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3:17:09

전시용


1. 개요2. 작중 행적
2.1. 1기2.2. 2기2.3. 3기2.4. 4기
3. 행적 및 평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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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시대가 부른다면 문관 무관 일을 알아야지. 공부를 해서라도 말이야."
"그렇게 먹어대면 금방 뒤룩뒤룩 해져서 소원성취 할 게다."[1]
신장은 194cm 몸무게는 82kg 성우는 이기호
흠마제국 감찰사. 변방으로 쫓겨난 파직 신세로, 자신이 맡은 임무를 다하고자 하는 데에 대한 의욕은 있으나 능력이 없는 캐릭터.전시용이라는 이름답게 제대로 하는 일이 없다 도련님처럼 세상 물정을 모르는 탓에 이리저리 치이는 데다가, 부하격인 화심 소장에게 무시당하면서 정작 큰소리 못내는 인물.

2. 작중 행적

2.1. 1기

화심이 관리하는 불가사리의 특식을 마음대로 손댔다가 불가사리를 폭주시키는 폐급 능력을 보여줬다.

그래도 발신기를 이용해서 피오를 통해 바이클로넛들의 본부를 위치추적하려고 했으나 정작 넘겨준 발신기가 엉뚱한 곳에 가는 바람에 실패.

2.2. 2기

2기에서는 환장의 말에 넘어가 병가리를 조종했지만, 애초에 연습도 제대로 안한 초보자가 2인승인 병가리를 제대로 조종할리가 만무했다. 바이클로넛과의 전투 도중에 조종석 내부 일부가 파손되어 바벨 바이러스가 흘러나와서 감염되었다.

2.3. 3기

환장의 기생사리를 날려서 환장의 계획을 아예 망가뜨린다.

그래도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는 있다고, 그래도 3기에서는 환장과 전복의 대화를 듣고 가짜 실종자 찾기 전단을 뿌려 바이클론즈 본부 위치를 알아낸 후 부하들인 메카졸을 미끼로 바이클로넛들을 다른 곳으로 유인, 그 사이에 이순희 여사를 잡아내는 활약을 한다. 덕분에 환장은 한동안 찍소리도 못 했다. 이순희와의 대화를 보면 아버지하고는 그다지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기에서 경매할 때 쓰던 인터넷 아이디가 DP dragon이었다.[2]

2.4. 4기

마담 흉에게 구출된 뒤[3] 이순희 여사가 있는 곳을 기억하기 때문에 메카졸을 이끌고 쳐들어가려고 했고, 중간에 바이클로넛을 만나게 되고 전투를 하게 된다. 운이 없게도 이순희 여사의 기억을 지우기 위해 마담 흉이 뿌려놓은 기억을 지우는 향이 바람에 쓸려 본인도 그 향에 영향으로 바이클론즈의 기지의 위치를 잊어버리게 된다. 봉숭 아씨와의 약혼에 대해서 탐탐치 않게 여기고 있다. 결국 아버지가 보낸 사람이라는 것을 알기에 더 그런 것으로 보인다.[4]

3. 행적 및 평가

전시용 그 바보가!!!!
환장
못난놈
전복
바보 맞자너유. 애초에 큰 나리가 만들어놓은 자리 뻥뻥차면서 변방 감찰사되구. 뒷돈도 다 대준다는데 안받는다며 궁상을 떨구. 이 혼사도 말여유. 잘되면 나리는 성왕라인 타는 건데유. 그걸 쫓아날 궁리나 하고 있는 게 바보 아니냐구유.
박봉
감찰사가 그런 말씀을... 그래도 혼자 해내려는 정신만큼은 좋았는데...
봉숭[5]
그리고 환장과의 대화에서 전복 대감님이 유일하게 부족하고 없는 것이 있다며 말하다가 갑자기 "유능한 아버지에 비해 무능력한 자식. 그래 그건 나도 알고 있다고!"라고 말하며 자신이 무능한 존재라는 것은 자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환장이 말하기를 "정말로 그런 것으로 생각하고 있던 거야?"라고 말하는 것 봐서는 전복에게 다른 것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박봉과의 말다툼에서 보면 명문가의 자제이다 보니, 아주 쉽게 높은 자리(성왕)에 올라갈 수 있지만, 그걸 거부하고, 집안에서 뒤에서 돈도 대주겠다는데, 그것도 거부하고 변방 감찰관이 된 것이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항상 유능한 아버지와 비교당한 그의 입장으로는 노력해서 자신을 증명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보인다.[6] 그리고 3기에서 이순희의 취조 중 변방 감찰사가 된 이유를 밝힌다. 주위에 아버지의 측근들이 많았기 때문에 그나마 아버지의 사람이 없는 변방 감찰사로 자원한 것. 하지만 이럴줄 알고 지구사령부에 보관중인 사무라이 로봇에 전복이 도청기능을 심어놨고 환장용병단, 마담 흉을 고용해서 파견하는 바람에 실패 한다. 여담으로 확실치 않지만 3기에서 아군화 떡밥을 뿌렸다. 이순희가 눈을 보더니 우주를 구할 상이라고 한 것.
사족으로 온실 속의 화초처람 자랐던 것인지 몸이 굉장히 허약한 것처럼 묘사된다. 2기에서 환장의 작전으로 병가리에 탑승했다가 공격당해 파손된 콕핏으로 바벨바이러스가 새어 들어온 탓에 병에 걸려 치료캡슐에 들어갔고[7], 후반에 환장의 특제 소스가 들어간 쌈을 먹고 장염에 걸려 3기에서 치료를 받았다. 3기에서 허기진과 오동한의 제안으로 찜질방에 들어가 목욕을 하는데 때수건으로 때를 민 것 가지고 피부에 상처가 나서 박봉이 피부약을 발라 줬다. 또 4기에서는 기껏 해봐야 초등학교 4학년 나이 오지오와 싸워서 졌으며(...),[8] 4~5기에서 툭하면 넘어져서 일행의 발목을 붙잡는다. 또한 5기에서 본격적으로 가오라쿰 위의 유적을 탐사하게 되는데 전시용 혼자서만 숨이 차서 헐떡거린다.


[1] 냉면집에서 전시용과 박봉이 냉면을 먹고 박봉이 만두도 먹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전시용이 한 말. [2] G-DRAGON 패러디로 보인다. [3] 지구에 온 뒤 마담 흉한테 세뇌 비슷한 걸 당한 건지 예전보다 더 자신감 넘치며 촐싹거린다. [4] 그런데 5기 마지막에 봉숭 아씨가 마담 흉을 구하러 나즈칸으로 갈 때 전시용이 절규한 걸 보면 어느 정도는 감정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5] 다른 인물들처럼 전시용을 바보라 생각하는 건 같지만 그럼에도 봉숭은 전시용을 개무시하는 화심, 환장과 달리 전시용한테 어느 정도 동질감도 있는지(고위직의 자식, 도전자적 입장) 전시용을 존중은 한다. [6] 무능한 자신 때문에 아버지가 자식 복이 없다고 자색하거나 인질이 되어 아버지의 발을 잡아 '못난 놈'이라는 아버지의 혼잣말을 듣고 좌절할 정도. [7] 이때 박봉 曰 어떻게 지구인들 걸리는 병까지 걸리신대유? 이 언급으로 미루어 보면 우주에는 바벨 바이러스의 백신이 배포되어 있는 듯 한데 그마저도 안 맞았다는 건... [8] 물론 이건 로키가 개입해서 진 거다. 물론 박봉이 말하기를 기습이 아니였어도 전시용이 졌을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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