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05:33:05

진에어 그린윙스/리그 오브 레전드/20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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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 Air Greenwings 역대 시즌
2017 시즌 2018 시즌 2019 시즌

1.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

Jin Air Greenw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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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입장에서는 50분 게임을 고려하고 들어가는 경우는 없어요. 아 진에어라면 모르겠는데... - 김동준 해설 -

첫 매치가 불행하게도 4황중 한 팀을 압도적으로 깨부순 전년도 세체팀 KSV. 하지만 숨쉴 새도 없이 쓸려나간 킹존과는 달리 베인이라는 리스크 있는 픽으로 1세트를 꽤 선전했다. 물론 장기전 이후 급격하게 무너지는 팀 답게 2세트는 무력하게 패배. 이후의 경기는 SKT MVP라는 매우 부담스러운 상대들이므로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그러나 메타가 브루저-탱커 메타[1]로 돌아서면서 예의 드러눕는 경기 운영이 가능해졌고 봇 듀오는 아예 라인 유지에 힘쓰는 전략이 대두되며 본의 아니게 이 바닥(?)에서 가장 풍부한 경험을 자랑하는 진에어에게 웃어주는 시기가 찾아왔다. 그리고 1월 20-21일[2], SKT와의 경기에서 1세트를 내준 뒤 2세트는 케이틀린 몰빵 전략, 3세트는 시비르 몰빵 전략을 성공시키며 SKT를 쓰러뜨리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이 경기 3세트는 전 세계 롤씬 역사에 영원히 남을 기록들이 쏟아진 경기였는데 전 세계 최장 시간 경기[3], 최다 CS 1465개[4]을 기록했고 상대적으로 힘겨운 팀들에게 오프닝 위크에서 1승 1패를 따내며 괜찮은 출발을 알렸다.

1월 24일 MVP와의 천적관계[5]를 2대0으로 청산했다. 2경기 모두 40분이 되기 전에 끝내는 모습으로 클템에게 '속도의 진에어' 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깔끔하게 끝냈다. 불리할 때 버티기 외에도 유리할 때 재빨리 끝내는 법 또한 안다는 얘기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다음 bbq와의 경기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하면서 2대 0으로 패배했다. 거기다가 진에어의 모든 승리가 현재로서는 9위, 10위인 SKT와 MVP를 상대로 따낸 승리였기 때문에 4K 소리를 듣고 있는 콩두와의 경기가 증명의 장이 될 것이다.

콩두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기분좋은 기세를 가져가나 했으나, KT에게 개인기&운영적인 부분에서 압살당하며 완패한데 이어 락스에게 엄티의 초반 부진으로 인해 1:2 역전패, 킹존에게 끔찍한 수준의 운영을 보여주며 완패하며 어느새 3승 5패로 플레이오프가 멀어져 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부실한 중반운영&오브젝트 관리 문제와 통일되지 않아 어수선한 오더 문제, 정글의 심한 부진등의 문제가 다 드러나며 위기에 처했다. 슈퍼플레이 능력은 뛰어나지만 던지기로 다 같이 함께 황천으로 질주하는 데 일등공신으로 보였던 눈꽃이 슈퍼플레이 이외의 부분에서 생각보다 큰 역할을 맡고 있었다는 의견이 나오는 중. 실제 눈꽃이 이적한 슈퍼매시브는 메이저 지역급 개인기량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듣던 시절에 와일드카드에서도 나쁜 운영으로 이를 다 말아먹었는데, 정작 개개인의 위상이 상당히 하락한 시기 눈꽃이 들어가서 갱맘과 함께 운영을 주입해서 대박이 났다고...

연휴 이후 신 3강 코앞에 다다른 아프리카의 뒷덜미를 잡아채며 2대0 승리를 챙겼다. 상대의 개인기량 부족으로 답도 없는 스노우볼이 굴러간 MVP와 달리 온전히 본인들의 기량으로 상대를 무기력하게 만들며 압승, 늪롤 이외의 새로운 무기가 완성됐음을 알렸다.

