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스페이더의 주요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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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주연상 | |||||
제41회 ( 198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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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스페이더 (더 프랙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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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스페이더 ( 보스턴 리걸) |
제56회 ( 200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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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 2006년) |
제임스 스페이더 (더 프랙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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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스페이더 ( 보스턴 리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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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 서덜랜드 ( 24) |
제58회 ( 200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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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 200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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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 2008년) |
키퍼 서덜랜드 (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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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스페이더 ( 보스턴 리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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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크랜스턴 ( 브레이킹 배드) |
<colbgcolor=#000><colcolor=#fff> 제임스 스페이더 James Spad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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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제임스 토드 스페이더 James Todd Spader |
출생 | 1960년 2월 7일 ([age(1960-02-07)]세) |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 |
국적 | 미국 |
신체 | 178cm, 73kg |
데뷔 | 1978년 |
가족 | 부모님, 누나 2명[1] |
여자친구 레슬리 스테판슨[2], 슬하 3남[3] | |
전 배우자 | 빅토리아 킬(Victoria Kheel)(1979년 ~ 200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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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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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 꽃돌이. 리즈시절. |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출생. 부모님과 누나 두 분이 모두 교사이고, 학교에 딸린 사택에서 자랐다. 집안은 서민층이었지만 부모님이 사립학교 교사였던 관계로 유치원부터 사립학교를 나왔다. 파이크(Pike) 스쿨, 브룩스(Brooks) 스쿨을 거쳐 동부의 대표적인 명문 사립인 앤도버의 필립스 아카데미에 진학했다. 이런탓에 주변 친구들과 환경차이가 꽤 났다고 한다. 방학때면 친구들은 관광지로 여행을 다니며 노는데, 본인은 알바를 하며 보냈다고 한다. 스페이더의 고교 동창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은 존 F. 케네디의 아들 존 F. 케네디 주니어다. 케네디 주니어와 굉장히 친하게 지내 재클린 케네디가 알바를 알아봐주는 등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11학년때 중퇴하고 뉴욕으로 가서 온갖 허드렛일[4]을 하며 연기수업을 받았다. 스페이더의 엘리트 이미지와 묘한 독특함이 어디서 유래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성장기를 보낸 셈이다.
데뷔작은 브룩 실즈가 예쁘게 나와 발연기를 시전하고 라이오넬 리치의 동명의 주제곡[5]만 공전의 히트를 친 프랑코 제페릴리 감독의 《끝없는 사랑》[6]에서 실즈의 오빠역으로, 애초 데뷔부터 꽃미남+부잣집 아들+재수없음 기믹을 탑재.(참고로 비공식적인 데뷔작은 《TEAM MATES》라는 영화에서의 단역 출연이다.) 외모와 사립학교 출신이라는 배경 그리고 뉴잉글랜드인 분위기까지 갖춘 스페이더는 덕분에 커리어 초반에는 마치 재수없는 부잣집 아들을 하기 위해 태어난 배우같은 느낌을 준다. 그 정점에 오른 작품이 《핑크빛 연인》으로, 가난하나 명랑한 아가씨 몰리 링월드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재수없는 부잣집 아들을 연기했다. 이때까지는 청춘스타 유망주로 브랫 팩의 일원으로 거론되었다.
그러다 1989년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에 출연함으로서 연기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이 영화는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비평가협회 특별상을 수상하였고 스페이더도 칸 남우주연상을 받는다. 스페이더가 연기한 그레이엄은 여성의 성적 경험담을 비디오로 촬영하는 발기 불능 환자로, 써놓고 보니 변태같고 실제도 변태같지만 이상하게 로맨틱한 느낌을 주는 인물이다. 이러한 연기는 스페이더의 강점이고 후술한 변태 인텔리 연기의 시작점이 된다.
