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24 10:25:37

전진우(프로게이머)/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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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전진우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다.

2. 활동 내역

2.1. 데뷔 이전

2017 카트라이더 KeSPA Cup에 처음으로 모습을 보이며 오프라인 무대에 데뷔했다. 32강 B조에 배치받았지만 이재혁이 5경기만에 퍼펙트로 게임을 끝내면서 5경기동안 점수를 거의 획득하지 못하고 B조 8위로 탈락했다.
듀얼 레이스 시즌 3가 한창 열리던 무렵 박인재가 창단한 팀 펜타휠즈에 입단했다. 같이 펜타팀에 입단한 2군 유망주들 중에서는 유난히 1군 선수들[1]과 함께 여러 온라인 대회에 참가하는 일이 많았지만, 실력적인 부분에서는 잘 모르겠다는 평가가 대다수였다. 이후 펜타가 ROX로 리브랜딩 될 때는 합류하지 못하고 방출되었는데 이는 후술.

아프리카 TV 주최의 멸망전 카트라이더 2018에 김승태의 팀[2]에 참가했다. 그러나 모든 선수들이 부진하면서 8위로 최하위를 기록, 벌칙을 받게 되었다.

2019 시즌1 배성빈과 같은 팀으로 팀전 예선에 출전했지만 최종전까지 올라가지 못한 채 탈락했다. 2019 시즌2에는 바코드 팀으로[3] 출전했지만 또 본선에는 오르지 못했다. 2019-2 예선 탈락까지 5번정도 리그 본선 진출에 실패한 5수생이다.[4]

2019년 제 11회 대통령배 KeG 카트라이더 부분 결승전에 진출했다. 에퍼메이션 클럽의 온라인 고수 박대슬과 우승 경쟁을 했고 박대슬이 우승, 전진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60점대를 먼저 달성해 경기를 빠르게 끝낼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치고 박대슬에게 따라잡힌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2.2. 2020 시즌 1

팀전은 홍희권, 김지민, 신종민, 윤정현과 함께 Wheelz팀[5] 소속의 아이템 에이스로 출전했으나 최종 5위를 기록했다.

개인전은 예선에서 패자부활전 3라운드에서 임재원에게 1점차로 밀려 조 4위로 최종전으로 내려갔고[6] 최종전에서는 우성민의 독주에 밀려 탈락, 아쉽게 본선은 진출하지 못 했다.

2.3. 2020 시즌 2

홍희권, 이명재, 최지혁, 이지우와 함께 아마추어 팀을 꾸려 팀전을 출전, 홍희권과 이지우가 SGA 스폰을 물어오며 프로팀으로 출전하나 싶었으나, 최지혁이 리그 정지를 당하고, SGA는 아직 보여준 것이 없는 이명재와 전진우와 계약하는 것에 회의적이던 도중에 이지우가 Xquare 멤버들과 같이 나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결국 홍희권과 이지우는 SGA로, 이명재는 이 과정에서 SGA로 이적한 장건의 대체자로 MysTic으로 이적하며 이번 시즌 팀전 출전은 물거품이 됐다.

결국 전진우는 이번 시즌 개인전만 출전하는데, A조 레드 라이더였으나 별 존재감 없이 32강에서 탈락했다.

2.4. 2021 시즌 1

한번 더 개인전 본선에 진출했다. C조 블루 라이더로 출전했으나 특유의 어그로 빌드와 여러 선수 죽이는 이상한 경기력을 펼치다 탈락했다.

2.5. 2021 시즌 2

NTC CREATORS라는 신생 프로팀으로 참가한다는 오피셜이 떴다. 데뷔 이후 첫 프로팀 입단이다.

하지만 NTC가 예선탈락을 하게 되면서, 전진우는 또다시 개인전만 출전하게 되었다. 2020 시즌1 이후로 3시즌째 개인전만 출전하는 중. 그래도 좀 나은 것이 개인전이라도 예선을 통과한 선수는 팀에서 지원을 계속한다고 하기 때문에 저번 두 시즌에 비해서는 개인전이라도 준비할 환경이 더 좋아진 셈. 같이 통과한 이명재와 함께 합숙하면서 개인전을 준비한다고 한다.[7]

개인전은 예선을 통과하여 A조 7번 블루 시드를 받게 되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패자부활전조차 가지 못하고 조 7위로 탈락했다.

