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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의 등장 세계.메인 스토리 3부 5장부터의 주 무대로 지오 테오고니아에 이어 3부에서 등장하는 두 번째 이세계.
2. 상세
그것은 우리 지오 테오고니아와 이어지는,
또 하나의 세계……
『지오 게헤나』의 존재입니다.
그 세계는 지오 테오고니아와는 달리
마물과 전쟁이 넘치는 굉장히 위험한 세계라고 합니다.
라이라엘, 메인 스토리 3부 4장 2화
평화롭다 못해 아기자기한 느낌밖에 나지 않는 지오 테오고니아와는 달리 척 보기에도 위험한 장소로, 일반 생물이 살아가기가 어려울 정도로 척박한 불지옥과 화산의 거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고, 하늘은 노을이 진 붉은색이며, 거대하고 흉폭한 마물들이 여기저기 널려 있고 연못은
산으로 이루어져 있는 무시무시한 세계이다. 정령도 있긴 하지만 몹시 사나운 성격이며 기온도 높기에 그냥 돌아다니는 것도 힘들어 보이며, 길을 걸을 때도 마물들이 상시로 습격하는 환경이니 말 그대로 방심하면 훅 가는 세계인 셈. 심지어 야채 같은 식물조차 사람을 습격하기도 한다.또 하나의 세계……
『지오 게헤나』의 존재입니다.
그 세계는 지오 테오고니아와는 달리
마물과 전쟁이 넘치는 굉장히 위험한 세계라고 합니다.
라이라엘, 메인 스토리 3부 4장 2화
그래서인지 지오 게헤나의 거주구인 데빌즈 스텝은 마치 야전진지같은 분위기에, 강한 마물들을 사냥하고 생존하기 위해 아스트룸보다도 더 뛰어난 공격력과 방어력을 가진 룬 마법이 많이 발달했다. 그러나 반대급부로 오락이나 유희 같은 것은 기대도 할 수 없는 환경이기에 즐길 수 있는 오락성이 있는 마법이나 편의시설은 많이 떨어진다.
이주민이나 방문자를 제외한 이 세계의 유일한 주민인 요마인은 서로 다른 마물의 특성을 가진 지적 종족이며, 마물의 일종이다.[1] 즉, 마물만 거주하고 있는 세계라는 것은 말 그대로였던 셈. 남성 요마인은 몬스트론, 여성 요마인은 몬스트리스라 한다.
라이라엘이 지오 테오고니아라는 세계 전체를 통치하는 것과 같이 네피=네라가 지오 게헤나 전체를 통치하지만 네라의 말을 들어보면 거의 형식적인 직위에 가까운 듯. 또한 영토에 쳐들어왔다는 이유로[2] 대화나 탐색 없이 다짜고짜 공격한 아네모네를 보면 영토가 나뉘어져 있으며 주민 간의 분쟁이 많아 보인다.
같은 뒷세계인 지오 테오고니아와는 서로 이어져 있으며, 공간의 구멍이 가끔씩 열리고 있다. 빈도 자체는 아스트룸 ↔ 지오 테오고니아에 비하면 낮고 이동법 같은 것도 확립되어 있지 않지만 지오 게헤나라는 명칭도 전해졌고, 마물도 아스트룸과 연결되기 이전부터 흘러왔으며, 아예 게헤나에서 넘어온 사람도 있는 것을 생각하면 이어진 시기는 더 오래된 듯.
3. 육흉(식스 캘러미티)
지오 게헤나의 약육강식의 정점. 단독으로 세계를 파괴할 수 있는 마물. 총 여섯 마리가 있으며, 그 강함은 능히 이 세계의 정점이라 할 수 있다. 네피=네라의 말로는 늑대와 뱀의 작은 전투에서는 대륙 하나가 바다에 가라앉았다고 하며, 컬라이더 피닉스의 떨어진 깃털 만으로도 온 마을이 불타고 미식전 일행 전원이 위기에 처할 정도.[4]3부 3장에서 프레이야는 육흉을 '뒷세계에 유폐된 처형 불가능한 자들'이라고 불렀는데, 유폐되었다는 것은 뭐고 처형 불가능하다는 것은 무엇인지는 불명.
