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오프닝
촬영 당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기생충 수상 소식과 아이리시맨의 마틴 스콜세지, 로버트 드니로와 조 페시 이야기, 신동의 다이어트 이야기 등을 하다 대탈출 3의 티저 영상을 보고 감탄하였다.신동이 항상 시즌 두 번째 에피소드는 공포였다며
웬일로 피오는 세 번째로 도착했고, 유병재가 꼴찌로 도착.
모두 도착하자 대탈출 구호를 외친 뒤,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시즌 2, 3으로 오면서 사라진 주장 제도 대신 본인들이 지난 회의 MVP를 뽑아보자며 김종민, 김동현의 업적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2. 열네 번째 대탈출 - 좀비공장
2.1. 세트 입장
차례차례로 계단을 타고 올라온 탈출러들. 그런데 갑자기 경호원이 강호동의 목을 끌어안았다.탈출러들은 이런 이례적인 행동을 느끼자 기겁하며 대열 이탈.[2] 경호원들은 강호동에게 목걸이 하나를 매준 후 모두 퇴장하였다.
제작진들은 강호동부터 나이 순으로 다섯 글자로 된 나라 이름을 말하고 안대를 벗으라 지시하였다.[5]
2.2. 1층 창고
안대를 벗으니 눈에 보이는 건 수많은 포대 자루와 위쪽의 문. 탈출러들은 우선 포대를 벗겨 보기로 한다. 포대를 여니 그 안에 들어 있는 건 얼굴이 없는 군인의 시신.[6] 탈출러들은 그걸 보고 경악해하는 와중에 강호동은 끈질기게 옷을 뒤져 주머니에서 열쇠 하나를 발견했다.다음은 위쪽 문으로 올라갈 사다리를 구하는 것. 방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조립식 사다리 부품을 모아온 다음, 강호동의 망치질 하드캐리 쌍망치로 사다리를 완성했다.[7] 그렇게 강호동부터 차례대로 사다리를 타고 2층 복도에 진입했다.
2.3. 2층 복도
2층 복도는 화장실과 사무실 문 두 개뿐이었고, 다른 단서가 없었다. 이에 탈출러들은 복도에서 여러 시도와 추측을 해보는 한 편,[8] 호동의 목에 건 목걸이 상징을 궁금해했다.그런데 그 때 예전에 호동이 혼자 좀비가 된 것을 생각해 낸 동현. 그랬다. 실제로 시즌 2 8화인 희망연구소에서 호동은 좀비에게 물어뜯겨 탈출에 실패한뒤 대왕좀비가 되었었다. 이를 들은 전직 좀비 대장 호동과 다른 탈출러들은 살짝 어리둥절해했다. 그리고 동현은 이걸 토대로 좀비공장은 좀비 에피소드의 연장전이라고 주장한다. 그 증거로 좀비 에피소드마다 나오는 끔찍한 시체들을 말한다.[9] 어쨌든 이리 저리 봐도 단서가 나오지 않자 결국 유병재가 필두로 서서 강호동이 찾은 열쇠로 사무실 문을 연다.
2.4. 2층 사무실
창문이 깨진 걸 제외하면 깔끔한 사무실이 탈출러들을 반겨주었다.가장 먼저 유병재가 서랍을 확인해 기밀 문서들을 확보하였다. 탈출러들은 이를 읽어보려 했으나 계약서엔 파블로 에스코바르[10]를 비롯 여러 클라이언트들의 이름이 있었지만 전부 영어로 작성되어 있어 읽는 척만 하다 포기.
그 후 벽에 걸려있는 한자 액판에 눈이 간 강호동이 병재와 함께 읽어보려 하지만 결국 포기. 참고로 써있던 한문은 河己失音 官頭登可.[11]
다음은 김종민이 냉장고를 발견. 냉장고 안에는 닭가슴살 가공 식품이 가득 들어 있었다. 이를 본 탈출러들, 특히 다이어트 중이던 신동은 눈이 확 돌아가 바로 냉장고 앞으로 집결. 냉장고 안에는 제작진이 친히 작성한 편지가 있었는데, 광고주들이 보낸 것이니 맛있게 먹어 달라는 내용이었다.[12]
탈출러들은 대놓고 맛있게 냉동식품을 먹기 시작했다. 중간에 유병재가 단서를 요약하려 했으나 제작비 확보를 위한 PPL[13] + 배고픔에 지친 나머지 탈출러들이 먹기 바빠 듣지는 않았다.[14]
그런 와중 바깥에서 총소리가 들렸다. 탈출러들은 깜짝 놀라 밖을 내다보았는데, 아래 통로에서는 무장한 용병들이 민간인 포로 5~6명을 묶어 어디론가 끌고 가고 있었다.[15] 이를 본 탈출러들은 테러 집단 정도로 추측할 뿐 다시 혼란스러워지기 시작. 강호동은 이 광경을 보고 밥맛 떨어진다고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언제 그랬냐는 듯 음식을 섭취하고 있었다.
배를 적당히 채운 다음 본격적으로 문서를 읽기 시작했다. 서류 내용에 따르면, Client(
병재가 먼저 탈출러들에게 이제 사무실에서 얻을 단서가 없으니 나가자고 말했는데 다른 탈출러들도 동의하여 사무실에서 나갔다.
2.5. 화장실
사무실에서 얻은 열쇠로 좁은 화장실에 입성한 탈출러들. 한 명이 있기에도 벅찬 매우 비좁은 공간이었다. 이번에도 강호동이 용기를 내어 화장실에 입성했고, 동생들은 뒤에서 이런저런 말만 하면서 강호동을 부추기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유병재는 휴지에 뭔가 있을 것 같다고 조심히 추리했고, 신동이 이를 받아 휴지를 치우면 레버가 있을 거라고 주장했다. 좌변기 옆 안전바가 있는 것을 보고 엘리베이터 같아 보였다고. 과연 휴지를 치워 보니 레버가 등장. 레버를 아래로 당기자 화장실 바닥이 내려갔다.[18]강호동이 유병재와 함께 1층으로 내려온 뒤[19], 유병재가 다시 올라가서 김동현, 피오와 같이 내려왔고[20], 마지막으로 엘리베이터만 올린 뒤 신동과 김종민이 함께 1층으로 내려왔다.[21]
1층에는 검은 천으로 덮인 정체 모를 박스와 함께 바깥으로 향하는 출구[22]가 있었다. 탈출러들은 호기심에 검은 천을 벗겼고, 그곳에서 나온 건 철창에 갇혀 있는 좀비들이었다! 좀비들은 모두 MAN-L, MAN-M으로 쓰인 팻말을 걸고 있었다.[23] 유병재는 이걸 보자마자 서류에 적혀 있던 표기와 동일하다고 확신하였다.
