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19:31:53

정보기술기초

1. 개요2. 상세3. 주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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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보기술기초 수능 직업탐구 영역 중 한 과목이다.

2. 상세

이름은 화려하지만, 2진수, 8진수, 16진수 계산만 없다면, 그냥 컴퓨터 설명서(...)에 정보 통신 기술을 더한 교과라고 봐도 무방하다.

교과서에 실려있는 개념들은 상당히 오래된 내용이다. 정보기술의 역사 측면을 제외하고는 신기술에 관련된 부분의 비중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데, 신기술의 비중이 높아질 때마다 새 신기술이 나오는게 IT업계라서 현실은 시궁창. LTE( 4G)가 한창 상용화되고 있는 시점인데도 IMT-2000( 3G)같은 구닥다리나 등장하고 있다. 3G가 상용화됐을땐 2G가 나왔다 카더라 또한 복수의 연산장치가 들어가기 시작한 멀티코어 프로세서, 반도체 기억장치인 SSD 등 현 세대의 컴퓨터에 빠져서는 안되는 내용이 빠져 있다.
컴맹한테 굉장히 치명적인 과목이다. 교과서 안 봐도 컴퓨터 스마트폰 좀 만져본 사람은 푸는 문제를 교과서를 심도있게 공부한 사람이 풀기 어려운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저런 면 때문에 오히려 공업입문보다 훨씬 쉬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3. 주요 내용

  • 2진수, 8진수, 16진수 계산 및 각 진수끼리 더하거나 빼거나 곱하기[1]
  • 컴퓨터의 역사
  • 컴퓨터를 조립하는 방법
  • 컴퓨터의 각 부분의 장치
  • 데이터 교환방식(링형, 그물형, 별형 등)

맨 위에 있는 가장 짜증나는 것만 빼면, 나머지는 그냥 위에서도 말한 것처럼이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문제는 그렇게 어렵지 않게 출제되나, 맨 위에는 공고생 기준으로 정말로 짜증난다. 2진수를 10진수로 변환하는 문제는 일반계 고등학교의 자연계열 학생들도 귀찮아한다. 드모르간의 법칙까지 나온다!

컴맹이 아닌 이상 정말로 상식적인 문제를 출제하여 당황스럽게 하기도 하고, 워드 엑셀 좀 만져본 사람은 관련 부분을 볼 필요성이 없을 수도 있다. (요즘은 출제자들도 이런 걸 의도하는 경우가 많다).

개정된 교육과정으로 인해 교과서 내용이 좀 더 탄탄해졌고(?) 이름이 정보기술과 활용으로 변경되었다.

[1] 가장 짜증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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