뜬 이후에도 고생 안하고 곱게 자란 부잣집 아들 이미지는 변하지 않아서, 《야망의 제물》에서는 동부 명문가 출신의 법대생으로, 《하얀 궁전》에서는 유대인 엘리트로, 《뱃 인플루언스》에서는 젊은 증권 분석가 등으로 출연하였다. 1980 ~ 90년대의 대표적인 인물상인 사립학교 출신 여피를 대표하는 배우이다. 특히 갑자기 애를 키우게 된 다이앤 키튼을 밀어내고 자리를 차지하는 젊은 부하직원을 연기한 《베이비 붐》이나 잭 니콜슨의 뒷통수를 여러 번 갈기는 출판 편집자로 출연한 《울프》에서처럼 재수없는 여피 악역에 능했다. 그러나 영화판 《 스타게이트》에서의 잭슨 박사처럼 어리버리하기 그지없는 너드를 연기하기도 했다. 어쨌든 고학력자라는
2. 특징
여피 연기만큼 스페이더를 대표하는 이미지는 변태 인텔리 연기이다. 사디스트 상사, 자동차광, 섹스 중독자 같은 역을 맡았다. 《 보스턴 리걸》과 《 블랙리스트》 등과 비교하면 괴리감이 엄청날 정도로 시치미 뚝 떼고 어찌나 자연스럽게 연기를 하는지 이 분야의 거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을 정도다. 대표 변태 연기작으로는 《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 《 크래시》, 《세크리터리》[7]가 있다.젊었을 때의 모습은 미남 + 꽃돌이 + 어리버리한 기믹으로 연출되었으나, 《 보스턴 리걸》의 앨런 쇼어 역으로 뻔뻔하고 능글맞으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중년 캐릭터를 분하면서 연기의 전환점을 맞는다. 이 시리즈는 시즌이 더해갈수록 점점 길어지는 앨런 쇼어의 최종 변론이 하나의 포인트인데, 제작자인 데이비드 E. 켈리와 브래드 체이스 역의 마크 벨리에 따르면 '포토그래픽 메모리' 비슷한 게 있어서 가능하다고 하다. 포토그래픽 메모리의 실존에 대해서는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함께 출연했던 캔디스 버겐도 자서전에서 스페이더는 자기 대사는 물론 남의 대사, 지문 심지어 구두점도 다 외우고 있다고 그의 뛰어난 기억력을 언급한 적도 있고 제작자인 켈리도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스페이더는 대본을 완벽하게 외우는데 가끔 it 이나 is같은 생김이 비슷한 단어만 틀린다고 하니 기억력이 좋은 것은 사실인 듯하다. 스페이더는 앨런 쇼어 역으로 프라임타임 에미상 드라마부분 남우주연상을 3회 수상했다.[8] 다른 작품에서의 동일 배역으로 에미상을 수상한 예는 《프레이저》의 켈시 그래머,《보스턴 리걸》의 윌리엄 샤트너 등 매우 드물다고 한다.
악역이나 재수없는 역을 자주 하고 능하지만, 동료 배우들에 따르면 실제 성격은 너무 정중하고 너무 다정해서 그 점이 무서울 정도라고 한다. 인물을 치밀하게 연구하며, 리허설을 여러번 반복하는 등 연기에 있어선 완벽주의적 면모를 보여주지만, 작품 선택이나 비즈니스에 대해서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 듯하다.