2.6. 사자회 등장
탈출러들은 좀비를 뒤로 한 채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멀리서 검은색 차량이 달려왔다. 그리고 차량에서 무장한 용병들이 줄줄이 내리기 시작했다! 그 광경을 보자 너도나도 리프트를 타고 위로 도망치려고 하였다. 그러나 리프트는 6명용병들은 탈출러들을 일렬로 세우고[24] 그들의 손을 케이블 타이로 결박한 뒤 밖으로 끌고 나갔다.[25] 잠시 후, 차량 안에서 정장을 입은 보스가 내렸는데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얼굴. 그의 정체는 무간교도소장 구경만 소장의 쌍둥이 형제로 보이는 구경도.[26] 구경도는 이들을 빨리 공장으로 데리고 가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렇게 탈출러들은 저항할 엄두도 내지 못한 채 공장으로 끌려갔다.[27]
2.7. 대기실
케이블 타이로 묶인 채 입장한 탈출러들. 방은 사람들의 비명과 괴성이 가득했다. 타이를 풀려 노력해 보지만[28] 당연히 실패. 그러나 이내 구석의 가위[29]를 발견하고 가위로 케이블 타이를 푼다.[30] 정신 차리자 들리는 건 괴성뿐. 2면이 신문지로 가득 찬 공간에서 탈출러들은 당황하지만 이내 김동현을 필두로 신문지를 떼어내 벽에서 2층 사무실에서 얻은 지도와 맞아 떨어지는 문양들을 발견한다. 그렇게 지도에 주요 정보를 적고, 탈출하기 위한 길을 알게 됨과 동시에 탈출하기 위해서는 공장 각지에 흩어진 열쇠 5개가 필요함을 깨닫는다. 그렇게 조사하던 중[31] 갑자기 벽이 빠르게 밀려오기 시작하고 동시에 잠겨 있던 옆문이 열렸다. 강호동이 몸으로 막아 최대한 시간을 벌려고 시도하지만 역부족.[32] 결국 동생들은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미로로 먼저 들어갔고 강호동도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자 마지막으로 미로에 입성하며 3화 종료.[33]2.8. 좀비 미로
4화 시작. 어쩔 수 없이 들어온 미로는 철창에 덧씌워진 신문지와 선홍빛 조명, 그리고 광기 서린 비명만이 가득했다. 좀비의 비명이 울려퍼지다 보니 전원이 겁에 질렸고 이 와중에 호동이 가진 목걸이가 뭔가 얘기도 나누고여기서 열쇠 5개를 다음 방식으로 찾고 탈출한다. 열쇠를 찾을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 첫 번째 열쇠: 가는 도중 주워서 얻었다. 가는 길의 3번째 문을 열면 나왔다.
- 두 번째 열쇠: 좀비들이 날뛰는 철창 바로 앞에 놓여 있었다. 철창 아래쪽이 찢어져 한 마리의 팔이 열쇠 앞까지 나올 수 있었고, 피오가 용기를 내서 잽싸게 챙겨온다. 이 열쇠를 얻고 나서 문을 열면 그 문과 마주보는 벽에 거울이 붙어 있는데, 이 거울은 지도에는 따로 표시되어 있지 않았으며 쓰임새도 딱히 밝혀지지는 않았다.[36]
- 세 번째 열쇠: 척 보기에도 함정 같은 벽 앞.[37] 이에 김종민이 혼자 재빨리 주워오는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기 직전 벽이 무너지면서 좀비들이 쏟아진다.[38] 이후 계획 변경으로 양동작전을 개시, 다른 멤버들이 시선을 끄는 사이 병재와 종민이 뒤로 돌아가 열쇠를 획득한다.[39]
- 네 번째 열쇠: 좀비들이 가득한 철창 안에 놓여 있었다. 먼저 좀비들이 밀고 온 이동식 철창을 힘으로 밀어낸 후에 왼쪽에 있는 공간으로 진입했다. 이 과정에서 김동현이 진입 후 문틈에서 멍을 때리다 다시 벽을 밀고 온 좀비들이 들이닥칠 뻔했다.[40] 어쨌든 다 진입한 뒤, ㄷ자 형태의 우리란 것을 본 탈출러들은 한쪽 끝에 열쇠와 좀비가 모여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피오가 반대쪽으로 들어가 사자후를 지르며 좀비를 유인하는 사이 병재가 잽싸게 열쇠를 획득한다.[41]
- 다섯 번째 열쇠: 감염이 진행되고 있는 사체들[42] 한가운데. 신동이 여태까지 한 게 없다는 이유로 자원해[43] 열쇠를 획득한 순간 감염자들이 좀비로 각성, 좀비들을 피해 종민이 미리 대기하고 있던 다음 방으로 무사히 열쇠와 함께 도망쳤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호동이 신동이 주운 열쇠를 받으려다 좀비들이 각성하자 재빨리 도망갔으나, 신동에게 뒤쳐지면서 또 좀비가 될 위기에 처했었다.[44] 그러나 모두 대피를 잘 한데다 워낙 급박했던 탓에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맏형 호동은 그냥 다 살아서 기뻐하기만 했다.
2.8.1. 탈출 통로
통로에도 철창이 접해 있는데 좀비들이 여기까지 따라붙어 있었다. 종민은 이걸 보고 뛰어서 가야 한다고 말한다.패널에 있는 열쇠구멍에 5개의 열쇠를 꼽은 뒤 다 돌리자 패널 위에 달린 적색등과 녹색등이 켜졌다. 종민을 선두로 일렬로 서고, 중간에 있던 호동이 준비 시, GO!를 외침과 동시에 패널 좌측 윗부분에 있는 빨간색 열림 버튼을 누른다.[45]
탈출 통로를 달리면서 통과하던 도중 좀비들이 매달린 철창이 쓰러졌다. 철창을 빠져나와 멤버들을 쫓아온 좀비들에게 감염될 뻔했지만[46], 맨 먼저 출구로 나온 김종민이 순간적인 판단으로 문을 닫아 좀비 난입을 막으면서 전원 탈출에 성공했다.[47]
간신히 살아남았지만 문 앞에는 보라색 안전조명, 흰색 일반조명, 검은색 암전 버튼과 바깥문 오픈 버튼이 있었다. 암전->안전 조명->일반조명 순으로 작동시키지만 탈출러들이 있는 곳에서는 변화가 전혀 일어나지 않아[48] 일단 일반 조명을 켜둔 채로 열림 버튼을 눌러 통로로 간다.
후에 안전조명의 효력이 밝혀지고 나서 이전 내용을 놓쳐서 차라리 켜고 들어가지라고 생각할 시청자들이 있을 것을 감안한 것인지 보안실에서 구경도가 안전 조명을 제어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 나온다. 즉, 켜고 들어왔어도 구경도 측에서 꺼버릴 수 있었다는 것. 거기다 언제 부서질지 모르는 철창에 좀비까지 있는 제어 장치로 다시 가는 것도 탈출러들 입장에선 위험했다.
2.9. 연구소
통로 끝의 문을 열자 마치 폐공장 같은 분위기의 연구소로 들어가게 되었고, 복도에 제어장치로 보이는 캐비닛이 있었다. 유병재가 빨간 버튼을 누르자 캐비닛이 열리고 그 안의 연구실로 들어간다.2.9.1. 연구실
연구실에서 발견한 사진을 보는 탈출러들. 나이 든 남성을 중심으로 왼쪽은 긴 머리의 여성, 오른쪽은 남성이 찍혀 있었다. 그런데 오른쪽에 있는 남성의 가운에 적혀진 이름표와 얼굴을 통해 폐병원에서 만난 이병원 원장임을 알게 되면서 왼쪽에 있는 여성은 그의 동생이자 희망연구소의 이병실 소장임을 깨닫는 동시에 폐병원과 희망연구소의 연장판임을 알게 되었으며, 가운데 있는 나이 든 남성의 이름표를 통해 이 남매의 아버지인 이연구 소장을 확인하는 동시에 엎어진 명패를 들어올려서 이곳은 전에는 이연구 소장의 연구실이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누군가 놓고 간 무전기를 발견하고 누군가와 교신해야 한다고 추측하던 중 신동은 구석에 놓여진 PDS 감염자용 수면가스를 발견하고 종민이 PDS가 적목독감이냐며 묻자 병재는 적목독감은 RES고 PDS는 좀비가 되는 바이러스라고 정정한다. 여러 의견들이 나오던 중 무전 소리가 들린다.사자회 일원: 대표님.