하지만 직후 KT, bbq, SKT에게 모두 패하며 사실상 플레이오프는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몰렸다. KT전과 SKT전은 될 법 했는데 아쉽게 실패한 경우라면 bbq전은 이그나의 변칙플레이에 번번이 속아넘어가며 비교적 무기력하게 패했다.

이후 3월 10일 MVP와의 경기에서 또 다시 승리함으로써 미약하지만 포스트진출의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남은 대진은 KSV - AFs - KZ - ROX로 현 3강이라고 불리우는 킹존과 아프리카가 남아있고 자신들의 천적 1호 KT를 잡으며 기세가 오른 KSV가 있기 때문에 플레이오프에 올라가기엔 많은 어려움들이 있을 듯, ROX도 저력이 있는 팀이기 때문에 기적같은 선전이 있어야 할 듯 하다.

이 와중에 bbq가 멸망해가면서 유독 bbq에게만 승점조공을 하면서 4승 중 2승을 주며 플레이오프에서 멀어진 것이 아쉬워진다. 만약 진에어가 bbq전을 모두 승리했다면 8승 6패, 플레이오프 경합에서 우위를 점했겠지만, 만약은 없다.

그리고 KSV - AFs 두 경기를 모두 2대 1로 패배하면서 플옵은 커녕 승강전 걱정을 하게 되었다. 한 세트를 잡아낼 저력이 있단건 희망적인 신호지만 이미 작년 스프링에도 졌잘싸에 크게 데이며 승강전에 다녀왔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많이 불안하다.

최근 엄티의 주사위가 꾸준히 0과 1을 찍어주면서 최후의 보루인 테디까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데, 남은 경기는 1갓 킹존과 콩두 보약을 먹고 포스트시즌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 ROX가 남았다.

SKT가 KSV를 잡으면서 포스트시즌은 물 건너간 분위기인데, 진에어가 과연 막바지를 달려가는 포시 경쟁에 고춧가루를 뿌리며 승강전 위험에서 벗어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렇게 킹존에게 2대 0 셧아웃 당했으나 MVP가 SKT 상대로 패배해 승강전을 확정하며 진에어는 롤챔스 잔류를 확정 지었다. 라이너들의 기량이 좋았기에 정글러의 부진이 더욱 아쉬웠는데 엄티는 다른 정글러의 영입과 같은 극약처방이 2017 서머처럼 달라지는 경기력의 발판을 마련할 방법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시즌 최후의 경기, ROX를 바텀의 엄청난 캐리로 2대 1로 잡고 ROX를 벼랑끝에 보내버리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2.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

Jin Air Greenw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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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시즌 종료 이후 레이스가 은퇴를 선언하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눈꽃 탈출때와는 달리 치명적인 구멍이 생길 수 있는 상황.

레이스의 경우 주도적인 오더와는 거리가 멀었어도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단단한 라인전으로 테디와 함께 좋은 바텀을 구축했고 시즌 막판에는 그간 욕먹었던 또다른 요소인 변수 창출력도 끌어올리고 있던 상황인지라 팬덤에서도 있을 때는 LCK 탑급 서폿보다 아쉬운 점이 많이 보였지만 나가고 보니 공백의 여파가 굉장히 크게 느껴진다란 얘기가 많다. 그리고 무엇보다 엄티의 뛰어난 기복과 새 서포터와 다시 호흡을 맞춰야할 테디의 부담감[6]등으로 인해 포스트시즌은 커녕 승강전 확정행 아니냐는 불안섞인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이후 기사를 통해 5월 9일 정글러 카카오 APK Prince의 서포터였던 노바 영입했다. 그래도 아직 반응은 부정적인 편. 그도 그럴것이 챌린저스 출신 신인인 노바는 둘째치고, 템퍼링 사건도 있는데다가 퇴물 다 된 카카오가 엄티라도 뚫을 수 있을 가능성은 엄청나게 낮은 편이라 같은 KT A 출신 하차니처럼 플래잉코치가 한계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물론 하차니만큼 못하는것도 쉬운건 아니지만 서폿은 왠지 쉴새없이 입을 털 것 같은 이름이다

