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제로스 부활 이전의 군단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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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크세이튼 | 일리아칸 | 카멘 | 아브렐슈드 | 비아키스 | 발탄 |
카제로스 부활 이후 군단장 | |||
<rowcolor=#b93232> 질병군단장 일리아칸 |
몽환군단장 아브렐슈드 |
어둠군단장 카멘 |
욕망군단장 에키드나 |
일리아칸 Illiakan/Akk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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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직책 | 질병군단장 |
성우 |
안효민[1] 마미야 야스히로 폴 M. 가이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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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심연의 바다를 잠식한, 망령의 지배자
카제로스 휘하
군단장들 중 한 명이며, 직책은 질병군단장이다. 자신을 호칭할 때 '죽음의 왕'이라고 한다.온몸이 썩어 문드러진 시체같은 형상을 한 악마로, 독을 품은 벌레 떼나 질병을 퍼뜨리는 마수, 언데드 따위를 만들어내는 힘이 있다. 공홈설명에 따르면 페트라니아에서 암흑의 별을 무너트리고 심연의 바다의 모든 생명체를 먹어치웠으며, 카르테론의 군주란 칭호를 가졌다. '아트록스'라는 이름의 낫을 주 무기로 사용한다.
헌터 튜토리얼에서 라미아를 닮은 악마 파로멘자의 계획으로 부활할 뻔했으나 헌터에게 저지당한다. 이때 그 위험성을 잠시 말해주자면 불완전하게 부활해도 피해 단위가 국가 단위라고 한다.[2] 이런 놈을 맨주먹으로 찢어발긴 에스더 시엔이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3] 그 위험성은 엄청나 에스더들도 일리아칸을 쉬이 상대하진 못했으며 일리아칸의 부활에 샨디는 기어이 세계를 지옥도로 만들어 버리려 한다며 그 위험성을 경계했다.
2. 테마곡
일리아칸 테마곡 |
3. 작중 행적
3.1. 과거
과거부터 태생이 불완전한 신체였고, 죽음과 생명의 경계에 놓여있었다. 그렇기에 계속해서 다른 악마들을 사냥해 생명을 연명하면서도 피와 살로 자신의 힘을 더욱 강화시켜 나갔고 그 과정에 부패의 권능을 손에 넣게 되어 부패의 군주라 불리게 되었으며 페트라니아를 이루는 대표적인 네가지 지역 중 하나인 암흑의 별을 무너트리고 다른 지역인 심연의 바다의 모든 생명체를 먹어치워 강대한 힘을 더욱 불리게 되어 스스로 질병의 생명체를 창조시킬 수 있을 정도가 되자 이후 카제로스의 눈에 들었고, 카제로스는 일리아칸을 쇠락의 군주로 만들어주고 질병의 힘을 다루는 악마들의 통솔자인 질병군단장의 자리에 임명한다. 질병군단장의 자리에 오른 일리아칸은 이후 몽환군단장 아브렐슈드와 함께 카제로스의 가장 충직한 부하[4]가 된다.사슬전쟁 당시 에스더들에게 당하여 불완전한 부활을 해도 끔찍한 역병을 불러오는데, 이런 일리아칸은 과거 더 강력한 몸과 능력을 온건히 지니고 있었으니 더욱 치명적이였다. 이를 증명하듯 당시 일리아칸의 역병은 더욱 끔찍했고, 일리아칸 본인도 턱없이 강력해서 사슬전쟁 동안 아크라시아에 그야말로 죽음을 불러왔다. 이런 일리아칸을 막고자 에스더들은 그를 상대로 질병에 물들지 않게 조심하고 정화해나가며 버티다 기회를 잡아 지속적으로 죽였지만 본디 생사에 경계에 가장 가까웠던 그는 계속해서 부활해 막대한 피해를 일으키는 재앙덩어리나 다름 없었다.
사슬 전쟁 최후의 결전에서 시엔이 일리아칸을 1대1 마크하기 시작했고 결국엔 직접 나서 일기토까지 벌였는데, 일리아칸은 그 결전에서 끝내 시엔을 이겨내지 못하고 탈탈 털려버리고 만다. 이때 시엔은 동료들이 아무리 죽여도 되살아났음을 되새겼는지 일리아칸을 죽이지 않고 일리아칸의 뿔을 부수고 눈을 뽑고 심장을 뜯어내어 도철에게 먹였고[5] 비참한 꼴로 목숨만 겨우 부지한 일리아칸은 카제로스의 봉인이 시작된 틈을 타 도망친다.[6]
일리아칸은 결국 안 그래도 불완전한 신체에 막대한 힘이 소실되어 버리자 말 그대로 썩어가는 산송장의 몸뚱아리로 살아남아 과거의 강력함에 비할데 없이 쇠약해진 상태가 되어버렸고, 사슬 전쟁 이후 결국 재기불능의 상태로 리타이어한다. 이후 시엔은 일리아칸의 눈, 뿔, 심장을 가지고 아르데타인에 위치한 크라테르의 사원에 찾아와 사정을 설명하고 그들의 협력에 따라 일리아칸의 신체를 숨겨놓는다.