이후, 본인이 수퍼컵 출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팀을 떠나게 되었다.[8] 물론 수퍼컵 출전 조건을 충족한 김재훈, 이은서, 한정진도 팀을 떠났지만 김재훈은 신생 프로팀인 Team GP로 이적하였으나 충격의 예선탈락을 또 당해버렸고, 이은서, 한정진은 아마추어 신분으로 같이 팀을 짜서 출전한 후 김재훈이 입단한 Team GP를 꺾고 본선에 진출하였다. 그러나 전진우는 수퍼컵 참여가 불가능하기에 수퍼컵에서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2.6. 2022 시즌 1

수퍼컵 참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수퍼컵을 불참했고, 그동안 근황은 알 수 없었으나, 방송을 켜서 원래 개인전만 나가려다가 팀전도 한 팀에게 제의가 들어와 팀전도 출전하게 되었다고 한다.[9] 또한, 이번 리그가 마지막 리그라고 밝혀 이번 시즌을 마치고 은퇴하려는 뉘앙스가 보였다. 여러 논란과 정체된 실력 때문에 여론이 좋지 않던 팬들도 은퇴 전 마지막 리그라고 하자 대체로 응원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개인전 예선은 오전조 32강에서 탈락후 오후조 32강 1위로 본선을 확정 지었다.

팀전 예선은 D조에 배정되었고 단 한 트랙도 내주지 않고 전승으로 2년만에 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본선에서 스피드전 팀전을 10수만에 드디어 뛴다.

개인전 추첨 결과, B조 5번 퍼플 라이더로 편성받았다. 네임드 선수가 유창현, 노준현 둘 뿐이라 최고의 기회를 잡았다. 번번이 본선에서 별 활약을 못하고 6위 이내조차 들지 못하고 무너졌는데, 이전에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김현민, 신민식, 그리고 신인 3명의 도전을 과연 버틸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BLADES와의 대결에서는 스피드 1세트는 패배했지만 아이템 1세트는 승리하여 안정환이 에결에서 김지민과 대결했다. 그러나 안정환의 잔실수로 인해 김지민에게 패배했다.

리브 샌드박스와의 대결에서는 나름 분전하며 세트승은 여러 번 따냈지만 스피드 3:2, 아이템 3:1로 패하며 에결은 가지 못했다. 그러나 개인전에서는 각성하여 조 2위를 기록, 커리어 첫 개인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그는 데뷔이래 10수만에 개인전 16강에 진출 했다.

두두카와의 대결에서는 6-0으로 두두카를 골탕 먹이고 라떼를 6-1로 제압하는 등 기존 답보 선수에서 이제는 네임드 선수 급으로 완전히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3일차 경기가 끝난 시점에서의 평가는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되어 돌아왔다, 또한 드디어 자신만의 플레이스타일을 각성했다는 평이다. 이전까지의 전진우는 예선은 어렵지 않게 뚫지만 본선에서는 존재감 없이 광탈하는 답보 상태의 선수라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주행과 몸싸움, 아이템전 모두 눈에 띄게 발전했으며, 게임 외적인 자신감과 멘탈 관리 면에서도 팀원들과 합이 잘 맞았는지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그 유명한 프로팀 광동을 상대로 스피드 3-0 패, 아이템 3-1 승을 거두며 에결에서 노준현을 김다원이 찍어누르며 승리를 거뒀다! 덕분에 광동의 전승을 좌절시키는 고춧가루 역할을 해낸 셈. 그리고 본인 역시 홍련을 타고 맹활약을 펼치는 등 하이브리드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줬다. 박대한이 독물로 묶은 이은택을 홍련의 사이렌으로 그대로 휘저어버렸다. 2경기인 코리아 전주 한옥마을에서는 마지막에 사이렌 3연타를 날리면서, 먼저 골인하기도 했다. 문호준보다 홍련 잘탄다

8강 19경기인 VS Phase전에서는, 22-1 이전의 기복 있는 모습이 거의 사라진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그 날, 스피드 원투인 김다원과 안정환이 아쉬운 플레이를 보여주는 상황이 좀 있었는데에도 흔들리지 않고 순위를 잘 타고 할 수 있는 최선의 플레이로 분전했다. 아이템전에서도, 그 플레이를 잘 보여주면서 에이스 결정전으로 끄는 데에 성공했다. 그리고 김다원이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함으로 4승 2패라는 성적을 갖게 되면서, 4위 자리 수성과 더불어 팀의 포스트 시즌 진출에 쐐기를 박았다.

