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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블레이드/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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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무한의 칼 이전3. 무한의 칼 직전4. 무한의 칼5. 인피니티 블레이드 I6. 인피니티 블레이드: Awakening7. 인피니티 블레이드 28. 인피니티 블레이드: Redemption9. 인피니티 블레이드 3

1. 개요

인피니티 블레이드 게임과 소설 시리즈의 줄거리를 서술하는 페이지.

본 문서는 작중 시간순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그대로 읽으면 각종 초대형 스포일러를 당할 수 있다. 문단 별로 최대한 속편의 내용은 배제하고 해당 기점에서 알 수 있는 정보만 서술하기 바람.

최대한 스포일러 없이 읽고 싶다면 과거는 스킵하고 인피니티 블레이드 I 부터 쭉 읽은 뒤 돌아와서 과거편을 읽는 걸 권장한다.

2. 무한의 칼 이전

나의 자랑스러운 칼아.
- 신비의 장인

오우사르와 갈라쓰, 즉 신비의 장인이라 불리는 자는 이 세계의 어느 누구보다도 오래 산 존재들이었다.[1][2]오우사르는 ‘극악’의 존재가 되어갔고, 과학 분야에 관심을 더 쏟았던 갈라쓰는 기본의 불멸자들이 아닌 새로운 불멸자들을 창조해내는 기술을 발명했다.
지금으로부터 멀지 않은 미래, 갈라쓰는 캐나다에서 다단계 회사를 세워 좋은 실적과 전 세계의 주목을 한 번에 받게 되었다.
세속적인 삶에 지겨워진 신비의 장인은 ‘보통의 인간들에게 불멸자들의 능력을 주면 어떻게 될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실험적으로, 우선은 자신의 사내 직원들에게 이 ‘실험’을 먼저 해보기로 한다.

유리엘이라는 직원은 수학적으로 삶을 계산하고 그 대신 딱딱하며 재미없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이 사람에게도 가족이 있었는데, 바로 와이프 '메리'와 ‘조리’라는 아들이었다. 메리는 유리엘이 야근을 해도 별로 신경쓰지 않으며 웃어주며, 유리엘이 좋아하는 타이 음식을 퇴근시간에 맞춰 포장해 오는 좋은 아내였다.
아들 조리는 야구 모자를 쓰고 다니고, 하키를 즐기며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평범하고 행복한 캐나다 소년이었다.[3]
유리엘은 숫자를 매우 중요시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언제나 정확한 자료들을 제시해 발표하며, 자신의 말을 포장하기 보다는 장 단점을 확실하게 말하기를 좋아했다. 그래서 언제나 동료 직원 아드라함에 비하여 인기가 없었다. 하루는 회장인 갈라쓰 앞에서 그들 회사의 신기술인 '사물 순간이동술' 에 대해 세미나를 가지게 되었는데, 아드라함이 이 기술의 좋은 점만을 한껏 강조하며 청사진을 그리자, 유리엘은 이에 대해 전쟁에 남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분위기를 가라앉게 만든다. 이를 지켜보단 갈라쓰는 아드라함을 '비밀 실험' 대상자로 선정했고, 유리엘은 대상자로 뽑히지 못한다.[4] 유리엘은 세미나 후 여느 때처럼 야근을 하게 되고, 회사 시스템을 들여다 보다가 페이퍼 컴퍼니로 회사 자금이 옮겨지고 있으며, 전세계의 지하속에 벙커가 지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또한 아드라함이 비밀 실험에 대해 자신에게 말한 '영생'이라는 단어를 상기하며 뭔가 있다고 느끼게 된다. 싱숭생숭해진 그는 오늘은 집에 빨리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된다.
집 앞에 도착한 유리엘은 무언가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자신의 자동 센서를 가진 자동차가 무언가를 감지하고는 자신의 집 주차장이 아닌 그 앞 커브에 서는 것이 아닌가.[5] 거기엔 아드라함의 차가 주차되어 있었고 침실에 들어가보니, 자신의 아내가 아드라함과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
그날은 아들 조리의 하키 연습 경기가 있던 날이었다. 조리를 데리러 가야 할 시간이 훨씬 지났지만 아내 메리는 아드라함과의 시간을 너무 ‘즐기느라’ 시간을 넘긴 줄도 모르고 있었다. 유리엘을 본 아드라함은 급히 창문 너머로 도망을 쳤다. 유리엘은 정신을 다 잡으며 조리를 찾으러 가겠다고 흐느끼는 아내에게 말했다. 비오는 날에 아들에게 자전거를 타고 오게 하는 것은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한 것이었다.
그런데 아드라함이 자신의 낡은 수동식 자동차를 타고 황급히 도망치려다 주차장에서 이미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고 있던 조리를 치게 된다. 조리는 자동차에 짓눌려 자전거와 함께 깔아뭉개진 채로 즉사하고 만다. 당황한 아드라함은 적반하장으로 유리엘에게 네가 야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겼다면서 말도 안되는 소리를 지껄인다.
자신의 아들이 죽은 것을 본 유리엘은 그만 충동을 참지 못하고 아드라함의 자동차 수리 도구를 이용해 달아나는 그의 머리통을 깨부수어 죽인다. 그리고 그 길로 다시 회사로 되돌아가 퇴근을 하고 있던 갈라쓰에게 다가가 ‘당신의 프로젝트에 아드라함은 적합하지 않은 것 같아 제외하였습니다.’ 라고 말한다.
신비의 장인은 피랑 비로 젖은 유리엘을 보며 ‘당신 같은 인재를 내가 너무 낮게 보았군.’이라고 한다. 뒤이어 아드라함 대신 영생을 주겠다는 말도 덧붙인다.
유리엘은 거절한다. 대신 자신의 죽은 아들을 되살려 영생을 선사해주길 바란다고 한다. 신비의 장인은 승낙하고, 조리를 살려낸다.

