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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별곡
(1997.04.15)정규 2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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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9.09)라이브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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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5.30)디지털 싱글
세 단어
(2016.10.07)리믹스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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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1)20주년 기념 앨범
THE 20TH ANNIVERSARY
(2017.04.28)정규 5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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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FOR YOU
(2020.01.28)디지털 싱글
뒤돌아보지 말아요
(2021.02.05)
1. 개요
젝스키스의 활동기간은 햇수로는 3년 1개월, 음반활동기간으로는 2년 정도다. 이 중 1997년 4월 15일 데뷔부터 1999년 1월 3.5집 활동 마감까지는 엄청난 스케줄을 소화했다. 그에 비해 받은 돈이 적었다는 말이 인터넷에 퍼져있는데, 젝키 팬덤에 의해 허위사실이 많이 유포되어 있기도 하다. 특히 은지원의 "총 2억 벌었을 걸?"이라는 발언이 많이 퍼졌는데, 이 말의 사실여부에 대해서는 아래 목차를 참조바란다.당시 계약서를 쓰지 않고 활동했다고 한다. 핑클도 계약서가 없었다. 2014년 1월 7일 방영된 비틀즈 코드에서 제이워크 멤버들이 계약서가 없어서 회사에서 주는 대로 받았음을 인정했다.
회사의 입장은 다음과 같았다. 이호연 사장은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계약보다 신뢰를 더 중요시하는 거죠. 신뢰가 무너지면 계약도 소용없지 않습니까. 끼와 감각을 갖고, 인간적이고 자유로운 정신으로 유대를 가질려고 해요. 그런 유대관계 속에서 창작활동을 해야 결과물도 좋아진다고 봅니다.” # 물론 어디까지나 사업가인 사람이니 저 말을 100% 선의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 하지만 일리가 없는 말은 아니며, 실제로 핑클과는 계약서 없이 저런 식으로 끝까지 잘 흘러갔다. DSP를 나갈 때도 매우 원만히 나갔다. 계약서가 없는 것에 대해 비판하는 측은, 활동 당시에 불투명한 정산 등으로 문제가 많았다고 한다.
2000년 6월 16일자 피자의 아침 방송에서 이상호 기자가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추궁하자, DSP 측은 멤버들이 계약에 묶이지 않도록 배려한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그 말대로 젝키는 2016년 재결합 때 음원, 팀명 사용이 다른 그룹들에 비해 매우 자유로운 상황이 되었다. 같은 1세대 아이돌 그룹이였던 신화가 자신들의 상표권을 찾기 위해 12년 동안 상표권을 두고 법적 분쟁을 벌였고, 2015년에 상표권을 되찾기 전까지 17년동안 신화라는 이름도 마음대로 쓸 수 없었다는 것과 비교된다. 참고로 DSP가 젝스키스 상표권을 신청했다가 거절당한 것이라는 루머가 유포되어 있는데, 이는 거짓말이다. 아예 신청한 사실 자체가 없다. 여기서 검색 가능하다. #
2. 멤버들의 발언
계약서가 없었고 설령 있다 해도 그런 내부 자료를 대중들이 알 길은 없기에, 정산에 관해서는 멤버 본인들 발언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훗날 방송에서 정산에 관해 멤버들이 밝힌 바를 보면 다음과 같다.2011년 2월 28일자 '밤이면 밤마다' 방송에서, 젝키 활동 당시 철없는 나이여서 연예인 병에 걸려 버는 돈보다 더 썼음을 밝혔다. 멤버 동생들도 옷이며 악세사리며 명품을 사고 명품차를 탔는데, 말도 안되는거지만 서로 그런걸 따라가게 되고 따라하고 싶어져서, 치장하는데 돈을 더 썼다고 한다.
2013년 3월 여성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이재진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런 이미지 때문에 ‘돈 필요하지?’ 하면서 접근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정작 그때는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난 상태였거든요. 젝스키스 데뷔 후 몇 개월 만에 부모님께 집을 사드리고도 남을 만큼 벌었으니까요. 하지만 늘 저희 집 가정 형편이 엄청 어려운 것처럼 방송에서 그려지곤 했어요. 정작 저에게 가수 활동으로 벌었던 돈은 무척 큰돈이었고, 부모님께 전부 드려서 차곡차곡 모아왔었죠. 두 분이 돌아가신 지금도 그 돈은 그대로 남아 있으니까요. (중략) 다큐멘터리를 찍은 적이 있었어요. 집에 가서 라면을 끓여 먹으라는 둥, 버스를 타라는 둥, 학교에 가서 양치질을 하라는 둥, 엉뚱한 주문을 많이 했죠. 누군가에게는 일상적인 일인데, 연예인이 양은 냄비 뚜껑에 라면을 덜어 먹다 흘리고, 버스를 타려다가 사람들 시선이 두려워 택시를 타고 양치질도 학교에서나 가서 할 수 있다는 상황으로 만들어가더라고요(웃음).
원문2013년 4월 30일, 20세기 미소년에서 은지원은, 자기는 젝키 활동 당시 오히려 돈을 많이 썼다며, 그때 막 철없고 연예인병도 있어서 말도 안되는 명품을 사곤 했다고 한다. 이에 토니안이 "내가 알기로 얘네 수입 괜찮았다"고 말하자, 은지원은 "해체까지 다해서 한 명당 2억씩 벌었을걸?"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멤버 당 2억 씩이라 치면. 회사에서 12억을 준거니까, 우리는 되게 많이 벌은 줄 알았다."고 말했다.
2015년 1월 27일 택시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강성훈은 초상권(책받침, 엽서)으로 돈을 많이 벌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장수원 김재덕은 자기들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충격을 받았다. 이에 강성훈은 활동 당시에는 자신도 모르고 있었고 시간이 흐른 뒤 어머니가 말해줬다고 해명했다. 이 점을 보면 장수원 김재덕은 부모님이 단지 말을 안해줬다고 보는 편이 옳을 것이다. 물론 인기에 따른 금액 차이는 있었겠지만, 강성훈에게만 초상권 금액을 지급하고 장수원 김재덕만 따돌릴 이유는 없으니 말이다. 김재덕은 활동 당시 통장에 얼마까지 찍혀봤냐는 질문에, 돈을 자기가 관리 안하고 부모님께서 관리해서 자기 통장은 5,000만원까지 밖에 못봤다고 밝혔다. 장수원은 자신은 아예 통장 자체를 못 봤다고 한다.[1] 자기는 통장이 중요한게 아니라, 행사를 마치고 나면 가끔 매니저한테 이번 것은 부모님께 말하지 말고 우리 용돈 좀 쓰면 안되냐고 협상을 했고, 그럼 현금으로 1인당 300만원을 받았다고 했는데, 지금 가치로 천만원 정도라고 밝혔다.
2016년 4월 16일 무한도전 방송에서 이재진은, 해체 당시 멤버 부모가 모두 회사로 찾아와 정산을 받아갔었다고 말했다. 해체하고 나서 몇개월 후에는 경찰 조사를 계기로 수천만원 돈이 더 지급되었다. 2000년 8월 4일자 피자의 아침이라는 시사프로를 보면, 젝키 팬들의 신고로 소속사가 탈세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된다. 음반 판매량을 축소신고하여 탈세했다는 문제였는데, 이 과정에서 멤버 부모들이 증인으로 소환되자 회사 측에서 부모에게 수천만원을 전달했다는 보도 내용이 나온다. 아무튼 젝키 팬들 덕분에 멤버들이 수천만원씩 더 챙겨받은 셈이 됐다.
2016년 라디오 스타에서 김국진이 수입은 좀 있었냐고 묻자, 장수원과 은지원은 '있었죠'라고 답했고, 이어서 은지원은 '없진 않았죠'라고 말한 후 '100원이라도 수입은 수입이니까 수입은 있었죠'라고 답했다.[2]
은지원은 2016년 옆집의 CEO들에 출연했을 때, 젝스키스 당시에는 신인이라는 계약 조건에 멤버별로 6분의 1로 나누니, 수익이 적었다고 밝혔다. 전술한 이재진이 괜찮은 수입이었다고 말한 것과 상반되는데, 이재진한테 더 줬을리는 없고, 금수저 집안과 흙수저 집안의 인식 차이라고 보인다. [3]
2016년 11월 7일 SBS 꽃놀이패 방송에서 이재진은 데뷔하고 1년도 안돼서 1억 5,500만원 하는 대신동 빌라를 부모님께 사드렸다고 말했다. 그 때가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었던 순간이라고 밝혔다. # 젝키의 총 활동기간은 햇수로 3년 1개월이다.
2019년 8월 20일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장수원이 출연했다. 여기서 2013~5년경 로봇연기로 인기를 끌던 시절의 수입과 젝키 시절 수입에 대한 비교 질문이 나왔다. 이에 대해 장수원은, 젝키 시절에는 멤버 6명이랑 나누기도 했고 계약서를 안 쓰고 활동했다고 답했다. 그래서 본인 기억에는 로봇연기 시절이 젝키 때 보다 쪼금 더 벌지 않았나 싶다고 한다.
