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7 08:14:00

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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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가디언즈의 플레이어 캐릭터
젤디아 진레이 스컬뷰레 길리언 젤부스트 흑기사
P.벨바 털크스 로우 텐메이


파일:external/pic22.nipic.com/10288331_170252403000_2.gif

파일:attachment/Jinrei.gif
刃零(진레이)
신장 : 165cm
체중 : 53kg
나이 : 26
국적 : 일본
공아(攻牙)류 인술 최후의 전승자이자 최강의 닌자전사[1]. 등에 멘 닌자도 카게히사(影久)와 마휘(魔輝)를 구사하여 싸운다.

가디언즈의 등장인물. 플레이어블중 로우 텐메이, 스컬뷰레와 함께 전신마괴와의 연관성이 아예 없는 캐릭터.

1편인 전신마괴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어차피 스토리같은 것도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려서 알 수 없거니와, 2편이 사람들이 더 많이 알아주기에 그냥 2편만 신경을 쓰는 편이다.

진레이를 어디로 어떻게 보든지 간에 "나 닌자야!"라는 확연한 생김새 때문에 어린이들은 이런 진레이를 닌자라고 부르며 좋아하고, 실제 성능도 모든 기술에 빈틈이 적고, 스페셜 게이지를 날로 채워주는 공중 잡기 난사, 에너지 소모도 없고 빈틈도 적은 단타 공격인데도 에너지를 소모해야 나가는 돌진 필살기나 대공 필살기보다 오히려 강력한 대시 점프공격 덕에 제대로 쓰면 길리언 엘다인마저도 뛰어넘는 진정한 사기캐가 될 수 있다. 제대로 못 써도 스컬뷰레급 강캐는 되므로 발컨이라고 걱정하지 말자.

일단 진레이는 흑기사, 젤디아, 길리언을 능가하는 빠른 기동력을 자랑하는 캐릭터이며 너무 스피드가 빨라서 컨트롤이 어려울 정도로 빠르다. 기본 스피드는 벨바와 함께 전체 1위. 영상 물론 돌진 필살기는 가장 스피드가 빠른 흑기사한테, 대공 쪽으로는 날개를 가진 젤디아에게, 사기성으로는 사기 그 자체를 의미하는 길리언에게 조금 밀리지만 전체적인 스피드를 놓고 보자면 절대로 이 셋에게 밀릴 이유가 하나 없다.

그것을 제외시키더라도 진레이의 가장 큰 장점은 기술의 연계성이 상당히 뛰어난 캐릭터 라는 것. 무슨 기술을 어떻게 사용하든 간에 기술이 거의 다 이어진다. 특히 돌진 필살기와 대공 필살기의 연계는 가히 최강급. 그럼에도 불구하고 흑기사하고는 다르게 웬만큼 대미지를 뽑을 수 있으니 무시무시한 캐릭터다.

기본적으로 기본공격도 빠르다. 그냥 A버튼을 4연타를 하면 A타입 정타가 나오는데 제자리에서 점프하여 상대의 턱을 걷어차는 기술이다. 그런데 진레이는 다른 캐릭터들하고는 다르게 기본공격 막타 먹이기 전에 →+A를 입력하여 나가는 기본공격 B타입인 직선타 모션은 옆차기보다는 A타입을 추천한다. 범위는 B타입이 좀 더 넓지만... A타입의 효율성이 더 좋기 때문에 웬만하면 A타입을 쓰게 된다.

기본공격 막타를 치기 전에 ↑+A를 입력하면 기본공격 C타입 공격이 나간다. 진레이를 사기캐로 만들어주는 일등 공신이다. 검을 들어올리며 높이 적을 베더니 점프하여 다른 손에 있던 검으로 크게 베어올린다. 판정 범위는 꽤 좋은 편. 기술이 끝난 시점에서는 상대가 진레이보다도 높게 떠있는데 기술이 끝나면 상대가 떨어지자마자 바로 돌진 필살기 + 대공 필살기 콤보를 작렬시킬 수 있다. 순식간에 끝나지만 데미지가 꽤 높아서 전장을 싹 쓸어버리는 데에는 제격. 기본공격 2히트-C타입 4히트-떨어진 상대에게 돌진 필살기를 풀히트시키면 4히트-대공 필살기 1히트... 이렇게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무시무시하다. 공간만 충분하고 방해만 받지 않으면 무리없이 깔끔하게 콤보를 이을 수 있다! 다만 단점도 있긴 한데, 후딜이 꽤나 크다. 착지할 시에는 완전 무방비. 그래서 웬만하면 소수의 적을 상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이 공격의 위력은 3타에서 끊어줄 때 진가를 발휘한다.

