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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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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시드를 발동하는 프로토 V1-L |
V1 엔진 메타의 핵심 시스템
익시드는 V1엔진부터 추가된 9엔진의 드래프트, X엔진의 듀얼 부스터 기능을 잇는 새로운 주행 보조 기능으로, 주행 도중 모이는 게이지를 사용하여 모은 시간에 비례해 추가 가속력을 얻는 기능이다.
2. 상세
익시드는 기본적으로 지속력에 초점을 둔 L(Long) 타입, 순간적인 가속력에 초점을 둔 S(Short) 타입, 그리고 L 타입의 지속력과 S 타입의 가속력을 적당히 섞어만든 B(Balance) 타입으로 나뉘어져 있다.사용 방법은 자동 변신 시점부터 익시드 게이지가 충전되기 시작하며, 드리프트 혹은 부스터를 사용하는 중에는 익시드 충전 시간이 그립 주행 대비 감소한다.[1] 카본 비트 V1과 로디 크로스 GT는 타 카트바디 대비 익시드 충전 속도가 10% 더 빠르다. 충돌 시에도 익시드 게이지 15%[2]를 얻을 수 있으며, 크래시 게이지와 달리 일정 속도를 넘지 않아도 게이지가 차오르는 대신 차오르는 양은 충돌 속도와 관계 없이 무조건 일정하다. 게이지가 모두 차오르면 익시드 게이지가 점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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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충전 상태의 익시드 발동 |
이렇게 익시드 게이지를 모으다가 일정 수치를 넘을 경우 좌측 EX 문자에 붉은 빛이 들어오며 익시드가 활성화되고, 익시드가 활성화 된 이후에는 필살기/익시드 키(기본값 Space/X)를 눌러 익시드 게이지가 모두 소모될 때까지 추가 가속을 받을 수 있다. 익시드 게이지 발동 가능 시점은 각 카트바디마다 다르다. 일반적으로는 일반 등급은 30%, 레어 등급은 20%부터 익시드가 활성화되나, 골든 코튼 V1처럼 레어 등급임에도 30%부터 발동할 수 있는가 하면, 로디 크로스처럼 일반 등급임에도 20%부터 발동할 수 있는 카트바디도 존재한다.
V1 엔진 출시 초기에는 마라톤이나 로디 시리즈 정도만이 익시드 특수효과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V1 엔진 카트바디가 여럿 등장하자 부스터 사용 시 익시드 충전속도 증가, 익시드 사용 시 가속력 증가, 익시드 게이지 충전이 시작되는 시점처럼 카트바디에 따라 익시드 성능에 차별화를 둔 카트바디 또한 많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덕분에 성능이 같더라도 이런 익시드 부가 효과가 카트바디의 티어를 가르는 중요한 포인트가 되어가고 있다.