그리고 GP와의 대결에서 스피드는 말렸지만 아이템에서 후반 뒷심 몰아치기로 승리한 끝에 김다원이 고병수를 에결에서 때려눕히며 GP의 와일드카드전 진출에 고춧가루를 뿌리게 되었다. 하지만 동일 16강 2경기에서는 예전에 나온 플레이 스타일인 몸싸움을 회피하고 주행 실력으로만 승부를 보는 스타일의 한계에 또다시 발목을 잡히며 패자조 퍼플 라이더가 되었다.[10] 그래도 전진우로써는 생애 첫 16강이었다는 점으로 만족할 경기었다.

와일드카드에서는 스피드전에서 본인 제외 기복이 심한 팀원들 사이에서 선전했으나 항상 마지막 구간, 승부처에서 날라갔다.
아이템전에서는 지난 8강 매치와 비슷하게 2트랙을 제외한 세 트랙을 지면서 1:3까지 끌려갔으나 뒷심을 발휘하면서 끝내 아마추어 팀 최초로 준 리버스 스윕을 달성하는데 성공한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김다원이 아닌 전진우 본인이 출전했고, 임재원을 가볍게 제압하면서 팀을 준플레이오프에 올려놓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승리 직후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우는 모습을 보였다.10수만에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어진 16강 승자전에서 같은 팀원인 김다원, 안정환 두 사람 모두 사고 파편을 심하게 많이 맞아 최종전으로 떨어져버려서 4월 23일 패자전에서 생존한다면 결승전 티켓 나머지 4장이 걸린 최종전에서 다시 AxelZ 내전이 펼쳐지게 된다.(...) 그러나 패자전 6위로 탈락하며 아쉽게도 개인전 커리어하이는 패자전으로 끝났다.

준플옵에서 리브 샌박을 상대로 1인분은 했으나 거기까지였고 결국 최종 4위로 마무리했으며 패자전에서도 초중반까지 점수를 잘 쌓다가 마지막 트랙에서 결정적 순간 실수로 꼴찌를 하여 눈앞에서 최종전행을 놓쳐버려 아쉽게 시즌아웃했다.

이번 시즌 전진우의 활약으로 그동안의 부정적인 이미지와 여론도 훨씬 좋아지고 이름값도 높혀가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해도 무방하고 차기 시즌도 기대된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2.7. 2022 시즌 2

시즌 시작 전부터 마지막 리그라고 밝혔는데 예상대로 그 사유는 군입대였다. 시즌 종료 후 군 입대를 선언하면서 차기 시즌부터 그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래도 마지막 리그에서 팀전은 하이브리드로, 개인전은 첫 16강으로 존재감을 드러냈기에 박수칠 때 잘 떠났다는 얘기가 많다.

그러나 이후 다음시즌에도 참여한다는 의향을 드러냈다. 아마도 성적이 좋게 나오자 군대를 미룬 모양이다.배성빈이랑 동반입대한다 카더라 팬들도 이제 활약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이대로 군대가는것은 아쉽다며 나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AxelZ가 진짜 끝이라고 인스타에서 말을 했으며, 김다원 한정진처럼 차기 시즌의 스토브리그에 따른 행보가 기대되는 선수가 되었다

역시 예상대로 Team GP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포지션은 전진우의 주력 포지션인 HYBRID. 팀원은 주장 스위퍼 임재원, 러너 고병수, 스피드 에이스 김응태, 아이템 에이스 정승민이다. 현재 스피드, 아이템의 밸런스도 잘 맞는 하이브리드 선수 중 한 명인 전진우의 실력은 이미 입증이 된 바 있다. 이번 리그에서는 아이템전에 주력인 홍련이 없기 때문에, 사이렌 카트인 골머리 V1을 탑승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 시즌에도 한정진을 보조하는 역할을 잘 해냈기에 정승민과의 케미도 기대되며, 스피드전에서 미들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고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능한 선수이기에 팀을 지탱하는 역할을 임재원과 해낼 것으로 보인다. 시즌 1 에이스 결정전에서의 활약과 팀에서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송민선 감독이 캐스팅한 것으로 보인다. 임재원과도 사이가 좋기에, 설산 듀오의 케미도 기대되는 선수다.