3.2. 아르데타인 ~ 베른 남부
그로부터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본인의 루비아이가 아르데타인에 온갖 폐해를 불러오고[7] 덧붙여 라미아를 닮은 악마 파로멘자가 시엔이 숨겨둔 눈과 뿔 그리고 심장을 찾아내 일리아칸을 부활시키려 했으나 헌터에게 저지당하며,[8] 애니츠에서도 욕망군단과 협력해 주인공이 가진 아크를 빼앗으려 군대를 보내나 이마저도 실패한다. 이후 슈샤이어에서 바에단의 협력으로 드디어 불완전하게나마 부활한 뒤, 썩어버린 자신의 몸을 재생시키고 완전한 몸을 만들기 위해 슈샤이어에서 진정한 생명의 힘을 지닌 희망의 아크 엘피스를 노린다.로스트아크 분기별 메인 빌런 및 최종보스 | ||||
1부 | ||||
베른 북부 | → | 슈샤이어 | → | 로헨델 |
지그문트 | 바에단, 일리아칸 | 게르디아, 아브렐슈드 |
슈샤이어 스토리에서는 최종 보스로 직접 등장하지만 힘이 불완전한 탓에 슈샤이어에서 주인공과 1대1 결투 끝에 아크를 포기하고 도망친다. 메인 퀘스트 시작부에서부터 질병과 그와 관련된 몬스터들이 주적으로 등장하는데, 여기서 등장한 몬스터들이 슈샤이어에 그대로 다시 등장하는 거로 보아 불완전한 부활은 헌터 프롤로그에서 저지당한 직후 아르테미스 지역에서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 이 과정이 게임에서 묘사되지 않아 비판거리로 지목받고 있는데, 카마인의 행보에 일리아칸의 몬스터들이 같이 등장하고 카마인으로부터 도적들이 사슬전쟁 시절에나 보이던 독을 얻었다는 대사 등 일리아칸의 불완전한 부활은 카제로스의 명령을 받은 카마인이 주도해서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
이후 군단장들과 함께 베른 남부를 침공, 베른 남부의 결계를 해제하고 자신들의 침공을 도운 원로의원회들을 멍청하다며 쓸어버린다. 아크라시아 연합군과의 전면전에서도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질병을 퍼뜨려 연합군의 전진을 저지했으나 니나브와 실리안에게 마크 당하자 연합군의 전진을 허락하고 만다. 그러나 실리안과 니나브의 공격에 별 다른 피해도 입지 않은 듯 굴거나 괴성을 지르며 일어나 반격하는 경악스러운 똥맷집을 보여준다.
3.3. 군단장 레이드
일리아칸 레이드 전조 퀘스트에서 다시 재등장. 자신 휘하의 악마들을 풀어 크라테르의 사원을 습격해 루비아이를 비롯한 자신의 신체를 되찾았으며, 그 과정에서 크라테르 사원이 있는 토트리치를 질병에 물들여 역병으로 물든 지옥도로 만들어버렸다.[9]이후 자신의 뿔과 눈, 심장을 되찾자 아브렐슈드가 수확한 재료로[10] 붉은 달을 완성시키기 위해 아르테미스의 변방에 위치한 에타노플로 향하게 되고, 바스티안이 아르테미스의 작은 도시 국가에서 토트리치처럼 에너지 감소 현상이 발생했다 언급하여 위치가 발각된다. 실리안이 직접 아르테미스의 수면이 높아졌단 보고가 들어왔다 언급하는데, 일리아칸이 효율적으로 역병을 퍼트리기 위해 지대가 높은 에타노플에 자리 잡고 호수를 범람시켜 루테란까지 쓸어버릴 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실리안이 인근 국가에 알리고 대피령을 내린다.
이후 아르데타인의 본격적인 지원 아래 토벌 작전이 시작되고, 모험가를 필두로 한 에스더들과 격렬한 격전을 벌인다. 격전 끝에 질병의 권속들이 모두 당하고 루비아이를 다시 빼앗기는 등 점점 밀려나다가 결국 패배하고 만다. 그러나 처절한 싸움끝에 해치운 일리아칸은 단지 사념체에 불과했으며, 최후의 발악으로 페트라니아의 공허, 카르테론에 잠들어있던 본체까지 꺼내들며 모험가와 에스더들을 공허 속으로 가라앉히려 든다. 그러나 모험가와 에스더들은 지난 싸움들을 거쳐오며 이전보다 훨씬 강력해졌기에 한치도 밀리지 않고 맹렬히 반격했으며, 말라 비틀어진 본래의 육신을 지켜주던 양팔의 팔찌를 파괴당하는 것을 시작으로,[11] 끝내는 본체의 심장까지 부수어지며 바다 속으로 가라앉고 만다. 그러나 소멸을 목전에 둔 상태에서도 오히려 빛의 진영을 비웃으며, 지금의 승리를 즐겨두라는 조소와 함께 최후를 맞는다. 카르테론의 군주이자, 부패와 쇠락의 군주인 일리아칸의 마지막이였다.[12]
그러나 패배하기 전, 완성해낸 붉은 달을 페트라니아로 전송하는데 성공하면서 소기의 목적은 달성해내고 만다. 일리아칸은 처치했지만, 붉은 달이 다시금 아크라시아에 떠오를 때 악마들의 진정한 공격이 시작된다는 예언은 막을 수 없게 되고 말았다. 비록 자신은 패배했지만 목적은 달성해낸, 전투에선 패배했지만 전쟁에선 승리한 그림이 되어가는 중이니, 비참하게 죽어가는 중에도 모험가들과 에스더들을 가소롭다는 듯이 비웃은 이유다.