이들 역시 요마인의 일종이며, 이들도 이성이 있는 인간이기에 마구잡이로 세계를 파괴하지 않는다. 이것이 지오 게헤나의 주민들이 무사히 살아갈 수 있는 이유.
3부 3장에서 『마지(魔蜘) / 레이디 아라크네』가 선행 등장하고 3부 5장에서 『봉황(鳳凰) / 컬라이더 피닉스』가 등장했으며 나머지 넷은 언급으로만 등장한 상태.
4. 지역
4.1. 귀암성채
지오 게헤나의 왕성.산을 깎아서 만들었는지 건물 외관은 커다란 돌덩이고, 내부는 동양풍이라기 보다는 중동 쪽을 닮았으며 왕좌는 제단 형식인 등 랜드솔의 왕성과는 크게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성 뒷쪽에는 커다란 노천탕이 있으며 방문객들이 하나같이 호평할 정도로 물은 좋은 듯.
4.2. 귀신의 슬하(데빌즈 스텝스)
왕성인 귀암성채 주변의 거주구. 일반적인 거주구와 달리 종루나 목책, 투석기 등 외부에서 쳐들어온 마물들을 방비하는 것을 중심으로 세워져 있다.척 보기에는 원시적인 모습이지만 마법에 의한 결계도 둘러져 있으며 결계 일부가 손상되어도 다른 부위에서 보완해 전체적으로 무너지지 않게 하는 등 꽤나 세심하게 쳐졌다.
메인 스토리에서는 봉황의 불꽃에 불타거나 밴디 시스터즈에 의해 난장판이 되는 등 험한 꼴을 많이 당하지만 그 때마다 금방 수복되는 등 지오 게헤나의 거주구라는 이름값은 한다.
4.3. 와염 밀림[5]
미식전과 얼터 메이든이 처음으로 도착한 장소. 드문드문 나무가 나있는 드넓은 초원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커다란 마물이 배회하고 산성 연못이 있는 등 안전한 장소는 아니다.스토리 배경에는 초원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나무가 우거진 밀림같은 장소도 몇 군데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메인 퀘스트 제 67지역을 담당하고 있다.
4.4. 화취산
데빌즈 스텝스에서 멀리 떨어진 장소에 있는 화산. 활화산인지 군데군데 마그마가 솟구치고 있지만 지오 게헤나의 주민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지 카논과 나나는 노출도 많은 평소의 복장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걸어다녔다.화산인 만큼 매우 더우며 불꽃의 정령이 활발하게 서식하고 있다. 구두룡권현, 다른 이름으로는 어스 히드라라는 대정령이 서식하고 있었으나 과거에 네피=네라와 다른 인물들이 핵을 빼와 봉인하고 있다.
4.5. 콜로세움
말 그대로 결투장. 오락거리가 적은 지오 게헤나다보니 결투나 결투 내기 등을 오락거리로 삼는 듯 하며, 이곳에서 일하는 검투사(글라디에이터)가 바로 카논. 검투사끼리, 혹은 검투사와 마물끼리도 싸우게 하는 듯.3부 8장에서는 4세계 프린세스 회의 진행을 위해 회의장으로 개조된다.
5. 소속 인물
평화로운 분위기에 맞게 소속과 세력이 단일화된 지오 테오고니아와는 달리 네피=네라의 휘하 세력, 레이디 아라크네의 세력, 프레이야나 미식전, 얼터 메이든 등의 방문자까지 여러 세력이 머무르고 있는 편.5.1. 네피=네라
5.2. 아네모네
5.3. 카논
아가씨 어투를 사용하면서도 꽤나 한 성깔 하는 성격. 와타쿠시 사마(私様)라는 기묘한 일인칭을 사용한다.[7] 원래는 귀족 영애였으나 네피=네라와 공주의 자리를 놓고 경쟁한 후 검투사가 되었다. 저런 입은 것 같지도 않은 복장도 억지로 입힌 것. 노예가 된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네라에게 시비를 걸며 덤비지만 항상 패배한다. 그럼에도 다음날에는 아무일도 없이 몸상태가 회복된 상태로 온다고 하니 어떤 의미에서는 대단한 인물.