첫날부터 천적 KT를 만나 스무스하게 졌다. 1세트 때는 나름 선방했으나 유칼의 슈퍼플레이로 와르르 무너졌고, 2세트엔 카누 조합을 들고 나왔으나, 초반 파밍이 룰루의 푸시와 녹턴의 개입으로 지지부진하고 모데카이저에게 바텀이 밀려버리고 탑도 누누의 개입의 여지가 없는 상황에서 갱에 말리자 너무나 무기력하게 이득을 줬고, 무의미한 존버 스탠스를 취하다 지휘관 + 바론의 위력앞에 철거당했다. 카카오는 솔로랭크에서부터 사실 원래 그랬지만 점수를 올리지 못하고 허우적대고 있고 나머지 멤버들의 첫날은 스프링 그대로 아니 그 이하였다. 엄티에게 계속 메인오더를 맡겨서는 팀 전체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 만큼 노바나 그레이스가 성장해서 얼마나 주도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가 관건.

2번째 킹존전에서 첫 세트를 킹존측의 자살행위나 다름없는 밴픽에 힘입어 승리했다. 월등히 줄어든 엄티타임과 강력한 이니시 능력을 갖추게 된 서포터는 덤. 하지만 해당 세트에서도 합이 잘 맞지 않고 운영단계에서 빈틈이 많은 점은 그대로였고, 2,3세트를 내리 패한다. 사전에 원딜이 사라진 메타에서 바텀이 약해져 망할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바텀은 이전과 똑같이 대활약했으나 오히려 상체쪽에서 신메타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3세트에는 카카오가 등판했는데, 안좋은 의미로 역대급 임팩트를 보여주며 게임을 말아먹었다. 이로써 카카오는 사전예상대로 사실상 플레잉코치의 자리에 있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

세번째 게임에선 킹존에게 한세트를 따낸것이 무색하게 한화생명에게 2:0으로 패배했다. 첫세트에서는 1주차 롤챔스 최고의 함정카드 후보인 카누 조합을 뽑아서 졌고, 2세트에선 드디어 테디가 원딜챔이 아닌 이렐리아를 뽑았지만 한타에서 계속 밀리면서 패배했다.

그리핀전과 MVP전에서도 무력하게 2:0으로 패하며 6월 23일 기준으로 bbq와 함께 공동 꼴찌다. 다음 경기인 SKT전에서 승리를 거두어야 조금이라도 희망을 볼 수 있는 상황. 그나마 SKT 역시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며 전패 중이다는 게 희망적이다. 다만 이 경기를 진다면 사실상 강등권 확정이므로, 정말 필사적으로 이겨야 한다.

그러나 결국 전패 멸망전 SKT전 조차 2:0으로 완패. 개막 6연패에 세트득실 -11이라는 답없는 상태로 사실상 승강전은 확정되었다. 이제 겨우 시즌 1/3인데 [7] 심지어 1세트는 상대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조합을 상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RPG만 하다가 경기를 그냥 내줬으며 2세트는 그나마 해볼만했던 경기였음에도 본인들 스스로 쓰로잉을 남발하며 승리를 조공했기에 더 답이 없다.