이렇듯 완전히 사망한 줄 알았으나, 23년 9월 9일 이클립스 쇼케이스에서 금강선 디렉터가 군단장 한 명 한 명을 소개하며 일리아칸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꺼냈는데, "(일리아칸은)이후 어떻게 될까요? 다시 그 허기짐을 채울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그대로 부패해 버릴까요?" 라고 언급함에 따라 추후 스토리에서 다시 한 번 부활의 가능성이 생겼다.[13][14]
3.4. 에픽 레이드
이후 베히모스 후일담에서 등장하면서 실제로 살아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모험가에게 심장이 파괴된 여파로 심장 없이 등장했으나 모험가들에 의해 쓰러진 베히모스의 영혼을 흡수하여 심장을 복구시켰다.[15]3.5. 쿠르잔 & 카제로스 레이드
쿠르잔 북부 스토리에서 카제로스의 부활을 위해 나타나며, 카멘과 함께 연합군에게 지대한 피해를 입힌다. 그리고 군단장들이 꾸민 계략대로 카제로스가 온전하게 부활하면서 승리를 목전에 두고 있었으나, 500년동안 이어져온 루테란의 안배, 그리고 계승자의 활약으로 인해 카제로스에게 죽음이 돌아오면서 후퇴한다.이후엔 새로운 모습으로 카제로스 레이드 1막의 1관문 보스로 재등장해, 에기르를 막으려는 연합군을 가로막는다. 에기르와 협공하거나 죽은 발탄의 영혼과 본인이 흡수한 베히모스의 영혼까지 끌고 오는 등 갖은 수단을 동원해 연합군을 공격하나, 끝내 패배하고 만다. 이후 최후의 발악으로 남은 힘을 끌어모아 자폭공격을 통한 동귀어진을 노리지만 이마저도 라하르트에 막혀 실패하고, 모험가 일행에게 저주 서린 말을 남긴채 웃으며 이번에야말로 완전히 소멸한다.[16][17]
절대로! 네놈들은 심연을 거스를 수 없다!
나는 이곳에서 죽어 스러지지만...
끝없이 쇠락하는 고통이 사라지지 않는 한...
망령의 지배자는 심연의 바다에서 다시 태어나리라.
이미 드리운 심연은 네놈들의 인지를 아득히 넘어섰으니...
기다릴 것이다.
끝내, 썩어 문드러질 너희의 비참한 최후를!!
나는 이곳에서 죽어 스러지지만...
끝없이 쇠락하는 고통이 사라지지 않는 한...
망령의 지배자는 심연의 바다에서 다시 태어나리라.
이미 드리운 심연은 네놈들의 인지를 아득히 넘어섰으니...
기다릴 것이다.
끝내, 썩어 문드러질 너희의 비참한 최후를!!
4. 질병군단
일리아칸 휘하의 군단. 6개의 군단 중에서도 가장 빈번하게 부딪히는 세력이다. 헌터의 튜토리얼에서 주적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악연이 시작되며 이후 바로 맨 처음 지역인 아르테미스에서부터 질병군단의 악마들이 역병을 퍼뜨리고 있고, 이후 유디아 후반부에서도 등장해 역병으로 유랑민들을 괴롭히고 있다. 애니츠에서는 소수의 인원이 욕망군단에 꼽사리껴서 아크를 가진 주인공을 노리지만 패배하고 슈샤이어 스토리에서 본격적으로 대규모 침공을 감행한다.일리아칸의 힘에 의해 사람이 변이하여 질병군단 악마로 변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4.1.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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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멘자
헌터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악마. 일리아칸의 부활을 위해 루비아이를 집요하게 노리다 주인공 헌터의 손에 처단당한다. 일리아칸을 부활시키려 한 것도 그렇고, 분명 질병군단 소속의 악마인데 어째서인지 몽환군단의 카오스게이트에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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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쿠마
안게모스산의 전진기지를 급습한 질병군단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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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병인도자
아길로스의 머리에서 역병의 구를 이용해 질병을 퍼뜨리던 악마. 마지막에 역병의 구를 이용해 강력한 역병을 퍼뜨리려고 했지만 플레이어에게 저지당하고 뒤이어 온 아만에 의해 역병의 구는 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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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잘
여러 생명체를 혼합해서 만든 역병군단의 생체병기. 부위파괴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보스몹으로 부위파괴 스킬을 사용하면 껍데기가 벗거지면서 덩치가 작아지는 기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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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도세
카마인을 따르던 질병군단 악마. 사피라 동굴에서 역병을 실험하고 있었다. 플레이어에게 패배하자 카마인이 등장하는데 칼라도세는 카마인에게 구걸하지만 카마인은 그런 칼라도세를 비웃으며 흡수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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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브
바에단을 지키던 악마. 바에단에게 노예를 받아 일리아칸에게 바치는 공급책이었다. 바에단의 은신처가 습격받자 모습을 드러내지만 처단당한다. 어째서인지 몽환군단 카오스게이트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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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르
