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09:54:45

시리우스몬

1. 개요2. 종족 특성3. 작중 묘사4. 관련 디지몬5. 기타

1. 개요

디지몬 시리즈의 등장 디지몬.

2. 종족 특성

<colcolor=#ffffff> 종족 특성
파일:시리우스몬 고화질.jpg
<colbgcolor=#1665cc>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シリウスモン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시리우스몬
파일:미국 국기.svg SIRIUSMON
세대 궁극체
타입 광룡형
속성 백신
필살기 포톤 블래스터
코스모 블레이드
브레이퀘이사
플래닛 너클
소속 필드 바이러스 버스터즈(VB)
이름의 유래
큰개자리 알파성 시리우스(Sirius)
디지몬 웹도감
정의의 집단 " 바이러스 버스터즈"에 속하는 궁극체 광룡형 디지몬.

아득한 저편에서도 도움을 청하는 목소리나 악의를 느끼면 혜성처럼 내려와, 양팔에 장착한 복합포검 "실비아"[1][2]로 적을 무찌른다. 그러나 싸움 속에서도 상대방의 개심을 느끼면 무기를 거두고 마음을 터놓을 수 있을 정도로, 다정하게 주위를 밝게 하는 존재이다.

필살기는, "실비아"에서 광조탄을 쏘는 " 포톤 블래스터"와, 전방에 전개된 도신(刀身)으로 적을 양단하는 질서의 칼날 " 코스모 블레이드". 그리고 쏘아올린 "포톤 블래스터"를 추격하듯이, 도신에 담은 성광의 참격을 날려, 합체된 광탄과 참격을 적에게 작렬시키는 "브레이 퀘이사"[3][4][5]는, 멀리 떨어진 에어리어에서는 하얀 섬광이 유성처럼 보인다고 한다.

또 "실비아"가 파괴되더라도 주먹에 생명 에너지를 담는 비장의 카드 " 플래닛 너클"을 숨겨두고 있다.

3. 작중 묘사

3.1. 디지몬 고스트 게임

디지몬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주역 디지몬 (최종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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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디지몬 고스트 게임 :title.png
고스트 게임: 디지몬(디지몬 고스트 게임)의 주역 디지몬 진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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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체 시리우스몬 - 디어비트몬 암피몬 -
← 어드벤처: 진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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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mg_siriusmon.png

주역 파트너 디지몬 감마몬의 궁극체이다.

진화씬 뱅크샷은 초반에 하준이 카노바이스몬을 타고 날아다니다가, 하준이 공중에 떠오른 사이 카노바이스몬이 황금빛 바코드에 감싸인 뒤 한 줄기 빛이 바코드를 꿰뚫는다. 이후 카노바이스몬의 각 부분이 시리우스몬의 신체로 변화한 후 바코드가 폭발하고, 감마몬의 마크가 떠오른 직후 양쪽 실비아의 칼날을 휘둘러 화염을 베어 가르고 실비아를 캐논으로 변형해 전방으로 난사하다가 오른무릎을 꿇고 무릎앉기 자세를 취한 다음 오른쪽 실비아의 칼날을 전개하며 자기 이름을 외치면서 마무리한다.[6]

56화에서 쿠즈하몬을 상대하던 카노바이스몬이 궁극진화해 첫 등장. 진화 직후 코스모 블레이드로 쿠즈하몬의 리번강을 분쇄해 버리고 이어지는 태장계만다라에 포톤 블래스터를 난사하지만 제대로 된 타격은 입히지 못한다. 그러나 완성된 태장계만다라에 맞서 날린 브레이퀘이사로 상쇄해 버린 뒤 돌진하여 쿠즈하몬의 석장을 두 동강 낸다. 이후 쿠즈하몬이 패배를 인정하며 전투 종료.

57화에서는 리리스몬과 대결. 상대가 7대 마왕이니만큼 스피드에서 밀리기는 했지만[7] 리리스몬의 나자르 네일을 복부에 맞아주고 복부에 힘을 줘 봉쇄한 뒤 공격하는 식으로 부족한 경험치를 메꾸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렇게까지 했음에도 리리스몬의 머리 장식을 파손시키는 데 그쳤지만 리리스몬이 순순히 디지털 월드로 물러나면서 판정승을 거두게 된다.