결국 시즌 시작전의 불안감들이 들어맞았다는 이야기가 많다. 진에어 팬덤에서는 스프링 당시 레이스가 안정성이 있다지만 리더로써의 무게감이 부족하다, 오더가 없다, 발언력이 느껴지지 않는다. 1인분만 하는게 좋은게 아니다라고 상대적으로 박하게 평가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되려 레이스가 나가고 나서 보니 레이스나마 있어서 진에어의 플레이가 좀 더 단단할 수 있었다란 재평가가 나오고 있다. 일단 노바의 경우 롤챌스 경력이 있다지만 롤챔스에선 신인이다보니 신인의 한계[8]가 명확하고 소환, 그레이스는 장인픽을 다룰때만큼은 단단하다지만 급변한 메타를 따라잡지 못하는 모습에 여전히 진에어 자체가 테디 의존이 높은데 그 테디도 다른 멤버와 같이 메타의 변화로 인해 캐리력이 확 죽어버렸고 정글러는 엄티, 카카오 두명 다 사실상 도긴개긴인 상태며 코치의 밴픽도 굉장히 기복을 타는데 그 기복이 서머에서 제대로 역풍을 맞아 헤매고 있다. 추측으로 카카오를 영입한 이유는 아마도 레이스처럼 맏형으로서 팀의 분위기와 멘탈을 잡아주는 역할로 뽑았겠지만, 오히려 팀 상황은 그 반대가 되었다.

특히나 서머는 정글러 선수와 코치/감독의 밴픽 실력에 따라 성적이 결정되는데 양 정글러 모두 최악인데다 기복의 밴픽을 보여주는 진에어는 이게 제대로 터졌다는 평. 더군다나 팀의 에이스이자 믿을맨인 테디마저 4시즌 내내 본인에게 너무 비중이 쏠린 나머지 폼이 떨어지기 시작했으며, 현 메타가 테디같은 원딜러에게 몰빵할 수 있을 정도의 메타도 아니다. 굳이 테디가 있는 바텀 라인을 미는 것보단, 탑이나 미드쪽을 밀어줘도 괜찮을 것 같다는 팬들의 의견들도 있었다. 일단 한화생명이 보여줬던 1탱 3서폿 카이사메이커 조합 등이 있긴 하지만, 전 라인 선수들이 그럭저럭 폼이 괜찮고 코칭스탭들의 밴픽도 괜찮은 한화생명과 달리 지금 진에어의 상태로는 그 카이사메이커 조합을 하는 순간 다른 라인이 다 박살날 지도 모른다. 이 을 보면, 진에어 벤픽 문제와 팀 조합 문제에 대한 글이다. 대충 말하자면 진에어가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는 상체 라인전 우위와 성장 가능성이 있는 원딜 구성이 필요하고, 후반에 가서도 약해지지 않을 픽을 해야 된다. 그리고 또 필요한 것은 상체싸움에서 지지 않고 한타/이니시를 걸 수 있는 픽으로 구성을 해야 된다고 본다.

2018년 7월 12일에 bbq OLIVERS와 경기를 했는데, 0:2로 드디어 이겼다.[9] 다소 생소하고 이론상으로도 이상한 원딜 라이즈 몰빵[10]이 등장했는데 딜과 탱을 거의 혼자 다 도맡아하며 많은 시청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 다음 경기인 킹존 경기에서 이기게 되었다. 8연패를 하면서 벤픽에 큰 문제가 있었는데, 그 단점을 잘 개선해서 진에어가 유리하게 잘 풀어나간 것으로 보인다.[11] 경기 2세트때 노바가 쓰레쉬를 선택했는데, 너무 무리였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쓰레쉬, 모르가나, 파이크 같은 픽들보단 차라리 브라움이나 탐 켄치 같은 챔피언을 줘야 된다는 말이 있었다. 물론 신인이란걸 감안해야 하지만 예전에 있었던 다른 진에어 서포터들[12] 그리고 타 팀에 소속되어 있는 서포터들과 비교되는건 사실이다. 실력이나 플레이가 유난히 좋은 이유로 돋보이거나 독보적으로 잘하는게 아니라서, 그닥 좋지 못한 평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서 같은 바텀 라인인 테디와 호흡이 잘 안 맞을 수도 있고, 다른 서포터들에 비해서 실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테디가 3세트때 이즈리얼을 해서 엄청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게 됐는데, 잘하면서 왜 그 동안 이즈리얼을 안 했냐는 말이 있었다. 사실 테디가 원래 블라디미르를 하려는 분위기였지만, 소환이 블라디미르를 하고 싶어서 테디가 이즈리얼을 하게 되었다고... ???: 나 블라디미르 할거야!

