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再開封이미 상영한 적이 있는 영화를 다시 개봉하는 것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영화는 영화관에서 한 번 개봉하다 막을 내린 뒤에는 영화관에서는 다시 볼 수 없고, OTT 등에서 결제 등을 해야 다시 볼 수 있다. 하지만 드물게 영화를 재개봉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영화관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된다.
비디오가 개발되기 전 20세기 중반에는 영화를 영화관에서 한번 내려가면 볼 수 없었고, 비디오가 개발되어도 그 화질이 영화와는 비교할 바가 못 되었기에 재개봉도 수요가 꽤 있었다. 당시에는 수십년 된 영화도 재개봉 하는 경우가 잦았다. 시네마테크 상영도 재개봉 개념에 포함되진 않지만, 이런 수요를 충족해주는 역할을 했다.
드물게 재개봉한 영화를 또 재개봉하기도 한다. 즉, 개봉을 3번 이상 하는 경우도 있다. 냉정과 열정 사이가 대표적이다.[1] 재개봉한 영화를 다시 재개봉하는 것을 재재개봉이라고 부른다.
메이저 배급사 같은 경우 옛날 영화는 2003년 설립된 파크 서커스라는 영국 배급사에서 재개봉 관련 사업을 대행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관객들이 검증된 영화들을 많이 찾으면서 재개봉도 늘었다. 2024년에는 특히 예술영화들의 재개봉이 활발히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