구경도: 어~ 그래, 오바.
사자회 일원: 대표님. 여섯 명 모두 연구소로 도망간 거 같습니다.
구경도: 어~, 그래 보고 받았다, 오바.
사자회 일원: 지금 바로 연구소 덮칠까요?
구경도: 에이~ 그라믄 안돼애! 그러다가 다치면 한 놈에 10억짜린데 니가 책임질 꺼야? 그라고, 힘들여서 뭐할라고? 어차피 그... 쥐 뭐더라 쥐... 어! 쥐 안에 든 독이야. 그러지 말고, 그냥 그 연구소에 좀비를 풀어. 이 참에 연구소도 좀비공장으로 넓히지. 그러면 지금 바로 갈 수 있겠어?
사자회 일원: 그놈들이 난동부리는 바람에 공장들 내부들도 무너지고요, 지금 난리도 아니라 수습하고 넘어가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대표님. 정리하면 대충 1시간 이상 걸릴 거 같은데.
구경도: 너무 길다. 딱 1시간, 1시간 줄 테니까 정리하는 대로 바로 연구소 넘어간다. 오바.
사자회 일원: 네, 대표님. 알겠습니다.
무전을 통해 알게 된 남은 시간은 약 1시간. 좀비들이 공격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인지 서두르던 중 병재의 제안으로 방 책상에 뒤집힌 채 놓여 있는 화이트 보드를 들어올리자 PDS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었는데 거기서 보균자는 공격 받지 않는다[49], 완전 소등 및 무소음 후 한 시간 뒤 좀비들의 공격성이 줄어든다. 단 안전 조명을 켜면 좀비들의 공격성이 즉시 사라진다. 등의 새로운 정보를 입수한다.[50]구경도: 어~ 그래, 오바.
사자회 일원: 대표님. 여섯 명 모두 연구소로 도망간 거 같습니다.
구경도: 어~, 그래 보고 받았다, 오바.
사자회 일원: 지금 바로 연구소 덮칠까요?
구경도: 에이~ 그라믄 안돼애! 그러다가 다치면 한 놈에 10억짜린데 니가 책임질 꺼야? 그라고, 힘들여서 뭐할라고? 어차피 그... 쥐 뭐더라 쥐... 어! 쥐 안에 든 독이야. 그러지 말고, 그냥 그 연구소에 좀비를 풀어. 이 참에 연구소도 좀비공장으로 넓히지. 그러면 지금 바로 갈 수 있겠어?
사자회 일원: 그놈들이 난동부리는 바람에 공장들 내부들도 무너지고요, 지금 난리도 아니라 수습하고 넘어가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대표님. 정리하면 대충 1시간 이상 걸릴 거 같은데.
구경도: 너무 길다. 딱 1시간, 1시간 줄 테니까 정리하는 대로 바로 연구소 넘어간다. 오바.
사자회 일원: 네, 대표님. 알겠습니다.
한편 연구실을 둘러보던 피오가 캐비넷을 열었는데 어떤 사람이 튀어 나왔다.[51] 갑작스런 상황에 혼비백산인 탈출러들을 피해 환자복의 남자는 밖으로 도망친다. 좀비일지도 모른다는 가설에 신동이 감염자용 수면가스를 뿌리려고 했지만 가스가 없는 상태인지라 무쓸모인 상황이다. 누구인지 추측하던 중 남자가 도망친 걸 보면 좀비는 아닐 것이라고 의견이 모아지고 좀비공장을 탈출한 사람이며 탈출러들을 사자회와 똑같이 취급하는 것이라고 추측한다. 이후 좀비 대책을 위해 안전조명과 수면가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탈출러들은 두려움에 빠져 벌벌 떨고 있는 남자를 안심시키면서 다가가 양 손바닥과 팔에 적힌 글을 통해 그가 좀비가 아닌 완치자임을 확인하고 그의 입에서 강호동이 갖고 있는 펜던트[52]와 같은 것을 찾아낸다. 3화에서 강호동이 한 목걸이의 떡밥이 이렇게 풀린 셈.
또한 완치자의 오른 허벅지에 있는 문자를 보는데[53] 김종민이 각 문자의 밑에 ㅁ을 붙였지만 답이 이상해서 성과가 없었는데,[54] 이걸 캐치한 유병재가 수식을 제외한 문자를 둘씩 세로로 묶어서 6+8=14라는 식을 찾아낸다.[55] 말이 되는 해답을 찾았지만 지금은 그 의미를 알 수가 없었고 일단 다음 장소로 가보기로 한다.
2.10. 보안실
연구실을 나와 쭉 가보니 굳게 닫힌 철문과 번호를 눌러야 열리는 문이 있었고, 후자에 6814를 누르고 들어간 곳은 보안실.들어가자 조명관리 장치를 열어보는데 안전조명의 버튼만 망가져 있다.[56] 단서를 찾던 중 김종민이 카펫을 들어 바닥에 숨겨져 있던 금고를 발견.
* 파우더: 푸른 파우더와 붉은 파우더가 있으며, 비감염자가 푸른 파우더를 신체에 묻히고 붉은 파우더를 좀비에게 분사하면 좀비들이 기침을 한 뒤에 푸른 파우더를 묻힌 비감염자들을 같은 좀비로 인식하고 공격하지 않는다.
* 파우더 건: 붉은 파우더를 장착하여 발사하는 기계이다.[57]
* 방호복: 푸른 파우더와 같은 효과가 있다. 다만 피부 노출 부위(얼굴 등)에 파우더를 꼭 발라야 한다.
* 파우더 건: 붉은 파우더를 장착하여 발사하는 기계이다.[57]
* 방호복: 푸른 파우더와 같은 효과가 있다. 다만 피부 노출 부위(얼굴 등)에 파우더를 꼭 발라야 한다.
탈출러들이 방호복과 푸른 파우더를 바르던 중[58], 갑자기 무전기에서 구경도의 목소리가 들렸다. 다음 이들의 대화는 이렇다.
구경도: 아아! 제 무전 들리는 거 다 알아요! 강호동 씨, 김종민 씨, 김동현 씨, 신동 씨, 병재 씨,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피오 씨. 들어보니까 우리 애 하나가 거기에 무전기 하나 놓고 갔다고 그러던데?
유병재: (호동의 조언에 따라) 네,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저희한테 원하는 게 뭡니까?
구경도: 에... 제가 당신들이 있는 연구소에 좀비를 지금 풀려고 하는데 다들 준비는 됐죠? 아, 그리고 안전조명 버튼 고장난 거 다들 봤죠? 그건...내가 그런 거예요.[59] 근데, 나는 그걸 여기서 그걸 켤 수 있어! (안전 조명을 켠다.[60]) 저기 그 연구소 밖으로 나가는 문 보이죠? 연구소를 나가는 문이 딱 하난데... 어머나?! 나가는 문이 잠겨뿟네?[61] 그리고 열쇠는 나만 가지고 있지롱~ 푸하하하![62] 곧 좀비들이랑 갈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유병재: (호동의 조언에 따라) 네,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저희한테 원하는 게 뭡니까?