공격의 3타 째에서 적을 공중으로 띄우는 데, 이렇게 띄우고 바로 점프하면서 A를 입력하면 공중 잡기로 이어진다. 공중 잡기에 잡힌 적에 한정해서, 이렇게 때린 데미지는 평타를 모두 맞춘 후 돌진 필살기 + 대공 필살기를 다 맞춘 것과 비슷하게 뽑힌다. 그런데, 소모되는 에너지는 전혀 없다!! 거기다가 적을 잡고 땅에 찍을 때는 무적판정으로 주위의 적에게 데미지를 입히면서 다운시키므로 돌진 + 대공특수기 콤보보다 빈틈도 더 적다. 결정적으로 가디언즈에서 공중잡기가 가능한 모든 캐릭터는 공중 잡기에 성공하는 것만으로 스페셜 게이지를 4칸씩 얻고, 공중 잡기에 휩쓸려서 얻어맞는 몹 한 마리당 1칸의 스페셜 게이지를 추가로 얻는다. 즉, 평타에 대한 반격이 불가능한 잡몹이 5마리 정도 몰린 곳에서 C타입 평타 3타 캔슬 공중 잡기 콤보를 두 번만 성공시키면 바로 스페셜 필살기 사용이 가능해진다는 소리다. 한 놈씩만 명중시켜도 플레이어가 풀피인 상태에서 대략 4~5마리 당 한 번씩 스페셜 게이지가 꽉찬다. 이러다 보니 잡기가 가능한 적들 위주 구간에서의 진레이는 에너지만 충분하다면 스페셜 필살기는 항상 난사가 가능하다.