본인을 네피=네라의 라이벌로 생각하는 듯 하며 나름 전투력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 네피=네라가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규격 외의 모습을 보여주는지라 계속 안습한 꼴만 보이는 인물. 그래도 당하는 장면도 많이 나오고 나름 나나를 신경써주기도 하는 등 지오 게헤나 편의 개그 캐릭터로서는 활약한다.
3부 5장 4화에서 첫 등장. 네라가 미식전과 얼터 메이든 일행을 데려오며 그들을 '봉황과 같이 싸워주러 온 이세계의 용사들'이라 설명하자 우리의 고향을 우리 손으로 지키지는 못할 망정 수상한 인물들을 데려오다니 무슨 생각이냐고 따지지만, 주민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자 자리를 박차고 나가 버린다.[8]
5장 5화에서는 봉황 공략 작전 중 공중에서 난입. 등에 달린 날개로 비행하며 데미지가 쌓인 봉황의 막타를 가져가려 했으나 오히려 봉황에게 요격당해 멀리 날아가 버린다(...) 그 기행에 잠시 분위기가 소강될 정도.
봉황의 공략이 끝난 6장 1화에서는 연회 중 혼자 구석진 곳에서 식사하다가 네라가 자신을 미식전과 얼터 메이든의 안내용 노예로 해주겠다는 말을 듣고 놀라며 따진다. 이때 '하층민 오라'등의 발언을 해 미식전과 얼터 메이든의 속을 긁기도.[9][10] 이후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본인의 과거로 흘러가며 당황하나 네아랑 모네에 의해 네라에게 패하고 노예가 된 과거를 모두에게 들킨다. 미식전과 얼터 메이든이 노예 건을 거절하자 불타버린 마을의 뒷정리를 하라고 명령받고 그렇게 자리를 뜬다.
6장 2화. 봉황의 권능이 어딘가로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된 네피=네라와 주변 인물들. 사라진 봉황의 권능을 수색하려 하고 본인 역시 네라의 명령을 받아 참가하는데, 한껏 츤데레적 태도를 보이며 권능 수색의 안내역을 자처하나 싶더니만 봉황의 권능을 먹튀해 네라에게 한 방 먹일 검은 속내를 가지고 있었다(...) 물론 네라나 아네모네는 그런 속내를 진즉 파악했기에 아네모네가 따라붙은 상태.
그렇게 수색을 계속하다가 페코린느 때문에 헛다리를 짚는 한 편, 나나가 프레이야와 함께 있을 때[11] 프레이야와 대치한다. 프레이야는 나나에게 했던 것 처럼 기사 일행의 친구라며 운을 떼었으나, 프레이야에게서 피 냄새와 강한 분노의 냄새가 난다며 적임을 단번에 알아챘고, 뒤이어 전투에 돌입. 선제공격을 허락한데다 마물들이 절묘하게 포진되어있어 밀렸지만 비기 검술을 사용해 프레이야를 공격, 종이 한 장 차이로 빗겼고 도리어 함정 마법에 당하고 만다. 그렇게 권능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다가 아네모네와 미식전이 참전한다. 그렇게 전황이 유리하게 돌아가나 싶었지만... 잠시 언쟁을 벌이는 사이 봉황의 권능을 탈취당하고 프레이야는 공간이동으로 도망가며 임무를 실패하고 만다.[12]
7장 1화에서는 봉황의 힘은 자기 것이라며 언쟁의 단초를 제공하고, 단합을 해쳐 권능을 탈취당한 원인을 만든 죄로 화장실 청소를 하게 된다. 그런데 가라는 화장실은 안가고 어디 산골짝으로 가기 시작하는데, 나나가 당황해서 물어보니 화취산의 대정령의 봉인을 풀 것이라고. 결국 성에서 훔쳐 나온 어떤 보석을 땅에 박아 넣고 대정령을 소환한다.[13] 이번엔 진짜 제대로 빡쳤는지 이대로 굴욕을 당할 바에야 그냥 죽는 것이 낫다고 하며 반드시 한 방 먹여줄 것이라며 자신만만하게 웃기도.
