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05:53:01

저수(삼국지)/기타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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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사 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저수를 정리한 문서.

2. 게임

2.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파일:삼국지3저수.png
삼국지 3
파일:Ju_Shou_2_(1MROTK).png 파일:external/kongming.net/066-Ju-Shou.jpg
100만인의 삼국지 삼국지 10, 11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487.jpg
삼국지 12, 13, 14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전형적인 참모 캐릭터로 등장한다. 지력은 80대 후반~90대 초반으로 전풍에 이어 보통 2위인데, 실제로는 도독이었던 만큼 통솔도 70후반에서 80초반으로 책정되어, 전투에는 오히려 전풍보다 더 효율적일 때가 있다. 원소 세력에서 전풍이 지력 1위 콘셉트로 굳어졌다면 저수는 정치력 1위 콘셉트로 굳어졌다. 정작 저수는 행정가보다는 도독으로서 능력을 보여줬기에 행적에 비해 정치 스탯이 고평가 받은 경우디ㅏ. 능력치 자체는 어디 세력에서도 밥값을 하고도 남는 A+급 무장이지만 후기 시리즈에선 왠지 특기나 전법에서 홀대를 받는 경우가 많다.

삼국지 3에서는 반동탁연합 시나리오에서 장합과 마찬가지로 한복세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원소 밑에 있는 오류가 있다.

삼국지 5에서는 무력 60/지력 90/정치력 91/매력 85로 군사를 맡을 수 있고 무력도 아주 낮지는 않아서 전장에서 아에 못 쓸 장수는 아니다. 특히 특기로 강행을 가지고 있어서 업에서 사방의 도시를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속공으로 싸우는 입장에서 상당히 까다롭다. 반동탁연합 시나리오에서는 한복군의 참모로 등장하는데 참모가 없거나 지력이 좀 후달려서 믿음이 안가는 참모를 보유한 다른 약소세력들에 비하면 매우 믿음직한 존재다. 한복을 멸망시키면 원소 외에는 어지간하면 등용을 거부하니 그냥 편하게 참수하는 것이 좋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79/무력 31/지력 93/정치력 92의 S급 문관. 통솔이 어느정도 되기 때문에 부대장 역할도 할 수 있다. 제사, 정란, 교사, 혼란, 덫을 가지고 있으며 모략계 병법 숙련도는 400. 교사를 활용한 상태이상 방지, 혼란이나 덫을 활용한 공격이 모두 가능하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79/무력 37/지력 88/정치력 90/매력 76에 군사 특기를 가지고 있는 사기 캐릭터. 원소군에 있을 때도 전풍과 투탑이지만 한복군에 있을 때는 그야말로 에이스이다. 내정 쪽으로도 농업, 기술 특기를 가지고 있어서 쓸모가 많으며 영웅집결에선 한복군 소속으로 나온다. 전체적으로 특기는 농업, 기술, 보수, 진정, 반목, 유인, 항변, 반박, 군사, 명사. 총 10개다.

삼국지 11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78/무력 35/지력 90/정치력 89/매력 74의 A급 이상의 능력치이며, 노병/기병/병기 적성 A로 적성도 좋은 편이다. 그러나 이런 높은 능력치에도 불구하고 특기가 없는데, 능력 총합 366으로 무특기 무장 중 능력 총합이 가장 높은 인물이며 지력 90대로 무특기인 인물은 지력 93의 전풍과 더불어 단 둘 뿐이다. 특기 없이도 능력을 살려 활약은 가능하지만, 가급적 빨리 능력 연구나 묘 발견을 통해 특기를 부여해 주는 것이 좋다.