↓+A를 입력하여 막타를 하면 기본공격 D타입 단격타를 날린다. 모션은 검을 위에서 아래로 크고 빠르게 휘두르는데 꽤나 쓸만한 성능을 자랑한다. 단격타 자체의 성능이 콤보 대신 높은 데미지를 뽑기 위해 존재하는데다가 빠른 발동과 빠른 끝맺음을 자랑하기 때문에 속전속결로 적들을 없앨 수 있는 데다가 진레이는 여기다가 한층 더 플러스로 굉장한 스피드를 자랑한다. 그냥 적을 끝내기 위해서만이 아닌 기본공격을 콤보로 연결시키기 위해서 쓰이는 것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딜레이는 없다시피하고 발동 속도도 순식간이며 범위 또한 꽤 넓고 데미지도 상당하다. 기본공격 D타입을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거의 무한콤보를 연상케할 정도로 사기적인 캐릭터 운영이 가능해져버린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진레이에게는 공중 필살기가 있는데 점프를 한 다음 자신이 보고 있는 방향으로 레버를 움직이면서 A버튼을 누르면 발을 위에서 크게 회전시켜 밑으로 내리찍는데 연타도 판정도 괜찮고 지속시간이 착지할 때까지 계속 좋은 기술. 다만 공중에서 때린다면 콤보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점프해서 써먹을 일은 별로 없지만 그냥 점프하여 A버튼을 눌러서 점프 통상공격을 하는 것보단야 이것을 써주는 것이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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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진 필살기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베가 사이코 크러셔를 연상케하는 모션을 갖고 있는데, 시전을 하면 전방으로 회전을 하여 그 앞에 있는 적들을 베어나가며 돌진하는 기술이다. 비록 무적 판정은 주어지지 않지만 속도가 빠른 덕분에 어지간한 공격 따위는 무시하고 이 공격을 맞출 수 있다. 아주 약간의 선딜레이가 있긴 하지만 무시해도 된다. 거기다가 아주 약간 떠있는 상대에게도 판정이 닿아서 기본공격과 깔끔하게 콤보로 연결시킬 수 있다. 거기다가 기본공격 + 돌진 필살기에 바로 다른 기술들도 추가로 넣을 수 있어서 기본공격 > 돌진 필살기 > 대공 필살기라는 흉악한 콤보를 무리없이 적용시킬 수 있다! 진레이의 밥줄 기술이니 난무해도 좋지만 앞쪽으로 꽤 멀리 나가니 함정이 있는 스테이지에서는 주의해야한다. 거기다가 누워있는 상대는 못 때린다는 것도 단점. 다만 거의 모든 기술과 연계가 가능해 단점들은 거의 무시가 가능하다. 연타를 당하면 순간 슈퍼아머 판정이 붙으면서 강력한 돌진기로 반격하는 보라색 뚱땡이나, 특정 로봇류 상대로만 봉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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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 필살기는 모든 캐릭터들의 대공 중에서 가장 빠른 발동과 넓은 범위, 기술과의 연계성을 놓고 봤을 때 가장 최강이라고 해도 무방한 기술. 전방으로 점프하여 칼을 쳐올리는 모션인데 지상에서 맞으면 1타가 추가되니 지상 1타 + 공중 1타가 되므로 총 2콤보가 된다. 이것 때문에 진레이는 기본공격 + 돌진 필살기 + 대공 필살기를 유일하게 콤보로 넣을 수 있는 캐릭터인 것.
이론상 무한 콤보도 가능하긴 하다. 다만 화면 끝에서 기본공격 + 돌진 필살기가 들어간 상황에서 대공기까지 맞은 상대는 다른 화면 끝까지 밀려나기 때문에 기본-돌진-대공-기본-돌진-대공... 이런 식의 콤보는 사실상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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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크래시는 모션이 좀 독특해보여서 사람들은 진레이의 머리카락에서 불이 나가는줄 알고 역시 닌자답다고 감탄을 하지만... 실상은... 검으로 바닥을 긁어서 휘두르며 불꽃으로 적들을 지지는 기술이다. 길리언의 회피기는 판정이 대공쪽으로 특화된 반면, 진레이는 지상쪽으로 특화가 되어있다. 한마디로 범위가 지상에서 가장 넓은 회피기라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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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공격은 많은 수의 표창을 던져서 적들을 공격하는 기술인데 어디까지나 자신의 앞에서 쓰는 기술이다 보니까 쓰기에 따라서 범위가 넓을 수도, 좁을 수도 있는 기술이다. 화면 끝에서 다른 화면 끝으로 쓰다보면 굉장한 범위를 자랑한다. 100% 는 아니더라도 적들이 지상에 발 붙이고 있는 이상 거의 맞게 된다고 보면 된다. 데미지는 평균. 사실 슈팅공격은 애초에 데미지 딜링을 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니까 패스. 비록 어느 정도의 제약은 걸려있지만 나름 괜찮은 슈팅공격이다. 위기 탈출용에 적극 사용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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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공격의 성능은 다른 캐릭터들과 별반 차이는 없다. 하지만 바로 돌진 필살기와 연결을 시킬 수 있기에 무서운 기술. 대시공격 또한 대시공격 > 돌진 필살기 > 대공 필살기로 이을 수 있다. 하지만, 잡몹 구간에서는 평타 C타입 + 공중잡기 콤보보다 효율이 떨어지고, 보스전에서는 3스테이지부터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하는 대시점프공격의 위용에 밀리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이 쓸 일은 없다.

대시점프공격은 진레이의 이동속도가 빠른 관계로 대시 점프도 가뿐하게 화면 끝에서 끝까지 순식간에 먼 거리를 도약하는데, 이 때 공격을 하면 칼로 한 번 크게 벤다.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대시점프공격이 다단히트하지만, 진레이의 대시점프는 단타판정으로 다른 캐릭터들 다단히트가 전부 명중했을 때와 같은 데미지를 입힌다. 그리고 그 데미지는 연계기로 사용하지 않고 단일 사용한 돌진 필살기나 대공 필살기보다 크다. 거기다가 판정이 단타이기 때문에 연타를 맞을 때 카운터를 쓰는 적들 상대로도 반격 당할 일이 없다. 이 점 때문에 스테이지 3의 보스와 스테이지 4의 보스 1형태, 최종보스는 전부 이 대시 점프공격만 갖고 농락하는 게 가능하다. 또한, 스테이지 2 보스처럼 연타 공격 중 처음의 1히트만 맞고 바로 회피하는 적을 상대로도 단타 판정이므로 타 캐릭터들의 어지간한 필살기보다 더 큰 데미지를 준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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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 필살기는 검을 빠르게 휘둘러 검풍을 날려서 적들을 공격하는 모션을 갖고 있다. 대시공격에 비해서는 조금 느리긴 하지만 그만큼 데미지가 더 세고 범위 또한 넓다! 그렇지만... 역시 콤보간의 연계가 생명인 진레이니까 차라리 대시공격을 이용해주는 편이 더 효율적이다.

