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20:49:46

조제 코엘류 지 소자

<colbgcolor=#000><colcolor=#fff> 조제 코엘류 지 소자
José Coelho de Souza
파일:브라질 남성 기네스북 최고령 .png
출생 1884년 3월 10일(추정)
브라질 제국 아크리 주 세나마두에이라 마을
사망 2017년 8월 24일 # (향년 133세)
브라질 아크리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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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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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7년에 사망한 브라질의 초백세인.

2. 생애

출생증명서에는 소자가 1884년 3월 10일 북동부 세아라 주 메루오카 시에서 태어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2016년 기사에 따르면 세나마두에이라 마을에서 배로 30분 정도 떨어진 에스티랑두아우칸타라에서 거주했다고 한다.

놀라운 사실은 소자가 101세에 마지막으로 자식을 낳았다는 점이다. 그에게는 현재 40세, 37세, 30세 아들과 6명의 손자·손녀가 있다. 소자는 현재 69세인 부인, 16세 손녀와 함께 살고 있다. 손녀는 "할아버지의 삶은 매우 고통스러웠던 것으로 안다. 11세에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되는 바람에 어린 나이에 고된 일을 해야 했다"고 말했다.

소자는 젊은 시절 을 약간 마셨으나 평생 담배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 청력이 좋지 않고 가끔 가족들을 못 알아볼 때가 있지만, 건강에 큰 문제는 없다. 말년에도 쌀밥과 쇠고기, 생선, 채소로 된 식사를 거르지 않았다.

세아라 주 정부의 연금 관리 담당자는 "처음에는 소자가 131세 10개월을 살았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면서 "법원에서 발급한 서류와 과거 사진을 보고 나서야 그가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일 거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기네스북에 소자의 나이가 공식적으로 인정되면 세계 최고령이 된다.

또한 출생년도가 사실이라면 페드루 2세 황제부터 자이르 보우소나루를 제외한 모든 브라질 대통령을 겪어본 것이 된다. 무려 브라질 제국부터 제1공화국 바르가스 시대, 군사정권, 민주화 시대를 모두 겪은 것이다. 한국으로 치면 갑신정변 때 태어나서 문재인 정부 때까지 생존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