뚱뚱한 도살자 악마. 인간을 요리하는 것을 즐긴다. 그래서 그런지 꼴에 주방장 모자까지 쓰고 있는 것이 포인트. 무식하게 생긴 모습과 다르게 환술을 쓸 줄 알아서 다가오는 인간들에게 인간 아이의 모습으로 다가가 안심시킨 뒤 덮쳐서 잡아먹고 있었다. 플레이어에게도 이 방법을 써먹었다가 뒤 따라온 진 매드닉에게 정체를 간파당해 실패. 곧바로 플레이어에게 처단당한다. 참고로 진 매드닉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 녀석을 상대할 때 부가조건인 진 매드닉의 생존을 달성하는 것이 힘들어서 이후 진 매드닉의 체력이 상향받는 패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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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크슌
본래 시리우스의 사제였지만 척박하기 그지 없는 곳에서 언제 강림할 지 모르는 신의 뜻을 받들어 살아오는 것이 우리의 최선이라는 것에 반발하고 절망해 질병군단으로 타락해 악마가 되는 길을 택했다. 결국 과거 빙결의 전사가 화염 악마들을 처치한 서클 사이드에서 비참하게 최후를 맞는다. 혹한지라는 슈사이어의 배경도 그렇고 고위사제라는 직책도 그렇고 배신자라는 설정까지 여러모로 디아블로2의 니흘라탁이 떠오르는 인물. 차이점이 있다면 니흘라탁은 대악마를 이길 수 없다는 두려움에 이성을 잃고 배신했지만 나크슌은 있는 지도 불확실한 신의 뜻만 바라며 척박한 땅에서 살아야만 하는 현실에 절망하고 분노해 배신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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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토
욕망군단의 담당이었던 애니츠 침공에서 뜬금없이 등장한 질병군단의 악마. 아크를 소유한 주인공 모험가가 애니츠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일리아칸의 부활을 위해서 욕망군단과 협력한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애니츠 침공을 담당하던 욕망군단의 악마들에 자신의 부하들까지 합세시켜 덤비지만 처단당한다. 애니츠에 온 질병군단은 이 녀석의 세력뿐이었는지 이후 질병군단은 애니츠에서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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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잔
성우는 이현. 벨크루제를 운반하는 상선인 플라타너스를 습격한 질병군단의 악마. 욘의 소동의 시발점이 된 녀석이다. 배의 승객들을 전부 죽이고 영혼을 흡수했고, 항구에 내려서도 무차별 학살을 저지르다 플레이어에게 처단 당했다. 이후 벨크루제는 뒤이어 나타난 욕망군단의 키즈라가 회수하여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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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르그
일리아칸 군단장 레이드 전조 퀘스트에서 토트리치를 쓸어버리며 첫 등장. 비통의 지배자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으며, 두 자루의 할버드를 주 무기로 사용한다. 이후 군단장 레이드에서 1관문의 보스로 재등장한다.
5. 군단장 레이드
자세한 내용은 군단장 레이드/일리아칸 문서 참고하십시오.6. 카제로스 레이드
자세한 내용은 카제로스 레이드/대지를 부수는 업화의 궤적 문서 참고하십시오.7. 여담
마수군단장 발탄과는 꽤 친밀한 사이로 보인다. 실제로 인류를 판데믹으로 몰고 가는 질병들은 대부분 동물에게서 발현되는 병들이기 때문에 서로 연관이 깊을 수 밖에 없다.[18] 발탄이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자 다른 군단장에 비해서 동요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카드 수집목록에서도 발탄과 수집 세트효과가 있는데 세트효과 이름이 절친노트다. 그리고 발탄 레이드가 업데이트되면서 카마인에게 흡수당한 후, 심연과 공허에서 찢겨져 고통받고 있던 발탄의 영혼을 끄집어내고 그러모아 자신이 기워낸 육신에 넣어준 뒤 불멸 주술도 걸어줬다는 사실이 밝혀진다[19].한 편 주종관계 급은 아니지만 일리아칸이 발탄을 일방적으로 이용하는, 최소한 발탄 개인의 입장에선 불편한 사이라는 추측도 있다. 동물을 이용한 질병 확산은 따지고 보면 동물들의 자의로 행해지는 것이 아니며, 무엇보다 곤충류를 제외하면 특이 케이스가 아닌 이상 질병을 확산시키는 동물 스스로도 질병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결코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며, 최종적으론 질병으로 인해 죽기 때문이다. 또한 발탄의 부활 자체도 불완전한 육신[20]으로 행해졌으며, 어쨌거나 이렇게 되살릴 수 있음에도 일리아칸은 이후 딱히 발탄을 되살리려하진 않았고, 기껏 살려냈는데 다시 죽은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기색도 없었다. 즉, 발탄을 일리아칸이 이용해먹고 있었으며 발탄의 부활 자체도 어디까지나 그저 카제로스 군단의 아크라시아 침공을 위한 장기말로써 한 번 다시 되살린 것일 뿐, 죽음으로써 제 역할이 끝난 부활한 발탄을 또 다시 한 번 부활시킬 이유가 없다는 해석이다. 또한 " 절친노트"는 시간이 지나며 서로 친한 사람들이 나오기도 했지만, 원래는 서로 사이가 나쁜 두 사람을 화해시키는 것을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의 이름에서 파생된 단어라는 점에서 발탄과 일리아칸이 서로 사이가 나빴다는 추측에 힘을 더해준다. 때문에 이 가설에선 발탄의 죽음에 유독 다른 군단장들 보다 동요한듯한 모습을 보이는 일리아칸의 태도에 대해 절친한 친우의 사망에 놀란 것이 아닌 갑작스러운 군단장 중 한 명의 사망 자체에 의미[21]를 두고 있다고 추측한다. 물론 추측 중 하나일 뿐이며, 지배적으론 발탄과 일리아칸은 절친이라는 설정으로 받아들여지지만, 개발진이 직접 나서서 둘의 관계는 이렇다 라고 확실하게 꼬집어 말한 적은 없기에 나름대로 흥미로운 가설이라 볼 수 있다. 링크
결국 인터뷰 #에서 밝혀진 바로는 본래 발탄과 일리아칸은 가까운 사이가 아니었으나, 부패와 쇠락의 군주에 걸맞게 발탄이 죽으면서 나온 군단장의 영혼에 관심을 가지고 되살렸던 것에 불과하다고 한다.
