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모든 건 때가 있는 법. 협박 역시 일찍해서 좋은 것이 아니다. 상대방의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구분할 이성도, 알아볼 여유도 없는... 그런 순간에 해야지. 그래야 무조건, "예"라는 대답이.. 나오겠지... - 5기
바이클론즈 메가비스트의 등장 악역. 성우는
문혜원.봉숭 아씨를 보좌하고 있는 무녀. 무녀라고는 하지만 그녀가 사용하는 도구들은 대부분 과학기술로 이루어진 것으로 과연 진짜 무녀인지가 의심스럽다.[1] 무슨 이유로 무녀 행세를 하는지 의문이다.[2] 극도로 위험해 금지 구역으로 지정된 나즈칸 행성을 성공적으로 탐험한 유일한 사람이기도 하며[3], 나즈칸 행성에 존재하는 불가사리들을 소환해 지구 정복을 꾀한다. 환장한테 납치당한 전시용을 구해준 인물이다.
첫 등장 시 3분가사리 회수에 정신 팔린 환장 이마에 부적[4]을 붙여 제거했다. 그리고 전시용을 구해준다.
5기 마지막에 그녀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자신은 나즈칸 탐험도 한 무녀이지만 원래는 봉숭 아씨의 시녀였다고 한다. 그리고 유적들이 나즈칸으로 반송되는 웜홀에 빨려들어갈 위기에 처하자 봉숭 아씨가 그녀를 구하기 위해 손을 잡았지만 잘못하면 봉숭 아씨도 같이 빨려들어갈 위기에 처해서 손을 놓고 그 웜홀에 빨려 들어갔다. 그러나 나즈칸에는 아이스에이지 기술로 인해 빙하기가 되었기에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5]
2. 기타
- 레트로봇 공식 블로그의 Q&A 답변에 따르면, 키는 167cm라고 한다.
[1]
작중에서 기계라고 판단되는 것은 처음에는 구름을 타고 다니는 걸로 보였지만 사실은 메카운이라는 물건으로 원형 모양의 비행 장치에서 구름을 만들어 날아다니는 것이고(애슬론 또봇 2기의 호버보드와 동일), 전시용에게 준 목걸이는 사실은 속에 반으로 부서졌지만 원형 모양의 무언가가 목걸이 안에 들어가 있었고 살의 기운 핑계 대면서 전시용과 박봉의 인격을 바꿨을 때는 송수신기라고 원상복귀 시키는 건 간단하다고 한다. 그 외에도 나즈칸 불가사리들을 길들이는 것을 신호라고 잘못 말했다가 곧바로 '주문'이라고 정정한다. 레트로봇의 말에 따르면 봉숭 아씨와 마담 흉은 제정일치 시대의 통치자를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신통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 사람으로 믿게 해서 두려움의 대상이 되면 쉽게 힘을 얻고 또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5기 마지막에 밝혀진다. 처음에는 봉숭 아씨의 궁에서 제일 못났었던 시녀였는데, 봉숭 아씨가 시켜서 나즈칸 탐험가가 되고 불가사리 조련사가 되고, 무녀가 되었다고 한다.
[3]
정확히는 탐험대 중 유일한 생존자. 화심 역시 생존자였겠지만 팔다리를 하나씩 잃었다.
[4]
붙으면 움직이지 못 하고 뇌추픽추에 의해 뇌를 갉아먹히게 된다.
[5]
단, 마담흉은 나즈칸 생환 경험이 있고 봉숭아씨 본인이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기 때문에 희미하지만 생존가능성이 없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