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1. 설명
야구에서, 위기 상황에서 등판하는 구원 투수가 주자의 출루를 허용한 경우 출루한 주자들을 지칭하는 은어. 요즘은 선발투수가 허용한 주자라 해도 동점이나 역전 주자가 출루한 상황이라면 장작이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1]어원은 구원투수를 소방수라고 부르는데서 온 듯 하다. 구원투수가 구원에 실패 한것을 불을 끄러 올라온 소방수가 오히려 불을 지른다라는 의미에서 '불을 지른다'나 ' 방화범'이라고 표현하는데, 주자를 모으는 것이 마치 방화를 위해 땔감인 장작을 차곡 차곡 쌓는것 같다고 해서 붙여졌다.
작가[2]들이 작품을 집필할때 자주 쌓으며[3] 해당 이닝의 처리 여부와 관계없이 바라보는 팬들의 심장을 쫄깃쫄깃하게 해준다.
불펜이 약한 팀의 경우 장작을 쌓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보통 구원 투수들의 경우 위기 상황에 등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4] 등판해서 처음으로 상대하는 타자를 출루시키는 경우, 위기 상황의 쫄깃함이 몇배가 된다.
[1]
단 1점차 혹은 동점에서 1루 주자인 경우에는 잘 쓰지 않는 편.
[2]
위기 상황을 더 심화시키는 투수들을 뜻하는 은어.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3]
아니, 애초에 주자를 출루시키지 않고 이닝을 마무리 하는 투수들은 작가라고 부를 수 없다.
[4]
선발 투수가 좋은 이닝 이터일경우 많은 이닝을 처리해준 상태에서 투구수가 많아 교체되는 경우도 있지만.. 구원 투수들은 흔히 말하는 '승부처'에서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는 100이면 99가 주자 출루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