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확장 유니버스 조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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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 조드(지구-8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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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확장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조드 Z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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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드루-조드 Dru-Zod |
이명 |
조드 Zod 조드 장군 General Zod |
종족 | 크립톤인 |
소속 | 크립톤 전사 길드 (이전) |
직책 | 크립톤 전사 길드 사령관 (이전) |
등장 영화 | 〈 플래시〉 |
담당 배우 | 마이클 섀넌 |
[clearfix]
1. 개요
〈 플래시〉에 등장하는 지구-89의 조드 장군.2. 작중 행적
2.1. 플래시
DC 확장 유니버스 빌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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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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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orld must die.
이 세계는 없어져야 한다.
이 세계는 없어져야 한다.
메인 유니버스가 아닌 지구-89의 조드 장군. 이 세계관에서는 칼 엘이 지구에 도착하기전에 죽게되고 대신 카라 조엘이 살아서 시베리아에 추락한다. 조드장군은 지구에 도착하자마자 똑같이 슈퍼맨(정확히는 크립톤인)을 찾으려고 경고방송을 보낸다.
그러나 사막에서 미군과 협상할때 맨 오브 스틸때와는 다르게 칼 엘(이 세계관에선 카라)이 없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분노하며 장교를 죽이고선 사막에서 테라포밍을 바로 시도한다. 하지만 두 플래시와 배트맨, 슈퍼걸이 등장. 이에 크립톤군을 이끌고 대규모 전투가 시작된다.
슈퍼걸 앞에서 칼엘은 아기때 격추해서 죽였다고 말하자 분노하며 날아가고 두들겨 맞는다. 그리고 기절 직전 슈퍼걸이 기계를 만져 테라포밍을 중지할때 칼로 흉부를 찌르고 테라포밍을 다시 시도한다. 하지만 두 플래시가 시간을 돌려 리셋시키면서 이번에는 플래시와 슈퍼걸이 2인 협공을 퍼붓지만 잠시 눈을 감고 집중하더니 슈퍼걸과 플래시의 움직임을 간파, 둘을 모두 날려버리고 또다시 슈퍼걸을 죽인다.[1]
결국 계속 시간을 되돌리려고 시도하면서 계속 슈퍼걸을 죽이는걸 반복하는 모습만 나오다가 다크 플래시의 난입, 그리고 플래시가 아예 2001년으로 돌아가 어머니를 다시 죽게 놔두면서 이 분기우주는 생기지 않았던 것으로 끝나고 만다.
3. 능력
자세한 내용은 조드(DC 확장 유니버스) 문서의
능력
부분을
참고하십시오.4. 평가
|
배우로서는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멀티버스 영화는 액션 피규어를 가지고 노는 누군가와 같죠. (중략)
플래시의 조드는
맨 오브 스틸에서 느꼈던 그 심도있는 빌런이 아닙니다.
그 당시 조드가 더 정교하고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왜냐면 이건 플래시의 이야기이지 조드의 이야기가 아니니까요.
- 마이클 섀넌 #
- 마이클 섀넌 #
DC 확장 유니버스에서 가장 고평가 받는 빌런인만큼 예고편 등장 당시 많은 기대감이 있었다. 하지만 막상 개봉 뒤, 맨 오브 스틸때에 비하면 많이 아쉽다는 반응이 많은데 배우 마이클 섀넌도 이전 출연작 맨 오브 스틸에 비해 그 기대감을 전혀 만족하지 못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실제로 기대했던 예고편과 달리 막상 본작에서 하는건 거의 없다. 맨 오브 스틸처럼 동족 크립톤인인 슈퍼걸과의 강력한 전투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으나 현실은 슈퍼걸에게 몇 대 얻어맞다가 방심한 틈에 기습 한방으로 죽이는게 끝이다. 심지어 멀티버스와 시간 역행을 인지하지 못하고 플래시도 지나가는 장애물로서 별 신경도 쓰지 않으며 맨 오브 스틸에서 보여준 명대사들과 카리스마 있는 모습도 재현하지 못했다.