66화에서는 분열된 레굴루스몬과 격돌하나, 레굴루스몬의 '게니어스'에 가슴을 꿰뚫린다.

67화에서 버디인 하준이 필사적으로 감마몬을 찾아내 구해주면서 다행히 뚫렸던 부분이 다시 돌아왔다. 이후 레굴루스몬의 '데드 엔드 스파이크'를 코스모 블레이드로 대응하나 결국 실비아가 부서지고 만다. 그걸 본 레굴루스몬은 "무기 없이 어떻게 싸우시려고~?!"[8]라고 말하면서 조롱하지만 시리우스몬은 자신의 실비아를 스스로 부수고 맨손을 드러내면서 끝까지 남겨둔 기술 플래닛 너클을 사용해 레굴루스몬의 그란 트레스를 뚫고 레굴루스몬에게 작렬시킨다.[9] 굴루스감마몬으로 퇴화하지만 싸울 의지를 보이자 흡수해 버린 뒤 내면에 가두어 버린다.[10]

여담으로 굴루스감마몬이 '우린 먹는 쪽과 먹히는 쪽'으로 나뉜다는 말을 자주 했는데, 말 그대로 자신이 먹혔다. 감마몬이 "헤헤~"라면서 싱글벙글 웃자 본인의 신조대로의 결말이 나버려서인지 체념한 듯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한다.[11]

3.2. 바이탈 브레스 BE

바이탈 브레스 BE 디지바이스-VV-를 통해 선공개되었다. 아크투루스몬과의 조그레스 프록시마몬으로 진화한다.

3.3. 디지몬 펜들럼 COLOR

ZERO 바이러스 버스터즈에 수록. 바이탈 브레스 BE에서와 동일하게 아크투루스몬과의 조그레스 프록시마몬으로 진화한다.

4. 관련 디지몬

5. 기타

  • 워그레이몬과 여러모로 닮은 점이 많다. 전반적으로 닮은 디자인, 애니 주인공의 궁극체, 바이러스 버스터즈 소속, 완전체까지는 공룡에 가까운 모습이었으나 궁극체에서 용인의 모습으로 변하는 점, 양손을 감싸는 무장, 대비되는 궁극체의 존재[12][13]가 비슷하다.
  • 전체적으로 흰색의 컬러링, 한 손의 실비아는 블레이드, 다른 손의 실비아는 블래스터로 전개가 가능[14]한 점에서 오메가몬을 연상시킨다. 그 외에 제스몬이나 가이아몬을 닮았다는 의견도 많은 편.
  • 메기드라몬을 방불케 하는 파워를 지녔다는 레굴루스몬, 등장 시 디지털 해저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아크투루스몬, 등장하는 순간 디지털 월드를 파괴한 뒤 재창조하는 프록시마몬과 달리 이쪽은 강함에 대한 언급이 도감 설명에 없어 아쉽다는 평이 많다. 일단 전 단계인 카노바이스몬 궁극체에게도 통하는 필살기를 갖고 있다고 하니 시리우스몬도 웬만한 궁극체보다는 강자일 거라는 간접적인 추측만이 가능하다. 블룸로드몬과 레굴루스몬한테 각각 압도적으로 참패당하고 죽을 뻔했지만, 블룸로드몬 때는 굴루스감마몬이, 레굴루스몬 때는 하준과 퀀텀몬의 도움으로 죽음을 면하고 2차전에선 주인공 보정과 파트너와의 극한의 싱크로로 강화하여 비장의 필살기인 '플래닛 너클'로 레굴루스몬을 쓰러트리는 위업을 달성했기에 고스트 게임 세계관에선 조건부로나마 로얄 나이츠나 7대 마왕과 동등한 강자로 취급될 여지가 있다.
  • 최종화에서 실비아를 스스로 부수면서 맨손이 드러났는데, 이전 진화체들과 다르게 손가락이 3개가 아닌 사람 손과 같은 생김새에, 손톱은 감마몬의 손톱처럼 되어 있다.[15]
  • 애니에서는 작화 보정을 받아 마치 성기사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로 호평이 많다. 도감 설정 역시 성기사에 부합하는 정의로운 면모를 갖고 있다.