워낙 스토리 초반부에서 특별한 힘도 없는 헌터가 자신의 물품인 루비아이를 이겨내고, 측근으로 보이는 파로멘자를 쓰러뜨렸고, 슈샤이어에선 아예 직접 행차했음에도 불구하고 못 이기고 패퇴하는 등 이미지를 구긴 장면이 많지만 그럼에도 엄청나게 위험하고 강력한 군단장 중 하나다.
괜히 스스로 죽음의 왕이라고 자칭하는 게 아닐 정도로 로드맵에서 아브렐슈드와 카멘의 사이에 레이드가 배치되는 등 비공식적으로 3위 취급받는다.[22][스포일러] 베른 남부에서 킬카운트가 가장 많은 군단장이기도 하고 불완전한 육신을 가졌다는 설정인 것치고는 니나브의 화살을 맞고도 아무렇지도 않아하며 발탄도 막고 나서 무기가 조각난 뒤 치명상을 입은[24] 패자의 검을 대놓고 맞아놓고도 일어나 광역기를 시전하는 엄청난 맷집을 보여준다.[25]
군단장 중 능력이 3위로 추정하는 것과는 별개로 카제로스의 군단장 중 가장 인지도가 없다. 카멘과 아브렐슈드의 경우 외형도 매력적인 편이지만 연출 상 느껴지는 품위와 강력함이 지금도 종종 회자되고 있으며, 쿠크세이튼의 경우 캐릭터성과 성우의 열연으로 인해 인지도가 높다. 비아키스는 군단장 레이드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인해 단번에 인기가 수직 상승했으며 하물며 최약체인 발탄은 스토리로나, 컨텐츠로나 가장 먼저 접하게 되어 군단장이라는 각인은 누구에게나 되어있다. 그런데 일리아칸은 외형적으로도 비쩍 마른 시체의 모습을 하고 있어 유저들에게 전혀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가 없으며, 질병을 다루는 점에 있어 오히려 혐오감으로 다가올 수 있다. 스토리상으로도 슈샤이어에서만 잠깐 대면하다 보니, 점핑권을 안 쓰고 아르테미스부터 시작한 사람이라도 꽤나 시간을 보내야 만나게 된다.[26]
거기에 게임 스토리 외적으로도 상당히 취급이 좋지 않다. 아브렐슈드의 사이버 유격 논란으로 인해 출시도 아니고 개발 도중에 3관문으로 예정되었던 볼륨이 잠깐동안 발탄 수준의 2관문으로 떡너프먹었다가 다시 롤백되는 등 가히 동네북 취급을 받고 있다.[27][28] 카드 역시 전설 카드 중에서 상당히 높은 확률로 튀어나오기 때문에 이 녀석의 카드는 긴 시간 동안 가디언 루, 진저웨일과 더불어 전설 카드 3대 꽝 취급을 받았다. 그래도 카제로스의 군단장 카드 세트의 12각 각성 효과가 세구빛과는 정반대로 공격을 암속성으로 바꿔주는 것이고, 18각/30각 각성 효과가 각각 암속성 피해 7%/8% 증가이기 때문에 존버를 할 가치는 충분하다는 의견이 있어 취급은 이 둘보단 나았지만, 카제로스의 군단장 세트는 2022년 4월 27일 패치 이전까지 카멘 카드를 수급할 방법이 없어 사실상 그림의 떡이었다는 점과, 카양겔이 나오기 전까지 로스트아크 엔드 컨텐츠였던 군단장 레이드는 암속성이 전혀 필요가 없는 레이드라는 점이 평가를 많이 깎아먹었다. 그러나 2022년 4월 27일 암속 약점에 성속성 공격을 하는 라제니스들이 네임드로 나오는 어비스 던전 카양겔이 나오고, 동시에 심연의 전설 카드 팩을 통해 카멘 카드를 얻을 방법이 생기며 평가가 상당히 올랐다.
2021년 인기투표에서 96위로 군단장 중에서 꼴찌, 밑에서 4위라는 대굴욕을 당했다. 심지어 아카테스와 동일 표로 공동순위다. 그보다 아래에는 칼도르, 알레그로, 소금거인이 있다.22년 인기투표에서는 99위로 이제는 소금거인보다도 아래다.