구경도: 에... 제가 당신들이 있는 연구소에 좀비를 지금 풀려고 하는데 다들 준비는 됐죠? 아, 그리고 안전조명 버튼 고장난 거 다들 봤죠? 그건...내가 그런 거예요.[59] 근데, 나는 그걸 여기서 그걸 켤 수 있어! (안전 조명을 켠다.[60]) 저기 그 연구소 밖으로 나가는 문 보이죠? 연구소를 나가는 문이 딱 하난데... 어머나?! 나가는 문이 잠겨뿟네?[61] 그리고 열쇠는 나만 가지고 있지롱~ 푸하하하![62] 곧 좀비들이랑 갈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이 말을 끝으로 무전은 끝나고 곧 좀비떼가 들이닥칠 거라고 생각한 탈출러들. 구경도 일당이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는 상황. 탈출러들은 연구실에 남겨둔 PDS 완치자도 위험해질 거라 생각해 그에게도 여분의 방호복을 입혔다.[63]
2.11. 최종 탈출 작전
탈출러들은 파우더 건에 붉은 파우더를 잔뜩 장전한 뒤 문 앞에서 대기하면서 좀비들의 습격을 기다린다. 그리고 마침내 좀비들이 문을 뚫고 나오기 시작했고, 작전대로 파우더 3발을 차례차례 발사하여 좀비들에게 잔뜩 묻혔다. 그러자 좀비들은 어리둥절하더니 곧 탈출러들을 같은 좀비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탈출러들은잠시 후 구경도가 안전 조명을 켠 채로 사자회 군인들과 함께 연구실을 급습했고, 쓰러져 있는 탈출러들을 발견했다. 구경도는 파란 방호복을 입은 탈출러들을 스머프냐고 조롱하며 하나 하나 세기 시작한다.[65] 그런데 쓰러져 있는 사람은 어째서인지 다섯 명. 구경도와 군인들이 보이지 않는 한 명을 찾아 좀비들 사이를 지나 보안실로 진입하는 그 순간...
죽어라앗!!!!!
신동의 외침과 함께 일반조명이 켜졌다! 이와 동시에 신동이 "공격해!!!!!"라고 외치자 좀비 침투 직전 계획 중, 김동현이 우린 방호복 덕분에 좀비들에게 물리지 않으니 파우더로 안전 조명을 가려서 좀비들이 공격하게 만들자는 의견을 내자 신동이 보안실에 일반조명 ON이 있다는 사실을 떠올렸고 이내 안전조명을 일반조명으로 바꿔 사자회를 처리하자는 의견이 나왔고,[66] 신동이 그 일을 자처하면서 신동은 보안실 조명 버튼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던 것. 조명이 바뀌자 좀비들은 방심하고 있던 사자회를 무시무시한 속도로 덮쳐 사정없이 물어뜯기 시작했다.
결국 구경도와 그의 부하들은 자신들이 만든 좀비들에게 물어뜯겨 최후를 맞이하였다.
탈출러들은 상황이 정리되자 구경도의 몸을 수색해 최종 탈출구 열쇠를 획득하였고, 자물쇠를 열고 피실험자와 함께 나간 다음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탈출 단상에 도달하며 전원 탈출에 성공하였다.
3. 에피소드 등장인물
3.1. 사자회(Lion Society)
구경도가 보스로 있는 테러 조직.납치한 사람들을 좀비 미로에 가둔 뒤, 그 사람들이 좀비에 물려 똑같이 좀비가 되면 이를 테러 조직에 팔아넘기는 일을 주업으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2층 사무실에서 얻은 고객 명단과 사자회의 등장 장면을 보면 외국인들도 적지 않은데다 영어를 쓰는 모습이나 자동화기로 무장한 모습을 보면 꽤나 큰 세력으로 추측된다. 이들의 본거지에 PDS 바이러스를 연구하던 연구소가 존재하는 걸 보면 치료제가 개발되고 폐기 예정이었던 곳을 불법으로 점거한 듯.
후일 적송교도소 편에서 다시 언급되었는데 연구소에 습격해 PDS바이러스를 빼앗았고 이 탓에 연구자료와 치료제가 소실되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정부에서는 하는 수 없이 무력으로 감염자들을 진압했고 사자회를 포함한 범죄 조직의 손에 바이러스가 남아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이후까지 엄청난 민폐를 끼친 셈.
3.1.1. 사자회 관련 인물
-
구경도(배우: 이헌[67])
사자회 보스이자 좀비공장편의 메인 빌런. 무간교도소에 나왔던 교도소장 구경만의 쌍둥이 형제로 구경만과 달리 얼굴 오른쪽 위에 점 하나가 있다. 탈출하려던 대탈출 멤버들을 붙잡고 좀비공장에 밀어넣지만 멤버들이 탈출하면서 미로를 헤집어 놓았고 바로 잡으러 가자는 부하의 말에 돈이 중요하다며 미로를 정리하고 잡으러 가기로 한다. 이후 보안실에서 안전조명 버튼이 부서진 것을 발견한 멤버들이 들고 있던 무전기로 자신이 하는 말을 듣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들에게 자신이 보안실이 있는 구역의 조명을 맘대로 할 수 있고 밖으로 나가는 문을 잠근 자물쇠의 열쇠를 자신이 가지고 있다며 조롱한다.[68] 그러나 멤버들이 파우더를 이용한 페이크 작전을 눈치채지 못하고 안전조명만 믿고 좀비들을 푼 다음 부하들을 데리고 들어섰다가 신동이 일반 조명을 켜는 작전에 걸려들어 부하들과 함께 좀비들에게 산 채로 뜯어먹힌다.이로써 두 형제는 모두 좀비가 되는 결과를 맞이했다...이후 그가 가지고 있던 열쇠를 멤버들이 찾아서 탈출한다. 그가 말하는 것을 보면 좀비들을 인당 10억원에 팔며 이를 위해 사람들을 납치해 강제로 좀비로 만드는 것도 모자라 이걸 가지고 재미삼아 좀비 미로를 만든 대탈출 사상 최악의 악인 중 하나. 악랄함으로 치자면 천해명에 맞먹는 정도.[69][시즌4스포] 다만 악랄한 것에 비해 무식해서 독 안에 든 쥐를 쥐 안에 든 독이라고 말했다.(...)
-
사자회 일원들
사자회의 보스인 구경도의 명령을 따르며, 구경도와 행동을 함께하는 군복을 입은 남성들. 작중에서는 5명만 등장하며 이들중 3명은 한국인이고 나머지 선글라스를 쓴 2명은 외국인으로 보인다. 카키색의 전투복과 군모를 쓰고 검은 방탄복을 입은 한국인 남자가 리더로 보인다. 이번 편 내내 강압적인 모습을 보이며 생존자와 탈출러들을 겁박하여 좀비 공장으로 강제로 끌고 갔다. 그러나 결국 마지막에는 탈출러들에 의해 구경도와 함께 좀비떼에게 물어뜯기며 고통스럽게 죽는다. 1층 창고의 자루에 들어있던 시신의 복장으로 보아 그 시신도 사자회의 일원 중 한 명이었던 듯하다.