삼국지 12에서는 매력만 삭제되고 11과 동일한 능력치로 등장하며, 원소에게 조조와의 싸움에서 지구전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하는 강직한 모습이 일러스트로 나왔다. 전법은 전법봉인. 통솔도 높은 편이라 전장에서 상당히 무섭다. 참군으로서의 비책은 혈공지책과 매복지책이 있어서 하북지역에서 관문이 많은 사예지역으로 침공할 때 전술의 유연성을 부여하기 좋은 참군이다. 당연히 귀모도 보유하고 있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12와 동일하다. 책사치고는 통솔력이 괜찮은 편이고 병종적성도 괜찮은 편인데 보유전법은 병력을 일부 소모해서 임의의 진으로 워프하는 위병이다. 전투용으로는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쓸 일이 없어서 애매한 편. 거기에 스킬도 설파 7과 병기 1을 제외하곤 아무것도 없다. 이게 문제가 되는건 특히 설전할때인데 언변이 아예 없기 때문에 무시를 아예 쓸 수가 없어서 지력이 90이나 됨에도 설전에서 매우 안좋다. 전수특기는 설파이며 능력치 자체는 상당히 좋아서 내정에 써먹기에도 좋지만 스킬 유무의 차이가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은근 나는 편인지라 서럽다. 덤으로 중신특성도 없다. 11과 마찬가지로 푸대접을 받는 작품인 듯하다. 병종적성은 창병이 B, 기병과 궁병이 A이다.하지만 병기특기의 존재로 성을 수비할 때엔 존재의 유무차이가 크고 내정 아이템 한두 개 정도 쥐어주고 굴리면 훌륭한 A급 내정요원도 될 수 있다. 저수로 플레이하는 경우라면 최대한 빨리 인연을 맺어 전법을 바꾸어 주도록 하자. 동료 전풍의 일러스트와 붙여놓으면 격렬한 논쟁을 주고받는 구도가 완성된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79, 무력 35, 지력 90, 정치 89, 매력 76으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1, 매력이 2 상승했다. 개성은 독려, 동지, 신중, 지낭, PK에서는 개성으로 감지가 추가되었고 주의는 왕도, 정책은 군제개혁 Lv 5, 진형은 안행, 방원, 충차, 전법은 제사, 고무, 진정, 충차, 친애무장은 전풍, 혐오무장은 곽도다. 진형이 안정적으로 좋지만 문제는 개성과 전법인데, 독려, 동지는 각각 저지, 도발 걸리는 시간을 줄이는 것인데 저지와 도발은 계략 중에서 호율도가 떨어지고 그 중 도발은 적 AI가 잘 사용하는 편이 아니라서 효율이 떨어진다. 전법도 지력 90치고 업화, 혼란이 없는 것이 큰 문제. 그나마 전법의 서, 교역에서 얻는 전법으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업화, 혼란이 없는 것은 삼국지 11의 무특기 시절보다 더한 취급이다. 다행히 충차 전법이 있어서 충차로 사용하면 성능이 좋은 편이지만 애초에 원소 세력에는 원소 본인이나 심배 등 다른 좋은 공성 장수들이 많아서 보통은 내정에 힘쓰게 될 것이다. 하지만 안량이나 문추가 위보에 약한데다가 저돌 개성까지 갖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위험 요소를 배제할 겸 안행 진형이나 방원 진형으로 전장에서 써먹어도 나쁘지 않다. 정책인 군제개혁은 5코스트로 써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좋은 시정 중 하나인데 저수는 원소와 같은 왕도라 코스트를 2밖에 먹지 않으니 원소나 다른 왕도 군주를 플레이한다면 꼭 시정창에서 활용해주자.

2.2. 영걸전 시리즈

삼국지 영걸전에서는 공손찬의 구원군으로 참가하는 계교 전투에서 등장하며, 레벨 8의 궁병로 나온다. 능력치는 무력 60, 지력 85, 통솔력 71로 준수하며, 책략만 조심하면 쉽게 퇴각시킬 수 있다. 거록이 아닌 청하를 통과해올 경우 저수 옆에 봉기와 고람이 추가되고 공손찬군이 초원지대가 아닌 평야로 진출하기 때문에 전투가 힘들어진다.

그 뒤 유비 조조의 공격을 피해 원소 휘하에 있을 때 회의장에서 볼 수 있으며, 곽도가 여남으로 도망가는 유비를 추격하러 가는 것을 무시하다가 갑자기 연주 전투에서 5턴째에 장합과 함께 지원군으로 등장한다. 여기서는 레벨 23의 연노병으로 나오며, 플레이어가 도주해야 할 남쪽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상당히 성가신 상대이다. 전투 이후에는 등장이 없으며, 원소군의 핵심 인물 중 하나임에도 왜인지 곽도 봉기, 심배에 비해 비중이 적어 아쉬움을 남긴다.

삼국지 조조전에서는 책사 계열로 등장하며, 백마 전투부터 나온다. 지력이 94로 상향되었으나, 무력이 52, 통솔력이 68로 하향되었다. 연진 전투때까지는 원소군의 주력으로 활약하나, 관도 전투 직전에 전풍의 편을 들었다가 감옥에 갇혀 참전하지 못하고 이후 연의에서처럼 조조의 회유를 거절하고 처형되었다.

은근히 점성술사 컨셉이 있어서 관도대전 직전에 투옥될 때 조조의 별이 원소의 별을 이상하게 한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별은 어두워지지만 장합의 별은 밝아진다는 이유로 자신은 투항을 거부하면서도 장합의 투항을 축복해주기도 한다.

여담으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순욱이 자결하고 대신 저수가 아군이 된다는 루머가 있었다. 심지어 그 후에 나오는 아들 저곡까지 영입이 된다나 뭐라나... 당연히 그런 거 없다.

파일:조조전 온라인 저수.png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서도 책사 계열로 등장. 스탯도 좋고 사신소환을 달아줄 수 있어 주작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하지만 데미지고 유틸성이고 무엇 하나 현자 계열보다 나은 것이 없어서 대개 버려진다. 연의 원소전에서도 출전 가능한 전투가 몇 개 안 된다.

2.3. 토탈 워: 삼국

클론 모사로 등장한다. 칭호는 '이성의 목소리'로 계속 충언을 하였던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3. 만화

3.1.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파일:전략저수.jpg
원작에서는 이름만 언급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관도대전이 나오기 때문에 등장한다.

