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 일어 갤러리, 일렉트릭 기타 마이너 갤러리, 일본여행 - 관동이외 마이너 갤러리를 찾아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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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중 하나. 약칭 일갤 / 일렉갤
1. 개요
일렉트로니카 음악과 파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갤러리. 기본적으로는 리스너가 많으나 DJ를 포함한 일렉트로니카 기반의 작업을 하는 아티스트, 파티플래너와 클럽 관계자, 페스티벌 기획/운영팀 등의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홍보나 의견수렴을 위해 자주 오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일갤 출신의 DJ나 페스티벌 관계자 등이 생각보다 자주 보이며, 아마추어 작곡가들과 DJ를 꿈꾸는 지망생 들도 자주 이곳을 찾는 등 다른 갤러리에 비해 프로 관계자의 비중이 높은 특이한 양상을 보인다. 재야고수가 많은 갤러리설립 초기에는 작은 클럽을 대관해서 파티를 열거나 갤러들을 초대하는 등 오손도손 모여지내는 경향이 있었으나, 2009년 글로벌 게더링 코리아 이후 생겨난 페스티벌의 부흥으로 유입/물갈이되는 인원이 전에 비해 늘어났다. 음악 취향도 초기에는 모든 음악들의 비중이 비슷했다면 최근에는 페스티벌 라인업 중심의 EDM 음악을 더 자주 언급하는 경향이 있다.
일렉트로니카 음악 자체가 비주류 문화이며 이를 다루는 커뮤니티가 거의 없거나 최근에야 생겨나고 있는 것을 생각해볼 때, 일렉트로니카 갤러리는 해당 장르의 음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게시판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것은 국내에서 일렉트로니카 문화에 대해 다루는 사이트 대부분이 클럽을 배경으로 하면서, 음악보다는 파티에 대한 홍보와 파티사진을 통한 이미지메이킹에만 치중하고 있어[1] 음악 커뮤니티로서의 기능을 대부분 상실하였고, 팬들은 대신 별별 주제를 다 다루는 디씨인사이드의 갤러리에 상주하여 이것이 일렉트로니카 내에서는 거의 주류 커뮤니티화 되었다는, 어떻게 보면 주류 사이트와 변방에 있어야 할 사이트가 본말전도된 현상이라고도 볼 수 있다.[2]
평소에는 소소한 음악 꾸준글이나 뻘글이 주를 이루는 지방갤이지만 유명 아티스트의 내한공연, 국내외 페스티벌의 라인업이나 티켓 발표 등의 소식이 올라오는 날에는 그 주제에 대해 활발한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리고 당일이 되면 대부분이 공연을 보러 가서 정전갤……. 인데 최근에는 페스티벌측에서 온라인 스트리밍을 지원해주는 경우가 많아졌고, 이 때문에 오히려 화력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갤러리의 주제가 주제이다보니 특별히 뭉치려 하지 않더라도 파티에 모여가게 되기 마련이라 친목도가 높은 편이다. 딱히 갤러리가 아니더라도 국내에서는 일렉트로닉 공연을 관람하는 팬의 수가 많지 않아, 페스티벌 출근도장을 찍는 사람들끼리 서로 알아보고 인사를 건네기도 한다는 모양.
DJ 문화에 대해 다루기도 하기 때문에 가끔 디제잉용 컨트롤러나 CDJ, 믹서 등에 대한 디제잉 질문글이나 작곡에 대한 질문이 올라오기도 한다. 작곡 갤러리와 함께 습작이 많이 올라오며, 개인의 믹스셋[3]을 공유하기도 한다.
문제점이 있다면 자국의 일렉트로니카 음악에 대해 심할 정도로 무관심하다는 것, 사실 무관심이라기보다는 냉소적이라고 봐야 타당하다. 그러나 이는 장르적 특성과 함께 갤러리 내부의 문제라기보단, 국내의 일렉트로니카의 절망적인 인지도와 함께 홍보를 위한 어떤 공간조차 충분하지 못하다는 데 문제가 있을것이다. 곡을 쓰지 않는 국내 DJ들의 태만을 문제삼는 이들도 있지만, 실력있는 곡을 써내는 아티스트조차 사운드클라우드나 트위터를 통해서만 곡을 공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은 분명 문제가 있어보인다. 일렉트로닉 뮤직/대한민국 항목 참조.
거기에 로컬 DJ씬에 대해서는 그다지 좋게 바라보지 않는다. 바가지바이펙스 써틴처럼 예외적으로 인정받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좋은소리를 듣지 못한다.