조리에게 유리엘은 마지막으로 ‘왕이 되어라, 아들. 인류는 별까지 닿을 과학 기술로 서로를 죽이는 데에만 열중하고 있어. 그들에게서 폭탄과 무기들을 뺏어내. 그럴 자격이 되지 않는 사람들이야.’ 라고 한다. 막 깨어난 조리는 정상적인 열세 살답게 어리둥절해하며 아버지의 말에 겁을 먹으나 아버지의 마지막 말들을 깊이 새겨듣는다.
그리고 이 아이가 바로 나중에 레이드리아, 신들의 왕이라고 불리는 자가 된다.

3. 무한의 칼 직전

신비의 장인의 직원들을 중심으로 한 거대한 세력이 형성된다. 이 시기 불멸자들은 에이지스 형태라는, 오우사르가 개발한 검술을 배웠고, 인간들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렐린드레, 아시마르, 레이드리아, 고로토엘이 가장 오랫동안 함께해왔음이 증명된 사람들이다.
그러나, 어느 시점에서 레이드리아는 자신만이 아버지의 뜻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신비의 장인을 떠나게 된다.
오우사르는 그동안 자신만의 하우스, 즉 가문을 쎄인, 멜렉과 함께 이루며 보통의 인간들을 이용한 세력 강화에 힘쓰게 된다.
렐린드레는 쿠에로와 함께 코르 하우스를 세운다.

이 시기쯤 오우사르가 렐린드레를 아내로 맞이했을 것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인피니티 블레이드 2의 성스러운 반지 방의 여자 목소리는 렐린드레의 목소리이며, 인피니티 블레이드 3에서 사이러스로 렐린드레와 싸울 때의 렐린드레의 대사들을 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심지어 오우사르는 그 여자를 한번 죽인 전적이 있다..

4. 무한의 칼

불멸자들은 점점 더 세상을 파괴해갔고, 그때 신비의 장인은 그들을 통제할 수단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된다.
그리하여 무한의 칼이 탄생하지만, 그 칼은 완전체가 아니었다. 기껏 만들어놨는데 칼을 버릴 수는 없기에 신비의 장인은 오우사르에게 이 칼을 같이 완성할 것을 부탁하게 된다. 그것은 검이 불멸자들의 피로 일종의 튜닝이 필요했기에 오우사르를 죽이고 죽이면서 검을 완성하자는 것이었다. 오우사르는 검의 공동 소유주가 되는 조건으로 승낙하게 된다.