3. 팁
유의할 점이 있다면 익시드로 받는 가속도는 발동 도중의 카트바디의 속도에 따라 달라진다. 크래시 게이지 활성화 속도 이하[3]라면 크래시 게이지 활성화 속도까지 급격하게 가속을 받으며, 크래시 게이지 활성화 속도 이상이라면 카트바디의 기본 속도에 추가 가속력만 받는다. 즉 속도가 급격하게 감소되는 풀밭, 경사가 급한 오르막길에서 익시드를 사용할 경우 속도가 크래시 게이지 활성화 속도에서 오락가락 하는 모습을 보인다. 크래시 게이지 활성화 속도 커트라인이 낮은 아이템 카트바디나 솔리드 V1, 아이언 솔리드 V1이 왠지 익시드가 조금 느려 보이는 것도 같은 이유로, 급가속을 받는 구간이 감소하기 때문에 익시드 사용 시의 전체적인 가속도 그만큼 느려질 수밖에 없다.위와 같은 익시드의 특징 때문에 연구가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에는 직선 구간에서 추가적인 가속을 노리기보다는 헤어핀이나 오프로드 구간에서 탈출하거나, 충돌 이후 다시 주행 속도를 회복하기 위해, 톡톡이를 치는 도중 추가 가속을 노릴 때 주로 사용하는 것이 효율이 좋다고 정리가 내려졌다. # 물론 실제로 다루기에는 난이도가 있고, 어디까지나 효율이 높을 뿐 발동 타이밍은 자유롭기 때문에, 컨트롤이 어렵다면 직선 구간에서 그냥 사용해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익시드 게이지를 조금이라도 빠르게 채우기 위한 잡기술이 존재하는데, 부스터를 끈 상태에선 익시드가 빨리 찬다는 점을 이용해 부스터가 켜져있건 꺼져있건 간에 속도와 연관이 없는 공중 구간에 부스터를 꺼서 익시드를 추가로 모아간다던지 헤어핀 구간에서도 익시드를 이용해 속도 회복이 수월하기 때문에 일부러 부스터를 꺼서 익시드를 더 모아간다던지 하는 잡기술을 잘 이용한다면 남들보다 빌드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리고 익시드에 대한 연구가 어느정도 이뤄진 이후로 멀티 플레이에선 유연한 익시드 활용을 바탕으로 하는 플레이메이킹이나 변수창출이 핵심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빠른 속도가 곧 몸싸움에서의 우위를 가져다 주는 카트라이더의 물리엔진을 이용해 익시드를 미리 켜서 방심한 상대의 차체를 날려버린다던가, 익시드 효율이 좋은 구간에서 일부러 아껴가며 마지막 풀익시드를 이용한 한 방 역전을 노린다던가 하는 심리싸움이 현 카트라이더 메타에서 중요한 능력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1대1 처럼 익시드 게이지의 유무에 따라 유불리가 많이 요동치는 상황에선 익시드를 정석적인 구간에서 쓰기보단 서로 눈치를 보느라 모아가거나, 익시드로 변수를 만들기 위한 움직임이 더욱 4대4 멀티플레이보다 더 많이 나오는 편.
4. 유형
4.1. L타입
타입 | 지속시간(100% 기준) | 가속력 | 최초 채택[4] |
Type L | 2.5초 | 느림 | 코튼 V1, 블랙 코튼 V1 |
Type L+[5] | 3초 | 느림 | 마라톤 V1, 파이어 마라톤 V1 |
강점
-
안정적인 주행보조
길게 가속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낮은 속도에서의 회복이 용이하며, 덕분에 WKC 브라질 서킷에서의 잔디구간이나 노르테유 전투비행장의 점프존 이후 착지, 네모 강철바위 용광로나 브로디 위험한 연구소같은 텔레포트 이후 0km에서 시작해야 하는 구간에서 B타입이나 S타입을 아득히 상회하는 효율을 자랑한다.
약점
-
좋지 못한 회전율
익시드 게이지는 완전히 소모된 이후부터 다시 차기 시작하기 때문에, 소모가 느린 L타입은 자연스럽게 B타입과 S타입에 비해 회전율에서 약점을 드러낼 수 밖에 없다. 특히 풀익시드를 소모한 이후 다시 사용하기 전까지의 텀이 길기 때문에 이후 익시드 사용에 애로사항을 겪는 상황이 주로 나온다.
-
느린 가속과 좋지 못한 회전율로 인한 낮은 응용력
L타입의 안정적인 익시드는 V1 시대 초기에는 고평가 받았으나, 익시드에 대한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느린 가속으로 인한 순간 역전이나 스위핑에도 그닥 강점이 없으며 회전율도 낮아서 자주 쓰지도 못하는 L타입의 익시드는 현재 2022년 카트라이더 메타에 다소 뒤쳐진 상황이다. 특히 눈치를 심하게 봐야하는 4대4 팀전이나 8인 개인전에선 익시드를 꽉꽉 모아가는 운영이 강제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상황이 올수록 L타입의 단점이 더욱 부각되는 편이다.[6] 이렇듯 익시드 활용이 주를 이루는 현재 카트라이더 멀티플레이 메타에서 단점이 많이 부각되는 타입이기 때문에 L타입이 탑재됐다는 이유만으로 깡스펙이 좋은 카트바디 임에도 주력 카트바디로 선택받지 못하는 카트바디가 있을 정도이다.