2연승을 달성을 한 후, 또 다시 bbq OLIVERS와 붙었는데, 2:1으로 졌다. 이 경기는 진에어가 짐과 동시에, 비비큐는 첫 승을 거두게 되었다.

그 다음 MVP와 경기를 해서 2:1로 이겼다.

이어서 한화생명과 경기를 했다. 이때 한화생명은 연패를 달리고 있었고, 진에어는 그 점을 이용해서 충분히 유리하게 게임을 이끌어 갈 수 있었다. 하지만 결과는... 2:1로 졌다... 1세트는 진에어가 게임의 주도권을 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심하게 행동을 해서 게임을 쓸데없이 30분 후반으로 끌었다. 찝찝하게 이기게 되면서 이겨도 전혀 이기지 않은 기분이였다. 여기서부터 어떤 팬들는 불안감을 느꼈지만, 한세트를 따냈다는 생각에 불안감을 어느 정도 떨쳐낼 수 있었다. 이어서 2세트가 진행이 되었을때, 엄티 그레이스의 멘탈이 점점 깨져가면서 뜬금없이 계속 연속으로 짤렸다.[13] 이로 인해서, 게임이 안 좋게 흘러가며 한화생명이 2세트를 따내었다. 3세트는 이즈리얼, 조이가 나온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모데카이저를 뽑으며 모두를 당황시켰다. 벤픽도 조이 견제를 했어야 되는 상황이였지만 그대로 조이를 상대팀에게 내주었다. 그걸 포함해서 녹턴을 선픽했는데, 녹턴을 하려면 이니시를 걸 수 있는 챔프가 같이 필요하다. 이니시를 걸 수 있는 챔프가 없다면 녹턴은 그다지 많이 할 수 있는게 없다. 그래서 녹턴과 함께 이니시에이터가 없으면 녹턴은 함정픽이다고 볼 수 있다. 이 마지막 세트도 지면서 2:1로 끝났다.

그렇게 승강전으로 내려가나 했는데... 이어지는 리그 1위 그리핀과의 경기에서 1세트는 카카오/ 저스티스가 쌍으로 던진 끝에 패배하면서 저 둘이 만년 벤치신세인 이유만 보여주고 엄티/ 그레이스로 교체됐지만, 각성한 그리고 멘탈을 지킨 엄티와 그레이스를 내세워 2:1로 승리를 거두는 대 이변을 일으키고 말았다. 이때 여담으로 일부러 카카오와 저스티스를 1세트에 내보내고 엄티와 그레이스의 멘탈을 지키면서 2, 3세트를 이기는 전략을 짠게 아니냐라는 말이 있었다. 전략가 한상용 이로서 MVP와 동일한 승점과 득실을 가지게 됨으로써 승강전 탈출의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했다! 과거 의적이라고 불리던 강팀킬러의 면모가 살아난 듯한 모습.

그러나 마지막 경기인 아프리카전에서 무기력한 2:0 완패를 당하며 본인들의 운명을 MVP전에 나서는 KT에게 맡겨야 하는 꼴이 났다. 게다가 이 패배로 한화의 포스트시즌과 롤드컵 선발전 가능성을 완전히 무너뜨리며, 고의든 아니든 한화와는 불구대천의 원수가 되었다. 그도 그럴것이 이제야 빛을 보려던 팀의 1년 계획을 망쳐버린 모양이 되어버렸으니......한상용이 스프링땐 강현종한테 소고기 쏴서 무마했다는데 이번엔 뭘 줄라나......익쑤?

그리고 다음 날, KT가 MVP를 상대로 압승을 거두면서 진에어는 잔류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진에어는 KT 1위진출에 가장 결정적인 변수를 제공하고 KT는 진에어를 승강전에서 건지는 상부상조가 발생했다.

