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Pack Rat | |
한글판 명칭 | 쥐 떼거리 | |
마나비용 | {1}{B} | |
유형 | 생물 — 쥐 | |
쥐 떼거리의 공격력과 방어력은 각각 당신이 조종하는 쥐 지속물의 수와 같다. {2}{B}, 카드 한장을 버린다 : 쥐 떼거리의 복사본인 토큰 한 개를 전장에 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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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방어력 | */* |
그러나 이 생물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2번째 자신의 복사본 토큰을 전장에 놓는 능력인데, 자신의 복사본 역시 쥐이기 때문에 다른 쥐 지속물이 없어도 아무거나 남는 카드 버려서 토큰을 하나 내리면 2/2가 2개, 2개내리면 3/3이 3개, 4개내리면 4/4가 4개... 이렇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게다가 원본이 죽어도 복사본 역시 동일한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시 번식할 수 있다. 즉 동시에 싹 다 죽이지 못하면 굉장히 처리가 까다로워진다.
물론 이렇게 되더라도 최고 판결등의 매스디나이얼에 당하면 답이 없고 억류의 구체로 한방에 구제할 수 있다. 즉 컨스에선 테로스 블록이 나오기 전까진 그냥 중간이나 하는 흔한 똥레어였다.
하지만 리밋이라면 어떨까? "쥐떼거리 2장 이상 뽑았다면 나머지 카드는 그냥 늪 38장으로 채우고나서 첫 핸드에 쥐떼거리 나올 때까지 멀리건만 해서 2턴에 내리기만 하면 이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기카드가 된다. 그냥 적당히 대지 내리면서 적당히 토큰 뽑으면 5/5 6/6의 파워가 넘치는 생물들이 미친듯이 달려오고 아무런 고민도 생각도 전술도 없이 그냥 뽑아서 달리기만 하면 이긴다(...) 역시 비슷한 리밋 날빌인 숲 속에서 길을 잃다 같은 경우엔 상대 덱을 봐서 대응책이 없는 경우에만 이길 수 있었는데 이건 그냥 쎄다. 특히 리밋 환경에선 2턴에 내린 쥐를 증식하기 전에 처리할 수단이 거의 없어서 귀신이 출몰하는 2턴쥐라는 말장난도 있었다. 미국의 유명 프로인 톰 마텔은 "RTR 실덱을 잘하는 방법은?"이란 질문에 "쥐 떼거리를 뽑으면 됩니다."라고 답했다.
테로스가 나오고 나서 모노블랙 신앙심 덱의 주 구성요소가 된 카드. 메타게임 판도가 바뀌어서 매스디나이얼이 줄어든 시점에서, 이거 네마리가 나와서 4/4가 되어도 신들의 진노에 당하지 않고, 복사본 토큰은 원래 카드의 마나 비용까지 따라가기 때문에 이거 하나하나가 흑색 신앙심을 1씩 올려준다. 게다가 엄연히 종족빨을 받기 때문에 변이의 방으로도 펌핑이 된다. 또한 활성화 능력은 따로 명시되어있지 않는 한 마나가 충분하면 아무때나 쓸 수 있기 때문에 번카드를 맞거나 전투중에 활성화 능력을 써서 컴뱃트릭으로 쓸 수도 있다. 컴뱃트릭이 아니라도 버린 카드랑 1:1 교환을 한다고 해도 큰 손해는 아니고.
결국 개그 덱 요소에 불과했던 이 불쌍한 시궁쥐들은 뜬금없이 축생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하필 다음 세트인 신들의 피조물에서 구토병이 나와서 빨리 잡힐 가능성이 생겼다.
여담으로 한국에서의 별명은 떼거쥐. 원래 정식 번역명을 이쪽으로 하려다 어른의 사정으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는 뒷얘기가 있다.
2014년 그랑프리 멜버른에선 한국인 플레이어 남성욱이 쥐떼거리가 포함된 모노 블랙 덱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돈법사가 선정한 대회 최고의 카드에 뽑혔다.
수록세트 및 사용가능 포맷 일람
세트 | 블록 | 희귀도 |
Return to Ravnica | Return to Ravnica | 레어 |
포맷 | 사용가능 여부 | |
블록컨스 | 사용가능 | |
모던 | 사용가능 | |
레가시 | 사용가능 | |
빈티지 | 사용가능 | |
EDH | 사용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