-
무함마드 바그디(Muhammad Bagdi)[71], 압델 아사드(Abdel Asad)
구경도가 이끄는 조직 사자회와 거래를 한 Client(고객)들이다.
3.2. 기타 등장인물
-
이연구
이연구 연구소의 소장. 이병원, 이병실 남매의 아버지. 아마도 PDS 바이러스는 이연구 연구소에서 연구가 진행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그가 연구하던 연구실이 좀비공장이 위치한 곳에 있었다. 좀비에 대응하기 위한 방호복, 파우더 등의 장비를 개발하여 보안실 바닥 금고에 숨겨두었다. 직접적인 등장이 없고 연구소를 급히 버리고 떠난 정황들을 보면, 이연구 소장이 사자회 소속이였거나 접촉했다면 사자회에 의해 쫓겨나거나 비협조를 이유로 살해당했을[72] 가능성과 사자회 소속이 아니라면 이미 연구소를 떠난 뒤에 사자회가 무단점거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어느 쪽으로든 다음 좀비 에피소드에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후일 적송교도소 편에서 다시 언급되는데 연구소가 사자회에게 습격을 당해 완성 직전이였던 치료제와 연구자료가 소실된 것을 안타까워했다는 내용으로 사실상 선인이며 습격 당시에는 살아남았고 적송교도소의 보안과장과의 메일 회신으로 그때까지도 생존했음이 확정되었다. 추후 에피소드에 등장할 가능성이 남아있다.
* 좀비들
좀비 미로에 있던 좀비들. 정황상 납치를 당해 좀비가 된 듯 하다. 나중에 구경도의 병기로 쓰여 탈출러들을 위협하지만 탈출러들이 기지를 발휘해 좀비들을 이용하여 역으로 구경도 일당(사자회)을 공격한다.
연구실 캐비넷에 숨어있던 환자복을 입은 사람. 정신적 충격을 크게 받았는지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었고 제대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상태였다. 그래서 그런지 신체에다 치료제로 완치된 사람이고 보안실 비밀번호를 풀어놓은 것을 적어 놓았다.[73] 보안실 비밀번호 힌트를 가지고 있던것으로 보아 연구소 관계자였던 것으로 보이며 사자회를 피해서 숨은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탈출러들이 탈출할때 같이 탈출한다.
* 이병원, 이병실
폐병원 편과 희망연구소 편에 나왔던 인물들. 두 사람 모두 좀비가 되는 PDS 바이러스에 감염된 남매이다. 이들은 이연구 소장의 아들과 딸이다. 아버지인 이연구 소장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으로만 잠깐 나온다.
* 좀비들
좀비 미로에 있던 좀비들. 정황상 납치를 당해 좀비가 된 듯 하다. 나중에 구경도의 병기로 쓰여 탈출러들을 위협하지만 탈출러들이 기지를 발휘해 좀비들을 이용하여 역으로 구경도 일당(사자회)을 공격한다.
* 납치당한 사람들
에피소드 초반에 사자회에게 납치당한 다섯 명. 이들 역시 좀비 미로에 들어온 이후 좀비가 되어버렸다. 이후 다섯번째 열쇠를 둘러싸며 누워있었고 신동이 열쇠를 줍자 탈출러들에게 달려든다.
* PDS 완치자에피소드 초반에 사자회에게 납치당한 다섯 명. 이들 역시 좀비 미로에 들어온 이후 좀비가 되어버렸다. 이후 다섯번째 열쇠를 둘러싸며 누워있었고 신동이 열쇠를 줍자 탈출러들에게 달려든다.
연구실 캐비넷에 숨어있던 환자복을 입은 사람. 정신적 충격을 크게 받았는지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었고 제대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상태였다. 그래서 그런지 신체에다 치료제로 완치된 사람이고 보안실 비밀번호를 풀어놓은 것을 적어 놓았다.[73] 보안실 비밀번호 힌트를 가지고 있던것으로 보아 연구소 관계자였던 것으로 보이며 사자회를 피해서 숨은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탈출러들이 탈출할때 같이 탈출한다.
* 이병원, 이병실
폐병원 편과 희망연구소 편에 나왔던 인물들. 두 사람 모두 좀비가 되는 PDS 바이러스에 감염된 남매이다. 이들은 이연구 소장의 아들과 딸이다. 아버지인 이연구 소장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으로만 잠깐 나온다.
4. 평가
자세한 내용은 대탈출/평가 문서의
좀비공장
부분을
참고하십시오.5. 기타
- 구경만의 쌍둥이 구경도와 부분적 사망 증후군의 재등장으로 인해 한번에 폐병원, 희망연구소, 부암동 저택, 무간교도소까지 총 5개의 에피소드가 연결되게 되었다.[74] 즉 대탈출의 좀비 세계관에는 치명적인 전염병 바이러스가 둘이나 도사리고 있는 셈. (PDS,[75] RES) 탈출러들도 도중에 바이러스 이름을 혼동하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 공장 사무실 벽 액자에 河己失音 官頭登可라고 적혀있다. 그리고 대탈출 멤버들이 아무도 읽지 못하자 '이걸 아시면 축하드려요'라는 자막이 나왔다. 참고로 저걸 그대로 읽으면 하기실음 관두등가(...).
- 이 촬영장은 무한도전에서 '세븐-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씬에서 멤버들끼리 파티장에서 파티를 즐기는 장면이 촬영된 장소로 보인다.[76]
- 3화에서는 다른 공포 에피소드들과는 다르게 심약자 및 노약자, 임산부를 위한 경고문구가 나오지 않았다. 이후 4화에서는 경고문구가 나왔다. 이전 시즌과는 다르게 장면 하나하나에 삽입하는게 아닌 본격 행동개시 전에 큰 글자로 깔아놓았다.[77]
- 3화 중, 김동현이 client(고객)의 뜻을 사장으로 잘못 알고 있었는데,[78]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에 클라이언트, 클라이언트 뜻, client 등이 올라왔고 4화 중 유병재가 사필귀정이라고 말하자, 이번에는 실시간 검색어에 사필귀정이 올라왔다.
-
3화 방영 후 맨 처음 창고의 목 잘린 시신에 대해 '민간인들을 도와주다 걸려 죽임당했다'는 추측이 있었다. 그도 그럴게 신문지 방에 있는 가위, 펜 등은 누군가가 탈출을 돕기 위해 놔둔 것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
물론 그 누군가가 제작진일 가능성도 있다.다만 4화 예고편에서 멤버들이 연구실에 있는 것을 확인한 구경도가 연구실에 좀비를 풀겠다고 하는 장면이 나온 것이나 3화에서 멤버들이 케이블 타이를 끊고 지도를 그린 뒤에야 벽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을 보면 외부에서 공장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으로 보이고, 좀비를 만들어내는 공장이 미로의 형태인 것과 친절히 벽에 미로 정보를 적어놓은 것을 보아 단순히 사자회에서 재미를 위해 가져다 놓은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실제로 4화의 전개 과정을 통해 사자회가 재미를 위해 가져다놓은 것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79] - 의문점이 있다면, 희망연구소는 오후 10시에 감염된 강호동과 함께 폭파 예정이었고 예정대로 진행됐을 것인데 강호동은 별도의 인물이 아니라 치료가 된 동일인물로 나왔다. 완치자라는 설정을 퍼즐로 쓰기 위해서 그냥 설정 파괴를 한 것으로 보인다. 보다 정확히는 고정 멤버인 강호동을 출연 안 시킬 순 없으니 그랬던 것이 컸겠지만.[80] 폭파가 취소, 불발된다거나 폭파 속에서 생존했다는 둥 설정을 끼워맞출 수는 있겠으나 굳이 이 내용을 중요히 다루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 무간교도소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이헌 배우의 연기력은 이번 에피소드에서도 호평받았다. 그외에 다른 좀비 엑스트라, 사자회 엑스트라, PDS 완치자도 에피소드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높여주는 호연을 펼쳤다.