시즌 종료 후 4승 14패 -17점으로 승강전을 간신히 면한 최하위 팀이지만 ESPN 파워랭킹에서 무려 20위에 랭크됐다. 7주차 4강팀과의 3연전의 임팩트가 그만큼 강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정작 해당 랭킹의 설명은 악평 위주(테디에게 팀을 구하라는 것 외에 할 말이 없다, 레이스가 나가면서 리더도 사라졌다, 챔프폭에 문제가 크지만 재능은 있다 등)로 평가했다. 이외에 강퀴는 리스크의 최소화를 핵심가치로 놓은 LCK에서 그 부분을 가장 크게 실패한 팀으로, 빛돌은 현재 나타나는 성적이나 실력과 실제 포텐셜의 간극이 가장 큰 팀으로 진에어를 꼽았다.

한편, 5시즌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 탈락한 진에어는 이상하게 포스트시즌과 인연이 없다는 오점을 남기며 씁쓸한 뒷맛을 남기게 되었다. 팀의 재정비 혹은 과감한 리빌딩등을 해야되는건 확실시 되지만, 모기업의 지원여부에 따라 앞으로의 성적이 결정될 것이라 예상된다. 특히 항공쪽 스폰서인만큼 광고효과를 톡톡히 볼려면 스타2 팀처럼 탑급 클래스 선수를 영입하는 편이 좋겠지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희박한 이야기라서 2부리그에서 검증된 유망주를 과감히 영입하여 기용하거나 자체내부에서 키워내는 수외엔 별다른 방법이 없다는 게 안타까운 점이다. 반면, 10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을 못가다가 이제는 2시즌 연속 우승을 하며 강팀반열에 들어선 킹존의 사례를 보면서 투자의 필요성이 향후 팀의 이미지를 개선시킬 수 있는 대처방법이자 유일한 길이라고 볼 수도 있다.

3. LCK 스토브리그/2018

11월 1일 진에어 그린윙스 공식 페이스북에서 엄티가 계약이 종료되고 자유계약 선수로 전환됐다고 발표했다. 팬들은 엄티의 향후 행방보다도 주전 카카오라는 사실에 절망중. 카카오가 서머 때 보여준 실력에서 부족한 점이 한두개가 아니기 때문에 카카오가 팀에 남는다면 리스크를 그나마 감수하기 위해 새로운 정글러를 뽑아야 된다. 허나 현재 카카오는 솔랭에서는 예상 외의 승수를 보여주고 있다... 그게 폼이랑 상관이 있나 캐리 당했을 수도 있잖아 카카오가 다음 시즌때 각성을 한다고 해도, 혹시나를 대비해서 그나마 안전하게 신인 정글러보다는 팀을 잡아줄 경험이 있는 정글러를 영입을 하는게 최우선이다.

그런데 이러한 팬들의 부정적인 전망에 대못을 박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로코도코가 14일자 개인방송을 통해 테디가 SKT로 이적한다는 초대형 폭탄을 터뜨리며 이적썰에 일대 지각변동을 일으켰기 때문이다.[14] 이로 인해 테디 중심으로 로스터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하던 관계자들과 팬덤의 설계가 완전히 박살나 버렸고, 어떤 식으로 로스터가 완성되던 대규모 전력 하락을 피할 길이 없어져 진에어 팬덤 입장에서는 꿈도 희망도 없는 절망적인 미래만이 남게 되었다.

이후 소환, 카카오, 저스티스, 테디가 나가면서 문자 그대로 공중분해됐다. 그레이스와 노바가 팀에 남아있는데 사실상 구심점이었던 소환까지 나가면서 아예 신생팀 상태가 됐다. 엄티가 팀에서 나오면서 했던 말과 묘하게 시너지를 내는중 이제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했던 "잔류만 하자"가 현실적 목표가 되었다 본격 셀링클럽