군단장 레이드가 출시 이후에는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포스를 원없이 드러내며 드디어 굴욕을 만회했다. 외적인 모습과 별개로 일리아칸의 성우 안효민의 열연이 빛을 발했으며 레이드 자체도 좋은 평가를 받는데, 불쾌한 연대기믹으로 점칠된 아브렐슈드에 비하면 연대기믹에서 문제가 있던 부분들이 잘 다듬어졌으며, 히든 에스더 스킬 연출도 다수 포함되면서 완성도도 전반적으로 높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군단장 중에서는 최초로 변신형 장난감이 배정되었다.[29] 폭발적인 일렉과 합창을 앞세운 레이드 BGM 역시 상당한 호평을 받으며 브금군단장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역병을 다룬다는 점, 온몸이 썩어 문드러져 있는 점과 병독을 옮기는 벌레떼나 언데드 등을 부린다는 점에서 너글과 많이 비교된다. 또한, 메이플스토리의 진 힐라와도 비슷한 부분이 많다.[30]
일리아칸의 성우 안효민이 자신의 유튜브에 레이드 등장 후 반응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31] 일리아칸 목소리를 따라하는 방법을 영상으로 올렸다. 한편, 이 영상이 올라오기 전 일리아칸 제로투 영상을 보고는 안 그래도 죽어서 억울한데 악기가 되었다며 절규하는 댓글을 달았다. 별개로 일리아칸 말고도 안효민 성우의 알려진 배역 중 하나가 오버워치의 젠야타인데, 두 캐릭터의 컨셉 자체가 완전히 정반대인지라 유저들 사이에선 그 선한 수도승의 젠야타 목소리 맡으신 분이 일리아칸 성우셨냐고 놀라는 반응이 의외로 많다.
코스플레이어 란하가 2021년 지스타 코스프레 어워즈에서 일리아칸 코스튬으로 출전을 하였는데 흉악한 일리아칸의 모습과는 대조되는 가녀린 목소리로 인해 엄청난 화제가 되었다. 문제의 일리아칸 목소리 이후 안효민 성우가 그녀와 함께 콜라보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콜라보 영상 인터뷰 영상
현재까지 나온 군단장중 가장 킬 카운트가 많다. 베른남부에서 원로원과 연합군 일부를 죽인건 새발의 피로 보일정도로 전조퀘에서는 토트리치를 쑥대밭으로 만들었으며, 이후 군단장 레이드 장소인 아르테미스를 보면 셀수도 없이 생명을 착취한 것을 볼 수 있다.[32] 특히 3관문의 컷신을 보면 징그럽다고 생각이 들 정도. 타 군단장들의 경우 발탄은 주로 슈헤리트와 카마인을 시켜 행동한데다 그나마 마수군단이 깽판친 아르테미스는 레온하트를 제외하면 질병군단이 더 많이 해먹었으며, 비아키스는 군단장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행방불명되었고, 아브렐슈드도 목숨 그 자체를 취했다기보단 사람들의 정신을 좀먹은 것에 가깝다. 그나마 검은 비 평원의 카멘과 루테란 동부&파푸니카의 쿠크세이튼이 있긴 하지만 이 둘의 업적은 아무리 봐도 일리아칸이 에타노플에서만 해먹은 것보다도 적어보인다.
2024 만우절 영상인 로스트아크 군단장전에서 내가 바로.... 벌크업의 왕 일리아칸이다!라고 외치며 덤벨 운동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 초강력 밥상 엎어버리기를 시전하는 모습으로 망가졌다. 링크[33] 모험가들을 쓰러뜨린 후 발랄한 춤으로 티배깅을 한 뒤 자기가 파괴시킨 지형을 성실하게 복구하는 발탄, 모르페를 시켜서 촉수를 잔뜩 만들어내는 비아키스, 광대 기믹 수행 중인 모험가들에게 미사일을 한 개도 못 맞추는 쿠크세이튼[34], 손가락으로 선 잇기 게임을 하고 있는 아브렐슈드, 시간이 지나도 모험가 일행이 오지 않자 권좌에 앉아 졸고 있는 카멘 등, 다른 군단장들도 이미지가 망가졌지만, 일리아칸의 경우엔 아예 담당 성우가 새로 녹음하여서 그런지 더욱 눈에 띄는 편.[35]
[1]
헌터 튜토리얼 한정으로
이광수가 맡았다.
[2]
실제로 일리아칸의 질병으로 인한 묘사와 몬스터들의 등장 범위는 아르테미스부터 유디아까지 국가 스케일로 등장한다. 문제는 일리아칸의 불완전한 부활과정이 묘사되지 않아 처음 플레이할 땐 몬스터 우려먹기로 보인다는 거지만...
[3]
물론 군단장의 강함이라기보다는 질병을 다루는 일리아칸의 특성 때문일 수도 있다. 묘사를 보아도 1대1이나 단일대상 전투력으로는 그래도 군단장급 명성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엄연히 마족입장에서 잡몹(일반시민)학살자 같은 느낌이지 강자와의 1대1전투에 특화됐다는 느낌은 주지 않는다. 당장 전조퀘에서 입힌 피해만 봐도 주로 일반 시민이나 가이스트들 위주로 학살한것를 보여준다.
[4]
이클립스 쇼케이스 당시 금강선 디렉터의 일리아칸 캐릭터 소개.
[5]
도철은 아크라시아에 속하지 않고 공허에서 태어난 존재기 때문에 아크라시아에 영향을 주는 것에는 피해를 받지 않는다. 임시방편이지만 굉장히 효과적인 방책.