- 공포 에피소드 중 김동현이 가장 호들갑을 떨지 않은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다른 공포 에피소드에 비해[81]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갑툭튀가 적어서인지[82] 비명을 지르지도 않고 좀비가 있는 것에 놀라서 도망치지도 않는다.
- 최종 탈출문을 여는 장면에서 탈출러들 뒤편 조명을 보면 안전 조명으로 추측되는 보라빛임을 알 수 있다. 참고 링크, 6분 12초 부분이다. 제작진의 옥의 티로 추측할 수 있겠다. 혹은 안전조명과 일반조명이 같이 켜진 상태인지라 안전조명이 꺼진게 아닌, 일반조명이 더 훨씬 밝아서 생긴걸로 예상할 수 있다. 신동은 그 때 안전조명을 끌 수 없기 때문.
- 무간교도소 이후 대탈출 멤버들이 오랜만에 제대로 모여서 식사를 했다. 또한 시즌 3 처음으로 생긴 식사타임이기도 하다. 대탈출 전 시즌 통틀어 처음나온 협찬푸드.[83]
[1]
여담으로
다음 시즌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도 유병재가 시즌 두 번째 에피소드는 항상 무서운 거였다고 말한다.
[2]
피오는 아예 앞사람의 어깨에 손을 놓아버려 완전히 이탈했다.
[3]
이건 대륙이름인지라.... 직후 PD가 나서서 다시 하라고 시켰다. (...)
[4]
이것도 본인이 생각해낸 게 아니고 강호동이 옆에서 말해준 걸 냉큼 받아먹었다. (...)
[5]
다섯 글자로 된 국가는 이 외에도
기니비사우,
라이베리아,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몬테네그로,
바베이도스,
베네수엘라,
솔로몬 제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시에라리온,
아르메니아,
아이슬란드,
에리트레아,
에스와티니,
에스토니아,
에티오피아,
엘살바도르,
우크라이나,
유에스에이,
인도네시아,
카보베르데,
코스타리카,
콩고 공화국,
크로아티아,
타지키스탄,
팔레스타인,
노보러시아 등이 있다.
[6]
당연히 소품이긴 하지만 목 부분은 모자이크 처리되어 있다. 이를 본 신동은 이번 대탈출의 빌런을
박강인으로 예측했으나
이강인으로 잘못 말해 웃음을 줬다.
[7]
강호동은 동생들이 그저 자신을 존경하는 줄 알고 환호에 기세등등하며 열심히 망치질했다. 그러나 동생들의 속셈은 달랐는데, 신동은 강호동이 이럴 줄 알고 일부러 기세를 올려 강호동이 혼자 사다리를 조립하게끔 유도했다고 말했다(...)
[8]
최초 감금방 환풍구로 들어가야하는 가능성에 대해서는 너무 위험해서 제작진이 단서를 두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고, 김종민이 잠긴 화장실에서 휴지 빼오기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9]
실제로 시즌 1 3화인
폐병원에서는 얼굴 없는 환자 시체가 있었고, 호동이 물어뜯긴 시즌 2 7화인
희망연구소의 경우에는 주방 냉장고에서 불에 탄 시체가 나오기도 했다.
[10]
참고로 당시 모자이크 된 사진 중에선 미드 《
나르코스》 속 브라질 배우가 분한 에스코바르 사진이 있다.
[11]
하기실음 관두등가(...). 참고로 풀버젼은
여기 참고
[12]
이전까지의 음식들은 CJ의 상품들이었지 스폰서 제공이 아니었다고 한다.
[13]
멤버들이 맛있게 먹을 때 제작비 확보, 세트비 확보 등 자막이 나왔다
[14]
특히 다이어트에 지쳐있는 신동이 유독 밝은 표정을 보였다.
[15]
이들이 떠난 뒤 아무도 없는데 드럼통에 불이 붙는다.
[16]
죽은 사람을 의미하는 사자와 동음이의어로 좀비를 암시한 걸지도.
[17]
이 때까지만 해도 드립이었으나
다다다음 에피소드 장소가 진짜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는 마약 제조 공장이었다(...).
[18]
세트 입장 과정에서 시즌1 사설도박장 편에서 나온 리프트 비슷한 장치가 포착되었다.
[19]
처음에 호동이 혼자 내려가고 나서 종민이 한 명이 왔다갔다하면서 다른 이들을 내려보내야 한다고 말해준다. 먼저 내려가 봤던 호동이 두 명 못 탈 것 같다고 말하자 병재가 형 혼자 탈 수 있는 걸 보면 두 명은 탈 수 있다는 얘기인 것 같다고 답하는데, 이걸 들은 호동은 바로 수긍했는지 곧바로 레버를 위로 당겨 올라와 병재부터 태우고 다시 내려간다. 신동이 터미네이터 같다고 말하니까 호동과 병재가 I'll be back과 함께 엄지 든 손을 올리며 내려가는 건 덤.
[20]
병재는 다시 올라가면서 이 구조가 좀 비효율적이라고 평했다. 3명이 한꺼번에 탑승한 뒤 내려가는데 종민과 신동이 동현보고 엉덩이 닿는다고 조심하라고 알려준다. 바닥 턱을 지나고 나면 웬 쩌, 쩌, 쩌 소리가 나오는데 자막으로 김호들의 호들갑 떠는 소리라고 확인사살해 놨다.
[21]
실험삼아 병재가 레버만 당긴 뒤 뛰어내리자 엘리베이터만 그대로 올라갔다. 자막으로는 자율 주행으로 변경이라고 떴고, 종민은 "이거 또, 최첨단으로."라고 감탄한다.
[22]
좀 전에 인질들과 무장 용병들이 걸어나간 통로가 이곳이었음을 호동이 알아냈다.
[23]
사무실 문서에서 본 MAN-L 같은 바코드 표식을 목에 걸고 있었기에, 사자회가 사들여 좀비화시킨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24]
이때 외국인 용병이 영어로 빠르게 "Put your hands on the shoulder of the person in front of you now!"라고 말한다. 탈출러들이 못 알아듣자 천천히 다시 말하는데, 한국인 용병이 한국말로 다시 말해준다.
[25]
참고로 케이블 타이는 수갑 대신에 쓸 정도로 결박력이 강해 외국에선 종종 활용되고 있다.
[26]
신동도 얼굴을 보더니 무간교도소에 나온 구경만과 닮았고 이름이 다른 것을 보고 쌍둥이 아니냐며 추측하는 인터뷰가 나왔다.
[27]
끌려가는 도중 강호동이 사자회에게서 아기돼지라는 말을 듣는다. 참고로 이때 대사가 돼지
XX라고 따로 있었는데 당시 이 대사를 해야했던 용병 역의 배우가 강호동을 가까이서 보고 겁을 먹어(...) 위의 말을 뱉을 수가 없자 애드리브로 순화해서 뱉은 말이 아기돼지였던 것. 이후 아기돼지란 말은
빵공장에서도 써먹히고 스페셜 편에서는 그냥 강호동의 별명 자체가 아기돼지가 되었다.