3. 사실을 왜곡하여 퍼뜨린 내용들
젝키 팬덤이 "우리 오빠들이 이렇게 못 벌었다"는 식으로 영업하며, 인터넷에 각종 글을 퍼뜨리는 경우가 많았다. # # # 그러나 여기에 사실 왜곡이 확실한 점이 많다. 팩트 측면에서 잘못된 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그리고 NRG 노유민이 해피선데이에서 NRG 시절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을 때는 한달에 1억 5,000만원을 벌었다고 말한 것을 근거로 젝스키스는 착취당했다고 욕하기도 한다. 그러나 천명훈이 그 말은 방송의 재미를 위해 과장된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원문: -노유민씨 얘기가 나와서 그러는데 얼마전 한 방송에서 'NRG 시절 한달에 1억 5,000만원씩 벌었다'고 밝혀 화제가 됐어요. // 명훈:"유민이 때문에 자꾸 오해를 듣게 돼 죽겠어요. 당시 사장님이 유민이만 따로 챙겨줬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그렇게 받아본 적이 없어요. 종종 한번씩 큰 돈을 받기도 했고 철없이 펑펑 쓰기도 했지만 유민이 말처럼 그렇게 벌진 못했어요. 방송의 재미 때문에 종종 말을 부풀리는 경우가 있는데 못하게 말려야돼요.")[5] 출처
또한 젝키의 정산문제에 대해 까는 용도로 ' H.O.T.만 해도 1집 활동 끝나고 정산받은 금액이 1억 2천만원이었다.'는 근거를 썼는데, 이는 거짓 정보다. 그동안 2011년 2월 28일자 SBS '밤이면 밤마다' 방송때문에, H.O.T.의 1집 정산 금액이 1억 2,000만원이라고 잘못 알려졌다. 해당 방송을 정확히 보면, H.O.T.가 15억짜리 광고를 찍었을 당시(2000년으로 추정됨) 문희준이 1억 2,000만원을 주고 어떤 집을 샀다고 했을 뿐이다. 1집 정산 금액이 1억 2,000만원이라는 내용은 어디에도 없다. 그렇게 산 집이 이후 10억으로 올랐다고 말했을 뿐이다. 방송 자막을 잘못 써서, "문희준이 파주집을 15년전(즉 1996년)에 1억 2,000만원을 주고 샀는데 10억원으로 올랐다"고 나갔다.[6]
그리고 젝키가 딸랑 2억 벌었다는 내용도 문제가 많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 목차를 참조 바란다.
4. 총 2억 벌었다는 말을 사실로 볼 수 있는가?
은지원이 추측성으로 "한명당 2억 벌었을 걸?"이라고 발언했지만, 이 말을 사실로 확정해 각 사이트에 퍼뜨리면서 욕설을 하는 경우가 많다.[7]4.1. 총 2억 벌었다는 말을 사실로 볼 수는 없다는 주장
다른 멤버들의 발언을 살펴봐도 2억원을 사실로 볼 수는 없다.전술했다시피 2016년 11월 7일 SBS 꽃놀이패 방송에서 이재진은 데뷔하고 1년도 안돼서 1억 5,500만원 하는 대신동 빌라를 부모님께 사드렸다고 말했다. 그 때가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었던 순간이라고 밝혔다. # 젝키의 총 활동기간은 햇수로 3년 1개월이다.
97년 4월 15일 데뷔 후 1년도 안돼서 1억 5,500만원 짜리 집을 구매한 것이고, 그렇게 사고서 남은 금액도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위 2013년 여성동아 인터뷰에서 "젝스키스 데뷔 후 몇 개월 만에 부모님께 집을 사드리고도 남을 만큼 벌었으니까요"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후의 2년치 활동에 대해서 보면 다음과 같다. 98년 4월 이후 젝키는 3장의 앨범을 더 내며 수많은 방송에 출연했다. 전술한 바와 같이 행사 한번에 멤버당 300만원을 받았고, 해체 당시 부모들이 회사로 찾아와 정산을 받아갔으며, 해체 몇개월 후에는 경찰조사 과정에서 부모들에게 수천만원씩이 건내졌다. 또한 강성훈은 당시 초상권으로 돈을 많이 벌었다고 증언했으므로 인기 멤버의 수입은 더 괜찮았을 것이다.[8] 특히 초상권 수입은 젝키의 인기에 불이 붙기 시작한 1년차 이후에 더 많이 벌게 된다.
즉, 총 2억원을 벌었다는 말은 사실로 볼 수 없다. 데뷔하고 몇달만에 1억5천5백만원 보다 많이 벌었고, 이후 2년 동안 위와 같은 활동을 했으니 말이다. 2억 벌었다는 말은 위와 같은 상황에서 2년동안 겨우 2~3,000만원 받았다는 말이 되는데, 이는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하기 힘들다. 2년 동안 행사를 10번만 뛰었어도 3,000만원이다. 당시 젝키의 스케줄이 매우 많았음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전술한 2015년 tvn 택시 방송을 보면 보통 부모님한테 수입이 전달돼서 멤버들은 정산에 대해서 잘 몰랐다. 은지원도 부모님한테 전달된 돈을 잘 모르고 한 말이라고 보인다.
* 아래 의견에 대해 말하자면 다음과 같다. 아래 의견은 젝키가 총 2억 벌었다는 말이 사실이냐는 근거에 대해선 아무 답변을 못하고 있다. 그리고 그렇게 논리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다면, 젝키가 총 2억 벌었다는 말을 사실로 확정해 온데다 퍼뜨리며 욕설을 하는 젝키 팬덤의 행동이야 말로 비판받아 마땅한 것 아닌가? 위와 같은 증거들이 있는 상황에서, 해당 추측성 발언을 사실로 확정할 근거가 박약하다. 그러나 다른 DSP 관련 루머를 퍼뜨리는 것처럼, 정산에 관해서도 젝키가 노예 수준으로 착취당했다고 온갖 욕설을 하며 퍼뜨리는 것이 현실이다.
아래 의견이 자신의 논리를 일관성 있게 가진다면, "총 2억 벌었다는 것을 사실이라 말할 수 없다"는 결론에 다다를 수 밖에 없다. 이는 본 주장의 결론과 같다.
그리고 아래 의견의 반박 내용을 보면 잘못된 측면이 크다.
일단 본 주장은 분명 객관적 증언을 가지고 논리를 전개했는데, “가정”에 근거했다며 사실과 다른 말을 하고 있다. “가정”이라고 공격하는 부분을 보면 후술하는 바와 같이 억지스러운 면이 크다. 그리고 계속 정산금을 잘 지급받았다는 가정을 한 적도 없는데, 이 또한 사실과 다른 말을 하고 있다.
조금만 파보면 아래 주장의 억지스러움이 여실히 드러난다. 아래 주장은 전술한 2년 동안의 상황에서 2~3,000만원 받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일단 행사를 2년 동안 10번만 뛰었어도 3,000만원이다. 젝키가 매우 많은 스케줄을 소화했음은 본인들이 증언했고 세간에도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런데 2년 동안 행사를 10번만 뛰었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한국 가요산업에서 행사 수입의 비중은 매우 크고, 이에 인기가수가 하루에 4~5개 행사 스케줄을 뛰는 모습은 너무나 흔한 광경이다.
그리고 강성훈은 책받침 및 사진 같은 초상권 수입이 컸다고 말했는데, 이는 젝키 인기에 불이 붙은 1년차 이후에 더 많이 팔렸다. 전술한 바와 같이 강성훈 집안은 당시 희귀한 페라리 등을 몇대 몰 정도로 매우 부유한 집안이었다. 이런 그가 2년 동안 고작 몇백만원 받았다는 걸로 수입이 많다고 했다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가?
여기다 2년 동안 3개의 정규 앨범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수많은 방송에 출연했다. 이런 금액까지 더해지는데, 아래 의견은 2년 동안 단지 2~3,000만원 벌었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억지스러운 주장을 하는 이유를 보면, 어떻게든 기존에 퍼뜨려진 허위루머를 지키려는 의도에서 한 것으로 보인다.
4.2. 위의 주장은 유효하지 않다는 주장
위 와 같은 전개는 논리적 사고에 입각하지 않음이 항목에서 정산금에 관한 팩트는 이재진이 데뷔 1년 후 모은 돈으로 1억 5천 5백만원짜리 집을 산것, 은지원이 해체 후 정산금으로 2억을 받았다고 방송에서 밝힌 것, 강성훈이 초상권 수입이 있었다는 것, 장수원이 행사 후 현금 300만원을 받은 것, 해체 후 부모가 회사로 부터 정산금을 받아갔으며, 경찰조사를 계기로 입막음 용 돈이 더 전달 된 것이다. 이러한 팩트들을 근거로 하여 개인적인 해석을 바탕으로 이 문서는 은지원이 총 2억 벌었다는 말이 사실이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이는 반사실적 가정의 오류 (가정을 증거로 삼아 논증함) 에 해당하는데 이러한 논리적 오류의 전개가 벌어진 흐름을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위 항목에서는 언론과 방송을 통해 알려진 팩트를 1차 근거로 든다.
이재진이 데뷔 1년 후 1억 5천만원 짜리 집을 샀다. (사실)
강성훈이 초상권 수입이 있었다. (사실)
장수원이 행사를 1회 뛰고 현금 300만원을 받았다. (사실)
해체 후 부모님이 정산금을 받아갔다. (사실)
이와 같은 지엽적 정보를 바탕으로, 이재진이 이 후로도 계속 정산금을 잘 지급 받았을 것이라는 개인의 가정, 초상권 수입이 얼마인지 모르고, 장수원이 행사를 몇변이나 뛰었는지는 모르고, 해체후 부모님이 정산금을 얼마 받아간지는 모르지만 어쨋든 이 수익을 모두 합쳐 2억이 분명히 넘을 것이므로, 은지원의 2억 발언은 사실이 아닐 것이라는 주장에 도달한다. 또한 입막음용으로 전달된 뇌물성 돈을 같은 항목에 기술하여 독자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이처럼 개인적 해석을 통해 은지원의 2억 발언이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에는 논리적 오류가 존재한다. 지엽적 정보들을 종합해 개인이 그 사안에 대해 추론한 것을 근거로 논리를 전개하기 때문이다. 자료만으로 이루어진 근거가 아니라 자료를 통한 개인의 가정, 그 가정을 근거로 삼아 주장을 펼치는 것은 논리적 오류/비형식적 오류에 포함되는 반사실적 가정의 오류의 대표적 예라 할 수 있다.