하지만 둘은 그래도 서로 언제든지 배신을 때릴 준비가 되어 있는 사이였다. 오우사르도 신비의 장인도 서로를 배신할 준비를 한다.

신비의 장인이 몰랐던 것은 오우사르가 신비의 장인을 가둬놓고 자신이 혼자 검의 소유주가 되어 무한의 칼을 튜닝하려 한다는 것이었고, 오우사르가 몰랐던 것은 신비의 장인이 리디머[6]라는 도구를 사용해서 오우사르의 기억을 지운 다음에 오우사르를 이용해 튜닝을 하려 한다는 것이었다. 이 두 계획은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서로에게 먹혀들어 결국 신비의 장인은 천 년 동안 가두어지고, 오우사르도 천 년 동안 기억을 잃게 되고 죽을 때마다 어린아이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7]

그 전, 오우사르는 인피니티 블레이드의 소유주가 되고 신비의 장인이 가두어져 있을 때, 레이드리아가 굉장히 미스테리한 방법으로 오우사르를 코로쓰 평원에서 처치한다.[8][9]

레이드리아는 오우사르를 죽이고 나서 무한의 칼을 얻게 되고, 오우사르가 완전히 죽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오우사르는 기억을 잃은 채로 환생했고, 이 기억을 잃어 Sacrifice로 다시 태어난 선조가 바로 오우사르가 된다.[10]

5. 인피니티 블레이드 I

신들의 왕은 불멸자를 죽일 수 있는 '무한의 검'을 내세워 지배자로서 군림한다. 황금기와 암흑기를 적절히 내려주는 그런 불멸의 왕이 되어 마을 주민들이 제물로 바친[11] 전사들을 하나하나 숙청해나간다.[12][스포일러]
드디어 주인공의 차례[14] 가 온다. 신들의 왕은 회유[15] 에도 굴하지 않는 주인공과의 격전 끝에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그 후 왕좌를 살펴보던 주인공은 무언가를 건드리고 행성을 보여주는 거대한 홀로그램 영상이 나타나게 되며 회차가 종료된다.
이제 (게임 진행상 무한의 검을 얻은) 사이러스는 불멸자들의 감옥[16] 안에서 고르토엘[17][18], 일로세움[19][20], 그리고 쿠에로 [21] 제작진은 레이드리아가 쿠에로를 가둬두었다는 사실을 렐린드레가 알게 되면 장난 아니게 빡칠 거라고 말했다. 그 셋을 처치하고 신들의 왕의 부활관[22] 에 들어가게 되면 제로 메크라는 기계체와 그 파일럿[스포일러2]을 상대하게 된다. 이 넷을 죽이고 난 시점부터 무한의 칼이 완전히 튜닝되었고, 그 후로 이 칼에 죽은 불멸자들은 모두 완전히 사망했다.

6. 인피니티 블레이드: Awakening

사이러스는 레이드리아가 죽었다는 말을 듣고는 인피니티 블레이드를 훔치러 온 도둑 이살린[24]을 마주하게 된다.
결국 그 검을 다른 불멸자들이 겨냥할 것이기에 마을에서 떠나라는 장로들의 말씀을 듣고 사이러스는 부패한 불멸자들을 죽일 수 있는 신비의 장인[25]을 찾아나선다.
오우사르를 주인으로 삼고 있었던 인공지능 로봇 TEL과 만나 상처들을 치료하고 사란디아로 가 세이디[26] 를 만나고 그녀를 인피니티 블레이드로 죽인다. 레이드리아의 감옥에서 보았던 것과 비슷한 석상이 있어 이번에도 무슨 통로가 뚫리기를 기대하며 칼을 끼워넣지만 레이드리아가 놓은 함정으로 무한의 검은 다시 그에게 넘어가게 된다. 레이드리아는 칼을 뺏어 완성된 인피니티 블레이드로 사이러스를 죽이려 하나 이사가 먼저 석궁으로 사이러스를 죽인다.[27]