3화에서 드디어 미식전+얼터 메이든+아네모네+나나와 대치. 미식전 일행의 말을 듣지 않고 결국 대정령, 어스 히드라를 소환해 그들을 공격한다. 콧코로가 정령사가 아닌데 어떻게 정령을 다루는 지 묻지만, 본인의 뛰어난 미모로 조종하는 것이 틀림없다며 불안한 떡밥을 남기고 히드라를 계속 조종한다. 우선 아네모네를 직접 꽃꽃이로 만들어주겠다며 달려드는데, 처음에는 압도하나 싶었다만 유우키의 강화를 받은 아네모네에게 밀리고 검까지 부러지며 패배하나 싶었지만 히드라가 적절히 유우키와 아네모네를 공격해 한숨을 돌린다.
그렇게 히드라를 조종하며 유우키 없는 미식전과 얼터 메이든을 계속해서 압도,[14] 전원이 모여도 우세를 점하고 있다가 페코린느가 다른 다섯 명의 지원을 받아 일점사로 돌격하자 당황하지만 급하게 나나의 도끼를 받아 대응한다. 그렇게 기백을 내뿜으며 전황을 이어가나 싶지만 타이밍 좋게 나타난 유우키가 페코린느에게 강화를 걸어 또 이런 패턴이냐며 프린세스 스트라이크에 당한다. 전투 후에는 나나와 모두의 격려를 받아 항복하나 싶었지만...
나나: 잘 됐네, 카논 쨩! 잘 됐네~!
아네모네: 나나 씨, 알겠으니까, 지금은...
나나: 앗, 도끼 돌려주라! [15] 그럼...
(나나가 도끼를 휘둘러 카논을 벤다)
카논: 엣?
나나: 죽어! 카논 쨩!
나나가 실에 조종당해 카논을 베고 만다. 그렇게 치명상을 입어 당분간은 의식을 찾기 어려워진 상태.[16]아네모네: 나나 씨, 알겠으니까, 지금은...
나나: 앗, 도끼 돌려주라! [15] 그럼...
(나나가 도끼를 휘둘러 카논을 벤다)
카논: 엣?
나나: 죽어! 카논 쨩!
이후 정신을 차린 3부 9장 8화에 다시 등장. 대부활했다며 레이디 아라크네는 어디 갔냐고 큰소리치지만 이미 아라크네는 쓰러진 상태. 분풀이로 연회의 음식을 폭식한다.
그러다가 마침 카논을 발견한 네피=네라에 의해 어스 히드라를 해방시킨 벌을 받는데, 그 벌이란 클로체의 허그. 그 무식한 힘에 전신이 짓눌려 먹은 것들을 다 토해낸다(...) 이후 네라의 명령으로 갖가지 이상한 짓들을 한 듯.
이후 9화에서 다른 인물들과 함께 지오 니블헬로 떠나는 미식전 일행을 배웅한다.