또한 젝스키스의 3.5집 커플이 대중적으로 사랑받음에 따라 성공을 거둔 것은 사실이지만, 위의 항목에 서술된 대로,
그 중 3.5집 커플은 최대 히트를 기록하며 H.O.T.를 이기는 기염을 토했다.
라고 말할 근거가 제시 되지 않았다. '이기는' 것의 정의가 먼저 정립되어야 하며 그래서 어떻게 이겼는가에 대한 근거(음반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지상파 1위 회수 등) 가 제시되어야 한다. 현재의 서술은 개인의 주관적 시각이며 이렇게 개인적 시각으로 이루어진 주장은 그 객관성과 논리성이 검증되지 않는다.
또한 후술되는 사항 중에 90년대에는 대체적으로 가수들에 대한 대우가 열악했으므로 대성기획의 아티스트에 대한 처우가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니었다는 전개도 대표적인 피장파장의 오류이다.
5. 수입 규모에 대한 판단
2016년 젝키 재결합 이후 젝키 팬들에 의해 "젝키 오빠들이 이렇게 불쌍한 사람들이다"라며 많은 글들이 올라왔는데, 그 중 정산에 관한 내용이 많았다. 한달에 100만원 벌었다거나, 총 2억밖에 못 벌었다는 말을 하며 많은 욕설과 악플을 올렸다.5.1. 팬들 주장은 과장 및 허위가 심하다는 주장
전술한 바와 같이 "젝키로 총 2억원을 벌었다"는 말은 사실로 보기는 어렵다. 다시 서술하자면, 이재진은 데뷔하고 1년도 안돼서 1억5천5백만원하는 대신동 빌라를 부모님께 사드렸고, 행사 한번에 멤버당 300만원씩 받았으며, 해체하면서 부모들이 회사로 찾아와 정산을 받아갔으며, 해체 몇개월 후에는 경찰조사 과정에서 부모들에게 수천만원씩이 건내졌다. 또한 강성훈은 초상권으로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하므로 인기 멤버의 수입은 더 괜찮았을 것이다. 그리고 수입은 부모님한테 직접 전달돼서 멤버들은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았다.당시 대졸 신입 평균 월급이 130만원( 출처)정도하던 시절이다. 이런 물가에 저 정도 정산금액이면, 16년이 지나서까지 팬들이 각종 쌍욕을 하며 악플을 다는게 정당화될 수준은 절대 아니라고 판단된다. 사실 요즘 악플에 대한 처벌사례를 봤을 때는 소속사에서 고소하면 처벌당할 수준의 글이 많다. 욕설 자체가 걸릴 수준인 것은 물론, 허위사실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많은 90년대 가수들의 수익 분배 구조가 그냥 사장 내키는 대로(...)여서 횡포가 많던 시절이었다. 팬들이 부러워하던 H.O.T.의 경우도, 활동 당시 음반 한장당 100원으로 멤버당 20원을 받았다고 밝혀졌다. # 젝스키스가 SM의 계약서대로 계약했다면, 음반 총 판매량이 최소 223만장(다만 이는 축소 의혹이 있는 공식 기록이다)이니 멤버 1인당 3716만원 밖에 받지 못한다. 이외 90년대 당시 가요계 전반의 가수 대우에 대해선 각주 참조.[9][10]
이에 멤버들의 발언에 비추어 봤을 때, 당시 가요계에서 젝키가 하위권의 대접을 받았다고 볼 수가 없다. 오히려 위 사례들에 비해서는 확실히 좋은 정산 비율로 대접을 받았다. 특히 팬들이 근거로 자주 드는 2001년 시사2580 방송을 보면, 노예 수준의 계약서로 당시 가장 잘 나가던 아이돌 그룹 가수들의 음반 인세가 100원도 채 되지 않았고, 계약금도 없이 10년 가까이를 소속사에 묶어버리기도 했다. 소속사가 정말 악마 같았으면 이렇게 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정산이 형편없는 것은 물론, 오늘날 재결합 할 때 계약서에 발목이 붙잡혀 YG와 계약하는 것도 사실상 어려웠다.
한편 젝키의 수입이 적다는 근거로 팬들은 다음의 내용을 가져오는데, 잘못된 점이 많다.
일단 당시 몇백만장 음반을 팔던 시절인데 그 돈 어디갔냐고 하는데, 앨범 한장당 소속사에 들어오는 돈은 1500원 수준이었다. # 오늘날 음원 시장처럼 당시에도 중간에서 가져가는 비중이 컸다. 이에 100만장을 팔아도 겨우 15억원이 들어온다. 여기서 앨범 제작비를 뺀 다음, 회사랑 나누고, 멤버별로 6분의1을 해야 한다. 멤버 한명당 떨어지는 돈은 크지 않은 것이다. 특히 당시 젝키 앨범은 팬들도 인정하듯이 유명 작곡가로부터 곡을 받아왔다. 이에 제작비가 컸을 것이다.
이외 젝키의 음반판매량에 대해 홍보성 신문기사에 나온 수치를 들고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들은 허위 과장이 심한 수치였다. 당시 이 문제는 지상파 뉴스에까지 보도되기에 이른다. 뉴스영상
그리고 당시 젝키로 번 돈이 350억인데 어떻게 그만큼만 주냐고 욕하는 글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그러나 이는 말도 안되는 소리다. 당시 DSP는 상장되어 있지 않아 공개된 자료는 없는데, DSP보다 규모도 크고 잘 나가던 아이돌계의 1위 기업인 SM엔터테인먼트의 실적을 보면 다음과 같다. 97년도는 매출액 16억원 순이익 2억원, 98년도는 매출액 53억원 순이익 9억원, 99년도는 매출액 125억원 순이익 31억원, 2000년도는 매출액 140억원 순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 출처 출처 당시 엔터테인먼트 산업 규모가 오늘날 만큼 크지 않았고, 물가도 지금에 비해 상당히 낮던 시절이다. # #
한편 팬들은 젝키가 찍었던 영화 "세븐틴"에서 젝키의 개런티가 3억인데 그 돈 어디갔냐고 욕하기도 한다. 하지만 소속사가 정상적으로 업계 관행에 맞게 지급했더라도, 1인당 몫은 2천만원 못 미치는 액수다. 이에 대해선 앞에서 자세히 서술했다. 이외 NRG 노유민이 한달에 1억 5천만원을 벌었다는 내용도 거짓말이 었으며, H.O.T.의 1집 정산 금액이 1억 2천만원이라는 말도 허위였다. 자세한 내용은 앞 목차 참조.
* 아래 의견에 대해 말하자면 다음과 같다. 아래 의견은 이번에도 젝키가 노예처럼 착취당했다는 근거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못하고 있다. 아래 의견이 자신의 논리를 일관성 있게 가진다면, 기존에 퍼진 루머가 사실로 볼 수 없다는 결론에 다다를 수 밖에 없다. 이는 본 주장의 결론과 같다.
그리고 그렇게 조심스럽고 논리적인 입장이라면, 행사를 정확히 몇번 뛰었는지 정산 금액이 정확히 얼마인지 모른다면, 젝키가 노예처럼 착취당했다며 온데다 퍼뜨리고 갖은 쌍욕을 하는 것야말로 비판받아 마땅한 것 아닌가?
본 주장이 “정산을 잘 받았다” 따위의 말을 한다면 반박이 그나마 유효하겠지만, 그런 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고 있다. 단지 기존에 퍼진 루머가 도저히 사실로 볼 수 없다는 논지다. 이를 위해 각종 객관적 자료를 제시하였다.
그리고 이번에도 아래 의견에 여러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다. 우선 멤버 본인들이 “돈 관리는 부모님이 맡아서 했다”고 밝힌 증언을 첨부했는데, 각 멤버와 부모와의 관계까지 추측한 것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 또 개인의 해석에 의존해 기술했다는 말만 하지, 무엇을 두고 그런 말을 하는지 답변을 못한다. 2억 발언 부분에 대해선 이미 앞에서 반박을 한 바 있고, 이에 대해서 상대편은 제대로 답변을 못하였다.
그리고 피장파장의 오류가 아니라, 기존에 루머를 퍼뜨렸듯이 정말 “노예처럼 착취당했다”고 말할 수 있는가에 대해 알아본 것이다. 이 루머에 대해 객관적 액수 외에 해당 집단에서 어느 정도의 위치였는지 조사하는 것은 반박 자료로서 충분히 의미가 있다. 그 조사 결과, 객관적인 액수 측면에서도 허위루머를 사실이라 말할 수 없으며, 주관적인 집단 내 위치 측면에서도 허위루머를 사실이라 말할 수 없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 그리고 경찰 조사 과정에서 준 돈을 정산 금액이 아니라고 하는데, 설득력이 떨어진다. 아래 이상호 기자의 보도에서 보듯이 경찰 조사 전에는 부모들이 콘서트로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조사 결과 콘서트 이익금 미지급 건의 경우도 무혐의로 내사종결 되었다(아래 문단 참조) 이 말은 결국 전달된 그 돈에 콘서트 이익금 등이 포함되었다는 말이 된다. 콘서트 금액에 대해선 서로 분쟁이 있었고, 늦게라도 지급이 되어 상황이 해결된 것이다.
