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항목 : 효도 잇세이, 이천룡, 붉은 용<웰시 드래곤> 드래이그, 진홍의 혁룡제<카디널 크림슨 프로모션>
[ruby(赤龍帝の三叉成駒, ruby=イリーガル・ムーブ・トリアイナ)] / (Illegal Move Τριαινα)
1. 개요
하이스쿨 D×D의 등장 용어.'''『Desire!!!』 『Diavolos!!!』 『Determination!!!』 『Dragon!!!』 『Disaster!!!』 『Desecration!!!』 『Discharge!!!』 『DDDDDDDDDDDDDDDDDDDDDDDDDDDDDDDDDDDDDDDDD!!!』''' - 첫 각성 시 울린 음성[1] |
"일리걸 무브"는 체스에서 룰에 어긋나는 이동을 의미하며 "트라이아나"는 포세이돈의 삼지창인 트라이던트의 다른 이름이다. 일명 "삼차성구(三叉成駒)&삼차승격말".
효도 잇세이가 만들어낸 새로운 파워업 방법. 자신이 부스티드 기어의 사용자면서 이블피스로 전생한 악마라는 점에 착안한 방법. 이블피스의 창조자인 4대 마왕 아쥬카 벨제부브가 조정해준 잇세의 말이 부스티드 기어의 숨겨진 가능성을 열어서 각성했다.
모티브는 폰의 프로모션. 킹의 승인이 없어도 잇세의 의지로 자유자재로 프로모션이 가능하며, 이때 프로모션으로 변화하는 말이 갑옷에도 영향을 끼쳐서 갑옷의 형태 역시 그 말에 적합한 형태로 특화되면서 해당 능력치가 강화한다. 저거노트 드라이브와 마찬가지로 일종의 2차 강화형태 개념. 단 힘에 미치지 않고 번뇌를 선택한 잇세만이 가능했던 새로운 형태의 파워업이라 적룡제 본래의 힘을 끌어올리지만 폭주 따윈 하지 않는다.
첫 등장은 9권 후반부. 이 형태를 각성하는 걸로 밸런스 브레이커 상태가 되기까지의 카운터가 더욱 줄어들었고 갑옷 상태의 제한 시간도 더욱 늘어나게 되었다.
삼차성구로 변하면 특정 능력치들이 굉장히 특화되지만, 그 대신 그만큼 그것에 비례하여 다른 능력치들이 약해져 버린다는 결점이 있다. 체력&마력 소모 역시 심각한데, 특히 콤보로 사용함으로서 각 형태의 약점을 커버하는 형태로 운용하면 수 배나 더 심해진다. 다만 이는 단련을 통하여 능력에 익숙해지면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체스의 말이 잇세인 폰과 킹을 제외하면 나이트/룩/비숍/퀸 4종류인데 트리아이나(Τriaina)인 이유는 비숍, 나이트, 룩만 해당되기 때문. 퀸으로의 프로모션과 밸런스 브레이커의 조합은 삼차성구 각성 당시 무리였다. 이후 이건 진홍의 혁룡제라는 새로운 형태의 파워업으로 구현되며,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혁룡제가 기본 폼으로 변해버려서 자연스레 인플레에 밀려버렸다.
작가 후기에 의하면 3가지 형태는 각각 그림 작가인 미야마 제로의 아이디어라고 한다.
2. [ruby(용아의 승려, ruby=웰시 블래스터 비숍)]
원작소설판
하이스쿨 D×D BorN | 하이스쿨 D×D HERO |
『Change Fang Blast!!!』 - 모드 체인지 시 울리는 음성 |
[ruby(龍牙の僧侶, ruby=ウェルシュ・ブラスター・ビショップ)] / (Welsh Blaster Bishop)
비숍 모드로 마력에 특화된 타입.
마력량이 통상 상태보다 더 늘어나며, 드래곤 샷 역시 최소 십 수배는 더 강해질 뿐만 아니라 마력량이 높아진 만큼 연사 역시 가능해진다.
통상의 스케일 메일 상태에서 약간 육중해지고, 날개가 사라진 대신 양 어깨로부터 등에 걸쳐 백팩과 양쪽 어깨에 장착된 대구경 숄더 캐논이 생성되며, 양 다리에 고정대가 추가로 생성된다. 또 이 캐논포를 각각 다른 방향으로 전환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캐논포에서는 필살마력포 "드래곤 블래스터(Dragon Blaster / ドラゴンブラスター)"를 발사할 수 있다. 이 드래곤 블래스터의 파괴력은 4개의 상위 랭킹 롱기누스 중 하나인 디맨션 로스트의 능력으로 상당히 튼튼하게 만든 유사공간을 단 한방으로 공간 자체를 뒤틀어버리는 등 상식 외의 영역으로 묘사된다.