5.4. 나나
메인스토리 3부 엔딩인 노을빛의 샛길(茜色の寄り道)과 메인스토리 3부 5장에 등장한 새로운 캐릭터로 알미라지의 요마인(몬스트레스). 네피 네라의 성의 병사로 단걸 좋아하면서 어딘가 모자르고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지만 알미라지의 특성인 재삐른 발을 가지고 있다. 네피 네라의 지시로 주먹밥이와 해피짱을 성채에 있는 외양간에 데려다 챙겨준다. 유우키를 기사쨩이라 부르며 지오테오고니아에서 받아온 도넛을 주자 맛있다면서 더 먹을 수 있다면 유우키네를 따라가도 좋다고 하는 등, 매우 단순한 사고를 보여준다. 말투나 행동거지가 겉모습에 비해서 상당히 어린애 같은 모습을 보인다.[17] 메인스토리 3부 6장에서 '지오 테오고니아'에 있는 '쿠루루'하고는 친척관계로 밝혀졌다. 카논이 뭐라해도 자신은 카논의 친한 친구라며 감싸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일단 카논의 반기를 무사히 마치게 되는 순간 나나 자신도 모르게 카논을 뒤에서 공격하는데 잠깐 동안이지만, 나나 자신의 주변에 뭔가의 수수께끼의 실이 나타났는데 이 실이 카논말고도, 아네모네의 꽃수리검과 어스 하이드라에서도 나왔던 누군가의 실인게 분명했다. 일단 사건이 끝난뒤에 카논은 병실 침대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나나는 카논의 병실 침대에서 간호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3부 8장에서 호우오우의 신력의 도움으로 카논의 부상이 나아지면서 카논의 의식이 약간 돌아오게 되었을 때 나나에게 자신들을 뒤에서 조종한 흑막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때려눕혀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나나에게 흑막을 상대할 자신이 없었기에 대신 사세계 프린세스 회의를 돕게 되었다. 그러다가 프레이야, 반디시스터즈, 레이디 아라크네의 습격으로 자신의 트라우마이기도 한 아라크네의 실이 지오 게헤나 전체로 퍼지게 되었지만, 봉황의 격려를 받고 그녀의 발이 되어서 '레이디 아라크네'와의 싸움에서 힘이 빠져서 지쳤던 주인공들이 빨리 봉황의 신력을 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되었다. 서브스토리 42화에서 자신의 친척인 '쿠루루'가 '지오 테오고니아'에 살고 있다는 걸 우연히 '콧코로'와 '셰피'의 대화를 엿듣게 되어 '호우오우'와 '셰피'랑 함께 '지오 테오고니아'와 연결된 게이트로 들어갔지만, 우연히 게이트근처에 있던 마물에게 습격당해 목적지와 상관없는 '지오 테오고니아'의 버섯숲에 들어가서 방황하고 독버섯포자의 의해 셰피의 유아퇴행, 호우오우의 작은새로 변하는 등 여러가지 고생하며 자신때문에 친구들이 마물에게 피해입는 걸 싫어서 평소에 싸우는 게 두렵지만, 열심히 친구들을 지키면서 쿠루루가 근무하고 있는 그랜드림파크까지 도착해서 무사히 쿠루루하고 눈물의 재회를 할 수 있게 되었다.
5.5. 네아
5.6. 레이디 아라크네
그 정체는 『마지(魔蜘)』, 혹은 『거미』라는 이명을 가진 지오 게헤나의 마물들의 정점인 육흉(식스 캘러미티)이다.
성격은 매우 오만하고 탐욕스러우며 폭력적인, 말 그대로 악 성향인 인물로, 네피=네라조차 비열하고 교활하며 악랄하다고 평가할 정도. 이런 교활한 성격 때문인지 메인 스토리에서는 본인은 둥지에 몸을 숨긴 채 권속인 작은 거미들이나 프레이야를 통해 간접적으로 암약하고 있다.
3부 3장 마지막에 첫 등장. 프레이야를 통해 그랜드림 파크에 거미형 마물을 보낸 장본인으로 밝혀졌다. 모니터를 통해 미식전 일행과 라이라엘을 관전하며 페코린느와 라이라엘을 증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19] 동시에 『지오 게헤나』에서 나가고 싶어 한다는 것 까지 밝혀졌다.