경찰청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평소 경찰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잭스키스 해체건에 대해 서초경찰서에서 음반판매대금의 미지급, 컨서트 이익금 미지급, 행사 수익금 미지급, 팬클럽의 부실관리, 이호연에 의한 은지원과 강성훈에 대한 폭행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하였으나, 관련 혐의점 발견하지 못하여 검사지휘를 받아 내사종결하였습니다. 만일 귀하께서 경찰에서 미처 확보하지 못한 증거자료를 가지고 계신다면 경찰청 지능1계 경위 정환수(313-0742)나 사건을 수사하였던 서초경찰서 수사2계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귀하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출처에 있는 다른 말들은, 검사와 경찰 관계에 대한 기본 상식 조차 없고 그저 음모론으로 몰고 가고 있어 신경 쓸 말이 아니라고 보인다.)
* 추가로 반박된 부분에 대해서 보면 다음과 같다. 인터넷 글 등을 짜집기 해와서 “이 문제에 대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라고 하는데, 사실과 다른 말을 하고 있다. 갑론을박이라면 말 그대로 논쟁이 오고 가는 상황을 말한다. 그러나 이 문제의 경우 그렇지가 않다. 상당한 기간 동안 각종 허위루머를 퍼뜨려왔고, 이에 대한 반동으로 그것이 거짓 아니냐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후 기존에 허위루머를 퍼뜨려왔던 측은 답변을 못하고 있다. 그림 파일의 경우 일부 짜집기 해놨는데, 원본 주소를 보면 역시 제대로 답변을 못하고 있다. 갑론을박이 한창인 것이 아니라, 팩트로 반박당한 이후 허위루머를 퍼뜨리던 측은 침묵하는 상황이다.
5.2. 위와 같은 추론은 객관성이 부족한 개인적 해석이라는 주장
위(4.1항목)에서 주장한 내용과 같은 내용으로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2억 발언이 허위라는 요지의 글 및 댓글도 많아 이 문제에 대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 # # # # # #그러나 위 주장에 근거 및 객관성이 부족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이재진이 1년 이후 얼마를 더 벌었는지 알 수 없고, 장수원이 행사를 몇번 뛰었는지는 알 수 없고, 부모들이 정산을 얼마나 받아갔는지는 은지원의 2억 발언 외에 알려진 게 없고, 강성훈이 초상권으로 돈을 많이 벌었는데 얼마인지는 정확히 모르고, 인기 멤버의 수입은 더 괜찮았을 것이라는 개인의 가정, 각 멤버들과 부모와의 돈 문제에에 관한 관계까지 개인이 추측하여 결국 2억 발언이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은 논리적인 인과관계로 기술되어야 할 문서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린다. 이 주장은 결국 각각 항목에 대해 얼마 받았는 지는 모르지만 분명히 2억은 넘으므로 은지원의 발언은 거짓이라는 결론에 이른다. 또한 대성기획이 경찰 조사 당시 비리 입막음을 위해 부모에게 전달한 금액을 정산금에 포함시켰는데 이는 정산금이 아니다.
이 위 항목에는 언론이나 방송을 통해 알려진 팩트 이외에 개인의 해석에 의존해 기술된 부분이 상당히 많은데 아래와 같은 내용도 그 예이다. 또한 '그 시대에는 다 그랬으므로 그리 큰 잘못은 아니다'와 같은 주장도 사람들이 흔히 범하는 피장파장의 오류에 해당한다. 보통 "A가 했으니 B도 해도 된다."라는 구조를 보인다. 하지만 A의 잘못을 은폐하기 위해 B의 잘못을 지적할 근거는 없다. A의 잘못은 잘못대로, B의 잘못은 잘못대로 지적하면 되지만, 현재 위 항목에서는 90년대 가요계 상황을 장황하게 늘어놓은 주장은 문제의 본질을 흐린다.
6. 소속사는 젝스키스로 얼마를 벌었을까?
기존에 젝스키스 팬덤이 루머를 퍼뜨릴 때 전제하던 내용이, 과거 소속사가 젝스키스로 어마어마한 금액을 벌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객관적 정보로 따져봤을 때, 훗날 탑급 아이돌의 수입과 비교하면 훨씬 적었음이 드러난다.일단 당시 엔터 업계의 규모 자체가 오늘날에 비해 훨씬 작았다. 당시 아이돌 업계 1위이던 SM엔터테인먼트를 보면, 97년도는 매출액 16억원 순이익 2억원, 98년도는 매출액 53억원 순이익 9억원, 99년도는 매출액 125억원 순이익 31억원, 2000년도는 매출액 140억원 순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11] 이런 수준의 SM에 비해서도 DSP 실적은 뒤떨어지던 상황이었다.
음반판매에 대해서 보면, 당시 몇백만장 음반 팔던 시절이니 엄청난 금액을 벌었을 것처럼 이야기 하는데, 앨범 한장당 소속사에 들어오는 돈은 1,500원 수준밖에 안됐다. # 중간에서 가져가는 비중이 컸다. 100만장을 팔아도 겨우 15억원이고, 여기서 제작비 등 각종 비용을 빼야 한다. 당시 젝키 앨범은 팬들도 인정하듯이 유명 작곡가로부터 곡을 받아왔다. 따라서 빼야 하는 비용이 절대 적지 않았을 것이다.
음협 통계에 의하면 젝스키스의 음반 총 판매량은 223만 장이었다. 이에 대해 젝키 팬덤은 젝키의 음반판매량은 축소되어 있으며, 실제로는 몇백만장이 더 팔렸다는 식의 이야기를 퍼뜨린다. 물론 축소됐다는 의혹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젝키 팬덤의 주장은 과장이 심하며 근거가 부족하다. 이상호 기자 보도를 보면 세무당국이 기획사에 수억원 추징금을 물렸다고 보도하기는 하는데, 이것이 음반판매량 축소 때문이라는 사실은 전혀 나와있지 않다. 이 점은 빼놓고 마치 음반판매량 축소로 몇억원 추징당했다는 듯이 퍼뜨리는 것은 사실왜곡이다. 그리고 젝키의 음반판매량을 과장하는 근거로 홍보성 신문기사에 나온 수치를 들고오는데, 그것들은 허위가 심한 수치로 해당 문제가 지상파 뉴스에까지 보도되기에 이르렀다. 뉴스영상 자세한 내용은 젝스키스/음반 판매량 축소 의혹 참조 바람.
그리고 엄청난 매출을 올리는 케이팝 아이돌들을 보면, 주요 수입원이 공연이다. 이들은 한번 투어로 몇십만명을 동원하며, 10만원이 넘는 티켓을 수십만장 팔아치웠다. 반면 젝스키스는 활동기간 전부 합쳐서 4만명대 수준의 관객을 동원했고, 티켓 가격은 겨우 2~3만원 수준이었다. 특히 케이팝 아이돌의 큰 매출은 해외에서 나오는데, 젝스키스의 경우 이런 실적이 없다. 대만에서 활동했다고는 하지만 아주 잠깐이었다.
90년대 당시 가수들의 수익에 대해선 동아일보 1999년 9월 29일자에 자세히 나와있다.[12] 이에 따르면 음반 10만장당 소속사가 버는 금액은 1억5천만원이다. 젝키의 음반판매 공식기록(최소 223만장)에 따른다면, 소속사가 얻는 수익은 33억 4천 5백 만원이었다. 여기에 행사 및 광고 수익이 더해진다. 이 수입에서 비용을 빼는데, 위 기사에 따르면 보통 음반 하나당 음반제작비, 방송활동비 등을 합해 3억원 정도 든다고 한다. 그룹의 경우 비용이 더 들어 S.E.S.는 5천만원 정도 더 든다고 한다. 젝키는 멤버가 2배 많으니 그보다 더 들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수입에서 비용을 뺀 금액을 소속사와 가수가 나눠가지게 된다.
위 기사에 따르면 S.E.S. 2집 활동의 경우, 70만장이 판매되어 음반 판매수입은 10억 5,000만원이고, 이외 수입을 합하면 총 수입은 13억원이라고 한다. 여기서 비용인 3억 5,000만원을 빼면 9억 5,000만원이 된다. 이 9억 5,000만원을 소속사와 가수가 나눠가지게 된다. 나머지 가수들의 수입에 대해선 각주 참조 바람.[13]
젝스키스는 총 5장의 앨범을 냈다. 각 앨범이 S.E.S.의 2집 수입만큼 벌었다고 가정하고 계산하면, 5개 앨범 활동으로 총 47억 5천만원을 번다. 이 금액을 소속사와 젝스키스가 나눠가지게 된다.
물론 젝스키스로 47억 5,000만원을 벌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47억 5천만원보다 많이 벌었을거라 생각되는 근거를 보면, 인기는 S.E.S.보다 젝키가 더 높았으니 광고 및 행사 수익에 있어 젝키가 더 많았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젝키는 뮤지컬도 했고 영화도 찍었다. 후술하는 바와 같이 영화로 멤버 1인당 1,500~2,000만원 사이의 액수를 벌 수 있었다. 3년 밖에 활동하지 않았지만, 97년 4월 15일 데뷔부터 99년 1월 3.5집 활동마감까지는 매우 많은 스케줄을 소화했다.
47억 5천만원보다 적게 벌었을거라 생각되는 근거를 보면, 저렇게 계산하면 '70만장X5 = 총 350만장'을 팔았다고 계산되는데, 젝키의 공식 음반판매량은 223만장이다(다만 이는 판매량 축소 의혹이 있는 부분이긴 하다). 그리고 젝키의 멤버수는 S.E.S.보다 2배 많으니 비용 부분에서 젝키 쪽이 더 든다. 젝스키스 앨범들의 프로듀서와 작곡가를 보면 당시 최고 수준의 인물들이므로,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됐을 것이다. 또한 젝키는 말이 5장 앨범이지, 앞의 4장 앨범은 97년 5월 14일부터 98년 10월 30일까지의 1년 5개월간 몰아서 냈다. 그 사이에 매우 많은 스케줄을 소화했다고는 하지만, 물리적으로 보통 가수들이 앨범 하나당 활동하는 양만큼 제대로 활동하지 못한다. 그 사이 뮤지컬과 영화도 했으니 말이다.
