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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관련 문서 Jeong Woo Yo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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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WBC · [[정우영(야구선수)/선수 경력#s-4.2|2023년 AG]] · [[정우영(야구선수)/선수 경력#s-4.3| |
정우영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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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우영의 2024년에 대한 문서.2. 시즌 전
등번호를 김민성이 사용하던, 또한 본인이 아시안게임에서 사용하던 16번으로 변경했다.3월 1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김하성에게 홈런포를 맞았다.
잔부상이 많이 발견되면서 개막 엔트리에는 승선하지 못했다.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4월 월간 기록 | |||||||||||||||
경기 | 이닝 | 승 | 패 | 홀드 | 세이브 | 피안타 | 피홈런 | 실점/자책점 | 탈삼진 | 사사구 | ERA | WHIP | |||
2 | 2 | 0 | 0 | 0 | 0 | 2 | 0 | 0/0 | 1 | 2 | 0.00 | 2.00 |
함덕주, 김진성, 최동환 등 작년 우승의 주역이었던 불펜진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정우영의 복귀가 절실해진 상황이다.
퓨처스 리그에서 꾸준히 등판하며 1군 복귀를 노렸다. 5⅓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4월 26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당일 잠실 홈 KIA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가졌다. 아직 영점이 잡히지 않았는지 2볼넷을 허용하긴 했지만 1탈삼진 포함 무실점으로 1이닝을 소화했다.
3.2. 5월
5월 월간 기록 | |||||||||||||||
경기 | 이닝 | 승 | 패 | 홀드 | 세이브 | 피안타 | 피홈런 | 실점/자책점 | 탈삼진 | 사사구 | ERA | WHIP | |||
4 | 3⅔ | 0 | 0 | 0 | 0 | 6 | 0 | 1/1 | 5 | 3 | 2.45 | 1.64 |
3일 경기에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출루를 자주 허용하고 있지만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부상으로 말소되었다.
3.3. 6월
6월 월간 기록 | |||||||||||||||
경기 | 이닝 | 승 | 패 | 홀드 | 세이브 | 피안타 | 피홈런 | 실점/자책점 | 탈삼진 | 사사구 | ERA | WHIP | |||
5 | 4⅓ | 1 | 0 | 1 | 0 | 4 | 0 | 3/0 | 3 | 1 | 0.00 | 1.15 |
18일 1군에 콜업되었다.
21일 잠실 KT전에서 1이닝 무실점 홀드로 통산 110홀드를 기록했다. 구속은 좀 떨어졌지만 제구가 잡힌 모습이다. 그러나 팀은 패배.
과거에 비해 퀵모션이 빨라진 모습이 포착되었다. 정우영의 단점으로 꾸준히 지적되오던 사항 중 하나인만큼, 해당 사항이 개선된다면 주자에 대한 부담감을 한층 덜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바뀐 투구폼 적응 때문인지, 의도적으로 구속을 약간 낮추어 던지기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구속이 떨어지면서[1] 오히려 제구가 안정적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2] 과거 싱킹 패스트볼을 97% 가까이 던질 정도로 원피치 유형에 가까웠으나 올해부터는 커브 구사율을 늘린 모습도 보인다.
26일 삼성전에서 0:0 상황에서 올라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구속은 최고 149km였지만 제구에 안정을 찾았다. 현재 LG 불펜은 필승조인 김진성, 유영찬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황[3]이기에 정우영의 복귀와 호투는 불펜 전체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NC전에서 1:1로 맞선 6회말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7회초 타선이 대폭발하며 대거 8득점에 성공하여 시즌 첫 승리투수가 되었다.
3.4. 7월
7월 월간 기록 | |||||||||||||||
경기 | 이닝 | 승 | 패 | 홀드 | 세이브 | 피안타 | 피홈런 | 실점/자책점 | 탈삼진 | 사사구 | ERA | WHIP | |||
8 | 5⅓ | 1 | 1 | 1 | 0 | 9 | 0 | 5/5 | 2 | 3 | 8.44 | 1.88 |
2일 고척 키움전에서 2:1로 앞선 8회말 등판했으나, 선두타자 김혜성의 유격수 방향 타구를 구본혁이 제대로 포구하지 못하며 2루타를 내주더니 송성문과 최주환에게 연속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2:3으로 역전을 허용하는 대방화를 저질러버렸다.[4]이후 백승현이 정우영의 주자를 분식하며 2:4까지 점수가 벌어졌고 그대로 시즌 첫 패전투수가 되었다.[5]
17일 잠실 SSG전에서는 11:8로 앞선 8회초 등판했다. 정준재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이후 최지훈을 뜬공으로, 정준재를 도루저지로 아웃시키고 기예르모 에레디아까지 땅볼 아웃시키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하며 시즌 2호 홀드를 기록했다. 세트 포지션에서 고질적인 문제로 꼽혔던 슬라이드 스텝을 보완해 도루를 저지해낸 것은 고무적. 특히 바로 전 7회초에서 세 불펜 투수들이 0이닝 7자책이라는 초대형 불쇼를 저질렀기 때문에 정우영의 호투가 더욱 빛났다.
