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0 20:33:22

장기동 동서프라임 36.5

파일:인터불고라비다(장기동).jpg
투시도
파일:동서프라임36.5.png
<colbgcolor=#521e11><colcolor=#fff> 명칭 장기동 동서프라임 36.5
종류 아파트
브랜드 파일:동서프라임36.5.png
주소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명천로 234 ( 장기동)
입주 2024년 6월[1]
동수 1개동
층수 지하 6층, 지상 30층
높이 최고 109.05m
세대수 148세대
주차대수 294세대[2]

1. 개요2. 사건사고
2.1. 분양보증사고 처리(해결 완료)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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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구광역시 달서구 장기동에 지어지고 있는 동서개발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2024년 6월에 입주 예정이다.

2. 사건사고

2.1. 분양보증사고 처리(해결 완료)

본래 공사 중이던 아파트명은 " 장기동 인터불고 라비다"로, 그나마 사건이 빨리 해결된 유일한 아파트다.

2016년- 2017년 사이 빌라 부지를 매입해 2019년 하반기부터 공사가 들어갔었다. 원래는 2021년 4월에 입주 예정이었지만, 시행사였던 준금산업개발 주식회사[3]에서 자금이 약 1,000만 원까지 떨어지자 사고 접수를 하였다. 이에 HUG 2023년 1월에 분양보증사고 처리를 완료하였다는 사실을 공사장 입구에 공지하였지만, 사실상 언제 공사가 재개될 지는 불분명하였다.

HUG 영남본부는 공사 승계 입찰 작업을 통해 어떻게든 입주 예정자가 피해보지 않도록 노력했다. 2023년 5월 동서개발[4] 한라공영이 최종 후보로 올라왔고, 동년 8월 동서개발이 약 130억 원[5]대에 낙찰을 받아 공사를 마무리하게 됐다. 이에 따라 아파트명은 " 장기동 인터불고 라비다"에서 " 장기동 동서프라임 36.5"로 변경됐다.

자금이 바닥난 이유가 어이없었는데, 이 회사는 자본금 3억 원으로 설립한 회사였다. 건설 예정지에 무리하게 PF 대출을 실행해 그 자금으로 공사를 진행하였으며, 결국 자본금이 1,300만 원까지 떨어지면서 인터불고건설에 공사 대금을 납부하지 못하게 되자 2021년부터 공사가 지연[6]되고 2023년 1월 HUG에다가 사고 신고를 하였다.

2021년 이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일어난 보증사고라고 알려져 있으며 전체 책임은 시행사한테 있지만, PF 대출을 철저히 검증하지 않은 금융사도 문제가 있다. 특히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저축은행을 포함해 2금융권에서 PF 대출을 철저히 검증하지 않은 채[7] 무작정 실행해 줬는데, 이 아파트도 마찬가지이다. 참고로 첫 시행사 대표 개인 명의로 33억 원[8], BNK캐피탈에서 325억 원의 주식 담보 근저당권이 있다.

입주 예정자는 입주 예정 날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분노가 날 법도 한데, 그나마 완벽하게 해결된 과거 사례를 찾아볼 수 없는 케이스이라서 그런지[9] 대부분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그래도 입주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라는 반응을 꺼냈다. 낙찰받은 동서개발은 2024년 6월에 입주시키겠다고 약속하였으며, 9월 기준으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3. 여담

  • 바로 건너편에 달서 SK뷰[10]가 있다. 차이점이라면 달서 SK뷰는 지하 2층, 이 아파트는 지하 6층이며 달서 SK뷰는 상가 건물이 섞여있지 않은 일반 아파트, 이 아파트는 상가 건물이 같이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공통점이라면 두 아파트는 2024년 6월에 입주 예정이다.


[1] 당초 입주 예정일은 2021년 4월이었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분양보증사고 처리 과정에서 2024년 6월로 연기되었다. [2] 아파트 191대, 근린생활시설 103대를 합친 값이다. [3] 파산되었는지는 알 수 없는데 2023년 9월 기준으로 잡코리아, 사람인에 기업이 아직까지도 등록되어 있다. [4] 대구광역시에서 오랫동안 건설업계에 뛰어든 기업으로 유명하며, 가끔 일부 사람들은 네이밍 때문에 동서식품이 계열사로 설립한 회사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에일린의 뜰 W 브랜드로 유명한 아이에스동서와는 무관하다. [5] 입찰 예정가는 131억 원이었는데 실제 낙찰가는 얼마인지는 비공개했다. [6] 동서개발이 낙찰되기 전까지 중간에 인터불고건설 관계자가 찾아와서 공사를 조금씩 더 진행했다. [7] 이미 1금융권에서 PF 대출을 받아 연체가 되었는데 2금융권에서 대출을 실행한 경우도 있었고, 1금융권에서 신용도로 대출을 거절했는데도 불구하고 2금융권에서 수백억에서 수천억 원의 대출을 실행해 준 적이 있었다. [8] 부지 매입비로 추정한다. [9] 2023년 기준으로 보증사고처리 이후 해결된 케이스는 거의 없다. [10] 옛 현대백조타운을 재건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