7. 인피니티 블레이드 2

튜토리얼 내용은 Awakening의 끝부분이 세이디를 찾아가는 것. 마찬가지로 검을 레이드리아에게 뺏기고 이사에게 사망한 뒤 부활하게 된다.
사이러스는 세이디가 가르쳐준 대로 '눈물의 감옥'의 다양한 몬스터들과 블러드 센티넬 3명 (기록자[28] [29], 돌의 악마[30], MX-골리앗[31][스포일러3]) 그리고 쎄인까지 처치한 뒤 갇혀있던 신비의 장인을 만나게 된다.[33] 신비의 장인이 감옥의 제약 때문에 자신이 떠나려면 무한의 검이 있어야 하고 또 다른 불멸자가 그를 대신해서 갇혀야 된다며 레이드리아를 데리고 오라고 하자 사이러스는 세이디의 거처로 돌아가 레이드리아를 도발하고, 그의 수하들과 신들의 왕을 한 번 더 쓰러뜨리고 장인에게 데려간다. 감옥에서 신비의 장인은 사이러스와 그가 데리고 온 실신한 레이드리아를 기쁘게 맞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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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장인은 처음부터 사이러스를 도울 생각이 없었다! 그와 같이 세상을 구하려던 사이러스는 거하게 통수를 맞고 무한의 검까지 뺏기게 된다.그 후에 유유히 탈출하는 장인이 또 한가지 사실을 밝히는데 과거에 그를 감옥에 가둔 것은 레이드리아가 아닌 '극악의 오우사르'였으며, 그 오우사르가 바로 사이러스의 전생이었다. 감옥문이 닫히면서 사이러스는 절규한다.
그 후 게임에서 새 환생이 시작되는 것 같은 연출이 나오는데, 이사가 무기를 갖추고 등장하며 속편을 암시한다.

8. 인피니티 블레이드: Redemption

사이러스와 레이드리아는 감옥에 갇혀 서로를 수천 번씩 죽인다. 이 때 사이러스는 레이드리아를 죽이기 위해 오우사르의 힘을 사용하고[34] 레이드리아는 밖으로 나가기 위한 계획을 짠다.[35][36]
어느 날, 레이드리아는 자신이 천하의 오우사르를 죽이는 데에 싫증날 줄은 몰랐다며 서로를 그만 죽이고 함께 나가기 위해 협업을 하자고 제안한다. 사이러스는 제안을 받아들이려 하지만, 그 순간 오우사르의 분노가 먼저 발동돼 레이드리아를 죽이고 만다.
몇 주 후, 이사가 사이러스를 구하러 온다. 2년 남짓한 시간이 흘렀다고 들은 사이러스는 레이드리아를 그곳에 남겨두고 떠나려 하지만 레이드리아는 자살해 감옥을 탈출한다.[37]
사이러스는 감옥을 나가고 나서 바깥 세상에 자신에 대한 전설을 이사가 퍼뜨려놓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한다. Soulless Raidriar, 신비의 장인이 만든 영혼 없는 복제 레이드리아에게서 무한의 칼을 뺏기 위해 레이드리아의 신전에 칩입하다가 레이드리아를 다시 마주하게 된다. 이사를 불멸자로 만들고, 무한의 칼을 챙겨든 다음 레이드리아가 먼저 신비의 장인을 죽이러 가지만 실패한다. 그러면서 마지막 순간에 무한의 칼을 가져가 자신을 배신하려 했던 사이러스에게 신비의 장인의 데이타포드를 전송하고 영원히 죽는다. 신비의 장인은 분노하고[38] 사이러스는 이를 보며 레이드리아가 영웅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인피니티 블레이드: 리뎀션은 사실 두 개의 이야기가 번갈아 나타나는 스토리이다. 하나는 유리엘과 레이드리아, 신비의 장인에 대하여 다루고, 다른 하나는 본편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9. 인피니티 블레이드 3