[28]
허벅지에 묶인 손 내리치기 등 사실상 뻘짓. 게다가 배도 내리쳐 봤다. 그것도 힘껏.내장 파열 다만 유튜브를 찾아보면 실제로 저런 방법을 통해 케이블 타이를 푸는 영상들이 존재하지만 저런 방법은 싸구려 케이블 타이의 경우에야 겨우 통하는 방법이고, 사자회에서 멤버들에게 사용한 케이블 타이는 딱 봐도 폭도 넓고 튼튼해 보이는지라....
[29]
동물 발톱 깎이용 가위.
[30]
그 와중에 종민은 다른 다섯 명이 케이블 타이를 다 푸는 사이 혼자만 아이템 복지를 늦게 누리게 되었다.
[31]
그러던 중 김동현은 촬영 스태프를 보고 놀라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32]
벽을 멈추는 데는 실패했지만, 빠른 속도로 다가오던 벽이 조금은 천천히 나오는 모습이 비춰졌다. 자막도 캡틴아기돼지로 뜬다. 대체 호동좌 힘이...
[33]
입구로 들어온 멤버들을 비춰주다가 점점 미로를 와이드샷으로 잡으면서 군데군데 좀비들의 괴성이 들리는 연출의 임팩트가 상당했다는 평가가 많다.
[34]
실제로 이 말을 들은 호동이 상당히 당황하며 주고 죽으라는 거냐고 말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후 밝혀진 금고 열쇠를 생각해 보면 최종 탈출 실패 위험을 줄이기 위한 방책은 맞았다.
[35]
좀비가 철창을 뚫고 오지 못한다는 룰이 있다던가 좀비 눈을 보면 홀려버린다는 등... 이에 제작진은 황당하다는 듯이 그런 룰이 있던가요? AND 좀비가 마법도 쓰던가요?(호그와트 좀비?) 자막을 올렸다.
[36]
추측만 해 보자면 좀비들의 시야에 좀비만 보이면 공격성이 없어지는 것을 여기서 재체감하는 것이 가능했을 수도 있다.
[37]
평면도를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이 벽은 평면도에 표시되어 있지 않은 벽이다. 탈출러들도 벽 앞에 있어야 할 문이 없는 것을 눈치채고 안쪽으로 들어가 다른 문의 존재를 확인했다.
[38]
이때 김종민의 움직임이 상당히 놀라운데, 벽이 무너지기도 전에 위험을 느끼고 피신한다. 아무리 줄곧 벽의 움직임을 경계하고 있었다고 해도 일반인의 수준에서는 설명이 안 되는 수준의 반응 속도라 벽 뒤의 소음을 듣고 본능적으로 몸을 움직인 일종의
사운드 플레이를 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해당 영상 14분 29초에 나오는 장면.
[39]
다른 열쇠들은 길 한가운데에 놓여 있던 것과 달리 이 열쇠는 벽이 무너질 것을 고려하여 벽 쪽에 붙어 있었다.
[40]
여담으로 동현이 우왕좌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시즌 1
태양여고와 시즌 2
부암동 저택 두 곳에서 동현은 우왕좌왕하다가 큰일날 뻔한 사건을 2번이나 만든 적이 있었다.
[41]
이때 탈출러들이 이동한 복도 끝에 언제 깨어날지 모르는 사체들이 있었기 때문에 안전지대를 확보하기 위해 더 멀리 도망가야 했다. 결과적으로 사체들은 마지막 열쇠를 잡았을 때 깨어날 예정이라 공격당할 리는 없었겠지만. 작전 중 피오가 달리는 속도가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좀비가 될 뻔했는데, 처음에 열쇠를 획득하기 앞서 종민도 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작전을 설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열쇠 획득 작전을 짤 때 논의가 많았는데 최종적으로는 상황을 보고 피오가 판단하기로 했고 실제로도 피오는 유인문은 미처 못 잠그고 닫아만 두고 빠져나왔다. 그래도 닫아놓은 것만으로 나름 진행을 막는 효과는 있었다.
[42]
탈출러들이 목격한, 그들 바로 직전에 좀비 미로로 끌려간 이들이다.
[43]
다만 신동의 인터뷰에 따르면 알게 모르게 멤버들이 눈치를 주고 있었다고.(...)
[44]
실제로 탈출러들이 안전지대까지 달려올 때 호동이 가장 뒤처져 있던 모습이 잠깐 정지화면으로 나와 강조됐다.
[45]
바로 열리지 않아서 호동이 다시 누르고 종민이 이에 맞춰 문을 밀어 열었다.
[46]
맨 뒤에 있던 신동의 등에 좀비의 손이 닿았다!
[47]
김종민은 이렇게 이동식 철창에서 한번, 5번째 열쇠를 획득한 후 다음 방으로 넘어가는 순간에서 또 한번, 여기서 다시 한번 좀비가 들어오려던 순간 재빠르게 문을 닫는 미친 순발력으로 자칫하면 전원 탈락할 수도 있었던 상황을 막아서 시청자들이 '김종문'이라는 별명을 만들어냈다. 자세히 보면 선두로 쫓아오던 체크무늬 옷을 입은 좀비가 문 앞에서 잠깐 멈추는데, 좀비가 실제 좀비가 아닌 배우의 연기인 만큼 위험해서 그렇다. 김종민이 재빠르게 문을 닫았기에 제대로 부딪혔다면 어디 한 군데 탈골 내지 골절되는 사고까지도 벌어질 수 있었기 때문. 유독 이 좀비는 속도가 특출나게 빠르고 적극적으로 끌어당기려는 손짓을 하는 데다 옷에 액션캠까지 달려있었는데, 작정하고 이 구간에서 누구 하나 잡으려는 의도가 아니었나 할 정도.
[48]
탈출러들은 알 수 없었지만 방송에서는 바깥 복도의 조명이 변화하는 것을 보여준다.
[49]
희망연구소에서 희망이가 공격받지 않은 이유.
[50]
화이트 보드의 문장이 약간 지워져서 "PDS 바이러스 보균자는 공격하지"라고만 적혀 있었고 탈출러들은 상식적으로 공격하지 않는다는 부분이 지워진 것으로 추측한다.(사실 희망연구소편 연구실 내 화이트 보드에 "공격하지 않음"이라 적혀 있었으나 아무래도 오래 전에 촬영한 내용이라 탈출러들 모두 잊어버린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안심한 강호동에게 다른 멤버들은 "공격하지롱, 공격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함, 공격하지요(...)"일지 모른다며 놀린다. 어차피 잠시 뒤에 강호동은 이미 완치되어 이 시점에서는 보균자로 취급되지 않음이 밝혀진다.
[51]
여담으로 여기서 피오가 깜짝 놀라 내빼면서 몸을 돌렸는데 본인 왈 만화마냥 김종민이랑 얼굴을 정면으로 꽝 박아서 웃긴 장면을 만들었다.
[52]
PDS 완치자라는 표식이다.
[53]
Γㅁ+Пㅁ=| | ∐|로 보이는 문자였다.