3.2. 삼국전투기

저수(삼국전투기) 문서 참조.

3.3. 삼국지톡

파일:저수(삼국지톡).jpg
작중 각주로만 언급되다 시즌 6 92화에서 얼굴을 비췄다. 5대 5 가르마로 빗은 회색 머리카락과 벽안, 네모난 안경과 통통한 몸집이 특징으로, 출세를 잘 못하고 있다고 소개된다. 조조는 공손찬과 달라서 물로 볼 인물이 아니니 지금 전쟁을 하면 안된다고 의견을 내지만, 오히려 허유가 던진 커피를 뒤집어쓰고 심배에게 지금 조조를 칭찬하는 거냐는 날선 말과 함께 멱살을 잡힌다.

102화에서 원소가 유비를 받아 들였으나 정작 조조군에 몸담은 그의 의동생 관우에 의해 맹장 안량과 문추를 잃은 사실에 분노하여 스파이로 의심하고 처형하려 하자, 나서서 '지금 유비를 죽이고 조조와 전쟁을 벌이는 게 문제가 아니다. 굳이 전면전 치를 필요 없이 시간만 끌면 우리가 이길 싸움이건만, 조조에게 모든 걸 잃으시려는 거냐'며 직언하지만, 장합에게 붙들려 입을 틀어 막히고 목에 칼이 겨눠진다.
거기다 자존심이 상한 원소가 입조심하라고 경고하면서 '그래도 난 잃은 것이 사소한데 포기할 이유가 없다'며 우습게 여기자, '안량과 문추의 사망으로 흔들리기 시작한 민심을 안정시키는 게 급선무'라며 원소를 다시 한 번 만류하지만, 곽도가 '조조가 우리보다 쪽수도 부족한 군사를 관도에다 쳐놓고서는 유벽의 반란을 진압하러 허도로 돌아갔다'는 소식을 알려주면서, 원소가 곽도의 말을 받아들인 탓에 만류에 실패했다.

128화에서 관도 한복판에서 조조와 회담을 갖다가 오소에서의 패배와 장합과 고람의 배신, 기주에서 일어난 반란 등의 소식을 접하며 믿지 못할 현실로 인해 원소가 쓰러지자, 회담장에 난입해 원소를 군사들에게 맡겨 피신시키지만, 본인은 조조군에 사로잡히고 만다.[1] 이후 135화에서 각주로 조조에게 처형당했다고 언급된다.

4. 영상 매체

4.1. 84부작 삼국지

연의에 묘사된 것처럼 전풍과 함께 원소 수하 최고의 참모로 등장한다. 지략은 물론이고 인품과 명성도 뛰어난지 지식인들에게 오만한 조조마저도 깍듯이 대접한다. 관우, 진궁과 더불어서 조조가 이 정도로 필사적으로 신하로 만들려고 공을 들인 인물은 작중에서 나오지 않을 정도. 그나마 관우나 진궁은 부하로 회유하려는 모습이였지만 놀랍게도 저수에겐 '선생'[2]이라는 존칭까지 붙여가며 현인으로서 모시는 모습까지 보인다. 그렇지만 저수는 원래 주인에 대한 충성을 잊지 못해 탈옥하여 원소에게 돌아가려하다 실패하여 살해당하고 조조는 슬퍼한다.

4.2. 최강무장전 삼국연의

여기서는 저수가 원소를 떠나지 않은 이유가 3대째 원씨 가문을 모셨기 때문인 것으로 나온다. 칼을 벗자마자 말을 타고 달아나려 하지만, 허저가 쏜 화살을 등에 맞고 말에서 떨어져 죽는다.[3]

5. 기타

5.1. 삼국지의 지혜

황의백의 저서인 '삼국지의 지혜'에서는 맨 마지막 장에서 저수에 대해 다루면서, 왜 저수는 원소의 밑을 떠나지 않았을까?를 의제로 삼았다. 자신의 고향이기 때문이라는 설, 그나마 원소가 명문가여서 희망을 걸었다는 설 등등이 있지만 그 이유를 밝히지 못했다.


[1] 102화에서 원소에게 간언할 때도 장합에게 붙들려 저지당했는데 이번에도 장합에게 붙잡혔다. [2] 높임말이 거의 없는 중국어 특성상 '선생님'이라는 뜻으로, 자신보다 상대를 훨씬 높이는 뉘앙스이다. 유비가 제갈량을 삼고초려할 때 제갈 선생, 와룡 선생이라고 모셨던 것과도 똑같은 파격적인 인물 평가다. 대군사사마의에선 제갈량이 죽은 후 사마의가 그에게 감탄하며 존경을 담아서 선생이라 부르는 장면이 있다. [3] 옆의 관료가 저런 인재를 다른 이에게 빼앗기면 안 된다고 간언해도 조조가 저수를 도망가게 놔두려 하자 허저가 독단적으로 벌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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