3. 출연
3.1. 영화
{{{#!wiki style="margin: -16px -11px; word-break: keep-all" | <tablewidth=100%><rowcolor=#fff> 연도 | 작품명 | 배역 | 비고 |
1978년 | 팀 메이트 (Team-Mates) | 지미 | <colcolor=#000> 조연 | |
1981년 | 끝없는 사랑 (Endless Love) | 키이스 버터필드 | 단역 | |
1983년 | 코카인: 원 맨스 시덕션 (Cocaine: One Man's Seduction) | 버디 갠트 | <colbgcolor=gold> 주연 | |
다이너 (Diner) | 펜윅 | 주연 | ||
어 킬러 인 더 패밀리 (A Killer in the Family) | 도니 타이슨 | 주연 | ||
1984년 | 패밀리 시크리츠 (Family Secrets) | 로웰 에버렐 | 주연 | |
1985년 | 터프 (Tuff Turf) | 모건 힐러 | 주연 | |
더 뉴 키즈 (The New Kids) | 듀트라 | 주연 | ||
스타크로스드 (Starcrossed) | 조이 캘러핸 | 주연 | ||
1986년 | 핑크빛 연인 (Pretty In Pink) | 스테프 | 주연 | |
1987년 | 마네킨 (Mannequin) | 리처드 | 주연 | |
베이비 붐 (Baby Boom) | 켄 아렌버그 | 조연 | ||
회색 도시 (Less Than Zero) | 립 | 주연 | ||
월 스트리트 (Wall Street) | 로저 반즈 | 단역 | ||
1988년 | 킬러 잭 (Jack's Back) | 존/ 릭 웨스트우드 | 주연 | |
그리시 레이크 (Greasy Lake) | 딕비 | 주연 | ||
1989년 |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 (Sex, Lies, And Videotape) | 그레이엄 달튼 | 주연 | |
레이첼 페이퍼스 (The Rachel Papers) | 디포레스트 | 조연 | ||
1990년 | 하얀 궁전 (White Palace) | 맥스 바론 | 주연 | |
뱃 인플루언스 (Bad Influence) | 마이클 | 조연 | ||
1991년 | 야망의 제물 (True Colors) | 팀 게리티 | 주연 | |
1992년 | 스토리빌 (Storyville) | 크레이 파울러 | 주연 | |
밥 로버츠 (Bob Roberts) | 척 말린 | 단역 | ||
1993년 | 찬스 (The Music of Chance) | 잭 | 주연 | |
드림 러버 (Dream Lover) | 레이 | 주연 | ||
1994년 | 울프 (Wolf) | 스튜어트 스윈튼 | 주연 | |
스타게이트 (Stargate) | 다니엘 잭슨 | 주연 | ||
1996년 | 48시간의 킬링 게임 (2 Days In The Valley) | 리 우즈 | 주연 | |
크래쉬 (Crash) | 제임스 발라드 | 주연 | ||
1997년 | 드리프트우드 (Driftwood) | 남자 | 주연 | |
키즈 투 털사 (Keys to Tulsa) | 로니 스토버 | 주연 | ||
크리티컬 케어 (Critical Care) | 닥터 워너 에른스트 | 주연 | ||
1998년 | 커튼 콜 (Curtain Call) | 스티븐슨 로우 | 주연 | |
2000년 | 왓쳐 (The Watcher) | 조엘 캠벨 | 주연 | |
수퍼노바 (Supernova) | 닉 밴잰트 | 주연 | ||
슬로우 번 (Slow Burn) | 마커스 | 주연 | ||
2001년 | 스피킹 오브 섹스 (Speaking Of Sex) | 로저 크링크 | 주연 | |
2002년 | 세크리터리 (Secretary) | E. 에드워드 그레이 | 주연 | |
스틱업 (The Stickup) | 존 파커 | 주연 | ||
2003년 | 더 펜타곤 페이퍼스 (The Pentagon Papers) | 대니얼 엘스버그 | 주연 | |
아이 위트니스 (I Witness) | 더글러스 드레이퍼 | 주연 | ||
에일리언 헌터 (Alien Hunter) | 줄리안 롬 | 주연 | ||
2004년 | 샤도우 오브 피어 (Shadow of Fear) | 윌리엄 애쉬버리 | 주연 | |