[1] 디자인이 건담 엑시아 더블오라이저의 GN 소드와 닮아았다. / 복합포검이기에, 쌍검이든 쌍포든 검과 포를 각기 다른 손에 들든 자유롭게 전개가 가능하다. [2] 소행성 87 실비아(Sylvia)에서 이름을 따왔다. Sylvia의 어원은 고대 로마를 건국한 로물루스와 레무스 쌍둥이 형제의 어머니인 Rhea/Rea Silvia( 레아 실비아). [3] Break(브레이크) + quasar( 퀘이사) [4] 해적전대 고카이저의 필살기인 고카이 블래스트&슬래시를 연상시키는 연출이다. 참고로 차이점으로는 저쪽은 날린 순서가 그대로인 반면, 시리우스몬의 경우는 성광의 참격이 먼저 날린 광탄하고 닿았을 때 도중 순서가 뒤바뀐다는 점이다. [5] 단순히 포톤 블래스터와 코스모 블레이드, 두 필살기를 합친 기술이 아니다. 도감 묘사나 애니 연출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코스모 블레이드와 브레이퀘이사에서의 성광의 참격은 명백히 다른 기술이며 양손으로 포톤 블래스터를 쏘아올린 뒤, 양손으로 성광의 참격을 날리는 방식도 가능하다. 실제로 고스트 게임 63화에서 이러한 방식을 선보인다. [6] 더빙판에서는 자기 이름을 외치는 타이밍이 원판에 비해 살짝 늦다. [7] 리리스몬은 아직 궁극체로서의 자신에 익숙하지 못하다는 것을 단번에 꿰뚫어 봤다. 애당초 첫 진화를 한 후, 바로 다음 화에서 리리스몬과 싸우게 된 것이니 참작할 여지는 있다. [8] 이걸 달리 생각하면, 시리우스몬의 최강 필살기인 '플래닛 너클'이라는 주먹 기술을 전혀 모른다는 의미가 된다. 그도 그럴 게 최종결전 전까지 단 한 번도 시리우스몬이 플래닛 너클을 쓸 상황이 없었다. 그나마 클라비스엔젤몬이랑 싸울 때 실비아가 부서지기 직전까지 가서 쓸 뻔했지만, 에스피몬이 하준과의 싱크로로 호버에스피몬으로 진화해 클라비스엔젤몬의 시선을 끄는 활약으로 시리우스몬이 반격해서 끝냈기에 나오지는 못했다. [9] 플래닛 너클을 외칠 때 하준과 시리우스몬이 같이 외치는데 작화 보정을 씨게 받아 간지나게 나왔다. 작화풍을 보아 작화감독이 시다 나오토시로 예상된다. [10] 이 과정에서 시리우스몬의 입이 열렸다. 보면 알겠지만, 입이 없는 외형과 살벌하게 생긴 이빨 + 이빨 속이 붉어서 그런지 되게 보기 흉하다. 보다 더한 듯파일:시리우스몬입.jpg [11] 먹히기 전에 감마몬의 모든 진화체들이 연기처럼 나오는 장면에서 한 번도 당황한 표정이 없던 굴루스감마몬이 이때는 무서웠는지 최초로 당황하는 모습이 나왔다. [12] 다만 모티브 공룡만 다른데 워그레이몬 티라노사우루스, 시리우스몬은 트리케라톱스 [13] 워그레이몬은 블랙워그레이몬, 시리우스몬은 아크투루스몬. 전자의 경우 서로 힘이 비슷하지만 후자의 경우 고스트 게임 66화의 내용을 보면 아크투루스몬이 더 강할 것으로 보인다. [14] 쌍검, 쌍포로도 전개가 가능하다. [15] 레굴루스몬 사건 이후 실비아가 다시 돌아왔을지 아니면 계속 맨주먹 상태일지 의문이나, 기존의 시리즈에서 파괴된 장비는 차후 진화 시 복구되었음을 감안하면 돌아왔을 가능성이 크며 실제로 클라비스엔젤몬과 싸웠을 때 블레이드에 금이 간 적 있었는데 원래대로 복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