진레이의 백어택은 상대편이 뒤에 있으면 그 방향을 향해 적을 차올리는 기술이다. 커맨드는 자신이 보는 방향에 반대방향과 A버튼을 동시에 눌러주면 나간다. 즉 오른쪽을 보고 있으면 ←+A, 왼쪽을 보고 있으면 →+A.이것도 돌진기나 대공기와 연결이 되는 것쯤은 알아두자.

진레이가 특수대응무기인 검을 들면 가뜩이나 강한 캐릭터가 완전히 흉악무도한 캐릭터로 탈바꿈하는 느낌이 어떤건지 절실하게 깨닫게 된다. 역시 닌자답게 진레이는 검을 들면 기술이 가장 많이 변형되는 캐릭터로서 굉장한 성능과 굉장한 데미지를 자랑한다.

검을 들 때의 기본공격은 공격 속도가 매우 빠르면서도 데미지가 높다. 돌진 필살기와는 당연히 연계가 되고, 어지간한 잡졸들은 검 자체의 기본공격만으로도 없애버릴 수 있다. 하지만 진레이가 검을 들 때 진짜 무서운 이유는 그것뿐만이 아니다.

검을 든 상태의 진레이의 대공 필살기는 그냥 한 번 배고 올려치는 기존 대공 필살기하고는 다르게 지상에서 한 번 베어올리고, 점프해서 다시 한 번 더 올려친다. 지상에서 1타, 공중에서 2타로 총 3히트. 기본 대공 필살기의 성능도 좋은 편이지만 이건 한 술 더 뜬다. 지상에서의 1타로 적들을 몰아주고 다시 2타로 이어져서 데미지는 물론 연계성도 더 좋은 편. 거기다가 어느 기술하고도 깔끔하게 이어줄 수 있어서 최강. 어떤 의미에서는 돌진 필살기보다도 더 좋다. 당연하지만 데미지도 뽑아줄 대로 뽑아줄 수 있기에 돌진 필살기만으로는 위험하다 싶으면 검을 들었을때 대공 필살기를 이용해주자. 난무도 가능하다.물론 에너지 생각 안 하고 난사하다가 오버히트로 빨피가 되지 않도록 주의.

검은 든 상태에서는 대시공격 또한 업그레이드가 된다. 기본 대시공격에서 1타가 더 추가된 형식인데, 대시공격이 실패했을 때의 빈틈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처럼 굉장히 좋은 성능을 자랑하는 대시공격. 거기다가 2번이나 베기 때문에 범위 또한 넓어졌다. 다만 이것만 남발하면 당연히 반격을 당할 수 있으니 남발은 금물.

점프공격 역시 변화하는데 원래의 점프공격은 발로 내려차기를 했으나 검을 든 상태에서의 공격은 들고있는 검과 원래 소지하고 있는 검을 이용하여 이도류 공격을 한다. 휘두를 때 칼 끝이 자기 몸 멀리서 휘둘려지고 있기 때문에 거리가 있는 상대한테는 좋지만 적의 거리가 좀만 가까워져도 닿지가 않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진레이는 점프도 높은 탓에 적을 코앞에 두고도 죽이지 못하고 적 머리 위를 이리저리 뛰어넘는 흡사 높이뛰기 경기가 돼버리는 웃지못할 상황이 연출된다.이러한 취약점 때문에 검을 과감히 배제하여 안정성 있고 확실한 기본 대시 점프 공격이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에 검을 잡지 않는 유저도 있다.

진레이의 잡기연타는 그냥 3번까지 찌르는 형식. 연타 속도는 약간 빠르다. 던지기는 다른 캐릭터들하고 굳이 다른 것을 추가시키자면... 뒤를 향해 던질 때(자신이 바라보는 방향의 반대로 던질 때)에는 모션이 달라지는데[3] 정방향에서 던질 때에는 그냥 던지는 반면 프로레슬링의 몽키 플립을 하듯이 누운 상태에서 발로 들어던진다.

잡기 필살기는 적을 높이 차올리며 뒤로 넘겨서 띄운 다음에 공중에서 적을 걷어차서 떨어뜨림과 동시에 자신도 하강하여 칼로 배를 푹 찌르는 기술. 기술을 쓰는 동안에는 찍기가 나오기 전까지 무적이니까 괜찮고, 에너지를 소비하므로 잡기 기술 중에서도 데미지가 가장 높다. 하지만 스테이지2 의 보스는 잡기 필살기를 반격한다. 정확히는 차올리면 나무통이 되면서 바로 공중에서 칼로 내려 찍는데 진레이는 한창 공중으로 상승중. 때문에 그대로 찍혀버린다. 그러므로 스테이지2 보스전에선 봉인할것.