2008년 | 쇼츠 (Shorts) | 블랙 | 조연 | |
2012년 | 링컨 (Lincoln) | W.N 빌보 | 조연 | |
2014년 | 더 홈즈맨 (The Homesman) | 알로이시 더피 | 조연 | |
2015년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Avengers: Age of Ultron) | 울트론 | 주연 | }}} |
3.2. 드라마
{{{#!wiki style="margin: -16px -11px; word-break: keep-all" | <tablewidth=100%><rowcolor=#fff> 연도 | 방송사 | 작품명 | 배역 | 비고 |
2003년 ~ 2004년 | 더 프랙티스 (The Pratice) (시즌 8) | 앨런 쇼어 | 주연 | ||
2004년 ~ 2008년 | 보스턴 리걸 (Boston Legal) | 앨런 쇼어 | 주연 | ||
2011년 ~ 2012년 | 오피스 (The Office) (시즌 8) | 로버트 캘리포니아 | 조연 | ||
2013년 ~ 2023년 | 블랙리스트 (The Blacklist) | 레이먼드 레딩턴 | 주연 | }}} |
4. 여담
1979년부터 사귀고 1987년에 결혼한 첫 부인과의 사이에 각각 89년생, 92년생인 아들을 두었으나 2004년 이혼하고 현재는 전직 배우인 레슬리 스테판슨과 사귀는 중이다. 두 사람 사이에는 2008년생인 아들이 있다. 에미상 시상식에 함께 등장한 키 크고 금발 머리의 여자가 바로 레슬리 스테판슨이다.이후 NBC의 《 블랙리스트》에서 FBI의 주요범죄자 10위안에 랭크될 만큼 중범죄자이자 십수년간 범죄자들의 중개역을 해 온 인물인 레이먼드 레딩턴으로 분해 연륜 넘치는 연기했다. 본 드라마의 제작자들 중 한명이기도 했고 시즌 10까지 방영되었다.
한동안 TV 드라마에 나오느라 영화 쪽엔 뜸했지만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악역인 울트론으로 캐스팅되었다.
언론노출과 사생활 노출을 매우 꺼리지만 인터뷰를 보면 달변에 가까우며 돈이 필요하지 않으면 연기를 안했을거라 하는 등 정신세계가 굉장히 특이하다. 스스로는 끔찍한 학생이었다고 하지만 동료 배우나 스텝들은 지적이고 스마트한 사람이라고 한다.
자신의 영화를 보지 않고 TV도 잘 보지 않으며 SNS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시사회나 헐리우드 파티에도 거의 참석하지 않고 외출도 잘 안하며 동료 배우들과도 개인적 친분을 잘 쌓지 않는다. 그나마 20대 때 같이 공연한 에릭 스톨츠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앤드류 매카시 등과 친했었는데 그것마저도 몇 년간 연락을 안 했다고 한다. TV를 시작하고 나서는 너무 오래 일을 해서 여유가 없어 더 그렇게 되었다고 하지만 30대 때부터 폐쇄적인 사생활로 유명했다.
취미는 독서와 음악감상. 밥 딜런의 굉장한 팬이다.
[1]
네 명 모두 교사이다.
[2]
전직 배우
[3]
첫째와 둘째는 각각 1989년생, 1992년생으로, 첫 부인이 낳았다. 셋째는 여자친구가 2008년에 낳았다.
[4]
마굿간 청소, 가짜(...)요가 선생 등
[5]
원래는 엔니오 모리코네가 스코어를 맡기로 되어있었는데 제작사에서 흥행을 위해 팝송으로 주제가를 밀고 나가야한다고 해서 하차했다. 나중에 이 영화를 위해 만든 테마를 잘 갖고 있다가 세르조 레오네 감독이 1984년도에 발표한 전설의 명작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에서 그 유명한 “데보라의 테마”로 사용하였으니 모리코네의
신의 한 수가 되었다
[6]
2014년에 '엔들리스 러브'란 제목으로 리메이크되었다.
[7]
2002년작.
매기 질렌할이 새디스트 상사를 모시는 비서로 출연한다.
[8]
당시 남우주연상을 두고 경쟁했던 다른 후보가 TV 역사상 최고의 드라마로 자주 꼽히는 불후의 명작
소프라노스의 주연이었던
제임스 갠돌피니였으니 말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