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6 21:52:30

인류창조신화

1. 개요2. 각국 신화
2.1. 그리스2.2. 북유럽2.3. 수메르2.4. 중국2.5. 한국
3. 관련 문서

1. 개요

세계에 있는 신화 중에 홍수신화와 공통적인 신화로 인류가 어떻게 탄생되었는가에 대한 신화를 다루고 있다.

들은 자신들을 섬길 존재를 만들기위해 여러차례의 실패를 거치다가 끝내 인류를 창조하였다는 기원과 기존의 인간들이 너무 타락해서 기존의 인류를 멸망시킨 다음 신(新)인류를 창조했다는 기원을 가지고 있다.

물론 현대에는 호모 사피엔스라는 인류의 조상이 기원되어 있다고 설명하지만 신화는 조상들의 상상력과 환경상황을 알 수 있는 좋은 견본이기도 하다. 이는 그 부족 사회에게 있어서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을 정립시키고 자신들의 위치와 정체성을 확인시킴으로써 자존감을 증진시키고 사회의 질서를 도모하려는 목적도 갖고 있다. 일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단순히 자연을 관찰하고 그 원리를 설명하려는 원시적이고 초보적인 시도에서 그치지는 않았다는 얘기.

실제로 단군 신화도 그렇지만 많은 신화들의 최종적 귀결은 "그래서 우리 부족/ 민족은 이렇게나 잘났다!" 에 이르게 된다. 신(들)의 자손이거나, 선민사상에서 보듯이 신(들)의 선택을 받았거나, 내지는 뛰어난 영웅들이 많이 있어서 먼 옛날에 리즈 시절을 보냈다거나 기타 등등. 당연히, 이는 당시의 사회상에 대해 함의하는 바가 크다.

2. 각국 신화

2.1. 그리스

그리스 신화에 의하면 원래 티탄신이었던 프로메테우스가 진흙으로 인형을 빚은 다음 숨결을 넣어서 인간을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그의 아들인 데우칼리온과 아내 피라와 함께 대홍수에 살아남은 뒤에 돌들을 뒤로 던져 신인류를 만들었다.

2.2. 북유럽

북유럽 신화에 의하면 오딘과 형제들이 미드가르드에 산책하던 중 물푸레나무와 느릅나무가 강물에 떠밀려온 것을 보고 이 재료로 미드가르드에 어울리는 생명체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는 물푸레나무를 남자로, 느릅나무를 여자로 만들었다고 한다. 오딘은 생명을, 둘째는 날카로운 기지와 감정, 셋째는 청각과 시각을 주었다고 한다.

2.3. 수메르

수메르 신화에 나오는 태초의 여신 티아마트의 자식인 킹구의 피를 이용해서 인간을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2.4. 중국

중국 신화에 의하면 창조의 여신 여와가 진흙으로 이용하고 숨결을 넣어서 인간한테 생명을 줬다. 처음에는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만들었으나 나중에는 귀찮아서 밧줄로 진흙을 휘저어 인간을 대량생산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수작업으로 만든 인간은 고귀한 사람이 되고 대량생산된 인간은 천한 사람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인간은 유한한 삶을 사는 존재이다보니 여와는 힘이 들었다. 인간을 만들면 꼭 죽어가는 인간도 있기 때문이다.
한참 고민한 여와는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인간을 만들 때 남자와 여자로 나누어 만드는 것이다.

이후 인간 남성과 여성이 만들어져 그들이 짝을 지어 그들의 자손이 태어남으로서 인간은 번성했고 훗날 여와를 아이를 점지하는 여신으로 숭배한다.

2.5. 한국

한국 신화 무속의 창세신화에 따르면 막 세계를 창조한 미륵이 금쟁반과 은쟁반을 들고 노래를 부르자 손에 든 쟁반에 금벌레와 은벌레를 다섯 마리씩 받았다. 그 벌레가 자라 금벌레는 남자, 은벌레는 여자가 되어 번성하여 인류가 되었다.

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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