종종 어떤 사람들이 클럽에서 들었던 음악을 찾아달라며 음악을 글로 묘사하는 글이 간혹 있는데, 예를 들면 여자 목소리 나오고 절정부에 빰빰빰빰 해요, 이들이 묘사하는 음악의 99%는 대부분의 일렉트로 하우스에서 정말 지겹게 찾아볼 수 있는 특징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웬만하면 현장에서 스마트폰 어플을 쓰거나, 해당 곡의 일부를 녹음이라도 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일갤러들은 주크박스가 아니다.
갤러리 자체는 변방이나 은근히 고수들이 많이 상주하고 있어, 포도송 트랜스 버전이나 빠삐놈, 키르키즈스탄 바운싱 신드롬[4], MBC 파업 현장의 열기, 함정 일렉트로닉 리믹스 등의 걸출한 작품을 많이 배출해내었다.
리듬게임에서 통용되는 EDM과 일반적인 EDM의 온도차가 존재하기는 하나, 역시 리듬게임도 EDM문화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리듬게임을 즐기는 사람중에 이쪽으로 넘어온 사람도 몇 있다.
현재는 갤러들이 분탕을 피해 포스트락 마이너 갤러리나 전자음악 마이너 갤러리로 많이 이주하였다. 이후로는 사실상 방치. 2024년에는 각종 음악관련 망한 정갤들을 점령중인 모모 및 고양이 숭배자의 도배글만 눈에 띈다.
2. 밈
의외로 밈들이나 유행어도 존재한다.-
엔조헨로 : 기인 혹은 어둠의 갤주. 원래 명의는 자기 본명 조현오를 뒤틀은 NHJO HYENNRO라고 쓰고, 본인 피셜 '노흐즈오 현느로'라고 읽어달라고 하는데, 발음이 하도 복잡한 탓에 대충 읽히는대로 '엔조헨로'라고 부르거나 혹은 뒷부분만 따서 '현느로'라고 통칭하는게 다반사다.[5] 인사할때마다 "크크크, 하이. 접니다"라고 하는 말버릇이 있다.
특징이라면 싸이트랜스를 정말로 좋아할뿐만 아니라 싸이트랜스 곡들을 남기남 수준으로 다작한다. 물론 다작하기때문에 퀄리티는 거기서 거기인 경우가 많고 썩 좋지도 않다. 간혹 노래를 부르기도 하는데 기본적인 마이크 에코음 제거 처리도 안해서 그 특유의 가래낀 목소리가 에코로 울려퍼지는게 압권. 루돌프 사슴코을 커버한적도 있는데 특유의 괴상한 저퀄리티 싸이트랜스와 음치노래가 어우러져서 형용할수 없는 느낌을 선사한다. 어느 외국인이 만든 매드무비. 싸이트랜스 악곡들 자체에 대한 지식은 꽤 넓은듯 하다. 2010년대 초 한국 유명 싸이트랜스 크루였던 이너트립의 DJ들을 언급할 정도이면 이들 중 일부와 인맥이 어떻게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6] 클럽에서 라이브를 한적이 드물게 있는데 어떤 때는 멀쩡하게는 유명한 싸이트랜스 곡들을 믹싱하다가 갑자기 자기가 커버한 캐럴송을 틀자 클럽에서 놀던 외국인들이 WTF라면서 빵 터지는 반응을 보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자신이 정신과 약을 투약하고있다고 밝힌 글을 몇차례 올렸는데, 몇몇 일갤러가 그가 언급한 약을 인터넷에서 검색한결과 그가 조현병환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견해가 제기되었다. 실제로도 그가 일신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다는 식의 암시를 하고 일정기간동안 사라진적이 몇 번 있는데 정황상 입원치료 받는 중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연세가 꽤 있으며 자신은 PC통신의 몇몇 테크노 동호회에서 활동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는 사실인 것으로 보이는데, 1990년대 중후반 한국에 일렉트로닉 뮤직이 세칭 '테크노'라고 불리던 시절, PC통신, 정확히는 하이텔의 <21세기 그루브> 소모임[7]에서 활동하면서 지금과는 전혀 다른 stompmix등의 명의로 MIDI 프로그램으로써 미디음 포맷의 자작곡을 찍은 흔적( 예시)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신질환만 아니었다면 모하비나 가재발만큼은 아니어도 대한민국 1세대 일렉트로닉 뮤직(당시 세칭 '테크노') 아티스트로서 족적을 남길 일말의 가능성이 있을수도 있던 인재이지만 그놈의 조현병으로 인해 지금은 그냥 밈 취급받는다는게 안타깝다는 의견도 있다. 전자음악 마이너 갤러리로 알맹이가 넘어갔음에도 거기에서조차 꾸준히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글을 쓰고 있다. 반응은 무시 혹은 박수 쳐주는 '척'이 다반사.( 브베의 케이스처럼 진지하게 칭찬하는건 아니고 비꼬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갤에서 어떤 취급을 받는지 자각했을때 자신을 놀리려하는 일갤러들을 보고 '나에게 약간도 공격하지마'라는 발언을 한적이 있는데 이 발언도 밈이 되었다.