25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10회말 6대6 상황에서 등판했다. 이후 11회초 공격 상황에서 박해민의 싹쓸이 2루타로 9:6으로 앞서면서 시즌 2승을 거두었고 프로 데뷔 처음으로 타석에 들어섰다. 최이준을 상대로 결과는 삼구삼진.
3.5. 8월
8월 월간 기록 | |||||||||||||||
경기 | 이닝 | 승 | 패 | 홀드 | 세이브 | 피안타 | 피홈런 | 실점/자책점 | 탈삼진 | 사사구 | ERA | WHIP | |||
4 | 3⅓ | 0 | 0 | 1 | 0 | 4 | 0 | 3/3 | 2 | 6 | 8.10 | 3.00 |
9일 잠실 NC전에서 9:10으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6회초 등판하여 권희동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는 불안한 제구를 보여주었지만 김휘집을 병살타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종료하여 시즌 3호 홀드를 기록했다.
17일 잠실 KIA전에서 손주영에 이어 6회에 등판했다. 그리고 올라오자마자 최원준을 상대로 볼을 연발하더니 폭투까지 시전하며 나성범을 홈으로 불러들인 후 볼넷을 내주었다. 변우혁을 삼진으로 잡은 후 한준수에게 안타를 맞아 추가로 2점을 내주고 곧이어 박찬호에게도 볼넷을 내주어 3실점을 당하고 강판되었다. 높은 피안타율에도 불구하고 방어율이 낮았는데 이는 본인이 내보낸 주자들을 후속 불펜들이 막아줘서였다는 것을 증명했다.
결국 19일 칼같이 1군에서 말소되었다. 정녕 이 선수가 LG 소속 통산 홀드 4위가 맞나 싶을 정도. 2014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문제가 해결된 이후 기량이 퇴보하며 1군에서 자취를 감춘 유원상의 전철을 밟고 있다.[6]
3.6. 9월
3일 확대 엔트리에 포함되어 1군에 콜업되었다.4. 포스트시즌
4.1. 준플레이오프
경기를 종료시킨 오지환과 신민재의 충돌 |
5. 총평
27경기 2승 1패 3홀드 22.2이닝 ERA 4.76 WHIP 1.85 sWAR 0.09작년보다 더욱 실망스러운 성적을 기록했다. WHIP은 부진했던 작년에 비해서도 1.55에서 1.85로 크게 증가했지만 장작을 쌓고 강판되는 패턴 덕에 WPA는 상승했다. BB/9은 4.37로 구속을 낮췄음에도 제구는 여전히 잡히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좌타(및 양타) 피안타율은 무려 0.450, 피OPS는 1.107로 작년 대비 대폭 증가하여 좌상바 기질은 개선되기는커녕 오히려 퇴보했다.
현재 정우영의 가장 큰 문제는 그의 구종에 있다. 투심의 구사율이 9할에 육박할 정도로 사실상 원피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정우영의 투심은 스탯티즈 기준 구종가치가 음수다. 올해로 6년차 선수인만큼, 정우영의 투심/싱커는 상대하는 타자들의 눈에 익고도 남을 시간이 지났기에 제2구종인 슬라이더의 부활과 제3구종의 장착이 절실하다.
ABS의 도입으로 인해 공의 횡 무브먼트가 와일드한 잠수함 투수들이 대부분 예년에 비해 좋지 못한 지표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분명하나, 이를 감안해도 많이 아쉬운 성적인 것은 확실하다.
6. 관련 문서
[1]
물론 떨어진 구속도 140 후반을 꾸준히 상회한다.
[2]
실제 2022년부터 벌크업을 통해 구속을 150 중후반대로 늘렸지만, 오히려 공의 무브먼트가 줄어들고 제구가 들쭉날쭉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3]
거기에 더해 5월에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던 김진성은 6월에 접어들며 실점하는 경기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1점 후반대의 ERA가 어느덧 3점 중반대까지 올라간 상황이다.
[4]
이로 인해 켈리의 6이닝 1실점 호투가 한번에 날아가 버렸다.
[5]
단, 이 부분은 정우영 본인의 책임도 있으나 김혜성부터 시작되는 좌타 라인에서 좌타자에게 약할 수밖에 없는 사이드암을 등판시켜 화를 자초한 감독의 책임이 더 크다.
[6]
다만 아직 20대 중반인 만큼 앞으로의 커리어는 본인의 의지와 노력에따라 충분히 반등 가능하다. 거기다 유원상도 무려 6년의 시간 뒤인 2020년에 부활에 성공하기도 했으니.
[7]
수비진의 실수로 끝내기를 허용 하긴 했지만, 정규 시즌과 다르게 땅볼 유도가 잘 되는 것은 긍정적인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