아무튼 47억 5,000만원보다 많이 벌었다고 생각되는 근거와, 그것보다 적게 벌었다고 생각되는 근거가 혼재한다. 이에 젝키로 소속사가 번 돈은 40억~60억원 사이일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 47억 5,000만원보다 적게 벌었을거라 생각되는 근거도 상당하기 때문에, 후하게 쳐도 6~70억원을 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연습생 시절의 비용과 앨범 제작비[14], 방송활동비 등을 빼야 되니 말이다. 물론 이 추론이 세밀한 정확성까지 담보하지는 않는다.
7. 이상호 기자의 보도
7.1. 이상호 기자가 왜곡 보도를 했다는 주장
한달에 100만원 벌었다는 루머는 2001년에 방송된 시사 2580 프로그램 때문이라고 추측된다. 해당 방송을 보면 다음과 같이 내보내고 있다. "젝스키스 멤버 부모: 콘서트로 돈을 받은 적이 없다. 99년 11월 이후 (9개월 간) 93만 원 받았고, 그 후로 한 푼도 못 받았다." 이상호 기자 홈페이지 원문(참고로 콘서트로 돈을 받은 적이 없다는 부분의 경우, 아래에서 보듯이 경찰조사 결과 무혐의 처분이 나왔다)위 보도에는 문제가 있다. 해당 발언은 2001년 7월 시점에 한 것이 아니고, 과거 2000년도 피자의 아침 취재 당시 젝키 부모가 이런 발언을 했었다는 내용을 증거자료로 쓴 것이다. 그런데 인용하려면 제대로 인용해야지 의도적으로 "앨범판매 대금"이란 단어를 빼서 내용을 왜곡하고 있다. 저렇게 써놓으면 누가봐도 "99년 11월 이후로는 단돈 93만원만 벌었구나. 개쓰레기 소속사네"라고 생각할 것이 아닌가? 이는 사실이 아니다. 피자의 아침 원본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젝스키스 멤버 부모: 일단은 콘서트로 돈을 받은적이 없다는 얘기구요. 그리고 수당식으로 앨범판매 대금은 작년 11월 이후 93만원 이후에 받지 못했다. 그리고 대만에 내다 판 CD판매대금도 한푼도 못받았다." 즉 앨범판매대금 항목에 관해서 99년 11월 이후 93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젝키의 마지막 앨범인 4집은 99년 9월 9일에 발매됐다.[15]
그리고 이상호 기자의 보도 내용은 실제로 경찰에 의한 수사가 이루어졌지만, 조사 결과 무혐의로 내사종결되었다. 이에 보도의 신빙성에 의문이 들게 된다.
경찰청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평소 경찰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잭스키스 해체건에 대해 서초경찰서에서 음반판매대금의 미지급, 컨서트 이익금 미지급, 행사 수익금 미지급, 팬클럽의 부실관리, 이호연에 의한 은지원과 강성훈에 대한 폭행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하였으나, 관련 혐의점 발견하지 못하여 검사지휘를 받아 내사종결하였습니다. 만일 귀하께서 경찰에서 미처 확보하지 못한 증거자료를 가지고 계신다면 경찰청 지능1계 경위 정환수(313-0742)나 사건을 수사하였던 서초경찰서 수사2계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귀하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출처에 있는 다른 말들은, 검사와 경찰 관계에 대한 기본 상식 조차 없고 그저 음모론으로 몰고 가고 있어 신경 쓸 말이 아니라고 보인다.)
이외 이상호의 책 '이상호의 GO발 뉴스'를 보면 "젝스키스는 1년에 100만원을 벌었다."고 적고 있다. 그러나 전술한 멤버들의 발언에서도 보듯이 이는 말도 안되는 소리다. 몇 가지만 다시 뽑아보자면 다음과 같다. 2016년 11월 7일 SBS 꽃놀이패 방송에서 이재진은, 데뷔하고 1년도 안돼서 1억5천5백만원하는 대신동 빌라를 부모님께 사드렸다고 말했다. # 이재진은 2013년 3월 여성동아 인터뷰에서는 "젝스키스 데뷔 후 몇 개월 만에 부모님께 집을 사드리고도 남을 만큼 벌었으니까요"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사드리고 남은 금액도 있을 것이다. 데뷔 1년차 이후 3장의 앨범을 더 냈으며, 그 중 커플이 최고 히트를 기록했고 각종 방송에 수없이 출연했다. 또한 2015년 1월 27일 tvN 현장토크쇼 TAXI 방송에서 장수원은 당시 행사를 한번 하면 멤버당 300만원을 받았다고 말했고, 강성훈은 당시 초상권으로 돈을 많이 벌었다고 밝혔다. 활동기간은 햇수로 3년 1개월, 음반활동기간으로는 2년 정도였다.
한편 이상호 기자의 2000년 6월 16일 피자의 아침 방송 내용을 보면 소속사 측은 행사에 있어서는 멤버들에게 70%를 준다고 항변했는데, 전술한 2015년 택시 방송에서 장수원이 행사 한번에 멤버당 현찰로 300만원을 받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이는 사실이라고 보인다. 이를 통해 당시 젝스키스의 1회 행사료를 계산해보면, 2570만원이다. 99년도 동아일보 기사를 보면 S.E.S.가 행사 1회당 1000만원을 받는다고 쓰고 있는데[16], 이보다 많은 액수다. 당시 물가로 2570만원은 굉장히 큰 액수다. 오늘날로 치면 7000만원 가량의 가치다. 오늘날 아이돌 중 이 정도 액수를 받는 팀은 찾기 힘들다.
* 아래 의견에 대해서 말하자면 다음과 같다. 아래 의견은 명백히 사실을 왜곡하고 있으며 설득력이 매우 떨어진다. 논박 이전에 기본적인 사실관계 조차 무시하고 있으며, 왜곡보도라고 지적한 점에 대해서 아무런 답변을 못한채 본인 의견만 늘어놓았다.
일단 영상의 존재에 대해서 보자. 영상은 불과 얼마전까지 유명한 젝키 팬 유튜브 계정에 올라와 있어 확인이 된 부분이다. 그런데 이 글이 작성된 이후 수많은 영상 중 딱 그 영상만 삭제해놨다. 당시 이 영상을 가지고 각 사이트에 열렬히 홍보할 정도였으니, 일반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상황이다. 다행히 요즘은 영상을 삭제했어도, 영상이 올려져있었다는 증거가 그대로 남아있다. # # # #
(사실 이런 현상은 이 뿐만이 아니다. 기존에 퍼뜨린 허위루머에 대해 반박하는 문서가 작성된 이후 이전에 올려진 루머 글이 삭제된 경우가 상당히 있다. #)
게다가 영상이 삭제됐어도 방송 내용을 필사한 것은 수없이 검색된다. # # # # #
무엇보다 다른 말 필요없이 이 한마디로 정리되겠다. 원본영상은 지금도 MBC에서 구할 수 있다. # 이는 MBC 사이트를 단체로 해킹하지 않는 한 지우기 불가능 할 것이다. 이에 대해 상대편은 “직접 구해서 보아라. 보면 내 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와 같은 전개는 논리적인 주장이 아니라고 반박하는데, 수준 이하의 발언이다. 나무위키, 위키백과 등에서 다루는 내용 중 많은 부분(ex- 영화, 게임 등)이 저작권 등의 이유로 돈을 내야만 원본을 볼 수 있다. 그러면 그 내용들도 원본 영상의 출처만 게시했으니 논리적이지 않다는 말인가? 게다가 엄연히 MBC에서 공식 유튜브 계정 등을 운영하는 상황에서 함부로 원본 영상을 게시하면 저작권 침해에 해당된다.
이후 쓰여진 내용을 봐도, 왜곡했다는 점에 대해서 전혀 반박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사실과 다른 거짓말을 하고 있다. “앨범대금항목”이란 워딩을 삭제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상호 기자 홈페이지에 방송 내용을 올린 것을 보면 “앨범대금항목” 워딩이 삭제되어 있다. 이는 이상호 기자 본인이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홈페이지로, 그렇게 보도가 나갔다고 보는 것이 정상이다.(그리고 그 홈페이지 글 자체만으로도 인터넷 특성상 수없이 전파되며, “수개월 간 단돈 93만원 받은 가수”라는 루머가 퍼지는 계기가 됐다.)
그리고 “앨범대금항목” 음성이 삭제되지 않은 2000년 방송도, 그 자체로 왜곡보도의 문제가 심각함은 이미 앞에서 서술한 바 있다. 이에 대해서도 전혀 답변을 못하고 있다.
이렇게 억지스러운 주장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보면, 어떻게든 기존에 퍼뜨린 허위루머를 지키려고 하는데 있다고 보인다.
7.2. 이상호 왜곡보도 주장이 근거가 미비하다는 주장
이에 대해 몇가지 질문이 가능하다.- 인터넷 익명 사이트에 올라온 방송 필사본은 기자 본인의 자서전, 홈페이지 내용 만큼 신뢰성이 있는가?
- 인터넷에 떠도는 방송 '필사본'이 진실이라면, 그렇다면 보도된 내용을 그대로 적었다는 말인데 그렇다면 기자는 워딩을 빼먹지 않고 방송에 내보낸 것이 아닌가?
- 원본이 어떻게 방송되었는지 제시하지 않았지만, 방송이 올라온 적 있으니까 스크린 샷도 있으니까 이상호가 왜곡했다는 주장은 성립하는가?