4.2. B타입
타입 | 지속시간(100% 기준) | 가속력 | 최초 채택 |
Type B | 2초 | 보통 | 세이버 V1, 나이트 세이버 V1 |
강점
-
다재다능함
Balance 타입이라는 이름 답게 L타입의 긴 출력을 활용한 감속구간 주파와 S타입의 순간 출력이라는 두 익시드 타입의 강점을 모두 활용이 가능하다.
-
좋은 범용성
L타입과 S타입은 극과 극의 성능을 보유한 만큼 불리한 트랙 또한 존재하기 때문에 아예 특정 타입의 익시드를 보유했다는 이유만으로 카트바디 성능과는 무관하게 트랙에서 배제되는 상황이 나오지만, B타입은 어느 트랙이던 익시드 효율이 크게 떨어지는 맵이 없다. 이 때문인지 B타입을 탑재하고 나온 카트바디 또한 높은 범용성이 장점인 카트바디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약점
-
애매함
L타입과 S타입을 섞어놓았다는 뜻은 좋게 말하면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는 다재다능함이 되기도 하지만, L타입의 압도적인 감속 구간 주파 효율이나 S타입의 변수창출이나 점프대 구간에서의 압도적 효율에는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나쁘게 말하면 결국 이도저도 아닌 타입이라는 말 또한 성립한다. 때문에 보통 B타입 카트바디는 B타입이라는 익시드 활용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밸런스형 카트바디라는 장점을 보고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4.3. S타입
타입 | 지속시간(100% 기준) | 가속력 | 최초 채택 |
Type S | 1초 | 빠름 | 버스트 V1, 썬더 버스트 V1 |
Type S+ | 1초 | 매우 빠름 | 블랙비틀 V1 |
강점
-
좋은 회전율
L타입 문단에서 언급했듯 익시드 게이지는 바닥을 비워야 다시 충전되는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풀익시드를 채워가도 1초만에 소모되는 S타입은 회전율 측면에서 2.5초의 L타입이나 2초의 B타입보다 회전율에서 특출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
멀티 플레이에서의 다양한 변수창출
S타입의 연구가 이뤄짐에 따라 가장 주목받는 장점인데, 순간 가속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다양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점프대 구간에서 S타입의 순간가속을 이용해 순식간에 역전을 노린다던가, 스위핑 상황에서 속도가 높으면 몸싸움이 강해지는 특성을 이용해 몸싸움에서 순간적인 우위를 점하는 변수를 창출해 낼 수 있다. 특히 스위핑에서의 강점은 리그 레벨에서 B나 L보다도 S를 고평가하게 되는 주된 이유라고 봐도 될정도. 이 외에도 빠른 가속으로 벽을 쌓고 달리는 상대의 디펜스 라인을 드래프트와 함께 사용해서 상대가 반응하지 못하는 속도로 순식간에 뚫어내는데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약점
-
어려운 컨트롤
가속이 받는데에 다소 시간이 걸리는 L과 B와는 다르게 순식간에 급가속을 받는 S타입이기 때문에 속도 컨트롤이 쉽지 않으며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익시드와 톡톡이를 S타입으로 구사할경우 속도가 순식간에 변해서 톡톡이가 끊겨버리는 상황도 나온다. 스위핑에 써먹기도 기본적으로 차체를 컨트롤할 능력이 뒷받침돼야 하기에 익시드 플레이가 다른 타입에 비해 난이도가 좀 있는 편.
