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제러드 영의 선수 경력을 서술한 문서.2. 시카고 컵스
2022년 9월 16일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져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2023 시즌 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웨이버 클레임을 받아 이적했다.
2024년 3월 27일, 개막 로스터에 포함된 빅터 스캇 2세의 40인 로스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명할당처리되었고 이후 마이너로 권리가 이관되었다.
3. 두산 베어스
2024년 7월 23일, 헨리 라모스를 방출한 두산 베어스와 1년 30만 달러에 계약했다. 등번호는 자신의 출생연도 95번을 받았고, 등록명은 영이 아닌 제러드로 결정되었다.[1]3.1. 2024 시즌
3.1.1. 7월
이후 27일 입국해 선수단에 합류했고, 30일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5회 초 이유찬의 타석에 대타로 출전하며 KBO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우익수 자리에서 수비를 소화했다.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만 두 개 치더니 9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 좌익수 뒤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를 치면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31일 광주 KIA전에서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3회 초에 김도현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2] 여기에 그치지 않고 6회 초 이준영을 상대로 또 한번 투런 홈런을 치면서 멀티 홈런을 만들어내더니, 타선이 타자일순하며 맞은 2사 만루에서 김현수를 상대로 3타점 2루타까지 뽑아내며 한 이닝 5타점, 3타석 만에 7타점을 혼자 뽑아냈다. 결국 최종 6타수 5안타(2홈런) 2볼넷 8타점 5득점으로 하드캐리 및 역대 외국인[3]&두산 소속 선수 한 경기 최다 타점[4] 타이기록을 달성하였다. 역대 모든 외국인 타자를 통틀어도 손에 꼽히는 강렬한 등장.
3.1.2. 8월
1일 광주 KIA전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석 중 2타수 무안타로 안타는 못쳤으나 나머지 3타석을 볼넷으로 골라 나갔다.2일 잠실 키움전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1안타 1득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9회 말 1사 1, 3루 끝내기 찬스에서 김선기의 143km 직구를 받아쳐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팀은 6-4 패배.
3일 잠실 키움전에서 5타수 2안타[5] 1타점을 기록했다.
6일 잠실 LG전에서 3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비록 6경기지만 매 경기마다 최소 한 번 이상은 출루하며 .417/.548/.833의 아름다운 슬래시라인을 기록하고 있다.
7일 잠실 LG전에선 5회까지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다가 7회에 이우찬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8일 잠실 LG전에선 3:0으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시즌 3호 추격의 솔로홈런을 때려냈지만 팀의 패배로 묻혔다.
9일 인천 SSG전에서 6타수 4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맹활약을 펼치며 팀 역전승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10일 인천 SSG전에선 1점차로 추격하는 투런홈런 등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만들어내며 팀의 10:6 두 경기 연속 역전승에 기여했다.
지금까지의 성적을 보면 전임자인 헨리 라모스가 전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할이 넘는 타율에 1.450의 OPS를 기록 중이며, KBO 입성 10경기 만에 5홈런을 기록하는 등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1일 인천 SSG전에선 어제와 마찬가지로 1점차로 추격하는 솔로 홈런 등 5타수 3안타(1홈런)를 만들어냈지만 9일과 10일 경기랑은 다르게 팀이 역전하지는 못하면서 아쉽게 9:11로 패했다.
14일과 15일 잠실 롯데전에선 안타는 치지 못했지만 그 와중에도 사사구는 꾸준히 얻어내면서 두 경기 모두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16일 kt전에서도 1회 결승 2루타 포함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14경기 만에 23안타[6], 6번의 멀티히트, 9번의 멀티출루를 기록하며 그야말로 날아다니는 중.[7]
18일 kt wiz 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9회 말 1사 상황에서 끝내기 홈런을 맞으며 팀은 kt에게 5대 4로 패했다.
20일 삼성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하며 KBO 입성 후 처음으로 출루를 하지 못했다. 특히 3회 2사 2-3루, 8회 2사 1-3루 기회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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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화와의 잠실 3연전에서는 10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 1득점만을 기록하며 또 다시 느닷없는 부진에 빠졌고 결국 한화에게 피스윕을 당했다. 약점을 간파당한 것인지 일시적인 난조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제러드의 부진이 이에 일조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고, 본인이 현재 가진 팀 내 입지를 생각했을 때 굉장히 뼈 아픈 상황.
다행히도 27일 창원 NC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31일 잠실 롯데전에서는 2루타와 볼넷을 기록했지만 팀은 또 패배했다.
3.1.3. 9월
1일 잠실 롯데전에서는 4타수 1볼넷으로 부진했다. 여담으로 10회말 전준우에 의해 끝내기 홈런을 뺏긴 건 덤...~3일 대전 한화전 3타수 무안타로 한화전 악연을 이어나갔다.[9]
7일 kt전, 10일 키움전에는 감기 몸살에 걸려 컨디션 난조로 결장했다.
16일 잠실 키움전에 6번 타자로 간만에 선발 출장했고, 안타는 치지 못했지만 볼넷을 3개나 골라내며 녹슬지 않은 선구안을 보여줬다.
17일 잠실 삼성전에선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9일 잠실 기아전에선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3경기 연속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4. 연도별 성적
4.1.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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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PA | H | 2B | 3B | HR | R | RBI | SB | BB | SO | AVG | OBP | SLG | OPS | fWAR | bWAR |
| 2022 | CHC | 6 | 22 | 5 | 2 | 0 | 0 | 2 | 0 | 1 | 3 | 7 | .263 | .364 | .368 | .732 | 0.1 | 0.1 |
| 2023 | 16 | 47 | 8 | 0 | 3 | 2 | 8 | 8 | 2 | 3 | 13 | .186 | .255 | .465 | .720 | -0.2 | -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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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통산 (2시즌) |
22 | 69 | 13 | 2 | 3 | 2 | 10 | 8 | 3 | 6 | 20 | .210 | .290 | .435 | .725 | -0.1 | -0.1 | |
4.2. KBO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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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WAR* |
|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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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통산 (1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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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BO에 오는 외국인 선수 가운데 성을 한글로 옮겼을 때 한 글자인 선수들은 성보다는 이름이나 이름+성으로 등록명을 정하는 케이스가 많은 편이다. 두산만 하더라도
빅터콜이라는 선례가 있고, LG의
성이 한 글자인 용병 타자도 똑같이 이름을 등록명으로 쓴다.
빌리 홀이나
브렛 필,
훌리안 얀,
에스테반 얀 정도가 예외적인 사례이다. 특이 케이스로 두산 선배인
트로이 닐의 사례가 있는데, 지금 기준으로는 한 글자 성이나 당시에는 표기가 달라서 '니일'이라는 등록명을 썼다. 2014 시즌 LG 트윈스 용병이었던
조쉬 벨도 입단 초기에는 "벨"이라는 등록명을 사용했으나 정규시즌을 앞두고 '조쉬벨'로 바꿨다.
[2]
KBO리그 데뷔 첫 홈런
[3]
2002년 SK
페르난데스, 2015년
테임즈와 타이
[4]
2015년
최주환과 타이
[5]
2루타 2개
[6]
144경기 기준 236안타 페이스
[7]
이 날 기준으로 타출장 .426/.529/.870, OPS 1.399, wRC+는 무려 245.8이다.
[8]
부진이라고 해봤자 출루를 못한 20일을 뺀다면 적어도 한 두개 볼넷을 얻어낸 게 전부다.
[9]
이 경기가 두산의 한화전 마지막 경기여서, 제러드가 이 경기에서 무안타를 달성하며 한화전은 홈런은커녕 단 1개의 안타도 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