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F><colcolor=#000> 이름 |
<colbgcolor=#FFF,#1F2023> 지드밀레니엄몬 ズィードミレニアモン ZEEDMILLENNIUMON |
성우 |
타니 아츠키[1] /
오리카사 후미코[2] 석승훈 |
레벨 | 초궁극체 |
관련 디지몬 | 문밀레니엄몬 / 지드밀레니엄몬 |
인물 유형 | 빌런 |
첫 등장 |
되살아나다 (고스트 게임: 디지몬 61화) |
1. 개요
61화에서 등장.2. 상세
지드밀레니엄몬의 모습으론 어드벤처 리부트 때처럼 대사 없이 날뛰는 괴수[3]로서의 모습만 보여줬지만, 마나미의 시체에 깃들어 활동할 때는 조롱하는 미소를 짓거나, 마나미의 약혼자를 농락하는 등 사악하고 교활한 모습을 보여줬다.[4]붉은색 머리는 화염탄을 비롯한 화염 브레스, 검은색 머리는 얼음 조각을 비롯한 냉기 브레스를 발사한다.
3. 작중 행적
시공의 비틀림(디지털 게이트)을 관측하던 진노 마나미라는 여성의 모니터에서 문밀레니엄몬 상태로 튀어나와 마나미를 죽이고 그 몸을 차지한다. 이후 그녀의 약혼자였던 토오루[5]의 정신력을 빨아먹어 지드밀레니엄몬으로 부활하려는 속셈으로 시체를 움직여 토오루를 속이고 조금씩 토오루의 목을 손대면서 정신력을 갈취하고 있었다.[6] 이후 코토하의 집에 모인 주역 일행들을 보고 인간들이 많이 모였다며 본색을 드러낸다.[7]이후 순서대로 코토하와 청솔의 에너지를 빼앗고 지드밀레니엄몬으로 부활한다.[8] 앙고라몬의 말에 의하면 지드밀레니엄몬은 재앙이며 세계의 어떤 파괴를 초래할지 알 수 없다고 말한다. 강자로 이름 높은 초궁극체 디지몬답게 봉인이 건재한 상태에서도 완전체 정도론 상대도 안되며, 시리우스몬과 디어비트몬 두 궁극체를 상대로도 크게 타격을 입은 모습은 보이지 않고[9] 오히려 타임 디스트로이어[10]로 두 궁극체와 주역 일행들을 몰살할 뻔 했다.
그러나 지드밀레니엄몬이 부활한 영향으로 진짜 마나미의 자아까지 되살아났고, 지드밀레니엄몬은 세계를 멸망시킬 속셈이며 지드밀레니엄몬에게 있어 원래 존재하지 않았던 이물질이자 약점인 자신을 공격하면 쓰러트릴 수 있을 거라 조언해준다.
토오루[11]는 마나미가 분명 되살아났고, 자신의 이름도 불러줬다면서 절규한다. 그에 마나미는 자신은 이미 죽었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그의 여동생, 그리고 모두를 지키기 위해 죽음을 의연히 받아들이며 자신을 공격하라 재촉하고, 시리우스몬과 디어비트몬의 '브레이퀘이사', '볼쟈그'를 맞고 소멸해가는 지드밀레니엄몬 속에서 성불한다.
하지만 지드밀레니엄몬의 육신은 소멸했어도 끝내 정신체였던 문밀레니엄몬은 휴면 상태로 남았다. 문밀레니엄몬의 수정을 하준이 일단 맡아두기로 하지만 청솔의 또 날뛰면 어쩌겠냐는 우려에 하준은 그때는 우리가 다시 막으면 된다며 움직이는 시체 소동은 일단락된다.
4. 여담
- 평소에도 일요일 아침 9시에 막 나가는 호러 연출을 사용하는 걸로 유명한 고스트 게임이지만, 지드밀레니엄몬이 등장한 61화는 유래 없이 수위가 높은 편이다. 문밀레니엄몬의 사기에 이끌려 나타난 이블몬들과 천장에 틈도 안보일 정도로 달라붙어서 눈동자를 굴리는 츠메몬들은 귀여운 수준이고, 문밀레니엄몬이 심장에 자리 잡은 마나미의 시체가 움직이는 연출 하나하나에 좀비 영화에나 나올법한 우드득거리는 소리가 첨부되어 있으며 약혼자는 마나미가 살아 있다고 믿고 있었다지만, 그녀의 시체를 다정하게 대하는 모습은 적나라한 네크로필리아 묘사나 다름없다.
5. 관련 디지몬
[1]
지드밀레니엄몬일 때.
[2]
진노 마나미의 시체를 숙주로 쓸 때.
디지몬 테이머즈에서
은세나 역할을 맡았다.
[3]
타임 디스트로이어를 발동하면서 딱 한 번 말했다.
[4]
설정이나 실루엣을 보면 이때 마나미를 조종한 디지몬은
문밀레니엄몬이고, 날뛰던 디지몬은 지드로 보인다.
[5]
유리에게 도움을 요청한 친구 코토하의 오빠로, 마나미가 죽은 것에 슬퍼하다 문밀레니엄몬의 수작으로 그녀의 시신이 움직이자 마나미는 죽은 게 아니었다며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왔다.
[6]
동시에 힘을 갈취할 때, 그 손 댄 부위가 디지털 월드로 가는 문처럼 파랗게 되어 있다.
[7]
원래는 마니미의 육체에 깃들고 밖에서 나가서 민간인들의 정신력을 빨아먹을 생각이었던 것 같으나, 토우로가 계속 마나미를 붙잡고 있어서 빨아먹은 정신력이 2인분이 조금 안 되는 정도였다. 지드밀레니엄몬의 크기를 생각하면 간에 기별도 안 가는 미량이다.
[8]
앙고라몬은 본디 데이터의 시체에서 되살아나는 지드밀레니엄몬이 인간의 시체를 써서 되살아났다며 경악한다.
[9]
아예 피해를 안 입은 건 아니다. 실제로 '포톤 블래스터'를 맞자 아파하는 움직임과 반응을 보인다.
[10]
지금까지의 등장 작품에선 보통 브레스로 묘사되었지만 본작에선 공간에 구멍을 뚫는 블랙홀처럼 묘사되었다.
[11]
지드밀레니엄몬에게 빨아먹힌 영향으로 현실세계로 떨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