위 항목은 확인 가능한 원본동영상이 현재 존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커뮤니티 및 블로그에 익명의 필자가 업로드한 방송 필사본이라는 문서를 근거로 하여 이상호 기자의 홈페이지 보도내용, 이상호 기자의 자서전의 내용이 왜곡이라 주장하고 있다. 방송이 유튜브에 올라온 적 있다는 사실은 확인 되나, 그 방송 내용은 현재 온라인에서 확인이 불가하다. MBC에서 영상을 찾을 수 있다면, 왜곡보도를 주장한 측에서 원본 동영상을 제시하여 이상호의 왜곡보도를 증명해야 하나, 자료를 제시하지 않은 채 직접 구해서 보아라. 보면 내 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와 같은 전개는 논리적인 주장이라 할 수 없다.
우리집에 금두꺼비가 있었고, 내가 사진도 찍어놨는데, 그런데 지금은 금도깨비를 보여줄 수 없지만, 분명히 우리집에 금도깨비는 있다는 식의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이 부분에 대한 사실관계는 아래와 같다.
이상호 기자는 젝스키스의 수익에 대해 다음과 같이 보도 하였다. 이상호 기자 홈페이지 내용과 자서전, mbc피자의 아침 방송화면을 보면 다음과 같은 발언이 나온다.
"젝스키스 멤버 부모: 콘서트로 돈을 받은 적이 없다. 99년 11월 이후 (9개월 간) 93만 원 받았고, 그 후로 한 푼도 못 받았다."
2001년 7월, 시사매거진 2580 보도 참조
"계약서도 작성을 안했고 실제로 젝스키스 멤버에게 1년간 준 돈이 100만원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상호 GO발뉴스
"작년 11월에 93만원 받고 그 이후로 한 푼도 못 받았다" 2000년 피자의아침 방송화면
"계약서도 작성을 안했고 실제로 젝스키스 멤버에게 1년간 준 돈이 100만원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상호 GO발뉴스
"작년 11월에 93만원 받고 그 이후로 한 푼도 못 받았다" 2000년 피자의아침 방송화면
그러나 각종 블로그 및 인터넷 커뮤니티에 방송대본 필사본이라는 문서가 많이 보이는데 이상호 기자의 홈페이지 내용 및 방송 캡쳐화면과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 아래 나열된 인터넷 링크, 2000년 피자의 아침 방송 텍스트 전문이라는 글에는 이 93만원이 앨범판매 대금으로써 11월 이후 93만원이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일단은 콘서트로 돈을 받은적이 없다는 얘기구요. 그리고 수당식으로 앨범판매 대금은 작년 11월 이후 93만원 이후에 받지 못했다. 그리고 대만에 내다 판 CD판매대금도 한푼도 못받았다."
블로그1
블로그2
인터넷커뮤니티1
인터넷홈페이지
인터넷커뮤니티2
따라서, 위 링크에 올라온 내용이 왜곡없이 원본 방송 내용 그대로일 경우,
- 콘서트로 돈을 받은적이 없다.
- 앨범판매 대금은 작년 11월에 93만원 받은 이후에 받지 못했다
- 대만에 내다 판 CD판매대금을 받지 못했다.
와 같은 결론이 도출된다. 이는 먼저 살펴본 이상호 기자 홈페이지 및 피자의 아침 방송화면의 “99년 11월 이후 (9개월 간) 93만 원 받았고, 그 후로 한 푼도 못 받았다”는 내용과 차이가 있다.
이 차이점을 제외하고 이상호 기자의 보도에서 알 수 있는 사실은, 젝스키스는 보도 시점인 2000년, 콘서트 대금과 대만 CD판매 대금을 받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이상호 기자가 왜곡했다는 주장에 대해 필사본이 정확할 경우와 정확하지 않을 경우 두가지로 나누어 경우의 수를 생각해 볼수 있다.
- 필사본이 정확할 경우: 방송 영상 중 부모의 인터뷰 음성에서 “앨범대금항목"이라는 워딩을 삭제하지 않음 >> 인터뷰 워딩을 그대로 방송한 것이 왜곡보도인가?
- 필사본이 정확하지 않을 경우: 실제 인터뷰에서 “앨범대금항목”이라는 워딩이 없었음 >> 애초에 왜곡보도라는 주장이 성립하지 않음.
따라서, 원본 동영상이 확인이 안 되는 현재 상황에서, 인터넷 익명 커뮤니티 및 블로그에 올라온 글로 기자의 보도를 왜곡이라 주장하기에는 근거가 미비하다. 또한 주장하는 측에서 근거를 제시해야 하나, 근거가 원래 있었는데 지워졌으므로 뒤가 구리다는 식의 음모론도 매도에 불과할 뿐이다.
8. 오늘날 아이돌의 정산 문제
아이돌 가수에 있어 정산 금액에 대한 문제는 젝키 이후에도 계속 있어 왔고, 현재도 진행 중이다. 소속사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신인가수의 데뷔부터 돈을 버는 과정까지 소속사는 어마어마한 리스크를 껴안고 투자를 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야만 한다.[17] 그렇기 때문에 가수가 돈을 벌어도 그것은 투자금을 회수하기 전까지는 가수의 몫이 아니며, 설사 대박이 나서 투자금을 회수했다 치더라도 그 이후에 광고나 영화, 드라마 등으로 벌어들이는 돈도 소속사의 서포트가 없이는 힘들었을테니 당연히 소속사 측에선 이익공유를 주장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가수들 및 팬들은 그렇다 하더라도 배분 비율이 불공정하다며 소송을 거는 경우가 계속 발생했었다.2016년 11월자 기사를 보면 다음과 같다. # 최근까지도 활동을 하다 소속사와 분쟁에 휩싸인 보이그룹의 멤버 A군은 생활 전선에 뛰어들어 택배 상하차, 이삿짐 나르기 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꿈을 위해 청춘을 바쳤지만 남은 건 불투명한 미래다. 멤버들은 회사의 불투명한 수익 체계에 불만이 많다. (중략) 아이돌 가수는 연습생 생활을 거쳐 1집 데뷔를 할 때까지 1인당 약 2억~3억원의 비용을 쓴다. 한 팀이 데뷔할 때까지 적게는 10억에서 2,30억 그 이상이 든다. 앨범 제작 비용 및 각종 레슨 비용 등 데뷔 비용이 아이돌 가수들에 그대로 전가가 된다. 회사마다 계약에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은 투자 비용을 회수할 때까지 정산을 받지 못하는 구조다. 정산 금액도 천차만별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산까지는 평균 2,3년 이상이 걸린다. 대박이 날 경우 일찌감치 투자비용을 회수해 정산을 받기도 하고, 손익분기점이 지난 3, 4년차에 첫 정산을 받는 경우도 있다. 첫 정산 이후 팀의 활약상에 따라 금액은 달라진다. 소속사의 투자가 한계에 이르러 폭삭 망하거나 조용히 사라지는 제작사도 부지기수다.[18] 그럴 경우 무일푼으로 종종 연예계를 떠나는 아이돌도 있다.
9. 정리
9.1. 팬들의 주장은 과장 및 허위가 심하다는 주장
발언들을 정리해보면, 당시 정산에 불만이 있는 멤버가 있었다고 보이긴 하지만, 팬들 말대로 노예 수준이거나 쌍욕할 수준으로 적게 줬다고는 볼 수가 없다. 특히 총 2억 벌었다는 것을 사실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데뷔하고 1년도 안돼서 1억5천짜리 집을 사고 남을만큼 벌었으니 말이다.[19] 금수저인 은지원 입장에선 활동 당시 풍족하게 생활하며 다 썼을 정도의 수입이었고(당시에는 연예인 병에 걸려 명품이며 차며 샀던거고 이후에는 그렇게 쓰지 않는다고 발언했다), 흙수저인 이재진 입장에선 데뷔하고 1년도 안돼서 1억5천짜리 집을 사고 남을 만큼 벌었고, 해체 향후 생계도 어느정도 보장될 정도의 수입이었다.하지만 젝키 팬들은 우리 오빠들이 노예처럼 착취당했다는 내용을 퍼뜨리며 욕설을 한다. 그러나 전술했듯이 그 내용에는 허위사실과 왜곡이 너무 많았다. 또한 당시 대졸 신입 평균 월급이 130만원( 출처)정도하던 시절이다. 이런 시절에 저 정도 정산금액이면, 16년이 지나서까지 팬들이 각종 쌍욕을 하며 악플을 다는게 정당화될 수준은 절대 아니라고 판단된다.
특히 원래 받았어야 할 수익이 도대체 얼마길래 그렇게 온갖 욕설과 악플을 단건지 되묻고 싶다. 회사 입장에서 아이돌을 만들어 명곡을 받아오고 방송 출연 시키는데 드는 비용은 매우 크다. 이것들을 공제하고 배분해야 하는 점을 잊은 듯 하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산업 규모가 급성장한 것은 2000년대 이후고, 90년대 당시에는 수입 규모가 오늘날 같지 않았다.
전술한 바와 같이 신문기사에 나온 S.E.S.의 수익을 가지고 DSP가 젝키로 번 수익을 추정해보면 40~70억원이다. 그리고 데뷔 1년차 되기 전까지 젝키 멤버 당 벌은 금액이 1억5천5백만원보다 많고, 이후 수익은 더욱 상당했을거라 보이는 여러 정황들이 있다. 정말 보수적이고 최소한으로 생각해서 1년차 이전까지 번 돈 만큼만 이후 벌었다고 쳐도, 멤버당 3억 2~4천만원의 정산을 받았다는 말이 된다. 이렇게 최소한의 금액으로 추측해봐도 3:7 정도의 정산 비율이었다는 계산이 나온다. 물론 이 추측이 세밀한 정확성을 담보하지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팬들이 주장하는 터무니없는 정산 비율이 사실로 보기 어렵다는 점은 말할 수 있다. 또한 보통 신인 때는 불리한 배분 비율이다가 연차가 쌓이며 비율이 좋아지는데, 젝키는 3년만에 해체했다.