MCU의 인피니티 울트론이나 트릴로지 세계관에서 파생된 그린 고블린 그리고 당장 같은 작품의 모던 에이지 배트맨이 멀티버스로 건너와 오랜만에 크게 활약하면서 팬들에게 추억의 향수를 느낀거에 비하면 너무나도 아쉬운 편.
이 영화에서 조드는 말 그대로 슈퍼맨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서의 파멸이라는 기계적인 역할만을 플롯에서 수행할 뿐인데, 문제는 분량과 연출상 맨 오브 스틸 전투때 메트로폴리스를 뒤집고 위성을 파괴하던 매우 강렬했던 모습[2]은 보여주지 않았기때문에 그런 공포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것이다.
오죽하면 배트윙을 격추한뒤 키튼 배트맨에게 수차례 폭탄을 맞고 꿈쩍도 안하다가 머리쪽에서 터진 폭탄으로 잠깐동안만 기절하고 결국 압도적으로 배트맨을 털어버린 남-에크가 조드보다 더욱 임팩트 있었다. 액션 면에서도 공격하는 장면이 2번밖에 없고 슈퍼걸에게 맥없이 얻어맞는 장면의 비중이 높아 이후 수없이 슈퍼걸을 죽이고 지구를 파괴하며 다크 플래시가 탄생하게 만들었음에도 압도적인 위압감은 주지 못했다.
그나마 조드의 강함이 퇴색되지 않은 것 하나만은 제대로 묘사가 된다. 잠시 눈을 감고 집중하는 것 만으로도 주변을 초고속으로 맴도는 플래시와 슈퍼걸의 공격을 정확히 간파하는 노련함을 보이며 다크 플래시가 엄청난 시간을 돌리면서 아무리 발악을 해도 결국 슈퍼걸과 배트맨을 구하지 못했기에 슈퍼맨이 아니고서는 조드를 절대로 막을수 없다는 점은 분명히 묘사되면서 조드라는 빌런의 강력함을 그대로 보여주었다.[3]
불행 중 다행으로 마이클 섀넌이 조드라는 캐릭터의 대한 이해를 완벽하게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짧은 분량에서도 맨 오브 스틸의 조드와 동일한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음을 묘사하려고 노력한 점은 돋보인다.
카라와의 첫 대면에서도 카라를 깔보거나 모욕하는 것이 아니라 코덱스를 넘겨주는데 협력해 달라는 식으로 설득을 하면서 맨 오브 스틸 중반의 진중한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칼-엘을 어떻게 했냐는 카라의 말에 최대한 언급을 피하면서 얘기하고 싶어하지 않으려고 하다가 결국 아기였던 칼-엘을 죽였다는 것을 이야기 할 때 침통한 표정을 지으며 아기는 살아남지 못했다고 전하는 모습[4]과 함께 카라를 죽일 때도 마찬가지로 우울한 표정으로 편히 잠들라고 말하는 연기와 연출을 보면 배우가 나름 짤막한 컷 안에서도 동족에 대해서는 온정적인 조드의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주려고 최대한 노력했다.[5]
지구인과의 공존이나 타협이 아닌 무조건적인 파괴와 크립톤의 재건만을 위해 움직이며 그 과정에서 악행도 서슴치 않기에 조드는 분명 악역이지만 그만큼 동족을 지키고 크립톤을 재건하고자 하는 헌신적이며 진실된 마음이 맨 오브 스틸에서 분명히 표현되었다. 조 엘을 죽인건 가슴 아픈 일이지만 필요하다면 몇번이고 다시 반복 할 거라는 조 엘에 대해 죄책감을 가진 모습과 대의를 위해서라면 같은 크립톤인이라도 죽일수 있는 잔혹함을 비추는 입체적인 면모가 조드로 하여금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인데 본작에서는 그런 면모가 거의 증발되어 버려서 여러 모로 아쉬움을 사고 있는 것. 이런 빌드업이 제대로 된 당시 조드에게 깊이 공감했던 관객들은 동족을 사실상 배신한 슈퍼맨을 그의 본명인 칼 엘에 이완용을 합쳐 칼완용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을 정도였는데 플래시에서는 분량 문제도 있고 메인 빌런이 아니라는 한계로 짤막하게 묘사된 것이다.
