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2-23 22:48:12

제트 엔듀로

1. 개요

ジェット・エンデューロ

와일드 암즈 어드밴스드 서드의 등장인물.
연령 : 불명 신장 : 166cm 체중 : 55kg
무기는 은의 왼팔이라고도 불리는 아가트람B/V2라는 머신건 ARM.
기본적인 사는 방식은 '만족 할 수 있는 보수를 위해'.

주로 트레져 헌터로 생활하는 철새. 하지만 먹고 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비인도적인 일도 저지르곤 한다. 대륙횡단열차로 운송중이던 바스카의 비보 아크 셉터를 노리고 열차에 뛰어들었다가 버지니아 맥스웰, 크라이브 윈슬렛, 갤로우즈 캐러다인과 만나게 된다. 그때 아크 셉터를 노리고 쳐들어온 제이너스 캐스케이드와 함께 맞서 싸우고 함께 바스카 콜로니로 갔다가 하루 캐러다인에게 가디언을 해방시켜 달라는 의뢰를 받고 아크 셉터의 주인이 되어 미디엄을 얻게 된다. 의뢰를 마치고 따로따로 떠나려는 일행에게 버지니아가 한 팀이 되어 행동할것을 제안하여 함께 다니게 된다. 그다지 내키지는 않아했지만 결국 같이 다니면서 제이너스의 덫에 걸려 돌더미에 깔릴뻔한 버지니아를 구해주는등 활약한다.

추억따윈 아무 가치도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가기 위해서 돈 벌 생각만 하고 있는데 사실 제트 자신이 철새로서 산 최근 수년보다 이전의 기억이 전혀 없다. 지금 쓰는 이름도 황야에서 사는 법을 가르쳐준 남자가 붙여준것. 하지만 제트는 지금을 사는데 별로 필요없기 때문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그에게 황야에서 사는 법을 가르쳐준 남자는 바로 버지니아의 아버지 웨르나 맥스웰로 아가트람B/V2도 웨르나가 준것이다. 아가트람B/V2는 제트만이 다룰수 있지만 제트도 다른 ARM은 전혀 다루지 못한다. 그리고 유그드라실 시스템의 단말과 접속이 가능하고 있을리 없는 추억에 초원이 펼쳐져있는 팔가이아의 모습이 있으며 웨르나는 제트의 힘이 팔가이아를 구할 열쇠라고 한다.

사실 그 정체는 팔가이아 샘플로 에리오트 엔듀로에 의해 만들어진 인조생명 아담카드몬. 10년전의 사고뒤 시간이 흘러서 롤아웃되었기에 제조년에서 수년밖에 살지 않았다. 추억도 잃은게 아닌 처음부터 없던것이다.
칠인위원회는 팔가이아를 하나의 생명체로 보는 팔가이아 가설을 세웠고 그 가설에 의해 실험적으로 만들어진게 제트였다. 인간의 형태를 하고 있는것은 신에 대한 도전을 나타내는 행위일뿐이며 제트의 추억속에 초원이 펼쳐져있는 팔가이아의 모습이 있고 마족의 유산인 ARM을 쓸수 없는 이유도 그 때문.
하지만 자신의 아들을 잃었던 에리오트 엔듀로는 제트에게 생전의 아들의 모습을 겹쳐보며 폐기하지 않고 생체샘플관 안에서 키웠다. 그 뒤 유그드라실 폭주사고때 웨르나에 의해 샘플관에서 구조되어 외계환경에 적응할수 있도록 조정되고 에리오트의 아들의 이름인 제트 엔듀로란 이름을 붙여줬다. 아가트람B/V2도 총으로 개조되어있지만 원래는 유그드라실의 단말로서 만들어진 시작기계(트라이얼 프로덕트)이다.

자신이 만들어진 존재이기에 추억이 없다며 회의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자신처럼 만들어진 존재인 어스갈즈와의 대화를 통해 추억을 만들어가기 위해 이 별을 위해 싸울것을 결심하고 버지니아와 함께 싸운다.

다른 일행과 함께 예언자, 지크프리드, 베아트리체와 싸우고 결국 팔가이아를 구하는데 성공한다.

마지막에 교주 라미암의 시체를 보고 오해한 데스티니 아크 교단 사람들에게 공격받지만 버지니아를 따라 ARM에서 총알을 전부 빼고 돌격, 단 한명의 사상자도 내지 않고 무사히 탈출한다.

게임에서는 성우가 없지만 드라마CD에서의 성우는 이시다 아키라. 이후 2019년 밀리언 메모리즈에서도 속역으로 참여하였다. 17년만의 속역.

2. 게임상에서의 성능

밸런스 타입. 공격력도 그럭저럭 좋고, 잔탄수도 넉넉하며, 스피드도 빠르다. 덕분에 초중반에는 그럭저럭 전천후로 쓸 수 있지만 문제는 이렇다할 장점이나 특기가 없다는 것. 미스틱이 있는 버지니아나 알카나에 특화된 개로우즈, 팀 내 최강 어택커인 크라이브와는 달리 제트에게는 이렇다 할 특징이나 강력한 포스 어빌리티가 없다.

덕분에 초중반에는 나름 크게 활약을 하는데 후반가면....그냥 아이템이나 쓰던가 커맨드 리플레이로 아군 보조나 하는 신세가 된다. 막말로 죽어서 바닥에 누워있는 제트를 끌고다니면서 플레이해도 최종보스 클리어에 지장이 없을정도.

포스 어빌리티는 엑셀러레이터. 적,아군중에서 가장 먼저 행동하고 공격력이 살짝 올라가는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