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원피스의 게임 원피스: 일곱섬의 대보물에 등장하는 지역. 이 섬들에서 작중 모든 일이 벌어진다.이름대로 일곱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로, 모든 섬[1]에 제각기 마을이 있으며, 작품 시작시기에는 사이먼 해적단에 의하여 지배당하고 있다.
밀짚모자 일당이 알라바스타 왕국으로 가는 중 갑자기 찾아온 앵무새에 의하여 보물의 존재와 함께 알게되나 밀짚모자 일당은 본래 한시 바삐 알라바스타 왕국으로 가야 하므로 이 섬에 들를 예정은 없었으나 갑자기 찾아온 폭풍에 휩쓸려 표류하게 된다.
각 섬에는 제각기 하나씩의 보물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 보물을 찾아내는 것이 본작의 중후반부 목표이다.
기후는 대채로 온화한 편이나, 미섬만은 겨울섬으로, 괴리가 크다. 그 이유는 작중 후반부에 드러나는데, 이 섬에는 어떠한 고대 유적이 있었고 사이먼 해적단의 간부 니프탈이 이를 조사하는 과중에 트러블이 생겨, 섬 전체의 기후가 변화해 버린 것.
2. 섬간 이동
말을 잘듣는 타조 같이 생긴 조류와 범고래 등을 통해 섬을 이동하며 밀짚모자 일당도 이동하려는 섬 사이의 거리에 따라 판단하여 이동한다.[2]
하나의 이동수단으로는 모든 섬에 갈 수 없다는 것이 특징으로 이는 작중 고잉 메리 호의 수리가 끝나 사용이 가능하게 된 시점에조차 유지되는 것으로 플레이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나 이동에 다소의 제한을 준다.
3. 보물
해적만화의 게임에 등장하는 섬답게 전설의 보물에 관련된 전설이 존재하며, 게임의 진행에 따라 보물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이 드런다.(자세한 사항은 일곱섬의 대보물 참조)
전설의 내용은 여섯개 섬에 숨겨진 여섯 보물을 모두 모으면 위대한 힘을 얻게 된다는 것으로, 실제로 사이먼은 여섯 보물을 모두 모아 위대한 힘을 얻는데 성공한다.
4. 구성
섬의 이름은 일본의 숫자 표현들에서 가져왔다.4.1. 히섬
가장 처음으로 표류하게 되는 섬이자, 후에 사이먼 해적단의 지루파 요새로 갈 수 있는 남쪽해안가로 갈 수 있게 된다.[3]히트마 동굴이라는 동굴이 존재한다.
산채가 있는 이츠섬과 최종섬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마을이 없는 섬이다.
4.2. 후섬
후타테 숲이라 불리는 정글과 니카이 마을이 있다. 덤불과 괴물 꽃이 유독 많이 나온다.흰 고래 고기와 흰 고래 수염은 이 섬에 있는 상점에서만 살 수 있다. 흰 고래 고기는 고성능 회복 아이템이자 에릭에게 줄 아이템인 '디럭스 해적 도시락'을 만드는 재료로, 흰 고래 수염은 우솝의 최강급 고글 장비인 '브릴리언트 고글'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된다.
4.3. 미섬
위대한 항로임을 감안해도 엄청나게 추운 섬으로, 위에서 언급했듯 사이먼 해적단의 니프탈이 고대 장치를 작동시키면서 섬 내부의 지각 에너지 자체를 냉각시켜 추워졌다. 그래서 얼음을 발사하는 괴물 꽃이 나오며 종종 고드름 함정이 나타나기도 한다.설산인 미츠카드 산과 오츠의 산장, 그리고 산바이 마을이 있다.
4.4. 요섬
광산촌이 있는 섬. 일곱섬 중에 가장 규모가 크다보니, 요반 마을과 시부촌, 2개의 마을이 있다.광산 속에 일곱섬의 보물이 숨겨져 있는 유적이 있다. 이 유적은 시부촌 촌장의 집 지하와 연결되어 있다(...).[4]
4.5. 이츠섬
일곱섬 중 가장 작은 섬이자, 로튼 산적단의 본거지가 있는 곳. 일곱섬에서 노동력이 되지 못하는 은퇴한 노인들이 이 곳에 거주하며 그 중 일부가 로튼 산적단에 가입하여 의적 노릇을 하고 있다.섬 동편에 고사츠산이 솟아 있고, 이 곳이 처음으로 찾아가는 일곱섬 유적이다.