특수던지기는 잡은 상태에서 공중으로 점프하면 적을 메다꽂으면서 검으로 적의 복부를 찌른다. 특수던지기 자체가 데미지가 쏠쏠하여 괜찮지만 진레이의 경우에는 잡기 필살기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오면 더더욱 애용하게 되는 기술.

특수던지기 2로 잡은 상태에서 →→ 혹은 ←←를 입력하면 그대로 전방으로 날아가 적을 내리꽂는데 흑기사 같은 다른 캐릭터들의 특수던지기에 비하면 괜찮고 연계 가능성도 많다.

다만, 이 기술을 시전했을 때 바로 죽지않는, 내구력이 어느 정도 되는 적에게는 바로 공중잡기로 연계가 가능하다.
이 공중잡기로 이전에 입었던 대미지와 합산해봤을 때 웬만한 적은 뻗어버리는 최고의 대미지 연계기술이다. 길리언의 넥브레이크와 비슷하다고 볼 정도의 파괴력이다.[4]

공중에 뜬 상태에서 역시 공중에 떠있는 적에게 다가가 아무 방향키+A를 입력하면 적을 붙잡으면서 같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적을 메다꽂는다. 이 기술은 위에도 설명했듯이 평타 C타입 3타 캔슬 점프 후 사용하거나, 점프+B(즉, 점프 2번) 버튼으로 나가는, 적을 무조건 다운시키는 특수기인 공중 밟기시전과 동시에 A버튼을 입력하면 어렵지 않게 시전할 수 있다. 후자의 경우, 주로 보라색 뚱땡이처럼 카운터 판정이 있어서 다단타로 띄우기 전에 먼저 진레이가 얻어맞을 위험이 있는 적들이나, 스테이지2 보스처럼 다단타로 띄우기 전에 분신술로 회피하면서 공중으로 뛰어 오르는 적을 상대로 쓰면 유용하다.

진레이의 초필살기의 커맨드는 오른쪽을 바라볼 경우엔 →→←→+A, 왼쪽의 경우에는 ←←→←+A다. 잘못해서 돌진 필살기를 쓰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진레이의 초필살기는 다른 캐릭터들하고는 다르게 제자리에서 기운을 모은 상태에서 전방을 향하여 장풍을 발사하는 형식으로, 진레이의 다른 기술들과는 달리 연계기로써의 효용은 좋지 않다. 그러나, 그 점을 커버할 정도로 자체 데미지가 강력하고,[5]진레이 특성상 '난사'에 가까울 정도로 스페셜 게이지가 잘 모이는데다가, 장풍계인 덕에 안전한 자리에 자리잡고 쓰면 전방의 적들을 쓸어버리기도 편해서 상당히 우수한 초필살기다.

첫번째 소환물은 얼음의 사슴이 전방으로 돌진하여 전방에 맞은 적들을 얼린 후[6] 불사조를 날려서 얼린 적들을 녹여서 불태운 후, 마지막으로 벼락의 기운을 머금은 거대한 용을 날리면서 피니쉬. 만약에 처음에 빙결공격을 당한 적이 공중에서 맞은 상태가 아니라면 무조건 벼락의 용까지 자동 히트가 된다. 슈퍼아머인 로봇들은 맞는 도중 다른 공격을 날리기도 하니 남발은 금물. 즉, 얼음의 말에 의해 언 상태에서 불사조에게 불태워지며 공중으로 뜬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용에게 맞는 형식.