* 아래 의견에 대해 말하자면 다음과 같다. 그렇다면 젝키가 노예처럼 착취당했다는건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하는 것인가? 이번에도 이에 대해선 전혀 답변을 못하고 있다. 그렇게 논리적이고 조심스러운 입장이라면, 젝키가 노예처럼 착취당했다며 온데다 퍼뜨리고 욕하는 상황이야말로 비판받아 마땅한 점이 다시 확인된다. 아래 의견이 자신의 논리를 일관성 있게 가진다면, 기존에 퍼진 루머가 사실로 볼 수 없다는 결론에 다다를 수 밖에 없다. 이는 본 주장의 결론과 같다.
"잘은 모르지만 정황상 네 말은 사실이 아님"이라는 결론은 위험하다고 하는데, 그러니까 노예처럼 착취당했다는 “네 말”이 도대체 무슨 근거가 있냐는 것이다. ‘’’게다가 “잘은 모르지만”이라고 한 적도 없고 분명 객관적 자료를 가지고 허위루머를 사실로 볼 수 없음을 논증하였다.’’’
본 주장이 “정산을 잘 받았다” 따위의 말을 한다면 반박이 그나마 유효하겠지만, 그런 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고 있다. 단지 기존에 퍼진 루머가 도저히 사실로 볼 수 없다는 논지다.
아래 의견의 반박 내용을 봐도 거짓말을 하거나 설득력이 떨어진다. 일단 정산에 불만이 있는 멤버가 있었다는 건 본인들 증언에서 드러났다. 그 증언을 분명 위에 게시한 바 있다(당시에 엄청나게 부유한 것으로 알려졌던 은지원은 정산에 불만이 있었고, 잘 살지 못했다고 알려진 이재진은 정산금이 괜찮은 수준이라 답했다). 그런데 개인적 의견이라는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총 2억 벌었다는 것을 사실로 볼 수 없음은 위에서 논증한 바 있고, 이에 대해 제대로 반박하지 못했음은 앞에서 서술했다.
그리고 S.E.S.의 수익으로 추정한 부분에 대해서 보자면, 본 주장이 아예 금액이나 비율을 확정해 정산을 잘 받았다는 따위의 말을 한다면 문제겠지만 그런 말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 단지 기존에 팬들이 주장하는 터무니없는 정산비율을 사실로 볼 수 없다는 증거를 제시한 것이다. 기존에 퍼뜨린 “젝키로 소속사가 수백억 수입”, “한달에 겨우 100만원”, “전부 다해서 딸랑 2억” 따위의 루머를 사실로 볼 수 없음을 지적하고, 대략적인 정산 비율을 추론해봄으로써 해당 루머가 신빙성이 극히 떨어짐을 밝힌 것이다.
게다가 이번에도 거짓말을 하고 있는데, S.E.S.의 수익으로 젝스키스 멤버의 정산금을 추정한 적이 없다. S.E.S.의 수익 자료는 단지 DSP가 얼마를 벌었는지에 쓰였을 뿐이고, 젝스키스 멤버의 정산금을 추정한데에는 다른 객관적 자료를 사용하였다. 기본적 사실관계 조차 왜곡하며 글을 쓰는 실정이다.
* 본 반박이 작성된 이후 상대편은 “사실/거짓 논쟁을 벌이는 것은 무의미”하다며, 양비론 쪽으로 글을 수정했다. 이는 결국 본 주장의 결론인 “기존에 퍼뜨렸던 허위루머를 사실로 볼 수 없다”는 말에 승복한 것이 아닌가? 아니면 “사실일 수도 있다”는 의도로 쓴 것인데, 아래 의견은 그 근거를 전혀 대지 못한다. 반면 “사실로 볼 수 없다”는 측의 근거는 지금까지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광범위하게 제시한 바 있다.
그리고 이 문서 내용이 “무의미”하다는 주장도 설득력이 떨어진다. 2016년 젝키의 재결합 이후 젝키 팬덤에 의해 각종 허위루머가, 전 소속사 사장에 대한 모욕 및 욕설과 함께 대량으로 퍼뜨려졌다. 젝키 활동 당시에는 어렸거나 태어나지 않았던 세대한테 까지 그렇게 알려주며, 같이 욕하고 ㅋㅋㅋㅋ 거리는 글도 많이 찾을 수 있었다.[20] 이에 대해 그 루머를 사실로 볼 수 없다는 정보 문서가 작성되는 것은 당연히 유의미하다. 아무 일이 없는 상황에서 이런 문서가 작성되는 것은 이상한 일이겠지만, 허위루머와 욕설을 대량으로 퍼뜨린 상태라면 상황이 다르다.
심지어는 이런 짓까지 벌인 상황이다. 퍼뜨린 각종 허위루머에 대해 사실관계를 알아보는 문서가 작성되었다( 젝스키스/DSP 관련 루머 문서 참조). 그런데 단체로 몰려와 그 문서를 대량 훼손해서, 운영자에 의해 오랫동안 편집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이후 토론으로 넘어와서도 불법적인 행동이 이어졌고, 결국 토론의 대다수 계정이 다중계정으로 발각되어 영구차단 당하는 사태로 까지 번졌다. # 동일인인 척 하며 글을 수백개 올려 해당 문서를 지우려 했다. 그러다 아이디를 헷갈려 글을 올리는 바람에 들통이 났고, # 관리자의 조사 결과 다중이 짓이 매우 광범위하게 벌어졌음이 드러났다. 토론에서 다른 사람인 척 하며 여론을 조작하는 행위는 중대한 규정 위반으로 영구차단 대상이다.
9.2. 위와같은 결론이 부적절하다는 주장
정산문서의 서술방향에 대한 문제점은 정리부분에서도 드러난다.- 당시 정산에 불만이 있는 멤버가 있었다고 보이긴 하지만 (개인의 의견)
- 팬들 말대로 노예 수준이거나 쌍욕할 수준으로 적게 줬다고는 볼 수가 없다 (개인의 해석)
- 특히 총 2억 벌었다는 것을 사실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자의적 해석)
S.E.S.의 수익으로 젝스키스의 수익을 알아본 것, 또 이 추정치로 정산금을 다시 추정하여 사안을 논하는 것은 논리적인 글의 전개라 할 수 없다. 본문에도 젝키가 S.E.S.만큼 벌었을 수도 못 벌었을 수도 있지만을 언급하지만 결론부분에서 이 추정치로 다시,
멤버당 3억 2~4천만원의 정산을 받았다는 말이 된다. 이렇게 최소한으로 추측해봐도 4:6~3:7 정도의 정산 비율이었다는 계산이 나온다.
와같이 비논리적인 전개로 이어진다. 이처럼 개인의 가정 및 추측을 통한 글이 객관성을 띈다고 할수 어렵고, 정보를 전달하는 글에서는 이러한 논리의 전개를 지양해야 한다.
젝스키스의 정산금에 관해 알려진 사실은 문서에 전술된 지엽적 정보 밖에 없고, 당사자가 아닌 제 3자가 이를 통해 정산금이 얼마였는지 알 수 있는 자료는 부족하다. 이를 두고 제 3자가 잘은 모르지만 정황상 네 말은 사실인 아님이라는 결론에 도달하는 식의 주장은 위험하다. 젝스키스는 대성기획과의 사이에서 계약서가 존재하지 않았고, 당사자가 아닌 이상 그 정산금을 알 수 있는 자료가 없다. 부족한 자료와 이를 통한 개인의 추정을 통해 어떤 사안에 대해 사실/거짓 논쟁을 벌이는 것은 무의미 하다. 어떤 쪽이 되었든 그것은 추측성 발언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젝스키스는 대성기획과의 사이에 계약서가 없었고, 정산에 관한 문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1]
부모님이 통장을 안 보여줬다는 말이라고 생각된다.
[2]
이에 대해 은지원이 수입이 아주 적었다고 비꼬았다는 의견이 있는데, 방송을 보면 그렇게까지 해석하기는 무리라고 생각된다. 김국진의 질문에 '있었다'고 답할 때 부정적 어투로 말하지도 않았고, 특히 100원 이야기 앞에 부분을 편집하고 그냥 바로 가져다 붙였기 때문에 중간과정이 다 생략되었다. 김국진의 질문을 '수입이 아예 없었냐'고 받아들이고, 100원도 수익은 수익이니 당연히 있었지 없었겠냐고 답했다.
[3]
은지원의 당시 재력에 대해 인터넷에 퍼져있는 말은 다음과 같다. 젝키 활동 당시에는 신길 대저택에 살았다. 그 당시에 택시 타고 신길에서 제일 큰 집 가달라고 하면, 은지원 집으로 간다는 일화도 있었다고 할 정도니. 생일파티 때 공개한 사진을 보면, 2층을 혼자 쓰고, 목욕탕 쪽에 향수 전시장도 있었다고 팬들이 증언했다.
가정부랑 운전기사까지 딸렸다고 할 정도니.. 은지원은 솔로 활동할 땐 혼자 살았는데, 자기 방을 다 합치면 백평이 넘었다고 한다.
[4]
실제 이렇게 지급했는지는 밝혀진 바는 없다.