[54]
김종민이 생각하면서 "(Γ와 ㅁ이)이어지면 6..."이라는 말을 하는데 마침 김종민의 풀이와 정답 풀이 모두 첫 숫자가 6이라 이를 보고 답을 떠올린 시청자들은 김종민이 맞췄구나 하고 생각하기도 했다.
[55]
유병재가 최종적으로 풀어서 빛이 바랜 감이 있지만, 문제가 디지털 숫자일 가능성을 찾아내고 혼자서 정답 근처까지 간 걸 보면 김종민의 지분 역시 꽤나 크다.
[56]
버튼이 있어야 할 자리에 버튼은 뽑혀 있고 쇠막대가 박혀 있었다. 뭔가 연결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지만 스위치로 쓸 수 있는 것이 없어서 실행할 수 없었다.
[57]
방송에는 직접 나오지 않았지만 파우더 건을 쓰지 않고 붉은 파우더를 좀비에게 그냥 뿌려도 상관없다. 실제로 강호동이 정 안되면 (파우더를) 그냥 뿌려야 된다고 말했고, 돌발 상황(불발 등)에는 손으로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고 자막도 나왔다. 게다가 파우더 건은 3정인데 파우더는 9개였다. 참고로, 금고 안에는 예비분으로 보이는 가스통이 하나 더 있었다. 첫 3발을 잘 사용해서 이거까지 쓸 일은 없었지만.
[58]
이때 비주얼이 스머프 같다는 자막이 떴다. 종민이 분장할 때는 발견왕 스머프, 호동이 분장할 때는 (두 명이 달라붙어야 하는)넓은 안면 스머프, 병재가 분장할 때는 턱수염 스머프라는 자막이 뜬다. 참고로 병재는 턱수염이 푸른 파우더 효과를 못 받는 거 아니냐는 호동의 괜한 우려 때문에 수염 몇 가닥을 3번에 걸쳐 뽑히기도 했다. '다소 폭력적으로 분장 마무리'라는 자막은 덤.
[59]
탈출러들: 나쁜 놈.
[60]
좀 지나서 다시 껐다.
[61]
병재: 왜 이렇게 말을 재수없게 해? 짜증나.
[62]
종민: 좀비 웃는 거 같애.
[63]
보안실의 비밀번호는 숨어있던 완치자에 적혀있었기 때문에 사자회 측이 알아낸 방법이 설명되지 않았다. 방송상으로는 알 수 없지만 이연구 소장이나 연구소 직원을 협박해서 비밀번호를 얻어냈을 것으로 추정된다. 금고는 카펫으로 숨겨진데다 열쇠(펜던트) 방식이어서 사자회가 닿지 못했다. PDS 완치자가 목걸이를 빼 입 안에 숨겨둔 것도 있고 애초에 2개가 필요했으니...
[64]
자세히 보면, 사실 여기서부터 신동이 비춰지지 않았다.
[65]
구경도는 보안실의 금고를 열 수 없기 때문에 방호복의 정보는 물론 탈출러들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 도리가 없었다.
[66]
처음에는 가만히 좀비인 척을 해서 방심하게 한 뒤 구경도를 급습하자는 의견이 나왔지만 좀비에게 물려도 1시간이 지나야 좀비가 되는 설정이 있었기에 기각되었다. 게다가 탈출러 6명으로는 총까지 있는 사자회를 제압할 수 없다.
[67]
무간교도소 편의 구경만 소장 역할을 맡았던 배우이다. 쌍둥이 인물이다 보니 구경도 역할까지 맡았다.
[68]
이때 무전기를 듣고 있던 유병재마저도 진짜 재수없게 말한다고 화를 낼 정도였다.(...)
[69]
구경만 제외. 계수상은 딸 계보린의 도움으로 탈출한 멤버들로 인해 태양여고의 비밀이 폭로되며 조마테오 정신병원에 수감당했으며, 박강인은 아버지의 학대로 살인마로 흑화된 경우이니 처음부터 악인인 구경도와 다르다. 양지원은 멤버들로 인하여 김태임 박사가 시간여행 연구를 포기하게 되면서 악인이 되었는지 불명이였으나 이후 불타기전 타임머신을 절도해서 아한 사람들을 선동하였으나 전 세계가 위험에 빠질 정도는 아니었다.
[시즌4스포]
적송교도소 편에서 이연구 소장의 언급에 따르면 PDS의 치료제가 사자회의 습격으로 사라졌다고 하니 인류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는 수준의 악행을 저질렀다고 볼 수 있다.
[71]
예고편에 나온 계약서의 서명인의 이름으로 나왔다. 모티브는
알 바그다디로 추정된다.
[72]
두 자식이 좀비 연구 중 좀비가 되면서 좀비 연구에 열성을 다하고 군에서 희망연구소 사태를 주시하다 폭발시킨 마당에 구경도가 좀비를 테러 집단에 10억이라는 거금을 주고 팔아먹는 작태에 협조를 할 공산이 너무 낮다. 입장 당시의 군인 시체를 고려하면 활동 둔화의 조명 외에는 대처 방법을 모르고 월드워Z처럼 감염 부위를 자르는 것 외에는 몰랐을 가능성이 크다.
[73]
이는 희망연구소 편에서 좀비가 되었기에 정상적이라면 출연이 불가능 한 강호동을 출연시키기 위한 장치로 보인다.
[74]
폐병원-희망연구소-좀비공장이 좀비 에피소드로서 스토리가 이어지고 부암동 저택-무간교도소는 좀비와는 무관하지만 세계관을 공유한다.
[75]
PDS, 즉 '부분적 사망 증후군'은 바이러스로 보기 부적절하긴 하다. 아직 '증후군'이므로.
[76]
참고로 옛날 주소명도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아신리 373-1(...)
[77]
시즌2 마무리 하며 멤버들이 시청자 의견을 소개하는데 그중 하나로 '경고문구가 몰입에 방해 되었다'라는게 있었다. 이에 대한 피드백으로 보인다.
[78]
대화 내용을 보아 일반적으로 클라이언트로서 (다른 회사의)높은 분이 오기 때문에 클라이언트=사장으로 인식한 듯하다.
[79]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이런 우연적인 요소들이 제작진이 준비한 게임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로 취급될텐데 이번 에피소드는 애초에 사자회가 재미로 민간인들을 미로에 넣고 탈출 게임을 시키는 스토리이기 때문에 사자회가 가져다 놓았다고 볼 수 있다.
[80]
탈출지를 멤버들에게 처음부터 공개하지 않는게 대탈출인데 고정 멤버인 강호동이 안 나왔다? 바로 탈출지가 좀비 유니버스와 관련된 곳이라는 것을 스포하는 것과 다름 없다.
[81]
폐병원, 악령감옥, 희망연구소, 조마테오 정신병원, 어둠의 별장은 말할 것도 없고, 살인감옥에서는 살인마랑 마주치자 놀라서 비명을 질렀다.
[82]
이전 좀비편에서는 좀비가 보통 갇히거나 묶여있는 대신 갑자기 튀어나와 공포용 장치로 사용되었던 반면,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대부분 좀비의 존재는 이미 확인된 상태라 놀라진 않지만 실제로 도망을 가야하는 탈출 방해 요소로 쓰였다.
[83]
타임머신 연구실 편에서는 탈출러들이 음식이 놓여있는 시간대로 이동하길 희망했지만 그 결과가 어느 시간대인지 모를 동굴안에서 물벼락 세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