[6]
단순히 일리아칸이 후방에서 비책과 전술 그리고 마법을 다루는 지능캐라서 전면전에선 불리하다거나 그 결과 패배한 게 아니다. 앞서 개요에서 나왔듯 일리아칸은 악마들뿐만 아니라 군단장 사이에서도 손꼽히는 강자로 불완전하게 부활해도 나라 하나를 거덜낼 정도의 힘과 위험성을 가졌는데, 비록 아크의 힘을 얻은 덕이라곤 하지만 그냥 시엔이 무지막지하게 세서 탈탈 털린 거다. 다만 마찬가지로 아크를 받은 카단이 아크를 받기 이전에도 에스더 중 유일하게 카멘과 대등한 위치에 있었음에도 아크를 받은 상태에서 카멘과의 1:1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한 걸 보면 아크가 사용자의 육체적 능력을 더 이끌어 내거나 엄청난 힘을 부여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즉 시엔은 순수하게 자신의 무공과 도철의 힘만으로 일리아칸을 죽기 직전까지 철저하게 조져버렸다는 것. 이후 일리아칸이 슈사이어 메인 퀘스트 때까지 발탄, 비아키스, 쿠크세이튼처럼 직접 모습을 드러내 깽판치기는 커녕 골골거리며 부활할 기회만 노리게 되었다는 걸 보면 카단에게 가려져서 그렇지 시엔 또한 규격 외의 괴물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7]
엄청난 기술력을 가졌던 아이히만을 타락시켜 일리아칸과 비슷한 짓을 벌이게 만들었고, 아르데타인에 일어나는 일들의 단초가 되었다. 아이히만과 헌터의 동료 파비안을 타락시켜 아르데타인의 사람들을 말 그대로 갈아버렸으며 기술관 카인은 아이히만 박사가 남긴 힘의 잔영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신념이 완전히 뒤틀려버렸다.
[8]
변경 전 남성 헌터 직업군의 튜토리얼이 바로 이 내용이다.
[9]
이 퀘스트 중, 토트리치가 안전한지 확인하러 온 모험가는 장난꾸러기 아이인 베니와 얼떨결에 놀거나 가이스트이자 마르기타의 애인인 브란트에게서
나중에 마르기타에게 진심으로 고백할 것이다는 말을 듣는 등 토트리치에서 소박한 행복을 느꼈는데 일리아칸이 토트리치를 쑥대밭으로 만든 후에는 이들이 모두 악마로 변이되어 어쩔 수 없이 주인공 손에 죽임을 당하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베니는 모험가 눈 앞에서 악마로 변이되는데 이 때 모험가는 생각을 표현하는 대사창에 "......."만 뜨면서 변이한 베니를 보며 절망한 것을 보여준다.(이때 변이된 베니를 죽일 수 있지만 무시하고 도망치는 것도 가능하다.) 베니의 어머니는 모험가가 직접 말하진 않았지만 베니가 어떻게 되었는지 눈치채고 오열하며 쓰러졌다. 일리아칸이 토트리치를 쑥대밭으로 만든 뒤에는 상인 등의 기본 NPC를 제외하면 토트리치의 NPC들이 대부분 사라져 있다. 후일담 퀘스트에서 베니의 친구가 말하길 베니는 친구들을 먼저 안전한 곳에 숨겼으나 어머니가 숨지 못한 것을 알자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다시 밖으로 나온 것이다. 결국 이로 인해 질병군단의 공격에 휘말려 변이하고 이를 모험가가 보게 된 것이다.
[10]
아브렐슈드 레이드 3관문(구 4관문)을 끝내고 나면 아브렐슈드가 공간을 찢고 팔을 내밀어 아크의 계승자가 물리친
태초의 악몽의 핵을 가져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게 바로 붉은 달의 재료가 되었다.
[11]
암흑의 별을 무너뜨리고, 심연의 바다를 잠식해 모든 생명을 먹어치웠을 만큼 강력했지만, 말 그대로 더 이상 취할 생명이 없었기 때문에 본체는 오랜 세월 동안 허기진 채로 메말라가고 있었다.
[12]
이로써 발탄 이후 확실히 죽음을 맞이한 2번째 군단장이 되었다. 비아키스는 상태를 알 수 없어 제외.
[13]
무리인것도 아닌것이, 일리아칸은 죽음과 생명의 경계에 있다고 언급되며, 이미 작중에서도 여러번 부활한 전적이 있다.
[14]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하드 3관문 히든 관문에서 일리아칸의 속성은 불사이다.
[15]
이로써 발탄은 사망, 비아키스는 정황상 사망 내지 봉인, 쿠크세이튼은 탈퇴, 카멘은 기억을 되찾으며 그나마 카제로스 편의 군단장이라 할만한것이 아브렐슈드와 일리아칸밖에 남지 않았다. 재미있게도 카제로스의 가장 충직한 부하라고 언급된 군단장은 아브렐슈드와 일리아칸 둘이였고, 현재 남은 완전한 카제로스 편인 군단장 일원도 저 둘이라는 점이다.
[16]
일리아칸의 죽음을 못 박듯, 악연의 끝 업적이 해금된다.
[17]
부활능력은 지금까지대로라면 그대로 건재할 가능성이 높지만 일리아칸이 다시 부활하기전에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가 죽는다면 부활능력도 더이상 발휘할 수 없을게 자명하기 때문이다. 또한 카제로스가 진격을 멈춘 직후 활개를 치던 군단장들도 잠시 활동을 멈추고 카제로스를 지키는데에 전념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그에게 죽음이라는 개념이 돌아왔다는 것은 군단장들에게도 결코 좋은 예후는 아니었기 때문.