프린세스 커넥트! 시리즈 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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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동황제 | 패동황제 | 젠 | 미로쿠 | 레이디 아라크네 |
- 스포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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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프레이야에게 뒤에서 이용당한 허수아비 보스로써 역할을 마치고 이젠 아예 등장이 없을 줄 알았으나 야마토의 인연 스토리 4화에서 아직 살아있었음이 확인되었다. 사실 이벤트 스토리 '밴디트 리턴즈 염국의 무법자'에서 등장했던 그르고단의 졸개들의 말에 따르면 레이디 아라크네의 보물이 소유주가 죽으면 마력 공급이 끊겨 힘을 잃어야 하는데 미약하게나마 레이디 아라크네의 힘이 있었기에 아직까지 살아있다는 걸 알게 되어 혹시라도 다시 해가 될 수 있는 존재일까해서 추적했던 야마토와 유우키는 레이디 아라크네가 힘과 기억을 전부 잃고 전혀 다른 모습으로 환생했음을 알게 된다. 사실 카레이도 피닉스(호우오우)처럼 환생이 되었지만, 프레이야에게 권능이 빼앗기게 된 여파로 힘과 기억을 잃어버릴 뿐만 아니라 아예 다른 인격으로 교체된 것인지 전생의 사악한 성격과 독기가 쫙 빠진 모습으로 야마토와 유우키는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전생때보다도 그렇게 그녀가 전혀 위험한 존재가 아니었기에 야마토는 그냥 살려주게 되었다.[23] 카레이도 피닉스가 호우오우로 환생한 것처럼 인간의 모습이 되었는데 충격적이게도 그 크레짓타와 맞먹을 정도의 몸매를 가진 것이 드러나 잠시 팬덤 사이에서 엄청난 화두에 오르내렸다.
5.7. 컬라이더 피닉스
과거에는 여섯 마리의 육흉 중에서도 가장 온건한 자였으나, 현재는 나이가 들어 그 불꽃의 힘을 제대로 조절할 수 없는 상태이다. 쉽게 말하자면 노망이 난 것으로, 돌아다니는 것만으로 불꽃을 뿌리며 주민들을 습격하고 심지어는 공격하기도 하는 셈. 네피=네라와 네아의 말로는 지오 게헤나가 먼저 불타는가, 아니면 봉황 자신이 먼저 불타는가의 문제라고.
주민 중 하나가 그녀의 불꽃에 의해 피해를 입는 상황에서도 봉황님이라 부른 것을 보면 온건한 자였던 만큼 주민들에게서 칭송받았을 듯 하다.
4장: 존망의 지오 테오고니아 |
5장: 지오 게헤나와 연화의 불사조 |
여러 마물들에게 쫓기는 상황인 미식전과 얼터 메이든의 위에 나타나 불타는 깃털을 뿌리고 가는데, 적극적으로 공격하지는 않고 일행을 지나가 이동했기에 그나마 일행이 한숨 돌릴 수 있었다.
이후 네피=네라가 미식전 일행에게 설명해 주며 자세하게 정체가 드러난다. 페코린느가 봉황을 닭꼬치라 부르자 네라가 웃으며 극상품이라 부르기도. 미식전 일행은 봉황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듣고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24] 체이서호 안에서 작전을 다 짜낸 일행들은 봉황 요격 작전을 시작하려 한다.
5화에서는 드디어 봉황 공략을 시작한다. 우선 콧코로가 유우키의 강화를 받아 지오 게헤나의 난폭한 정령의 힘으로 바람을 일으켜 봉황의 진로를 유도하고 하늘의 구름을 한 곳으로 모으고, 캬루가 비행 마법으로 상공에 올라가 컬라이더 피닉스의 열기로 만들어진 적란운을 이용해 번개 마법으로 강력한 공격을 날린다. 그러나 엄청난 방어력으로 번개 마법을 버텨냈고, 캬루 쪽으로 진로를 바꿔 돌진하는데, 다행히 얼터 메이든이 캬루를 이동시켜 무사할 수 있었다. 얼터 메이든은 캬루의 마법이 준비될 때까지 섀도우를 꺼내 공격, 페코린느와 콧코로는 유우키가 강화에 집중할 수 있게 그를 호위하고 있는다. 그렇게 분전하고 있는 사이 갑자기 카논이 난입, 자신의 날개로 비행해 공중에서 공격했으나 오히려 봉황의 공격을 맞고 저 멀리 날아갔으며(...) 조금 이후 네피=네라가 아네모네와 주민들을 이끌고 지원해 전황이 바뀌려 한다.
