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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각질 형성 세포와 아교질 섬유의 증식으로 생긴 섬유상피 양성 종양으로, 연성 섬유종이라 칭한다. 그 크기는 1mm에서 수cm까지 다양하며, 말랑말랑한 폴립 모양이다. 눈꺼풀, 목, 겨드랑이에 잘 생긴다. 주변에 여러 개가 같이 생길 수 있지만 미용적인 문제만 있을 뿐, 감염에 의한 것은 아니며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않는다. 놔둬도 문제는 없으나 보기 흉하다고 치료하는 게 대부분이다.2. 특징
대부분 생기는 원인이 불명이나 당뇨병이나 임신과 관계가 있다고 하며, 비만이 있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인슐린에 대한 내성으로 혈관 내 혈당의 농도가 증가할 경우 혈관벽을 공격, 변형시키는 것이 하나의 원인으로 주목된다.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노화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여겨진다. 피부의 외형을 유지하는 탄력 섬유가 노화나 외부 충격에 의해 손상되는 경우, 그 자리를 비집고 연성섬유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여겨진다고 한다.
비만인에게 호발하는 원인도, 급격히 살이 불어나는 경우 탄력섬유의 조밀도가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시기가 나타나고, 이 때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산부 역시 특정 부위의 피부가 팽만하기 때문에 호발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3. 치료
병원에 가면 대부분 레이저로 지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처음에 완전히 없애지 않는다면 다시 날 위험이 있다.3.1. 병원
크기가 작은 경우, 대개 탄산가스 레이저로 제거하거나 작은 수술용 가위로 잘라낸다. 크기가 큰 경우에는 고주파 전류로 가열된 전기 메스로 잘라내거나 수술적으로 제거한다.크기가 작은 것은 피부과에서도 진료 및 제거가 가능하나, 크기가 0.5cm 이상의 것은 성형외과에서 제거한 후 봉합한다. 크기가 0.5cm 이상의 것들은 제거 시 통증은 미미하나 출혈량이 상당하므로, 하술될 민간요법 정도로 대응해선 곤란하다.
작을 때 피부과에 가서 제거하도록 하자. 마찰이 지속되면 점점 커져, 성형외과 등에서 절단, 봉합의 과정을 거쳐야한다. 대략 비용은 5배에, 상처관리로 2주간 씻지 못하는 불편함은 덤.
3.2. 민간요법
치실이나 머리카락으로 쥐젖 뿌리부분을 묶어놓은 채 1~2주정도 지나면 괴사돼서 손쉽게 제거된다. 확실히 동여매지 않으면 중간에 풀어질 가능성도 있어서, 약간은 아프더라도 확실하게 묶어줘야 한다. 이 방법은 혈액차단으로 조직에 공급하는 영양분을 차단하는 방법이라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1] 시간이 좀 필요하지만 다른 민간요법에 비해 통증이나 부작용의 위험성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이 외에도 화끈하게 손톱깎이로 찝어서 제거하거나 식초나 티트리 오일을 발라서 괴사시키는 방법도 있지만[2], 감염 위험성이나 부작용 위험이 너무 커서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쥐젖은 이상증식한 양성세포며, 따라서 내부에 신경과 혈관이 존재한다. 어떤 방법이건 비위생적으로 조직을 괴사시킬 경우 감염 위험성이 상존하며, 주변 피부까지 손상시킬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쥐젖 제거 효과가 인정된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의약외품은 없다. '쥐젖 제거 효과' 인정받은 국내 제품 없다… "병원 가서 떼어야" 상식적으로도, 쥐젖은 그 부위 피부와 같은 조직이기 때문에 어떤 약품이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고 쥐젖 부위만 제거한다는 건 있을 수 없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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