초반부 튜토리얼에 레이드리아가 등장한다. 사실 신비의 장인을 죽일 수는 있지만 어쨌든간에 레이드리아가 죽게 된다. 자세한 것은 여기 참조.
[1] 제작진들은 적어도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살아있었을 것이라고 한다. [2] 오우사르의 이름 ‘Ausar’ 와 ‘Siris’는 둘 다 이집트의 한 신 ‘Osiris’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3] 이 점이 나중에 복선으로 작용하게 된다. [4] 이 때에는 사내 직원들 모두 이 비밀 실험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입이 싼 아드라함은 이를 알고 있었는지, 세미나 이후 저녁에 '영생' 이라는 말을 유리엘에게 흘린다. [5] 이 당시의 배경은 근미래로, 모든 자동차가 무인으로 운행된다는 설정이다. [6] Redeemer. Redemption, 즉 갱생을 가능하게 해주는 도구이다. 무한의 칼에 꽂아서 쓰는데, 기억을 지우는 효과를 가져온다. [7] 불멸자들은 죽으면 bud, 즉 새로운 몸체에 똑같은 영혼 패턴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불멸을 유지한다. 이 몸체는 보통 어른의 몸체이나, 오우사르의 경우 아이로 다시 태어나게 한 것. [8] 제작진들 말로는 불가능했을 거라 한다. 작중 인간의 평균 나이를 100살로 치면 신비의 장인과 오우사르는 101만 살, 레이드리아는 만 살 정도 된다. 물론 레이드리아도 절대 다른 사람에게 딸리는 검술 실력을 가지진 않았지만. [9] 검술 실력은 오우사르 > 신비의 장인 >>>>> 레이드리아 > 렐린드레 > 그 외 정도 된다. [10] 하지만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레이드리아는 이를 대충 알고 있었으며, 의도적으로 칼을 완성시키기 위해 이런 일을 꾸몄던 것으로 보인다. [11] 실제로 제물로 바친 것은 아니다. 암흑기를 내린 그에게 원망이 너무 컸기에 그를 죽일 확률이라도 높여보려고 검술을 배운 전사를 신들의 왕과 대결하게 하는 것이었다. [12] 그때 왕은 그 전사들을 어느 불멸자의 자식 정도로만 파악하고 있었다. [스포일러] 웃긴 게, 인피니티 블레이드: 리뎀션에서는 이사에게 그저 검을 튜닝하기 위해 필요한 전사들을 주민들이 계속 보내줘야 했기에 암군 행세를 했던 거라고 한다. 내가 검을 완성해야 했기에 굳이 주인공을 죽였던 거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14] 플레이어가 보기에는 주인공이 죽으면 다음 후손이 계속 탑으로 향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게임에서 몇 회차인지 표시할 때 'Bloodline(혈통) n'이라 하며 주인공도 "아버지, 제가 원수를 갚겠습니다'하면서 등장한다, [15] 중간에 체력이 일정 비율 깎이면 선택지가 나온다. 계속 싸우거나 그의 밑으로 들어가기를 고를 수 있는데, 그와 함께할 경우 똑똑한 선택이라며 타락한 불멸자들을 우리가 없앨거라고 한다. 싸우기를 택하면 어리석다며 분노하고 강화된 패턴으로 공격하기 시작한다. [16] 시스템상 무한의 검이 열쇠 역할을 하므로 얻기 전에는 갈 수 없다. [17] 몬스터처럼 변한 인간 불멸자이다. 인피니티 블레이드: 리뎀션에서 예전 신비의 장인의 보디가드였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18] 제작진의 말에 따르면 고르토엘은 자신이 그 몬스터 형태를 가지게 되는 것에 찬성했다고 한다. [19] Ealoseum. 책을 읽고 있는 금관의 불멸자이다. 이 책 내용이 어린아이 수준의 영어라 영어를 읽을 줄 모르는 인물, 즉 팡게안 언어 탄생 이후의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와 별개로 주인공의 정체와 무한의 검의 기능을 암시하는 대사를 치는 등 지적이고 연륜이 있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나머지 둘은 대사가 한마디거나 말도 할 줄 모를 것 같은 괴물(...)의 모습이라서 유독 똑똑해보이는 것도 있다. [20] 혹은 레이드리아가 일로세움을 조롱하기 위해 선물한 책일 수도 있다. 