-
나쁜 사고회복력
S타입 익시드는 큰 사고 이후 죽어버린 탄력을 복구하기에 필요한 가속을 받는 시간이 너무나도 짧기 때문에 L타입은 커녕 B타입과 비교해도 매우 부실한 사고회복력이 특징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다가 실패해서 큰 사고에 휘말릴 경우 S타입 익시드를 탑재한 카트바디는 B타입이나 L타입 익시드를 탑재한 카트바디보다 사고회복에 있어서 크게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자잘한 사고는 그렇다쳐도 큰 사고에 휘말리는 경우를 항상 주의해야 한다.
4.4. C타입[7]
타입 | 지속시간(100% 기준) | 가속력 | 최초 채택 |
Type C | 1.5초 | 보통 | 렉키 V1, 프로토 바이크 V1[8] |
강점
-
빨리 차는 게이지 + 빨리 쓸 수 있는 익시드 + 좋은 급가속 효율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압도적인 익시드 성능
4륜 카트바디와의 공존을 위해 V1 엔진 바이크는 다른 어떤 익시드 타입과도 비교가 불가능한 압도적인 익시드 효율을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익시드를 한 번 쓰고 다시 쓰는 데 걸리는 시간이 최소 5.225초다! V1 엔진의 첫 바이크인 렉키 V1이 리그 카트바디로 채용된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에서는 과거 골든 스톰 블레이드 조차도 외면받았던 4륜 카트바디가 일반적으로 좋다고 평가받았던 맵에서도 익시드 효율이 압도적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채택이 가능한 맵이 있을만큼 카트라이더 메타에 큰 영향을 끼쳤다.
-
익시드의 효율을 바탕으로 한 몸싸움 보완
앞서 언급했듯 익시드가 V1 4륜 카트바디와는 비교도 안되는 속도로 빠르게 차고, 또 빠르게 쓸 수 있기 때문에 익시드를 주행 보조용도와 더불어 경합 상황에서 바이크의 단점을 일정부분 보완해주는 효과도 지니고 있다. 바이크의 몸싸움이 유리몸인것은 사실이지만 경합 상황에서 익시드를 이용한 속도의 순간적인 우위를 점할경우 상대의 차체를 꼽아버리는 정도까진 힘들 수 있어도 바이크가 죽지 않고 최상위권에서 순위 경합을 이어가는 것은 사용자의 능력에 따라 충분히 가능하다. 느려진 속도와 익시드의 추가로 주행만으로 누르기 힘들어진 바이크가 메타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받을 수 있는 주요한 요인이기도 하다.
약점
-
압도적인 회전률을 이용하지 못할경우 퇴색되는 익시드
바이크의 C타입 익시드가 사기소리를 들을정도로 효율이 좋은 것은 맞지만, 익시드를 원하는 타이밍에 발동하지 못하는 상황이 나와서 익시드를 부득이하게 모아가야 할 경우 이 장점은 퇴색된다. 빠르게 차는데 제 때 쓰지못한 채 모아가는 상황이 지속될 경우 익시드가 낭비되는 셈이며, S타입 처럼 풀익시드 상황에서 압도적인 가속력을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L이나 B처럼 지속력이 좋아서 주행보조에 강점이 있는 익시드도 아니기 때문에 최상위권이 아닌 중상위권에서 경합 중이어서 주행으로 치고나가기 힘든 상황이면 바이크의 약점은 더욱 두드러진다.
5. 평가
참신하고 메타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왔다는 평가를 받지만, 많은 논란과 모순점을 낳기도 했다.먼저 익시드 시스템의 정체성은 V1 엔진의 의도대로 '초보자 친화용 시스템'이라고 출시되었다. 그러나 정작 출시된 익시드는 초보는 커녕 고수 유저들이 다루기에도 난이도가 높은 시스템으로 나왔다. 조작하는 키가 하나 더 늘어난다는 것은 조작 난이도 역시 높아진다는 소리고, 시스템 특성상 트랙 별로 최적의 효율을 내는 코너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어서 고수들이 연구를 통해 발동하는 익시드와의 효율 차이 때문에 초보와 고수 사이의 간극은 오히려 더 벌어지게 되었다.
