo는 주로 ODM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주문한 기업에서 수리 등을 편리하게 해 주기 위해 서비스 매뉴얼을 제공한다. [22] 20V, big barrel "advanced" connector. ThinkPad 기준 xx30 세대까지 사용되었다. [23] 직사각형 형태 커넥터. ThinkPad 기준 xx40 세대에 도입되었고, 아이디어 패드등의 저가형도 USB-PD로 변경되는 와중에도 150W 이상의 전력을 요구하는 씽크패드, Lenovo Legion, 아이디어패드 등 고전력 제품군에 한해서 병행해서 사용되고 있다. [24] 직사각형 형태의 소형 커넥터. 레노버 Thinkpad10 이나 Helix2 등 일부 모델에만 적용되었다. 직사각형 형태 커넥터의 사이즈 비교 [25] 위 이미지에도 5.5/2.1mm라고 적혀 있다. [26] PD 100W 지원 기기는 대표적으로 모바일스튜디오 프로가 있다. [27] 휴대폰/태블릿을 전용 충전기가 아니라 마더보드에 꽂으면 충전이 느린 이유가 여기에 있다. [28] 다만 60W 이상의 고출력을 요구하는 노트북은 일반 USB C to C 케이블로는 전류량을 감당하지 못하거나 충전기 자체의 출력이 딸리기 십상이므로 충전기를 갖고 다니는 게 아직은 더 낫다. [29] 4개의 확장된 핀은 12V 5A를 제공해준다. # [30]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구형 IDE(EIDE) 하드디스크 등 매우 오래된 레거시 장치들. 한때의 2.5인치, 3.5인치 본체 내장용 하드디스크는 5V, 12V 동시 호환성을 갖기도 한다. [31] 인텔이 처음 만든 프로토타입 데모에서 i9-10900K, 16GB 램, SATA SSD, Z490 메인보드 장착 환경에서 IDLE 시 7W라는 낮은 소비전력을 달성했다. [32] 핀 하나가 연결되어 있지 않다 [33] 하지만 정작 Molex는 이 커넥터를 개발하지 않았다. 이 커넥터는 TE connectivity 가 개발한 1-480424-0이다. [34] 그래픽 카드 등에 쓰이는 소형 단자. 전압은 12V로 같으므로 어댑터를 끼워 쓰거나 전선을 납땜해서 개조해 쓰기도 한다. 후자의 경우 화재 위험이 있으므로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35] 이러한 이유로 차량용 전자제품들은 12V-24V 겸용인 경우가 흔하다. 그러나 일부 제품들은 단일 전압만 지원하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차급 문서의 3-1 단락에서 나와 있는 구분상으로 1종, 6종에 속하는 자동차는 12V, 나머지 2~5종에 속하는 자동차는 24V가 출력된다고 보면 된다. [36] 양극과 음극이 한 방향을 바라보고 있어서 비상용 전원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현관 디지털 도어록 배터리가 방전되어 밖에서 집에 들어가지 못할 경우, 9V 전지로 단자를 맞춰 눌러주면 도어록을 작동시킬 수 있다. 참고로 도어록 내부 회로에는 보통 브릿지 다이오드가 있으므로 9V 전지의 극성과 무관하게 연결 가능하다. [37] 전구를 처음으로 상용화한 토머스 에디슨의 이름을 따왔다. [38] E27은 유럽에서 사용되나, 실제로는 E26이랑 문제 없이 호환이 가능하다. [39] FML 방식의 M타입 램프도 존재한다. P타입이 2줄이라면, M타입은 4줄. [40] 유럽의 Type 2와 동일한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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