[5]
NRG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것은 맞지만 중국 공연사의 불공정계약으로 큰 수익을 받지는 못했으며 데뷔 후 7년이 지나 2003년 <히트송>으로 대박이 날 때까지는 줄곧 적자였다고 한다. 유독 노유민과 천명훈의 씀씀이가 컸다는 것도 감안은 해야겠지만 01~02년에 NRG를 보고 다른 아이돌 멤버들이 가난하다고 장난식으로 놀린 것을 보면 어려운 사정이었던 것은 맞는 듯하다.
[6]
이 방송 자막 캡쳐화면을 퍼뜨리며, H.O.T.의 1집 정산 금액을 1억 2천이라고 조작하게 됐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방송에서 문희준은 1996년에 집을 샀다고 말한 적이 없는데, 방송 자막이 15년전이라고 잘못 쓰여있다. 문희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H.O.T. 시절 15억 짜리 광고를 찍었는데 지금 시가로 치면 40억 정도 할거라면서, 왜냐하면 그때 내가 1억2천 짜리 집을 샀는데 그것이 10억이 됐다고 말한다. 즉. 그 집은 H.O.T. 시절 15억짜리 광고를 찍었을때 산 집이지, 96년에 산 집이 아니다. 또한 130529일자 라디오스타에서 해명하길, 그 파주 집이 1억 2,000만원에서 10억 오른 것이 아니라, 다른 집이 그렇게 오른 것이라고 밝혔다. 아무튼 정확한 사실관계는 H.O.T.가 15억짜리 광고를 찍었을 당시 문희준이 1억 2,000민원을 주고 어떤 집을 샀다는 것이다. 1집 활동하고 1억2천을 받았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다. 참고로 15억짜리 광고를 찍었을 시기는 2000년 이후로 추정된다. 왜냐하면 2000년에 서태지가 15억짜리 광고를 찍을 것이라는 소문에 역대 최고가라는 기사가 있기 때문이다.
#
[7]
http://www.goodgag.net/89009
http://www.instiz.net/pt/3780037
http://blog.naver.com/niyes4920/220702490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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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heqoo.net/ktalk/248689992
http://theqoo.net/square/254139604
http://theqoo.net/ktalk/247541679
http://cafe.daum.net/ok1221/9Zdf/406428?q=%C1%A7%C5%B0+%C1%A4%BB%EA
http://m.entertain.naver.com/read?aid=0000471588&oid=382&lightVersion=off
[8]
강성훈은 제일 많이 벌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멤버이기도 하다. 강성훈이 이렇게 해서, 산 차만 4대니까.
비엠,
페라리,
포르쉐 그리고, 나머지 한 대는
람보르기니였다. 그마저도 노란색을 처분하고, 주황색으로 갈아탔다고. 그 시기에 팬들 조차도 강성훈은 "도대체 저 돈이 어디서 나오는 건가?" 하면서, 매우 의아해했다. 집안에 있는 노래방도 방송을 탔다
[9]
사장이 기분이 좋으면 돈 더주고 안되면 말고 식. 예를 들어 몇년 선배인
룰라의 경우 100만장을 팔았지만 정상적인 수익분배는 기대도 할 수 없었다. 예능 방송에서 고영욱이 후배 가수들에게 너네 백만장 팔아봤어? 라고 농담식으로 자랑하자 옆에있던 신정환은 그래서 100만장 팔아서 얼마 받았는데? 라고 디스하자 고영욱이 데꿀멍 했던 적도 있다. 심지어
심신은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오직 밤무대에서만 활동하는 가수로 전락했다. 그 때가 그랬던 시절이었다. 그냥 사장이 내키는대로 보너스 식으로 돈 더주는 것에 만족했을 정도이며
R.ef의 경우도 자신들의 인기 정점의 시기보다 2000년대 중반 이후 밤무대에서 활동 했을 때가 수익적으로 훨씬 나았다고 할 정도.
서지원은 생전은 물론이고 사후에 추모콘서트 등으로 번 수익마저 기획사에서 삼키는 바람에 말이 많았다. 심지어는 레전드로 칭송받는
조용필 조차 자신이 작곡한 곡의 저작권 조차 소속사 사장이 가지고 수익분배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 그 전엔 돈 문제로 사장한테 얘기했다간 니가 누구 때문에 이렇게 잘됐냐는 식으로 사장이 적반하장 화를 내고 협박하는 등의 경우도 많았다. 터보
김종국이 김광수한테 당했던 일화는 유명하다. 김종국이 터보로 활동할 때 당시 소속사 스타뮤직은 조폭계열이었는데, 이 소속사는 터보를 미친 듯이 굴렸다. 전 멤버인 김정남에 따르면 전성기 때는 평소 스케줄이 하루에 10개고 많으면 17개까지 된 적도 있었다고 한다. 잠잘 시간은 커녕 밥먹을 시간도 없을 정도의 살인적인 스케줄 속에서 김정남과 김종국은 컴백한 후 한 달 동안 병원 응급실 신세를 세번씩이나 지기도 했으며, 김정남이 '슈퍼선데이' 녹화 도중에 갑자기 쓰러지거나 김종국이 과로로 쓰러지기도 했다. 이런 소속사의 행패에 견디지 못한 김종국과 김정남은 다른 소속사로 이적하려 했지만 그 과정에서 사기를 당해 터보 멤버는 잠적하고, 경찰은 그제서야 스타뮤직에 대한 수사에 나서가 된다. 당시 터보는 전성기였는데, 실상은 이런 꼴이었던 것이다. 이후 터보에는 마이키라는 새 멤버가 들어왔지만 대표가 그대로이니 만큼 소속사의 수익금 갈취는 이어졌다. 마이키의 증언에 따르면, 김종국은 사장에게 지하실로 끌려가 구타당했다고 한다. 이런 것을 보면
이수만식의 앨범당 얼마 등 명문화된 수익분배는 1990년대 중후반 치곤 나름 발전된 체계였던셈이다. 다만 주는 돈이 적었다. 예전 김구라의 시사대담에서 나온 말을 보면, 2000년대초 이재원이 SM 나오면서 한숨쉬며 한말이 '사장님이 장당 백원만 줘도 안나갔을거다'라고 했다고 한다. 당시 CD 한장에 1만2천원정도였다. 장당 100원으로 멤버당 20원씩 받았다고 한다.
[10]
2016년 기사를 보면 과거 큰 인기를 모았던
베이비복스도 당시 받은 것이 없고 삶이 궁핍해져갔다고 한다. 아직도 못받은 미수금이 있다고 밝혔다. 원문: “그런 감정들 때문에 베이비복스를 관뒀다. 나 혼자 살아남겠다고 한 것보다는, 여러 가지 상황이 있었다. 못 버틸 만한 상황을 멤버들이 아닌, 소속사에서 만들었다. 아직도 미수금이 있다. 사장님도 괴롭게 하고, 매니저들도 힘들고. 버틸 만한 상황이 아니었다. 남들은 건물 몇 채 지은 줄 아는데 우린 받은 게 없었다. 삶도 궁핍해져가고, 상황이 안 좋았다. 이런 사람들과 계속 해나갈 수 있을까 싶었다”
기사
[11]
출처
출처
[12]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9092900209113001&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9-09-29&officeId=00020&pageNo=13&printNo=24313&publishType=00010
[13]
비용을 제외하기 전 소속사가 번 금액은 다음과 같다. / 엄정화 5집은 50만장 판매됐고, 수입은 7억 5,000만원이다. 행사 및 광고가 2억이어서 총 9억 5,000만원을 벌었다. / 김현정 2집은 56만장을 팔아 8억원 수익을 냈고, 행사수입은 1억, 광고수입은 2억원을 벌어, 총 11억원을 벌었다. / 박지윤 3집은 35만장을 팔아 5억원 수익을 냈고, 광고로 1억 6,000만원을 벌었고. 행사까지 합하면 총 7억원을 벌었다. / 이 금액에서 비용을 제외하고 소속사와 가수가 나눠가지게 된다.
[14]
당시 최고 수준의 프로듀서와 작곡가를 붙여줬기 때문에 많은 비용이 들었을 것이다. 괜히 명곡들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참고로, 폼생폼사를 작곡한 것으로 알려진 박근태가 이 당시 신인 작곡가였다. 여기서 대박을 치자, 쭈욱 주가가 올라갔고, 나중에는 신화의 Brand New를 만든 작곡가로 현재까지도 히트곡 메이커로 불린다. 참고로 이 당시 박근태 밑에서 배우던 제자 중 한 명이 조영수였다.
[15]
해체 이후인 2000년 5월 31일 비정규 음반으로 고별앨범 블루노트가 발매되긴 했다. 4곡을 제외하고는 기존의 곡들로 채운 앨범이다. 당시 86,900장이 팔렸다.
[16]
#
[17]
애초에 어디 기획사를 가든, 정상적인 기획사라면, 트레이닝부터 데뷔까지 모두 소속사가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5인조 아이돌 그룹 하나 만드는데 트레이닝하고 데뷔시키는 데에 드는 돈만 인당 2천만원 ~ 1억에 달한다. 아이돌 가수의 데뷔 뮤비는 1억이였다.
[18]
소속사라는 개념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지금도 매우 흔하다. 수많은 기획사들이 아이돌 투자 산업에 뛰어들다가 투자금을 전부 회수하지 못 하거나, 소속된 아티스트(대부분 신인.)가 히트를 하지 못 하여, 적자를 면치 못 하고 고전하다가 망해버린다던가 등으로 존재하니까. 아예 소속사에서 지상파 드라마 제작에 전반적으로 참여하는 경우도 생겼다.
[19]
그외 행사 한번에 멤버당 300만원 받았다는 사실관계나, 해체 몇달 후 경찰조사 과정에서 부모들에게 수천만원씩 전달된 점 등을 근거로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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