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니 스키키의 초연 당시 포스터.
1. 개요
Gianni Schicchi자코모 푸치니의 희극 오페라, 즉 오페라 부파다. 오페라 연작 삼부작(Il Trittico) 중 하나로, 아리아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O mio babbino, caro)[1][2]로 유명하다. 1917~1918년에 걸쳐 작곡되었으며 초연은 1918년 12월 14일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이루어졌다.
2. 초연
1918년 12월 24일,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3. 등장인물
- 주요 인물
- 잔니 스키키 - 재치있는 농부(바리톤)
- 라우레타 - 잔니 스키키의 딸(소프라노)
- 부오조 도나티의 친척들
- 치타 - 부오조의 사촌(메조소프라노)
- 리누치오 - 치타의 조카(테너)
- 게라르도 - 부오조의 조카(테너)
- 넬라 - 게라르도의 아내(소프라노)
- 게라르디노 - 게라르도와 넬라의 아들(메조소프라노)[3]
- 베토 디 시냐 - 부오조의 처남(바리톤)
- 시모네 - 부오조의 사촌(베이스)
- 마르코 - 시모네의 아들(바리톤)
- 치에스카 - 마르코의 아내(소프라노)
- 기타
- 스피넬로초 - 부오조의 주치의(베이스)
- 아만티오 디 니콜라오 경 - 부오조의 변호사(베이스)
- 피넬리노 - 구두방 주인(베이스)
- 구초 - 염색집 주인(베이스)
4. 줄거리
13세기 피렌체[4], 부호 부오조 도나티의 침실에 그의 친척들이 그의 임종을 지켜보기 위해 모여있다. 이들은 모두 슬퍼하는 척 하면서 자기에게 부오조의 막대한 유산이 굴러들어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이때 죽어가는 부오조와 축제 분위기의 음악이 주는 미묘함이 포인트.) 그러나 부오조가 전재산을 모두 교회에 기증한다는 소문이 있어 다들 불안해한다. 마침내 부오조가 죽자 모두들 그의 유언장을 확인하기위해 온 방을 뒤진다. 마침내 유언장을 찾아내고 유언을 확인하는데... 유언은 자신의 전 재산을 모두 교회에 기증한다는 것.그러던 와중 리누치오가 자기 장인인 자니 스키키에게 부탁하자고 제안한다. 스키키가 도착하자 치타는 그의 행색과 출신에 불만을 가지며 불평을 한다.
오페라 공연 중에서 나오는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소프라노 독창 무대에서는 느낄 수 없는, 이 아리아의 해학적인
결국 딸의
이 이야기는 원래 단테 알리기에리의 신곡 지옥편에 실린 짧은 이야기를 대폭 각색한 것인데, 신곡에서 잔니 스키키는 유언장 위조의 죄로 지옥에 떨어져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