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판 명칭 | Hostage Tak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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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판 명칭 | 인질범 | |
| 마나비용 |
{2}{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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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형 | 생물 — 인간 해적 | |
| 인질범이 전장에 들어올 때, 마법물체나 다른 생물을 목표로 정한다. 인질범이 전장을 떠날 때까지 그 목표를 추방한다. 그 카드가 추방된 상태로 남아 있는 한 당신은 그 카드를 발동할 수 있으며, 그 주문의 발동비용을 지불하기 위한 마나는 당신이 원하는 유형의 마나인 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 ||
| 공격력/방어력 | 2/3 | |
| 수록세트 | 희귀도 | |
| 익살란 | 레어 | |
꽤나 좋은 레어 카드. 기본적으로 다른 마법물체나 생물을 전장에 있는 동안 추방시키는 망각륜 효과이지만, 이 카드가 특별한 건 그게 아니라 이렇게 인질범으로 추방된 마법물체나 생물을 내가 발동할 수 있다는거다. 게다가 발동비용으로 어떤 색의 마나를 쓰든 상관없다! 물론 추방되어 있는 동안 인질범이 죽으면 안 된다. 전통적으로 아티팩트 견제에 약한 UB컬러에 나온 한줄기 빛.
익살란이 스탠다드에 들어오자마자 이거 넣은 술타이 에너지 덱이 댈러스에서 열린 스타시티 오픈 대회에서 우승했다. 그 외에도 UB 들어가는 컨트롤 덱에서는 좋은 카드로 평가중. 원래 6불 근처였던 가격이 스타시티 오픈 이후로 수직상승중이다. 10월 초 현재 무려 18불(...)
다만 익살란 발매 이후에는 이 카드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서 쭈욱 하향세를 탔다. 스시 오픈을 계기로 인질범 자체를 상당히 경계한 것도 있지만, 상위에 오른 덱들이 모두 인질범에 대한 대처가 가능했기 때문.[1]
한 가지 주의해야할 점은 이 카드의 추방 능력은 강제로 발동하는 능력이라는 점이다. 때문에 상대가 생물이나 아티팩트를 가지고 있지 않은 반면 자신이 생물을 깔고 있는 경우라면 자기 생물을 추방시키게 되므로 주의. 물론 이를 역이용해서 ETB 능력을 1번 더 발동하는 것도 된다. 원래는 '다른' 생물이라는 말이 없었으나 카드가 나오자마자 다른 생물을 목표로 정한다고 에라타되었다. 이유인즉 인질범 자신을 추방할 경우 무한루프가 성립하기 때문.
한동안 디미르 컬러가 약세였기 때문에 볼 일이 많지 않았으나, 라브니카의 충성에서는 술타이나 에스퍼에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반적인 용도는 상대의 히드라성 크라시스를 잡아먹고 내가 쓰는 것. 인질범이 잘려도 크라시스는 상태참조로 바로 무덤으로 가기 때문에 남는 게 없는데, 안 자르면 그대로 상대가 써버리니 안 자를 수도 없는 딜레마를 안겨준다.
매직 온라인 프로모로 지급된 인질범은 다른 일러스트를 사용한다. 원본 카드는 그래도 인간을 인질로 잡고 있는데, 매직 온라인 프로모판의 일러스트는 공룡을 인질로 잡고 있는 해적을 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