그러나 지오 게헤나의 모든 주민이 힘을 합쳐도 아직 봉황을 완전히 쓰러트릴 수 없었고, 계속되는 공격에 자극받았는지 지상으로 돌진해 지상의 인원들을 무력화시키고,[25] 다시 상공으로 돌진해 얼터 메이든+캬루를 공격해 지상에서 내려오게 만든다.
그렇게 다시 위기에 처했으나, 그사이 미식전이 봉황을 상대하기 위해 네라에게 요청했던 새총으로 쓰기 위한 거대 고무줄과 네아가 지오 테오고니아에게서 불러온 원군이 도착한다. 아오이, 시오리, 스즈나, 리노가 먼저 화살을 난사해 체력을 깎고, 캬루, 안나, 쿄우카, 미사키, 나나카가 얼음 속성의 마법으로 단체 포격을 날려 약화시키고, 그 사이 얼터 메이든 세 명이 공중에서 페코린느를 거대 고무줄로 새총처럼 날려보내고 유우키의 강화를 집중적으로 받은 페코린느가 프린세스 발리언트를 직격시킨다.
페코린느도 확실하게 공격이 들어갔다는 느낌을 받았으나 이렇게까지 공격해도 아직 살아있었고, 공중전이 가능한 얼터 메이든 세 명이 한계까지 기력을 짜내 섀도우를 부르며 상대한다. 리리 일행은 봉황이 사실은 이 세계를 파괴하고 싶지 않다는 느낌을 받고 있었고, 그녀를 구해주기 위해 분투한 결과 조금이나마 이성의 끈이 돌아와 전장에서 후퇴한다. 네피=네라도 기적이 벌어졌다며 감사를 표할 정도.
그러나 봉황의 이성이 약간이나마 돌아올지언정 사망은 멈출 수 없었고, 유우키와 미식전 일행은 네라에게 다 죽어가는 봉황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없냐고 요청한다. 요청을 받아들인 네라는 자신의 슬라임을 뱀의 형상으로 바꾸어 유우키를 태우고, 유우키에게 봉황의 불꽃을 강화해 스스로 불타는 것을 가속화시키게 한다. 죽어가는 상태에도 불꽃의 온도는 무시무시한지 가까이 갔던 유우키의 땀이 피부에서 바로 증발할 정도. 결국 유우키의 강화로 불타는 속도가 빨라져 본인 스스로의 불꽃으로 인해 사망하나...
[1]
아네모네는 요마인이 마물의 일종이냐는 페코린느의 말을 긍정했으며 네피=네라도 딱히 부정하지 않았다.
[2]
미식전 일행이 경고 겸 영토 표시용 꽃선을 넘어오기는 했으나 적어도 습격할 목적으로 온 행색은 아니었다.
[3]
순서대로 폭풍의 표범, 감옥에 갇힌 벌, 먼지 늑대, 마귀 거미를 뜻한다. 봉황은 페코린느가 대신 설명했으며, 나머지 한 마리(뱀)는 설명하지 않았다.
[4]
여기서 나온 뱀이 바로 2025년 1월달 새해 이벤트 스토리에 등장한 메듀사의 두명의 언니(스텐노, 에우뤼알레) 이다.
[5]
한국 서버에서는 중간을 띄어 표기하고 있다.
[6]
다만 모습은 만티코어라기엔 심히 서큐버스에 가까운 모습이다. 네피=네라가
누에(요괴)의 딸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말투와 달리 동양쪽인듯.
[7]
'와타쿠시'는 보통 '저'라고 해석하며 아가씨 계열의 캐릭터 등이 자신을 낮추어 부르는 호칭이고 '사마'는 보통 '님'으로 해석하며 무언가를 높일 때 사용한다. 그러니 자신을 낮추는 일인칭과 무언가를 높이는 '님'을 결합 어색한 일인칭인 셈.
