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85년에 제작된 이탈리아 영화로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가수 아드리아노 첼렌타노[1]가 주연, 각본, 음악, 감독을 모두 담당했다. 성경의 신약성서를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진 뮤지컬영화이다. 예수의 포지션은 당연히 주인공인 조안 루이. 영화 상영시간은 2시간 35분(155분)으로 여타의 영화에 비해서는 다소 상영시간이 길다. 그리고 아드리아노 첼렌타노가 조안 루이라는 동명의 앨범에 수록된 곡을 이용하여 뮤지컬을 만들어낸 영화로 아드리아노 첼렌타노의 영화감독으로서의 뛰어난 능력을 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2. 줄거리
- 괄호 안의 굵은 글씨는 해당상황에서 나온 노래의 제목.
주인공 조안 루이는 열차여행을 하지만 열차 직원으로부터 푸대접을 받는다. 이후 열차 선로가 잘려서 더 이상 열차에 탑승할 수 없게 되자 걸어서 여행을 하게 된다. 이후 폭동이 발생한 항구에 나타나 사람들에게 폭동을 진압시키며 진리를 말하려 하지만 여기에서 경찰관들의 감시를 받고 불심검문을 당한다. 하지만 조안 루이는 경찰들을 설득시키고( L'uomo Perfetto) 평화로운 방법으로 폭동을 진압하자 경찰들은 그곳을 떠난다.
이후 조안 루이는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게 되고( Il Tempio) 동업자들을 만나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자신의 뜻을 밝힌다. 하지만 조안 루이를 시험하고 딴죽을 거는 자라크와 설전을 벌인다.( Mistero)[2]
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조안 루이는 자기가 하려던 것을 계속 하게 되고 그래서 추종자들을 모아 몸소 여러가지 가르침을 전해주고(Lunedi) 그 이후 만찬을 베풀게 된다. 이는 최후의 만찬을 완벽히 오마주했다.
만찬이 끝난 이후 조안 루이는 또 하나의 공연을 실시하고( Qualcosa Nascera) 그동안 경찰들은 열차를 검문해서 증거물을 찾아냈다. 이에 자라크는 열폭하다가 구토한다.
조안 루이는 자신의 마지막 과업을 이룩하려 하나 지진이 발생해서 인명피해가 났다( L'ore E'Giunta). 한편 자라크는 십자가에 자신이 배설한 대변을 투척하고 이에 저주를 받아서 얼굴이 뭉그러저 죽는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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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 루이(
아드리아노 첼렌타노)
작중 포지션은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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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 포스터(클라우디아 모리)[3]
- 쥬디 존슨(마르뜨 켈러)
- 동업자1(미르코 세타로)[4]
- 동업자2(지안 파비오 보스코)[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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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크(하루히코 야마노구치)
작중 포지션은 이스카리옷 유다. 조안 루이가 하는 모든 일에 딴지를 걸며 방해한다. 결국 예수가 매달린 십자가에 대변을 투척한 뒤 저주받아 죽는다.
- 프랭키(피에로 누띠)
- 엠마뉴엘라 까르볼(페데리카 모로)[6]
[1]
이 양반이 이탈리아에서 받는 대우라는 게 대한민국에서
조용필이 받는 대우와 똑같다. 그정도로 이탈리아에서는 대단한 가수로 존경받고 있다.
[2]
이 장면에서 세계 각국의 군인들이 나와서 합창을 한다.
[3]
실제로 아드리아노 첼렌타노의 아내이다.
[4]
베테랑
색소폰연주자이다.
[5]
배우 겸 음악가이다.
[6]
1982년도 미쓰 이탈리아에 뽑힌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