세 소환수의 공격을 모두 맞으면 데미지도 상당하고 발동 속도도 빠른데다가 전방으로 끝까지 날라가기 때문에 범위 면에서도 걱정없다. 설령 세 소환수의 공격을 모두 안 맞고 하나만 맞는다고 해도 데미지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7] 특히 전격의 용에게 데미지를 입으면 그것 하나 때문에 죽는 쫄따구들이 속출한다. 일단 기술이 간지폭풍이고, 데미지도 세서 쓸만한 초필살기이긴 하지만 이것도 단점이 존재한다. 제자리에서 붙박이장처럼 고정인 상태에서 쓰는 기술인지라 애초에 편하게 쓰자는 생각 따윈 버리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 무적판정이 없어서 X축 판정이 강한 적들에게 맞거나 후방에 있는 적들에게 맞으면 바로 기술이 풀리며 시전되는 도중에 맞는다면 바로 공격이 취소되기 때문에 꽤 정확한 상황판단과 정확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초필살기. 역으로 말하면 진레이의 초필살기는 상황 판단만 정확하게 해서 얼음 말을 날릴 때만 안 얻어맞으면 위험할 일이 없다는 뜻이다. 사기라고 인정받는 길리언의 초필살기는 적절한 상황 판단하에 날려도 적이 뒤로 다가와서 때려서 끊거나 로봇형 적이 반격으로 길리언을 치는 게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는데 진레이의 초필살기는 초 원거리 기술이라 맞추고 나면 피할 시간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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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메가크래시는 진레이의 발로 마법진 비슷한 것을 그린 다음, 검을 들어 의식을 집행한 뒤에 빛의 장벽이 진레이 주변으로 둘러치면서 진레이의 주변에 있는 모든 적들을 공격하는 기술이다. 쓰는 동안에는 계속 무적이고 스타일리쉬 캐릭터 진레이의 대망을 장식하는 기술. 높은 데미지와 좋은 무적판정을 가졌지만 초메가크래시는 체력을 내다버리는 짓이기 때문에 이것만 남발해서는 당연히 안된다.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캐릭터이지만 무시할 수 없는 단점 또한 몇가지 지니고 있다. 첫번째로 탈출기의 부재가 있다. 일단 기를 3칸 쓰는 메가크래시 정도를 빼면 확실하게 탈출할 만한 기술이 없다. 또한 필살기들의 리치가 길고 휙휙 빠르다고 해도 실제로 진레이는 P 벨바와 함께 공동 1위인 기동력에 비해 회피력은 그리 뛰어나지 않다. 게다가 이게 많은 기력 소모 + 느린 수급 속도와 합쳐지면...진레이의 화려한 스킬모션과 연계성을 믿고 필살기 난사를 하다보면 어느새 메가크래시 한번 쓸 기력조차도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게다가 기가 차오르는 속도는 다른 파워형 캐릭과 동일하다. 길리언이나 흑기사와 비교하면 눈에 확 띄일 정도로 느리게 차오른다. 스킬 난사보단 보다 정확히 보다 많은 적을 맞추며 연계 소모량 등을 계산해서 하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스피드형 캐릭터가 가지는 고충같은 요소인 애매한 공격력도 단점 중 하나다. 일정 난이도 이상일땐 적들의 체력과 AI가 상승해 더욱 괴롭다. 한가지 예를 들면 기본콤보 A->를 다 때려도 첫 스테이지에서 처음 등장하는 담배피는 졸개들을 콤보 한번에 못 보낸다.

종합적으로 보면 스킬이 화려하고 연계성이 뛰어나지만 그에 못지 않게 기력이나 아이템 등에 신경쓰는 플레이가 필요하며 파워는 생각보다 낮은 캐릭터. 플레이어의 기량에 따라 만능 캐릭터와 어정쩡한 캐릭터를 오고간다고 볼 수 있다.

[1] 엄밀히 따지면 인스트럭션 카드 원문에는 닌자사(忍者士)라고 되어있는데, 정황상 닌자전사의 탈자인 듯 하므로 이렇게 표기한다. [2] 스테이지 2 보스 상대로도 풀히트 하는 필살기는 물론 해당하지 않는다. [3] 다른 캐릭터는 정방향이나 역방향이나 던지기 모션이 거기서 거기다. [4] 발동모션을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기술이 최초로 시전될 때 적이 바로 바닥으로 완전히 내리꽂히는게 아니라 지상에 닿는 둥 마는 둥 한 위치에서 데미지를 받고 밑으로 살짝 떨어지는 형식인데, 데미지가 가해진 시점에서 빠른 타이밍으로 점프키를 누르자마자 공격버튼을 바로 눌러주면(따닥..하는 느낌)바로 다운되지 못하고 끌어안긴 채 정점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처참하게 내리꽂히는 적을 볼 수 있다. [5] 1판 보스 기준 체력 8칸을 달게 만든다. 길리언보다 고작 1칸 덜한 수준. 다단히트하지 않는 적들 상대로는 길리언의 필살기보다 오히려 진레이의 필살기의 데미지가 더 좋다. [6] 빙결시간은 그리 짧진 않다. 일단 맞으면 다음 후속타는 무조건 히트다. 설령 얼리는 것만 성공시켰다 하더라도 충분히 얼린 적으로부터 달아날 시간을 벌어준다. [7] 얼음의 말이 데미지가 조금 약하지만 일단 맞으면 90%의 확률로 후속타를 맞출 수 있으니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