덕분에 일갤-전음갤에서 조현오라 하면 前 경찰청장 조현오가 아닌 이 사람이 더 유명하다(...) - 납니다체 : 어떤 갤러가 꾸준히 밀고있는 ~납니다체가 한때 유행했었다. 전자음악 마이너 갤러리쯤 가면 잊혀진 밈.
- 스티브 아오키 : 몇몇 갤러는 이외수 닮았다고 외수키(...)라고 부른다. 스티브 아오키가 케잌을 던지는 사진이 밈으로도 쓰였다.
- 빅 룸 하우스: 뱅어드립[8] 등이 있다. 물론 하드웰이 한국에서 '씹-존잘'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된 것도 일갤러의 꾸준글 덕분.
- Show Me Your BBA SAE : DJ HANMIN이 작곡, 잉그램 존스라는 외국인을 피쳐링했다고 하는 일렉트로 하우스 넘버. 2013년 이후로는 일명 빠세송이 비난과 필수요소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어이없는 '빠세호빠세호'하는 후렴구와 이해하기 어려운 인기때문에 허구한날 까이고 가끔 추천낚시로 쓰이기도 한다.
- 베이퍼웨이브 : 2016년 말에는 뒤늦게 한국에서 발굴된 베이퍼웨이브 담론이 활성화된 동시에 A-E-S-T-H-E-T-I-C 밈이 유행하였다. 7-80년대 레트로 느낌 물씬 나는 짤이나, 핑크색 계열이 일본어가 여러개 섞인 짤들을 "Aesthetic" (반드시 전각 영문으로 써줘야한다는 암묵의 룰이 있다)이란 제목으로 올리는 거다.
2.1. 저학력 씹디엠
2015년에는 한 유저가 해외 사이트에서 가져온 장르별 계급도가 흥해서
3. 일화
3.1. 저스티스 깔깔이 선물
2010 글로벌 게더링 코리아에서 한 갤러가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인 저스티스에게 깔깔이를 건네준 일이 있다.
GGK의 주최측은 사전 이벤트로 당첨된 사람과 각 헤드라이너간의 간단한 미팅을 주선하였는데, 원래 Justice의 열렬한 팬이었던 '라드'라는 한 일렉갤러가 공항까지 Justice를 마중나갔으며, 후에 당첨된 미팅에서 일갤라드 젓티너무조와[9]라고 적힌 깔깔이를 건네주었다고[10] 한다. 처음에는 저스티스가 일반적인 복장으로 공연을 진행하였으나, 중반부터 가스파르와 자비에르가 번갈아가면서 착용, 그리고 피날레에는 무대에 올라서 깔깔이의 등부분을 보여주며 제대로 인증하였다. 이 사건은 화제가 되어 네이버 검색어 순위에도 올랐다는 모양.
현재 그는 자신이 동경하던 저스티스처럼 듀오 DJ로 음악활동중이라고 한다.
3.2. WHERE IS DJ?
2012년 Ultra Music Festival 에서 장근석이 게스트 참여 소식이 알려지면서 아이돌/연예인 팬덤이나 대중가요 관련을 제외한 음악관련 커뮤니티는 난리가 났다. 디시인사이드 일렉트로니카 갤러리도 그 중 하나. 최종 라인업 단계에서 뜬 TEAM H[11]의 정체가 무엇인가 했는데 이게 장근석이 포함된 일렉트로닉 뮤직 유닛으로 밝혀지면서 일렉트로니카 동호인들 사이에서 난리가 난 것.