4.6. 무섬
일곱섬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섬이며, 로카쿠 산과 동굴, 그리고 산에 들어가기 전에 사이먼 해적단의 일곱섬 본진인 자퍼드 요새[5]가 있다.또한 이 섬에는 던전들 중 가장 크고 복잡한데다가 몬스터들의 난이도 상상을 초월하는 '리쿠도 구멍'이라는 곳이 있다.[6][7] 상위 문서에서 언급되듯 원래는 여기를 바로 거치지 않고 바다거북호를 통해 바로 무이카 호수로 갈 수 있지만, 한국판에서는 버그가 있기 때문에 이 더럽게 길고 어려운 던전을 정면돌파를 해야만 한다. 대신 요령만 알고 있다면 장애물을 적극 활용해서 많은 돈을 벌어들일 수 있다.[8] 이 구멍에서 에릭을 만날 수 있는데, 길을 잃은 데다가 배고파서 움직이지 못한다. 디럭스 해적 도시락 조제법[9]이 있으면 에릭에게 밥을 줄 수 있는데 게임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필수는 아니기 때문에 무시하고 지나가도 좋다.
로카쿠 동굴의 안쪽으로 들어가려면 산 중턱에 있는 '그라나의 잎'이라는 아이템이 필요한데, 없는 상태로 들어가면 입구로 다시 되돌아 온다. 이유는 독성 가스의 환각 작용 때문이다.
스토리 진행에 따라 더 이상 못 가게 되는 곳이 많은데, 자퍼드 요새와 로카쿠 동굴의 보물의 방이다.[10] 엘도라고 이벤트를 보기 위해선 마르크에게 받은 보물의 방 열쇠를 자퍼드 요새에서 사용해야 하는데 만약 이벤트를 보고 싶으면 비비 구출 전 비밀의 방을 찾아야 한다.
4.7. 스포일러
중앙해소: 나섬의 봉인을 해제하기 위해 오는 장소, 물론 나섬이 내려오면 사라진다.나섬: 6개의 눈을 모두 모은 뒤에 등장하는 최종 섬. 최종결전도 이 곳에 있는 신전, '쿠-시반'에서 이루어진다.
5. 여담
이 섬들도 나름 위대한 항로에 위치해 있어서인지 일반적이지 않은 신기한 것들이 많다. 위의 나무는 그라나 나무라는 것으로 이 나무의 일부 만으로 쵸파는 위독가스의 중화제를 순식간에 제조했다.
지형도 매우 신기하다. 위의 그라나 나무가 위치한 산도 계속해서 떨어지는 절벽이 많으며, 독성물질로 가득한 동굴이 있는가하면 매우 복잡한 형태로 구멍이 뚫려 있기도 하다.
조그만 동굴이 매우 많으며, 심지어 최종섬인 나섬에도 동굴이 있다.[11]
[1]
히섬과 최종섬은 마을이 없고, 이츠섬은 산적의 산채가 마을을 대신한다.
[2]
그 중 바다 타조는 첫 조우시에는 루피가 타조 등에서 한바탕 난동을 부려서 떠나버린다. 바다 타조를 다시 이용하려면 미섬의 미츠카드 유적까지 클리어해야 한다.
[3]
로카쿠 산맥의 사이먼 요새가 사라져도 여기는 그대로 남는다.
[4]
물론 처음 갔을 때는 당연히 못 가고 욘드 유적 끝까지 다 뚫어야 갈 수 있다.
[5]
비비 구출 에피소드 진행 전에는 맵 이름이 건설현장으로 나온다.
[6]
난이도가 최종 던전인 나섬의 쿠·시반보다 더 높으며, 심지어 BGM마저도 일반 동굴이 아닌 유적, 보물의 방과 공유한다. 통상적인 루트로는 절대 깨지 말라고 만들어 놓은 셈.
[7]
심지어 리쿠도 구멍 말고도 리쿠도의 구멍이라는 함정 던전이 있다. 아이템도 없고 마을로 가는 길도 없을 뿐더러 배경과 BGM도 일반 해안 동굴이랑 같으므로 여기로 들어오면 그냥 나가자.(리쿠도 구멍은 배경이 보라색이다.) 리쿠도의 입 첫번째 맵의 2/3번째 동굴과 아랫쪽 두번째 맵의 쵸파만 들어갈 수 있는 작은 구멍만 진짜 리쿠도 구멍으로 통하는 입구이다.
[8]
웬만하면 1층에서 노가다하는 것을 추천한다. 1층에서는 원거리 공격하는 적만 나오는데, 적이 장애물 건드려서
자기가 데미지 입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윗층으로 올라가면 길도 더 복잡할 뿐더러 근접 공격하는 적밖에 안 나온다.
[9]
시부촌 촌장 집과 연결된 곳에 있는 욘드 유적에서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걸 요리하려면 고사츠산에 있는 힘의 그리에-브후 조제법도 필요하다.
[10]
보물의 방은 버기/알바다 전투 후에 가디언이 바로 앞에다 구멍을 내놔버려서 보물 얻고 나면 구멍 때문에 진입할 수 없고, 자퍼드 요새는 비비 구출 에피소드를 끝내면 출입구가 돌멩이로 다 막혀있다. 이로 인해 로카쿠 산은 월드맵으로 로카쿠 동굴 입구로 간 다음 역주행해야 된다(...).
[11]
다만 신전 입구 바로 왼쪽에 바로 샛길로 나있어서 지나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