[8]
주장 자체는 맞긴 하나, 봉황을 혼자 상대할 수 있는 네피=네라가 굳이 미식전 일행을 봉황 공략의 선두로 내세운 것을 생각하면 그리 좋은 의견은 아니었을지도.
[9]
자신을 노예로 부리는 것은 양심의 가책이 느껴진다는 리리나 크리아는 '하층민 오라'가 나오지 않는다며 좋아라 하지만 나나, 캬루, 페코는 하층민 냄새가 난다고 싫은 티를 팍팍 낸다. 하층민 냄새의 정점이 유우키라고 지목하며 기사고 뭐고 자신은 인정 못 한다고 한다.
[10]
조금 있다가 밝혀지지만 굳이 안내용 노예로 카논을 지목한 것은 네라 본인은 봉황 소동 건의 일로 바빠서, 아네모네는 낮가림이 심하고 네아는 안내역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였다. 언급하지도 않은 나나는 간단한 일 하나 못하는 성격이니 논외.
[11]
나나가 우연히 마물에게서 권능을 넘겨받았고, 프레이야가 나나를 속여 권능을 탈취하려 할 때였다.
[12]
프레이야가 나나에게 접촉할 당시 이미 권능에 실을 달아두었기에 그대로 손발 맞춰 전투했어도 뺏길 것이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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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과정은 애니메이션으로 나오는데, 끝자락에 카논 뒤로 실 다섯 개가 걸쳐진 모습이 나온다.
[14]
그와중에 지시에는 소질이 없는건지 캬루는 지시가 너무 대충인 것 때문에 살수 있었다고 독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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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스르릉, 하고 소리가 난다.
[16]
콧코로와 캬루가 치유 마법을 써 응급처치하고 뒤늦게 나타난 네피=네라가 어스 히드라를 처리, 부상자인 본인은 서둘러 데빌즈 스텝스로 옮겨져 사망은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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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공주인 네라의 명령으로 봉황의 깃털 찾기 임무를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힘들고 덥다는 이유로 지쳤다며 자주 쉬고 투정을 부린다. 카논의 반란을 막으러 갔을 때에도 가는 길이 지치고 힘들다며 유우키한테 어부바해달라고 조르다 기어이 업혀서 목적지까지 간다.
[18]
그러나 프레이야는 오만불손한 그녀를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며 목적을 위해 이용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19]
왕가의 장비나 페코린느의 정체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지 페코린느를 폭식의 공주, 유스티아나라고, 라이라엘을 오만의 공주라고 말한다.
[20]
다행히 셰피의 영혼을 부수기 직전 에리스의 도움을 받아 지오 게헤나로 온 호마레의 마법으로 레이디 아라크네의 공격을 막게 되어 셰피의 영혼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21]
정확히는 3부 7장 막간8화에서 장로와 라비리스타가 개발한 소생프로그램으로 주인공에게 전해주기 위해 콧코로에게 건내준것이었다.
[22]
이때 레이디 아라크네는 자신이 쓰러지게 되면서 어딘가 자신이 다른곳에서 살았는데 지오 게헤나라는 세계에 갇히게 된 자신의 어두운 과거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었다.
[23]
아라크네가 자신에 대한 것도 가족에 대한 것도 기억나지 않는다는 말 때문에 여동생들이 있는 야마토조차 안쓰러웠는지 그냥 뒀고, 유우키도 기억상실이 있었기에 동질감이 들 수밖에 없었고 게다가 그녀의 상태를 보면 악행도 저지를 수 없을 정도이니 그냥 둬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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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아다니는 불 속성의 마물이라는 점에서 똑같이 하늘을 날 수 있는 프린세스 폼과 얼음을 다루는 셰피가 유효한 대항마가 될 수 있었으나, 둘 다 없기에 잠시 계획에 난항이 걸리기도 했다.
[25]
네피=네라가 주변 나무에 새긴 룬을 통해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