다만 충전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발사시의 반동이 엄청나다는 것, 그리고 공격에 맞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11권 시점 때까지의 잇세는 마력을 다루는 기술이 서툰 탓에 포격 특화 타입을 맡으려고 하지 않으려는 면도 있었다.
레이벨 피닉스가 이걸 본 뒤 장거리 마력 포격뿐만 아니라 부스티드 기어의 양도의 능력을 에너지 형식으로 변화시킨 후 장거리에 떨어져 있는 아군에게 쏴서 일시적으로 그 아군의 힘을 비약적으로 레벨업 시키는 장거리 타입의 양도로도 쓸 수 있지 않겠냐는 말을 했다. 이게 가능해진다면 상대에게 "마력 포격이냐? 양도 포격이냐?"라는 이지선다를 강요할 수 있는 등 여러모로 이득이여서 도전하고 있지만, 아직까진 불가능. 게다가 용성의 기사로 프로모션해서 양도를 쓰는게 더 낫다고.[2]
이미지 모델은 건담 DX의 "트윈 새틀라이트 캐논"
3. [ruby(용성의 기사, ruby=웰시 소닉 부스트 나이트)]
『Change Star Sonic!!!』 - 모드 체인지 시 울리는 음성 |
[ruby(龍星の騎士, ruby=ウェルシュ・ソニックブースト・ナイト)] / (Welsh Sonic Boost Knight)
나이트 모드로 이동속도, 공격속도 특화 근접 전투 타입.
등 뒤의 부스터의 수가 늘어나며 스피드에는 불필요한 전신의 모든 두꺼운 중장갑들이 전부 해체되고 최소한의 방어부분만 남겨진 "라이트 플레이트 아머"로 변화하며, 통상의 갑옷보다 더 빠른 민첩성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갑옷이 얇기 때문에 그만큼 갑옷의 내구력이 약화되는 단점이 있는데다, 용아의 승려나 용강의 전차와는 달리 이걸 커버할 만한 필살기 같은 기술도 없는 탓에 은연 중 이동기 느낌으로만 쓰이고 있다.
약점인 약한 방어력은 상대의 공격을 받기 전에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용강의 전차로 모드 체인지 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그 대신 에너지 소모율이 오르기 때문에 연속으로 사용하는 것은 어려우며, 이 때문에 잇세는 어지간해선 이 전법을 잘 쓰지 않는다.
이미지 모델은 가면라이더 카부토의 메인 라이더인 카부토. 마스크드 폼에 캐스트 오프하여 라이더 폼으로 전환하는 걸 모티브로 삼았다고.
4. [ruby(용강의 전차, ruby=웰시 드래고닉 룩)]
『Change Solid Impact!!!』 - 모드 체인지 시 울리는 음성 |
[ruby(龍剛の戦車, ruby=ウェルシュ・ドラゴニック・ルーク)] / (Welsh Dragonic Rook)
룩 모드로 근력, 방어력 특화 근접 전투 타입.
갑옷의 두께가 통상의 갑옷의 2배는 더 두꺼워지며, 특히 양팔의 건틀렛은 5~6배는 더 두꺼워지고 건틀릿의 팔꿈치 부분에 타격 증대를 위한 격철( 실린더)이 생겨난다. 파워와 내구력 역시 한참 더 강해지만, 육중해지는 만큼 민첩성이 떨어지는게 단점.
실린더를 격발하면서 하는 타격인 "솔리드 임팩트(Solid Impact / ソリッドインパクト)"는 정통으로 맞으면 최소 최상급악마 정도의 강자가 아닌 이상은 일격에 골로 가버린다. 갑옷의 내구 역시"최강의 롱기누스"인 트루 롱기누스의 공격조차도 막을 정도로 강력하다.[3] 파워바보인 잇세인 만큼 가장 선호하는 형태기도 하다.
이미지 모델은 The Big-O의 주연 메가데우스인 Big-O의 "서든 임팩트"와 "더블 핸드 가드".
[1]
각각 욕망, 악마, 투지, 용, 재난, 신성모독, 방출을 뜻한다.
[2]
애초에 잇세가 파워 바보라서 비숍의 특징이 그냥 포격 특화로 발현되어 버린 탓이 크다. 드레이그가 말하길 역대 적룡제 중엔 소환, 정령마법쪽 특화형인 경우는 양도를 장기로 삼은 적룡제도 있었다고.
[3]
이 공격이 풀파워가 아니었다고는 해도, 최소 상급악마급은 무리 없이 죽일 수 있는 공격이었다. 거기다 트루 롱기누스는 성창인 만큼 그 대미지는 악마에게 절대적이다. 그런 공격을 막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