TEAM H 는 2011년 2월 부터 활동을 시작한 장근석의 일렉트로닉 뮤직 유닛이다. 오사카, 도쿄에서의 공연 후 2011년 중화권에서 발매한 정규 앨범이 2012년 2월 16일 IFPI 홍콩 음반판매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한일 음악상을 수상 하기도 했으나 관련기사, 당시 한국에까지 많이 알려진 유닛은 아니어서, 아직 검증 되지도 않은 연예인이 그것도 국제 음악 페스티벌에, 비록 게스트라고는 해도
당시 장근석의 참석에 관하여 UMF의 대대적인 언플이 있었다. 그의 참여 소식이 알려지면서 티켓의 30%가 해외팬들에게 판매되었다고. 30여 분 동안 공연을 했는데, 그의 차례에서 팬들이 대대적으로 몰려나와 현장에 있는 사람들에게 야유 소리와 욕설이 들리기도 했고, 약 280만의 국내외 시청자들이 몰린 동시 생중계 유투브 채널에는 그가 나오는 부분에서 팬들이 몰려 시청자 블러핑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리고 일갤과 장근석 갤러리에서는 TEAM H의 무대
결국 일렉트로니카 갤러리의 한 갤러가 둘째날 주최측의 라인업에 항의하기 위해 WHERE IS DJ (DJ가 어딨음?) 이라는 플랜카드를 만들어 항의했다. Ultra Music Festival은 DJ들이 참여하는 행사인데 왜 DJ가 아닌 연예인이 있냐고 비꼰 것.
3.3. '클매'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피의자 의혹
욕설 및 망언 주의16년 5월 초 '클매' (종종 '클럽매니아카페'라고 닉네임을 쓰기도 함) 라는 유동닉 유저가 지속적으로 여성혐오적인 글을 썼는데, 클매는 각종 게시글과 리플에서 여성혐오적 성향과 특정인에 대한 살해의사를 노골적으로 드러내어 일갤 내에서 큰 비판을 받았다. 클매 본인이 스스로 밝힌 나이대라던가, 개신교에 관한 발언이 이번 살인사건의 범인(신학원 출신)의 신상명세와 일치하는 구석이 있어 클매와 강남역 사건 범인이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주장되고 있다.
다만 경찰은 "피의자가 본인이 쓴 글이 아니라고 부정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초동수사 시점에서 "피의자 김씨는 인터넷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며 자기가 쓴 글이 아니라고 부정했다. 자기는 그런 사이트 이름도 모르고 그런 카페에 글을 올릴 줄도 모른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 하지만 이와 별개로 사실여부는 계속 조사할 예정이라고. #
다만 이후 경찰 조사에서 별다른 소식이 전해진 것이 없는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동일인물이 아니라고 판명된 것으로 보인다.
4. 기타
참고로 일갤에서는 고유의 화폐단위가 있는데, 제드(10만원), 마틴(만원), 라옐(천원특히 제드는 일갤에서 허구한날 까이는 존재이기도 하고, 10만원 짜리 단독공연 분량이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인 90분이었기 때문에 해외 DJ/밴드 내한 티켓이 10만원 이하면 자동적으로 혜자 소리를 듣게 된다.
[1]
클럽 항목에서 나타나는 사회의 편견을 참조하자
[2]
이에 대해 혹자는 '사파가 정파 걱정을 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3]
서로 다른 곡들을 끊기지 않게 연결한(논스톱 믹싱) 세트
[4]
이 합성을 투고한 아티스트는 이후 SUBBEAT 레이블 소속으로서 동인 인디즈/로컬 씬에서 DJ로 활동중.
[5]
성씨인 조는 NHJO로 비틀었는데, 싸이트랜스 하위분류인 Nitzhonot과의 어감이 비슷하나 연관성은 불명. XVER VKTNZER 등의 명의도 있으나 NHJO HYENRRO로 쓰는게 일반적. 나중에는 앞에 'AZ'라고 붙여서 AZ NHJO HYENNRO라고 쓴다. AZ는
AZ버거때문에 아재로도 읽힐수 있으나 본인은 그냥 '아즈'라고 발음하는듯.
[6]
그러나 그 때문에 일갤 내에서 싸이트랜스라는 장르 이미지에
풍평피해가 생긴 감이 없지 않다. 물론 엔조헨로와 상관없이 싸이트랜스를 좋아하던 이들도 많다.
[7]
실제로 당시 한국 일렉트로닉 씬의 구심중 하나였다. 2020년대 네이버 카페에 동명의 카페가 존재하긴 하나, 실체는 현느로가 이름만 갖다쓴 사실상의
갤기장이다.
[8]
빅 룸 하우스
[9]
'조아'로 알려져 있는데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조와'이다.
[10]
그가 저스티스에게 한 설명으로는, 코리안 아미스 언더웨어(...)
[11]
이름 덕분에 일갤에서는
상업지번역팀 같은 이름이라면서 까였지만, TEAM H는 장근석과 그의
한양대학교 동창이자 음악인 Big Brother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TEAM H의 H는 그 둘의 모교인 한양대학교의 이니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