결국 탑에 린다랑, 정글에 말랑, 원딜은 스티치가 영입되면서 라인업이 구축되었다. 대박까진 아니더라도 나름대로 경험치를 먹었고 LCK에서 주전 경험이 있는 선수들의 영입으로 진에어의 목표인 '잔류'만을 놓고 본다면 생각외로 괜찮지 않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 다만 팀적으로 주 오더를 누가 내릴 것인가를 보면 애매하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히고 있고 기존의 팀에서 옆그레이드 한 것 같다는 얘기도 있다. 어느 정도 준수한 라인전을 보여주지만 서머에서 적에게 퍼블을 늘 허용했던 린다랑은 소환과 비슷한 점이 있고 말랑의 경우에도 독특한 설계와 피지컬과 변칙적인 카드를 가진 점이 엄티와 나름의 유사점이 있다. 물론 2018년만 놓고 보면 엄티가 말랑보다 엄청 던지긴 했다. 바텀의 경우엔 확실한 다운그레이드라는 평.

결국 기존의 늪롤, 원딜 하드캐리라는 전략에 비중을 두던 진에어의 팀컬러가 상체 중심으로 바뀔 여지가 커졌다. 마음껏 펼쳤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나오는 상황. 꽃길이니까 걷지말고 맘껏 날아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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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1 패치 기준. [2] 경기가 자정을 넘어서 끝났다! [3] 기존의 기록은 LNL(LoL Nova League)에서 나왔다.HKA와 AHQ의 경기로 91분 23초. [4] 기존의 기록은 옛 진에어, 현 MVP 소속인 파일럿 나우형이 기록. [5] MVP가 롤챔스에 합류한 2016 서머는 2경기 모두 2대0으로 패배 2017년도는 4경기 모두 2대1로 패배했다. [6] 테디 선수가 완전히 상반된 스타일의 두 서포터에 맞춰 플레이스타일을 자유자재로 변화시켰기에 적응력이 뛰어나다고 볼 수는 있지만 그것도 나름 클라스가 있는 서포터의 경우이다. 거의 생신인이나 다름없는 선수와 맞추기는 어려울 것이다. [7] 빈말이 아닌게 이번 서머시즌은 전패팀 3팀을 빼면 나머지 7팀이 모두 플옵권에서 서로 물고 물릴 정도로 상위권이 혼돈인 시즌이다. 단적으로 MVP는 6월 24일 기준으로 3승 2패, 승률 5할이 넘는데 전체 7위다. [8] 뛰어난 피지컬을 앞세운 플레이, 그 플레이가 한번 실패하면 이후 나오지 않는 등의 모습. [9] 승패가 결정나기 전, 비비큐 혹은 진에어 팬이 아닌 시청자들의 반응은 대부분 누가 이김을 당할 것이냐였다. 거참 말이 심하시네 [10] 사전에 의도한 것은 아닌것으로 추정된다. 소환의 다리우스가 전체적으로 뛰어난 기량이었던 것으로 보아 원래는 다리우스를 타게팅했지만 집중갱으로 망하면서 선회한것으로 보인다. [11] 팬들은 진작에 벤픽을 애초부터 이렇게 할 수 있었으면서 왜 안 했냐는 말들도 나온다. 하지만 킹존이 픽과 밴픽을 실수한 게 어느 정도 있다. [12] 스윗, 체이, 눈꽃, 레이스, 등. 이들이 커리어 내내 S급은 아니라 쳐도 A급에서 A+급은 꾸준히 유지하던 정상급 서포터들임을 감안하면 더더욱 눈꽃은 터키가고 나서 리얼 S급이 되어버렸다 카더라. [13] 이쯤되면 진짜로 팀 멘탈케어가 시급해 보인다. [14] 참고로 엠엘비파크 쪽에서 이걸 미리 누설한 사람이 있긴 했는데, 사이트 성격상 문제도 있었고 작성자의 신빙성 여부를 가릴 수 없어 단순 루머로 치부되었다. 그러나 롤드컵 기간 중 로코도코가 매우 활발히 움직이며 LCK 이적 관련 정보를 모으고 있었다는 후속 제보가 나와 의심을 사기 시작했고, 절묘한 타이밍에 그 당사자가 본인의 이름을 걸고 SKT 관련 루머 중 하나였던 테디썰을 사실이라고 확인시켜 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