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시록의 4기사 | |||
전쟁의 적기사 | 기근의 흑기사 | 질병의 백기사 | 죽음의 청기사 |
질병 Pestile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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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배우 | 맷 프류어[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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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퍼내추럴의 등장인물. 묵시록의 4기사의 일원이며 낡은 포드 흰색 핀토(Pinto)를 타고 다닌다.[2]일반적으로 묵시록의 4기사 중 '백기사'는 '정복'을 상징하지만 여기서는 '질병'을 상징하는 전승을 채용했다. 전승에 나오는 벌레가 나오는 구멍 뚫린 갑옷에서 차용.[3]
2. 작중 행적
어떤 주유소에 나타나서 기침을 하고 점액을 마구 묻히며 질병을 퍼뜨리는 노인의 모습으로 첫 등장. 주유소 주인이 파는 물건과 면상에 엄청난 양의 점액과 파리를 뿌리고 다닌다. 차에 탑승하자 갑자기 멀쩡해지더니 큰 웃음을 터뜨리며 엄청난 양의 파리를 소환한다.부하 악마는 거대 제약회사의 간부로 잠입한 상황. 자신이 퍼트린 돼지독감을 치유하기 위한 백신을 전국에 뿌리려고 한다. 하지만 그 백신은 크로아토안 바이러스[4]로 듬뿍 채워진 물건.
일단 형제는 백신이 퍼지는 것부터 막아내고 질병을 치기로 한다. 백신을 막아낸 형제가 쳐들어간 노인 요양 병원에서는 의사로 위장하고 있으면서 계속해서 질병을 퍼뜨리거나 각종 질병을 혼합하여 인체실험을 행하고 있었다.[5] 부하 악마가 패닉에 빠져서 윈체스터 형제가 잠입했다고 경고하면서 도망치라고 하자 되려 빡쳐서 "그 새끼들이 내 형제들을 반쯤 죽여놨는데 나보고 도망치라고? 이 상황에서 할 가장 이성적인 일은 그 새끼들을 죽이는 것이지! 사탄이 이 놈들의 몸을 그렇게 원하면 나중에 살려내라고 하면 되잖아! 안 그래?!"라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싸울 준비를 한다. 부하 악마를 보호하려고 자기한테 오라고 한 뒤에 그를 껴안고는 손가락의 반지를 비틀어서 윈체스터 형제를 제외한 병원의 모든 인원을 합병증으로 몇 초만에 단박에 죽여버린다.
윈체스터 형제는 병원에 잠입해서 질병을 찾아내 공격하려고 하지만 그의 권능 때문에 온갖 병에 걸려[6] 질병에게 끝장나기 직전에 카스티엘이 난입한다.[7] 카스티엘도 권능을 거의 대부분 잃은 상황이라 나타나기만 했는데도 쓰러지며 끝장나기 직전이었지만 쥐꼬리만큼 남은 권능으로 돌격해서 반지를 잘라내 겨우 모두를 살린다. 곁에서 달려든 악마를 죽이고 그를 바라보는 윈체스터 형제와 카스티엘에게 씨익 웃으면서 "네놈들은 너무 늦었어. 이미 모든 게 끝났다."[8]라고 말하고는 사라진다.
3. 기타
- 4명의 기사들 중 권능의 반지를 가져다줘도 회복 불능인 상태라는 기근과 전쟁, 딘이 죽음의 낫으로 찔러죽인 죽음보다 상황이 가장 나은 편이다.
- 이 드라마에서 '질병'이 등장하는 시점에 현실에서는 신종플루가 유행했다.
[1]
왓치맨 영화판에서
몰라크를 맡았다.
[2]
번호판은 SIKN★TRD. SICK AND TIRED의 변형판이다. 직역하면 "아프고 피곤함."
[3]
'질병'도 인간의 몸을 '정복'하기 때문에 동일시한 것으로 보인다.
[4]
감염된 희생양을 악마로 만드는 무시무시한 바이러스다.
[5]
이 장면에서는 어떤 할머니를 진찰하며 "어디 보자…… 발열 증상도 있고 이 병도 걸리고 저 병도 걸리고…… 심각한 합병증이구만……. 응 어떻게 아냐고? 내가 너한테 줬엌ㅋㅋㅋㅋ"라고 말하며 사람이 죽어가는 걸 즐겨보고 있었다.
[6]
심지어
매독까지 걸렸었다!
[7]
질병 : "너…… 너 어떻게 여기까지 왔지?" 카스티엘 : "버스 타고 왔지 왜?"
[8]
이 대사가 왠지 디아블로의 메피스토를 생각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