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포켓몬 기술, 노말=, 변화=,
파일=잠꼬대.png,
한칭=잠꼬대, 일칭=ねごと, 영칭=Sleep Talk,
위력=-, 명중=-, PP=10,
효과=자신이 배운 기술 중 하나를 무작위로 날린다. 자신이 잠들어 있을 때만 쓸 수 있다.)]
1. 개요
포켓몬스터의 기술. 2세대 기술머신 35번, 4세대 기술머신 82번, 6세대 이후 기술머신 88번, 8세대 기술레코드 27번, 9세대 기술머신 70번.2. 상세
코골기와 마찬가지로 잠듦 상태에서만 쓸 수 있는 기술. 자신이 갖고 있는 기술들 중에서 일부 기술들과 잠꼬대를 제외한 나머지 중에서 1개를 무작위로 골라 쓴다. 따라서 잠꼬대를 써서 다시 잠꼬대가 선택되는 일은 없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하지만 잠자기와의 궁합은 별로 좋지 않다. 잠자기를 채용한 상태에서 잠꼬대를 쓴다면 ⅓의 확률로 잠자기가 나가기 때문. 3세대 이후에는 잠자기가 나오면 잠꼬대는 그냥 실패 처리된다. 잠꼬대의 성공률이 67%가 되는 셈이다. 처음 등장한 2세대에서는 잠꼬대에서 잠자기가 나오면 잠자기의 HP회복 효과를 그대로 받았다. 이 때는 잠자기-잠꼬대 콤보가 흉악한 전술로 악명을 떨쳤기에 잠만보가 2세대를 대표하는 사기 포켓몬으로 불리는데 한 몫했다. 심지어 이 때는 잠꼬대로 나간 기술은 카운터나 미러코트로 받아칠 수 없었다. 선택된 기술이 아닌 잠꼬대 자체를 카운터 대상으로 인식해 실패 처리됐던 것으로 보인다.
잠꼬대로 쓰는 기술은 우선도가 무시된다는 점을 이용하여, 잠자기/잠꼬대/ 울부짖기/ 날려버리기 프테라로 무한 교체를 통해 스텔스록, 압정 대미지를 누적시킨다는 그럴듯한 전술이 있지만, 실전에선 시궁창. 130족이라고 항상 선공하는 게 아니라는 점, 잠자기를 쓰는 턴엔 무방비라는 점, 잠꼬대의 실패 확률이 33%나 된다는 점 등을 고려해 본다면 실전에서의 가치는 0에 가깝다.
가끔은 내구가 좋은 포켓몬으로 잠자기/잠꼬대/일격기1/일격기2를 넣는 경우가 있는데, 라프라스, 쥬레곤, 씨카이저가 이런 기배로 악명높다.
오히려 실전에선 상대의 수면기에 대한 대책으로 채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단순히 3공격기+잠꼬대로 기술 배치를 하고[1], 수면기를 받고 나와서 잠꼬대를 쓰는 식.[2] 특히 다크홀 너프 전인 6세대까지 다크라이가 자주 나오는 초전설전에서 꽤 자주 채용하기도 한다.
4세대에서는 구애류 도구를 달고 잠꼬대를 쓰면 잠꼬대 기술 자체가 아닌, 잠꼬대로 나가는 기술을 사용한 것으로 판정되어 두 번째 턴부턴 잠꼬대를 사용할 수 없다. 5세대부터는 잠꼬대를 사용한 것으로 판정되도록 변경.
잠듦 상태에서도 근성 특성의 효과는 적용되기 때문에, 근성 포켓몬과의 궁합이 좋다. 구애스카프, 구애머리띠와 상성이 매우 좋은 근성 특성의 헤라크로스가 대표적.
블랙·화이트 버전에선 기술머신이 삭제되어서 배우는 포켓몬 숫자가 많이 줄어들었으나 블랙2·화이트2 버전에서는 가르침 기술로, 6세대에서 기술머신으로 도로 부활하여 다시금 범용성을 회복하였다.
7세대에서 Z기술로 쓰면 급소 보정이 2랭크 되는 효과가 있으며, 크로스춉, 스톤에지 같은 급소 보정기의 경우 100% 확률로 급소를 찌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