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ABB6BC><colcolor=#000> 지그라 ジグラ| Zig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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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메라: 부활」에서의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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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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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괴수 深海怪獣 | Deep Sea Mons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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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80m (쇼와) 110m (레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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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 130m (레이와) | |||
체중 |
75t (쇼와) 300t (레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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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효 소리 |
쇼와 레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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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메라 시리즈의 괴수 중 하나. 별명은 심해괴수(深海怪獣)로, 별명대로 바닷속을 누비고 다니는 상어가[1] 모티브인 어류형 괴수이자, 쇼와 시리즈의 최종 보스.2. 행보 + 능력
2.1. 쇼와 시리즈
지그라는 바다를 오염시킨 인간들을 처치하기 위해 지구로 왔으며 육상동물인 지구인을 초음파로 최면시켜 조종하는 것이 가능한데 인간은 물론이고 가메라도 이 공격에 당하여 무기력하게 가만히 있을 뿐이었다. 이는 돌고래처럼 초음파로 대상을 판별하는 것에서 발전된 형태로 지구인의 뇌파를 돌고래의 초음파처럼 만들어버린 후 조종하는 원리. 그런만큼 다른 음파의 방해에 취약하여 심지어는 무전기의 무전만으로도 최면이 풀려버리기까지 했다. 그 외에도 기론처럼 머리의 날카로운 칼날로 가메라를 공격했다.
바이라스처럼 지그라도 일반 괴물보다는 우주에서 지구를 침략해온 외계인인데, 지구에서 480 광년과 거리가 있는 천체 No. 105계 우주의 제 4 혹성 지그라 성(天体ナンバー105系宇宙の第4惑星ジグラ星)이 이 지그라의 고향이다. 이들의 별에서 생명체는 물속에서 생존해왔는데, 하지만 공해로 인해 생명체가 살지 못하는 별이 되어버렸고 이에 지그라 성인들은 그들이 살기 위한 바다가 있는 별을 찾기 위해 우주를 뒤졌고 마침내 그들에게 이상적인 조건을 지닌 지구를 발견해내었다.
하지만 지구의 바다도 폐수로 인해 오염되고 있었으며 이들은 바다의 관리를 지구인에게 맡기면 지구의 바다도 폐수로 인해 덮일 것이라 보았던 지그라는 지구를 식민지로 삼아 자신들이 바다를 관리하기 위해 침략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지구보다 뛰어난 과학문명을 가진 지그라 성인은 도쿄에서 이전에 지구에서 있던 어떤 지진보다도 규모가 큰 대지진을 일으켜 자신들의 과학력을 선보인 후 지구 전체에 항복 권고를 내렸다. 하지만 이러한 계획은 역시나 가메라가 지그라의 우주선을 발견해 박살내는 것으로 저지되는데, 우주선의 지그라 성인은 우주선이 파괴되어 지그라 성을 귀환하는 것이 불가능해졌지만 지그라 성과 수압이 작은 지구의 수압에 적응하여 거대화하였다. 이에 분노한 괴수 지그라는 가메라를 초음파 공격으로 무력화시키고는 지구인들을 멸망시켜버리겠다고 선전포고를 했고 지구의 아름다운 바다는 아름다운 모습을 한 자신만이 지배할 가치가 있으며 인류에게는 아까울 뿐이라며 바다를 점령하겠다고 선포했다.
한번 초음파 공격에 당했었던 가메라는 이번에는 껍질 속에 제대로 숨어 초음파 공격을 피해냈고 칼날로 자신의 배를 가르려들자 재빨리 붙잡고는 물밖으로 지그라를 끌어내서 지그라를 두들겼고, 심지어는 지그라의 등 지느러미를 돌로 실로폰질 내며 농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가메라의 불지르기. 즉 마지막 일격을 당하고 말았다.
2.2. 가메라: 부활
3화에서 등장.
우주에서 온 괴수가 아닌 고대 문명의 생체병기라는 설정으로 바뀌었으며, 슈트와 CG의 한계가 없는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된 덕분에 훨씬 역동적인 수중 전투신을 그려낼 수 있었다. 매우 커진 지느러미와 길쭉한 꼬리를 가진 가오리를 닮은 실루엣에 몸통은 새를 닮은 디자인으로 리파인되었다.
폭풍이 몰아치는 어느 밤에 태평양에서 배를 습격하는 것으로 첫 등장. 이후 그를 발견하여 공격하던 해군도 가볍게 격파하며 유유히 사라진다. 이후에 주인공 일행이 타고 있던 배를 습격한다. 빠른 속도로 돌진하며 배를 가라앉히려 했지만, 가메라가 나타나서 그를 붙잡고 심해로 내려간다. 이에 지그라도 가메라의 목을 꼬리로 조이며 풀려나고, 다시 배를 공격하려다 가메라와 쫓고 쫓기는 수중전을 벌인다.
추격전을 벌이던 도중에 둘이 동시에 광선을 발사했는데, 수중에서 충돌 및 폭발하여 엄청난 충격파가 만들어졌다. 이 충격파의 영향인지 방향감각을 상실하게 된다. 이를 본 아이들이 저 효과를 역이용하여 쓰시마 섬의 전파탑으로 더 교란시키자는 아이디어가 나오고, 아이들이 군인들과 함께 쓰시마 섬에 도착하자 지그라도 뒤를 따라 육지로 올라온다. 전파탑의 신호로 교란을 시키는 것을 성공했으나, 무슨 이유인지 아이들의 위치만은 끝까지 알고 있었다. 아이들을 공격하려는 찰나 가메라가 나타나서 다시 전투를 벌인다.
그런데 딱히 큰 전투라고 할 것도 없이, 꼬리를 늘려 가메라를 찌른 것과 동시에 뛰어올라 에너지탄을 발사하지만, 가메라의 화염탄을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허무하게 폭사한다. 수중에서 가메라와 호각을 다툰 것에 비하면 다소 싱거운 최후였다.
4화에서 사체로 등장하는데, 갑자기 나타난 기론에게 머리가 토막난다.[2] 이후 언급으론 사체는 기론이 먹었다고 한다.
3. 기타
- 쇼와 시리즈 최종 보스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가지고 있고, 작중에서도 다른 괴수들을 오마주한 모습들이 간간히 나오지만,[3] 실제로는 그냥 마지막 작품에 등장하는 괴수일 뿐이다.[4] 헤이세이 시리즈의 레기온이나 이리스와 같은 상징성이 없다.[5]
- 퍼시픽 림: 업라이징에서 카이주 데이터 베이스 목록에 카메오 출현했다.
[1]
입을 볼 때
마귀상어가 모티브인 듯하다.
[2]
가메라 대 대악수 기론에서 기론이 스페이스 갸오스를 참수한 것을 오마주 한 것으로 보인다.
[3]
예를 들어
기론같은 칼날 공격이나
바이라스처럼 우주에서 온 괴수라던가.
[4]
애초에 다음 영화에서 '가라샤프'라는 뱀을 닮은 괴수를 출연시킬 예정이었다.
[5]
레기온은 가메라 시리즈 중 명실상부한 최강의 괴수고, 이리스도 기존의 갸오스에서 진화한 괴수라 기존의 괴수보다 강하다는 이미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