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2-01 23:22:03

전자 음악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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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역사3. 특징
3.1. 밈3.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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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 주로 전자 음악에 관한 글이 올라온다. 전신은 전자 음악을 다루던 갤이였던 일렉트로니카 갤러리.

2. 역사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전자음악, 특히 EDM쪽이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어 관련 갤인 일렉트로니카 갤러리 역시 큰 황금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나 일렉트로니카(전자음악)이란 범주가 너무나도 넓기 때문에, 페벌과 파티씬을 위시한 EDM과 감상에 초점을 둔 마이너한 전자음악들은 괴리가 너무 커서 유저들 사이에서도 잘 섞이지 않는 모습을 보였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시 메인스트림이였던 EDM에 비해 마이너한 전음 관련 정보글들은 묻히던 일이 다수였고, 심하면 '그 수준은?'이나 '엘리트론' 등의 밈을 통해 스노비즘 취급을 당하기 십상이였다.

그러한 풍조가 이어지던 와중, 2017년을 기점으로 일갤의 문제점들[1]과 EDM씬 자체의 몰락이 시작되어 일갤이 망해가기 시작함과 더불어 EDM이 아닌 마이너한 전음들을 위주로 다루기 위해 전음갤이 만들어졌다.

이후 일갤이 확실히 망하면서 전음 리스너들은 전음갤로 이주하거나 당시 디씨에서 가장 큰 음악 갤러리였던 포락갤로 이주하였다. 그렇게 포락갤에 이주한 일갤러들이나 전음갤러들이 포락갤에 전자음악 추천글이나 정보글, 탑스터 등을 올림으로서 전음갤 유입들도 꽤 늘어나 거의 유령 갤급에서 그럭저럭 돌아가는 마갤이 되어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3. 특징

  • 여타 음악 갤러리들과 마찬가지로 음악 추천글, 관련 아티스트나 장르에 대한 글이 주로 올라온다. 이외에도 전자음악의 주 무대인 클럽이나 내한 관련 정보 등도 올라오는 편이다. 규모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양질의 글이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편.
  • EDM과는 좀 거리가 먼 음악 성향도 있고, 또한 EDM 갤이 따로 있기 때문에 EDM에 대한 글은 거의 올라오지는 않으나, 올라온다 해서 그다지 배척하지는 않는 편이다.
  • 전자 음악 뮤지션 관련 글들 뿐만 아니라, 갤러들이 직접 만든 음악을 올릴 때도 있고, 또한 모듈러 등 다양한 전자 음악 장비에도 상당히 관심이 많다. 때문에 신디사이저나 vst 관련, 음향 장비 관련 질문 역시 종종 보이기도 한다.
  • 포스트락 마이너 갤러리, 외국 힙합 마이너 갤러리 등 다른 음악 갤러리 역시 같이 하는 갤러들도 꽤 있으나, 전음갤만 하고 있는 유저들도 상당히 보이는 편이다. 유저층이 꽤 겹치기 때문에 전음갤의 픽은 종종 포락갤의 전음 성향에 가끔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데, 그 예로 전음갤의 2019년 올해의 앨범이었던 플로팅 포인츠 Crush가 포락갤 2019년 올해의 앨범 최종 후보에 든 적이 있다.

3.1.

  • 일갤 시절 갤러들이 전음갤의 상당 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일갤에서 흥하던 언어들인 '미황저씹', '트할배', '알아 몰라?', '니옴?' 등등의 언어들을 다 알아듣는다.
  • 일갤시절 밈이 아닌 순수하게 전음갤에서 나온 밈은 대표적으로 앰즐나없[2] 등이 있다.
  • 한 전음갤 유저가 "~ 왜들음?" 이라는 꾸준글을 작성한 것이 계기가 되어 왜들음콘이 만들어진 바 있다. 현재도 전음갤, 포락갤 등 다양한 곳에서 상당히 자주 쓰이는 것을 볼 수 있다.
  • 현느로는 전음갤에서도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잊을 만하면 가끔씩 글을 올리고 있다. 반응은 대개 무시하거나 박수 쳐주는 '척'이 대부분.

3.2. 기타

  • 다른 나무 위키 문서에 종종 전자음악 마이너 갤러리라고 띄어쓰기가 안되어 적성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작성 실수가 아닌, 처음 만들어졌을 당시 명칭이다. 후에 운영진에 의해 전자 음악 갤러리로 변경된 것.강제 개명

[1] 분탕, 어그로, 좆목은 부지기수고 점점 음악이 아닌 클럽, 유흥에 대한 글도 많아지기 시작했다. [2] '앰비언트를 즐기는 사람 중에는 나쁜 사람이 없다'의 줄임말. 많은 바리에이션으로 "앰즐나있". "앰즐없", "앰없"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