그러나 팀 프로젝트 심사에서 탈락이 확정되어 아마추어 팀으로 뛸 가능성이 높아졌다.

개인전 예선은 오전조 32강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오후조 32강에서 본선에 진출하였다.

다음날 치러진 팀전은 예선에서 멤버 전원이 비선출인 WISH에게 밀려 충격의 탈락을 하고 말았다. 이로서 전진우는 2020-1부터 참가한 6시즌 중 2022-1 1시즌을 제외하면 팀전, 개인전 중 단 한 종목만 출전한다는 징크스를 이어갔다(...).

그리고 8월 13일 대망의 경기 당일에는 2위를 한번 하긴 했으나 2021 시즌 시절 폼으로 돌아가면서 공동 6위[11]로 광탈했다. 연습량도 전무했거니와[12] 카트에 흥미를 잃은 것으로 보여 곧 현실 ROKA에 입단할 것으로 보인다. ROKA 범인찾기에서 결국 본인이 범인으로 밝혀진건 덤.[13] 이번 시즌에서 32강 광탈로 인해 슈퍼컵 개인전은 지금같은 성적으로는 힘들 것으로 보이고[14] 팀전은 지난 시즌 4위를 기록하기는 했으나 AxelZ가 3인 유지 조건에 미달하여 수퍼컵 포인트를 상실했기 때문에 직행 가능성도 없다.

2.8. 2022 수퍼컵

이후 자신의 심경을 밝히며 수퍼컵 개인전 선발전에 신청했고, 팀전은 불참하며 수퍼컵 이후 군대에 입대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전 예선에서 어찌저찌해서 3단계까지 가는 데 성공하나 본선 진출은 실패했다. 이제 입대 준비를 앞두고 있다.

2023년 2월 21일 입대했다.

3. 에이스 결정전 전적

대회 경기 트랙 카트바디 VS 결과
2022-1 와일드카드전 아이스 설산 다운힐 폭스 V1 임재원 파일:Team_GP_logo 하얀 테두리.png Team GP
통산 1전 1승 0패 승률 100%

[1] 유영혁, 김승태, 김승래, 이재혁, 박인수, 송용준, 한승철. 뒤의 3명과 한 팀으로 박인재 감독이 주최한 데스매치 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2] 김승태, 박창규, 김수호, 전진우. [3] 전진우, 양민규, 정유민, 조희승, 최유성. [4] 이에 비견되는 오프라인 예선 연속 탈락 잔혹사 이력을 가진 선수로는 개인전 리그 시절의 임성준, 시즌제로 ~ 듀얼레이스 시즌1의 한상현 등이 있다. [5] 이후 GC 부산의 스폰을 받게 되었고 차기 시즌에서는 GC Busan E-STATS라는 팀으로 참가한다. [6] 참고로 전진우는 그 전 시즌에도 최종 패자부활전에서 1점차로 광탈했다. [7] 다만 한정진, 김재훈, 이은서는 완전히 출전이 좌절되었기 때문에 숙소를 나간 듯. [8] 수퍼컵에는 2021 시즌 팀전 본선 진출 선수들이 팀전에, 개인전 16강 이상 진출 선수들이 개인전에 출전할 수 있다. 전진우는 2021 시즌에서 해당 사항이 없기에 수퍼컵에 출전할 수 없다. [9] AxelZ 소속, 김다원, 한정진, 박대한, 안정환과 함께 출전한다. 원래 프로팀으로도 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했으나, 팀 지원 프로젝트에 전진우 팀의 이름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프로팀을 구하는 것은 실패한 모양이다. [10] 강다훈과 동률이지만 마지막 트랙에서 더 낮은 등수로 들어와 하위 시드를 받았다. [11] 6~8위의 최용준, 최준혁, 전진우가 모두 동일한 12점이다. [12] 증언에 따르면 리그 계정으로 딱 5판만 했다고 한다. [13] 실제로 그의 각오 메시지가 "범인이 생존 한번 해봐도 될까요?"였다. [14] 다만 16강은 간 적 있기 때문에 선발전 참가는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