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점프의 인기 만화 토리코에 등장하는 직업.미식가가 식재료를 사냥하고 채집하는 사람들을 말하는 거라면 재생가는 반대로 식재료를 보호하며 치료를 해주고 번식을 돕거나 하는 환경보호자들이다. 재생가들은 스스로를 세상의 식재료를 고갈로부터 지키는 식재료의 구조대라 부른다.
무분별한 미식가들의 사냥과, 먹을 생각이 없는데도 그냥 생물들을 죽여버리는 미식회 등의 사악한 미식가들의 폭주 때문에 멸종하는 생물들과 사막화되는 지역들이 많아짐에 따라 생겨난 직업이다.
활동의 목적도 상반되고 범죄를 일으키는 미식가들을 재생가들이 자율적으로 체포하기도 하는 등, 미식가들과는 당연히 적대관계.[1] 그러나 때때로 부상당한 미식가들이 치료를 원하여 이들을 찾기도 하고, 자연환경을 걱정하는 미식가들도 많아 애매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2][3] 실력이 뛰어난 재생가들은 미식가들이 알아보는 경우도 많다.
재생가들의 거점은 의료도시인 '라이프'에 있는 경우가 많으며, 수습 재생가나 재생가 지망생들이 유명한 재생가들을 찾아 라이프에 모여들기도 한다.
재생가들 중에서도 사악한 놈들이 있으며 그중 일부는 아예 미식회에서 일하고 있다. 171화에서 등장한 카이토라가 대표적.
2. 목록
- 텟페이
- 카이토라
- 요사쿠
- 모얀 샤이샤이 - 세츠노와 같은 미식 인간 국보 중 하나. 신생단체 네오의 일원으로 나왔지만, 그 역시 죠아에게 세뇌당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후반부 전투에 돌입했을 때는 거미 괴물같은 모습[4]으로 나왔다. 쓰는 능력은 일종의 시간조작계열. '일시정지'로 상대(혹은 특정한 공간)의 시간을 멈추고, '되감기'로 시간을 되돌리고, '재생'으로 다시 원래대로 흐르게 하며 이 때 이전에 공격이 빗나갔었다면 이번엔 제대로 맞출 수 있게 조정하는 식으로 활용한다. 또한 '빨리감기'로 자신의 공격을 가속시키는 것도 가능. 하지만 미도라처럼 격의 차이가 나는 상대에게는 먹히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이후 등장이 없는데 미도라에게 죽었거나 세뇌가 풀렸을 것으로 보인다.
- 푸킨 - 안경을 쓴 여성. 모얀 샤이샤이의 제자로, 죠아에게 죽을 뻔한 텟페이를 구해줬다. 이식한 건지 팔이 한 쌍 더 있으며 모얀 샤이샤이가 행방불명이 되자 걱정하고 있었다.
- 푸른 도깨비 디너 - 구르메계 요식계의 인물로 요식계의 수호자인 삼수사의 일원. 에어 조리시 다른 일행들이 가져온 식재료들을 재생해 수를 늘려서 양분으로 주는 역할을 맡았다.
[1]
현실의 사냥꾼과 환경보호단체 정도의 관계.
[2]
주인공인
토리코도 재생가 요사쿠에게 치료를 받은적이 있다. 참고로 요사쿠는 바로
텟페이의 스승.
[3]
이는 작중에서 토리코도 여러번 말했듯 생명은 살기 위해서 먹어야하기 때문이다. 즉, 코마츠와 만나기 전에 제브라나 미식회처럼 생태계를 파괴하는 존재가 문제가 될 뿐이지 토리코처럼 자연 생태계를 위협하지 않을 정도로 적정 선을 지킨다면 굳이 재생가들도 적대할 이유가 없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