[18]
일리아칸 레이드에서도 일리아칸은 질병을 빠르게 확산시킬 방법과 매개체를 찾고, 이를 이용 중이였다. 비록 레이드 스토리에선 동물들이 아닌 물을 통해 홍수를 일으켜 질병을 확산시킨 다는 계획이긴 했지만, 여전히 동물들을 이용하는 방법은 질병 확산의 방법 중 하나인건 변함이 없다.
[19]
의도한 건지는 몰라도 발탄 2관문의 유령 패턴과 일리아칸 2관문의 0줄 패턴도 보스의 환영이 나와서 기믹 파훼를 방해하며, 환영을 카운터로 견제하고 카운터를 통해 얻는 에스더 게이지로 실리안을 사용해야 파훼가 쉽다는 점도 일치한다. 그리고 일부 연대 기믹을 제외하면 개인 피지컬에 의존하는 패턴이 많다.
[20]
온갖 육신들를 억지로 끼워넣고 합친 탓에 온 몸에 바느질 자국이 나있다. 당연히 이런 조치로 육신들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당사자인 발탄의 영혼이 기억을 잃지 않았더래도 온 몸의 고통에 미쳐 날뛰는게 당연하다.
[21]
어쩌다 군단장급이나 되는 놈이 죽었는지, 그런 놈을 죽일 정도의 강자는 누구고 이전에 상대해봤던 에스더들 중 하나인지, 군단장 하나가 죽었으니 전력 손실은 물론 침공 계획이 차질이 생긴다는 등등.
[22]
다만 디렉터 금강선이 아브렐슈드와 카멘 사이에 일리아칸이 배치된 이유는 플레이어들을 위한 템포 조절이며, 군단장 출시 순서가 곧 군단장들의 서열이 아니라고 밝힌 만큼 공식적인 서열은 카제로스>카멘>아브렐슈드 정도 외에는 확정 된 것은 없다.
[스포일러]
다만 무력면에서는 군단장 중에서는 3위일 확률이 높다. 카멘은 무력면에서 군단장들이랑 급이 다르며 오히려 격만 보자면 카제로스보다도 더 급이 높은 존재이다. 쿠크세이튼은 무려 혼돈의 신인 이그하람과 동시대의 활동하던 고대의 존재라서 드러나지 않은 것이 많다. 아브렐슈드는 사실 무력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보다는 참모에 가깝다.
[24]
이건 부러진 패자의 검과 이제 막 힘을 끌어내기 시작한 실리안이었기에 발탄이 방심한 탓이 컸다. 인게임 스크립트를 보면 발탄은 끝까지 진심으로 싸우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25]
이는 자신의 주술인 불멸 주술의 효과 또한 보는 모양. 설정상 발탄 레이드에서 발탄의 영혼에 부여되는 피해 감소 버프가 바로 일리아칸이 부여한 불멸 주술이다.
[26]
물론 간접적으로는 초반 대륙인 아르테미스부터 나온다. 도적단들이 쓰는 무기나, 드랍하는 아이템을 보면 알 수 있다.
[27]
하필이면 일리아칸 군단장 레이드의 핵심 키워드가 협력인데 아브렐슈드의 연대기믹이 상상을 초월하는 난이도로 나와버리는 바람에 유탄을 맞아버렸다.
[28]
다만 유저들의 판교역 광고 기획을 통해 성사된 긴급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금강선 디렉터가 직접 2관문에 다 넣으려고 하니 아이디어가 넘친다, 그래서 3관문으로 다시 바뀔 수도 있다고 발언하면서 3관문으로 롤백되어서 나올 가능성이 생겼고 결국 3월 11일 라이브를 통해 3관문으로 롤백이 확정되었다.
[29]
펫도 쿠크세이튼과 동일하게 색이 다른 버전으로 3개나 배정되면서 현재 출시된 군단장 중에서 가장 종류가 많다. 참고로 장난감은 일리아칸을 10번 이상 클리어하고 업적을 달성해야만 구매가 가능하다.
[30]
둘 다
군
단장이며, 이미지컬러가 녹색이고, 다른
군
단
장을 부활 시킨적이 있으며, 낫을 무기로 사용하고 낫을 크게 베어 생명을 갈취하는 패턴을 사용하며(일리아칸은 즉사베기, 진 힐라는 붉은 데스카운트 수거), 죽은자를 부활시켜 전투에 써먹는(진 힐라는 전술한 군단장들인 스우와 데미안, 일리아칸은 죽은 플레이어) 기믹이 있다.
[31]
자신이 성우 생활 10년하면서 가장 큰 반응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32]
정확히 에타노플에서만 2506명 이라고 후일담 퀘스트에서 밝혀졌다.
[33]
기존의 외형이 군단장 레이드로 넘어오면서 나름 근육이 붙은 모습으로 변한 것과 히든 페이즈에서 일리아칸이 전투 지형을 붙잡고 흔들어대던 기믹에서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영상에선 진짜 밥상마냥 뒤집어버리긴 한다
[34]
사실 이 연출은 버그 픽스 전에 있었던
스트리머의 꼼수를 반영한 것이다.
[35]
영상 공개 얼마전에 베히모스 레이드 후일담에서 등장했는데, 이때 겸사겸사 녹음한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