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명 | 죽어도 못 보내 |
시작 | 2016년 6월 12일 |
종료 | 2016년 8월 21일 |
출연자 | 유민상, 오기환, 김현기, 박소라, 송왕호, 송영길, 이성동 |
유행어 |
나구나?(송영길) 닭 ○○ 말고 오리 ○○는 어때요?(오기환) |
BGM |
오프닝:
주토피아
OST
Shakira -
Try Everything 중간에 손님이 주문할 때마다 떠나보내는 게 너무 아쉬워 잔잔할 때: 여명의 눈동자 Main Theme |
1. 소개
개그콘서트의 前 코너.
유민상이 운영하는 가상의 목장 '민상가든'을 배경으로 오리나 닭 같은 육용 가축을 의인화, 도축되어 잡아먹힐 신세가 된 닭이나 돼지 등의 육용 가축들이 마치 인간마냥 동정심에 호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준다. 가끔씩 민상가든은 장사가 안 된다고 민상반점이나 민상포차 등으로 바꾼다.
8월 14일에는 편집되었으며, 8월 21일에 종영되었다.
2. 등장인물
2.1. 유민상
민상가든 사장님. 정이 많아서인지 고기를 팔 생각에 신나 있다가도 동물들의 경악한 얼굴만 보면 금방 의기소침해진다(...). 지금까지 어떻게 장사를 한 것인지 의문스러울 정도.2.2. 송왕호
수탉, 박소라의 남편.2.3. 박소라
암탉(아내). 초기에는 별 대사 없이 송왕호, 김현기와 함께 놀라는 역할이었지만, 이후 송왕호가 유민상이 은근슬쩍 메뉴를 바꾸는[1] 것을 보고 안심할 때 " 당신 닭대가리야?! 저것도 우리야!"라고 태클을 거는 역할이 배정되었다.2.4. 오기환
오리. 닭 가족이 잡아먹혀야 하는 상황에서 닭 대신 오리를 먹으라며 호소한다. 유민상이 닭을 주문했는데 오리를 내어도 되겠냐고 물으면, 같은 가격으로 준다면 당연히 먹을것이다 라고 하거나, 어차피 말만 안하면 모른다 라고(...) 한다. 8월 21일에는 편집되었다. 패왕별희 분장을 한 것 같다.2.5. 김현기
병아리.2.6. 송영길
송왕호와 오기환의 동정 호소로 마음이 약해진 유민상이 생각을 바꾸려 하자 난입해오는 역할. 첫등장시에는 그냥 길가던 닭둘기였다가 이후에는 민상가든에서 키우는 돼지로 역할이 바뀌었다.어느 시점에서부터 이 상황극을 영화나 드라마를 패러디하는 형태로 선보인다.
상황극의 패러디 일람 | |
방영 일자 | 제목 |
6월 26일 | 곡성 |
7월 3일 | 암살 |
7월 10일 | 파리의 연인 |
7월 17일 | 타짜 |
7월 24일 | 태양의 후예 |
7월 31일 |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
그러다가 언젠가부턴 또 패턴이 바뀌었는데, 박소라를 붙잡고 대파(...)로 인질극을 벌이는 패턴이다.[2]
2.6.1. 역대 역할과 상황
- 1화 - 송왕호와 오기환의 동정 호소로 갈등하고 있는 유민상 앞에 난입. 자기가 신세를 진 닭이나 오리 대신 희생하겠다며 모이를 퍼먹으며 살을 찌우는데, 갑자기 주문이 취소되었다. 이에 유민상은 아무도 죽지 않아도 된다고 기뻐할 때 송영길은 공짜로 먹으려고 모이를 계속 퍼먹었다.
- 2화 : 원래는 유민상의 친구들이 치킨을 먹자고 했지만 차마 닭들을 잡지못한 유민상이 삼겹살을 먹자고 하는데, 바로 그 순간 삼겹살이 될 당사자인 송영길이 나타났다(...).
-
3화 :
VJ 특공대 제작진이 촬영와서 오리고기를 한다 그랬는데 유민상이 안된다고 해서 옛날에 했던 매운 족발을 한다고 했다. 그런데 족발을 먹을 송영길이 나왔다.
뭣이 중헌디 -
4화 :
여자친구가 헤어졌다고 하자 남자가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하려고 하자 한다고 했다. 그 순간...? 돼지고기 김치찌개가 될 당사자가 나타난다. 이후 먹을테면 먹어보라!며
가죽옷을 벗어서 자기 몸에 쓰인 폐급 표기를 보여주는데, 하필이면 등심 부위가 사용 가능 판정을 받았던 탓에 도망치게 된다. - 5화 : 돈을 더 벌어보려고 포차를 열자마자 조폭이 와서 강제로 술과 안주를 시켜서 닭을 잡으려 하지만 실패하고 돼지를 잡으려고 해서 출현. 조폭들에게 왜 자신을 못 먹는 돼지인지 못 말하냐고 묻고 문신 때문에 그런다는 유민상의 말에 자신의 문신을 보여주지만, 문신이 검사 표시라 잡혔다.
- 6화 : 유민상의 딸이 의사 사위를 데려와서 씨암탉을 잡으려 하지만 차마 암탉을 잡지 못해 실패했고, 이후 씨암탉 대신 돼지고기 파티를 벌이려 하는데 송영길이 나타났다. 송영길은 지금 냄비에 삶고 있는 것이 육수일 것이라는 데에 자기 살 전부(...)를 걸며 유민상에게 따졌는데[3] 삶고 있던 것이 빨래였기 때문에 돼지가 잡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