단지 레이드리아가 성격상 비틀리게 조롱할 만하지 않기 때문에 그리 추측되는 것이다. [21] 그 지도 만든 쿠에로 맞다. 예전 렐린드레의 경호원 비스무리한 것이었다고 한다. 후드를 써서 얼굴이 안 보이는데 쌍검을 쓰는 닌자 느낌의 슬림한 불멸자이다. [22] 불멸자의 새로운 육신들을 미리 만들어 놓는 곳. 여러 초록 액체로 찬 시험관 속에 신들의 왕과 똑같이 생긴 사람들이 들어있다. [스포일러2] 주인공의 아들이다! 수많은 부활 중 한번 사이러스가 탑에 오기 전 마을에서 결혼하고 아이를 가진 적이 있는데, 그 아들이 커서 자기도 신들의 왕에게 도전하는게 사명인줄 알고 갔다가 (왕과의 보스전 중 나오는 선택지에서) 신들의 왕 밑으로 들어간 것. 불멸자 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힘을 하사받았다고 한다. [24] 이집트의 신 Isis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이시스는 Osiris의 여동생이자 아내이다. 이살린과 사이러스는 실제로 러브라인을 타게 되니, 고려해서 지은 이름이었다고 볼 수 있다. 평상시에는 줄여서 이사(Isa)라고 부른다. [25] 기억이 지워져 자신이 신비의 장인을 가두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세계가 초토화될 뻔했다 [26] Saydhi. 스컬 마크가 뜨지 않는 몇 안되는 불멸자다. [27] 인피니티 블레이드로 죽으면 완전한 죽음을 맞지만, 이사의 석궁으로 죽으면 새로 태어날 수 있다. 이 시점부터 사이러스는 어른으로 환생하게 되고, 오우사르로서의 삶을 조금씩 기억하기 시작한다. [28] Archivist. 거대한 석판 앞에 위치해 있는 적으로, 3명의 센티넬 중 제일 레벨이 낮다. 사이러스를 장기말이라며 가여워하다가 중간쯤 그의 정체를 눈치채기 시작하며 경악한다. [29] 제작진에 의하면 기록자는 오랜 세월을 살아왔지만 불멸자는 아니고, 1편의 Archarin(파일럿) 비슷한 존재라고 한다 [30] 돌로 만들어졌고 악마의 형상을 한 대형 보스몹. 등장이 개그씬인데, 원래는 잡몹인 플레이티드 가드 한 명이 서 있고 도전하면 플레이어를 향해 보스마냥 대사를 치다가 위에서 갑자기 돌의 악마가 그 위로 떨어지며 가드를 끔살시키고 보스전이 시작된다. 이쪽은 어떤 생물이라기보단 TEL과 비슷한 기계적 존재라고 한다, [31] 거대한 기계형 적. 사실 센티넬은 이 기계 자체가 아니라 조종사를 칭하는 것이다. 이 조종사도 알고보면 참 비범한 사람인데, 위대한 맹약(The Great Pact, 불멸자 가문끼리 신비의 장인을 가두기로 한 계약이다)을 지키기 위해 평범한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불멸자들 사이에 껴사 메카를 조종하며 3인의 센티넬 중 하나를 맡고 있다. [스포일러3] 따지고 보면 한낱 인간이지만 더 거대한 악(신비의 장인)이 탈출하지 못하도록 한 몸 불사른 위인인데 기억이 없는 사이러스한테 기계에 탄 채로 끔살 당한거다. [33] 감옥에 입장한 후에도 쎼인이 마지막 발악으로 덤벼드는데, 이를 신비의 장인이 저지해준다. QIP를 조작하여 DNA를 손상시키고 온몸이 그로테스크하게 뒤틀리며 죽는 쎄인이 참 불쌍해보일 지경. 물론 그래픽 상으로는 쎄인의 속살(...)은 구현이 안 되어있어서 풍선인형에서 바람 빠지는 정도로만 보인다. [34] 잘 컨트롤되지 않는다. 이를 보고 사이러스는 자신이 점점 괴물이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35] 사이러스랑 싸울 때 전력을 다하지 않는다는 말로 보아서는 아직도 사이러스를 자신의 아래로 보고 있는 듯 하다. [36] 호칭은 그러나 여전히 오우사르다. 사이러스라고 불러준 적이 없다. [37] Soul Cage, 즉 죽어도 나갈 수 없는 감옥이었다. 그러나 이사가 들어오면서 입출구가 생겼기 때문에 죽음으로서 탈출이 가능해진 것이다. [38] 당연히 레이드리아가 자기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새로운 세계를 세우자는 자신에 제안에 동의할 줄 알았던 것이었다. 그러나 레이드리아는 자신의 사람들을 배신하지 않겠다며 신비의 장인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어버리고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