한편으로 조드가 이렇게 평면적인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은 무시에티 감독의 역량 문제라기 보다 워너의 간섭과 어쩔수없는 한계와 선택이라는 부분도 있다. 우선 노웨이홈의 빌런들의 경우 평행세계의 스파이더맨들과 밀접하게 얽혔던 빌런들이기에 홈스파와 쉽게 엮일 수 있었다. 본작의 키튼 배트맨 역시 저스티스 리그 플래시가 DCEU 배트맨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쉽게 얽힐 수 있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조드는 배리와 얽히기 힘든 존재다. 이 때문에 조드의 존재감이 강렬해지면 괜히 영화가 난잡해지거나 혹은 영화의 궁극적인 적대자라 할 수 있는 다크 플래시의 이미지가 더욱 희미해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그렇게 나타난 다크 플래시 역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는데 자세한건 항목 참조.
5. 기타
- 한때 조드는 DC 확장 유니버스의 첫 작품|과 마지막 작품에 출 연하여 DC 확장 유니버스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빌런이였으나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이 마지막 작품이 되면서 의미가 퇴색되었다.[6] 그래도 플래시가 최종장에 더 가깝고 이후의 작 품들은 개별 영화와 에필로그의 성격이 훨씬 강하기에 의미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7]
6. 관련 문서
[1]
초반엔 슈퍼걸이 연속적으로 우위를 점했는데 맨 오브 스틸에서 슈퍼맨과 싸웠을 때와 달리 전투에 적극적이지 않고 저지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슈퍼걸이 자신의 상대가 안된다는 것을 뻔히 느낀 듯 하다. 슈퍼맨이 주먹질 몇방으로 마스크를 망가트릴 정도였는데 슈퍼걸은 주먹질은 물론이고 크립톤 우주선의 파편으로 얼굴을 내리쳤음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하나 무력화 하지 못했다. 또한 동족을 위한 목적을 가진 조드의 특성상 동족을 죽여야한다는 사실에 본인도 시원찮지 않은 듯하다.
[2]
특히
히트비전은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그 배트맨도 크게 놀랐을 정도이고 인저스티스에서도 기술로 나올 정도로 강렬했던 장면인데 본작에선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
[3]
오히려 플래시와 슈퍼걸의 합동으로 조드를 해치우면 슈퍼맨이 평가절하 당하는 가불기에 걸리고 만다. 즉 어쩔수가 없던 것이다.
[4]
이때 조드의 표정을 보면 앞에 적대하는 카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눈을 질끈 감는데, 어린 아기인 칼 엘을 죽인 자신의 행동에 상당한 심적인 동요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5]
여기서 슈퍼걸은 조드의 마스크 하나도 무력화 시키지 못할 정도로 슈퍼맨과의 격차가 너무 커 조드를 막을 수가 없었고 조드에 계획에 큰 방해물이 되지 않았기에 이러한 모습을 보여 준 것이다. 맨 오브 스틸에서도 첫 대면에서 슈퍼맨을 같은 크립톤인으로서 종족 재건을 위해 코덱스를 넘겨 달라고 했다가 거부 당했음에도 바로 죽이지 않았다가 부하들을 전부 잃고 제네시스 챔버와 월드 엔진이 박살나자 슈퍼맨과 지구인들을 다 죽여 버리겠다고 발악을 한 것이기에 이러한 태도 차이는 섀넌이 캐릭터 이해를 완벽하게 하고 있다는 증거다.
[6]
단 당시에도 플래시의 최종보스는 다크 플래시였으나 다크 플래시는 총 출연 시간이 5분도 되지않았기에 실질적인 보스는 조드였다.
[7]
옆동네 마블이
미스테리오가 아닌
타노스가
인피니티 사가의 최종보스로 취급받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
어벤져스: 엔드 게임이 인피니티 사가를 사실상 마무리하는 영화이고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인피니티 사가의 에필로그이자
멀티버스 사가의 프롤로그의 성격을 지닌 영화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