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15:15:32

주구(후한)

朱龜
(120 ~ 183)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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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후한 말의 인물로 자는 백령(伯靈).

2. 생애

광릉태수의 손자이자 곤양령의 아들이며, 효렴으로 천거되어 낭중, 상서시랑을 지내다가 어떤 일로 인해 관직을 떠났다가 삼부의 벽소를 받아 고제로 천거되었다.

어사중승이 되었고 176년 4월에 익주의 이민족이 군사를 일으켜 5월에 촉군태수 옹척을 사로잡자 주구가 파견되었지만 이기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조정의 의론에서 자주 반란을 일으키니 군사를 보내는 것보다 포기하자는 논의가 있었지만 이옹, 방지 등이 파견되어 토벌했고 조정에서는 주구를 문책하고 소환했다.

유주의 선비족이 변방을 침범하자 유주자사에 임명되었고 그가 죽고 2년 후에 휘하 관리들이 그를 위해 비석을 세웠다.

북송 구양수는 집고록발미에서 주구의 행적은 사서에서 보이지 않고 비석에서만 볼 수 있다고 기록했지만, 북송의 조명성이 금석록, 의 동유가 광천서발을 통해 구양수의 실수를 수정하고 후한서 화양국지에서 보이는 기록을 인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