또한 익시드는 연구가 이루어짐에 따라 V1 엔진의 주된 요소이자 게임 내의 핵심 시스템으로 자리잡았다. 그런데 정작 게임 내에는 익시드가 뭔지 라이센스는 커녕[9] 단 한 줄의 설명도 추가되지 않았다. 익시드 활용처, 발동 방법은 커녕 어떤 카트바디가 어떤 타입의 익시드를 채용하고 있는지 적어두지 않아 시즌 패스 카트바디를 살 때 원하는 익시드에 따라 구매의사를 선택할 수 없어 난감하며 결국 리뷰어나 지인에게 정보를 얻을 수밖에 없고, 이는 곧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이어진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전격적으로 여러 시스템을 추가시켜놓은 주제에 그 시스템을 알려줄 가이드라인은 부실하고 불친절하다. 이러한 모순적인 모습들은 V1 엔진이 진정으로 초보자들을 위한 시스템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하게 만들었고, 부적절한 카트바디 출시와 연습카트 V1 미출시 등의 문제점들까지 겹치면서 서서히 평가가 부정적으로 바뀌어갔다.
후에 2022년 1월 13일, V1 엔진 기능 설명 개선 안내 공지[대체링크]가 올라왔다. 이걸로 인게임 내 중요 정보 전달 누락은 어느정도 해결될 것으로 보였으나 이 역시 익시드 시스템 발동 최소치에 대한 설명과 크래시 게이지 발동 최소속도[11], 익시드 시스템 게이지 충전속도, 변신부스터[12] 조건에 대한 설명이 누락되어 있어서 반쪽짜리 패치라는 의견도 있다.
2022년 4월 16일, 간담회에서 다 공개하는거는 불가능하지만, 그래도 공식적으로 공개할 수 있는 카트바디 성능 수치는 더 공개하겠다고 답변했다. 22년 5월 26일자 패치로, 각 카트바디의 익시드 최소 발동량과 익시드 특색을 인게임에서 모두 확인 가능하도록 변경되어 드디어 익시드 정보 부분에선 거의 다 해결되었다.[13]
저 발언에 대해서 해석하자면, 성능 수치가 90여개가 있다고 하며, 그 중에서도 감속, 안정성, 접지력, 몸싸움 등은 공개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몸싸움 같은 경우 실제로는 내부에 관련 값이 없다고 한다. 유저들이 만들어낸 것. 그러나 내부 수치값 중에 '충돌방어력'이 있는데 이와 관련이 있는지는 불명. 한편 러쉬플러스는 '힘 강화'라는 다소 부자연스러운 이름의 수치가 그래프를 통해 유저에게 공개되어 있는데, 이게 높은 카트일수록 실제로 몸싸움이 강하다. 이로 보아 PC카트의 '충돌 방어력' 수치도 몸싸움에 실제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즉, 카트바디를 구성하는 변수가 저만큼 많다는 얘기다. 그러니 개발진 입장에서는 유저들 입장에서 원하는 직관적인 데이터를 그냥 짠 하고 나타내기엔 기술적으로 어렵다는 표현을 한 것이다. 예를 들어, 게이지 충전량의 경우 카트바디가 드리프트를 했을 때 게이지 충전량을 계산하는 계산식에서 필요한 계수 값 그대로라면, 그리고 계산식에 관여하는 유일한 변수라면, 지금처럼 나타내도 된다. 클라이언트 내부에서 500이라는 수치 그대로 변수로서 계산에 투입된다면, 지금처럼 게이지 충전량 : 500이라 써도 된다는 의미이다. 500이 어떻게 나온 수치이고, 전체 게이지 바 용량이 얼마여서 500이라는 값이 어떻게 작용하는 것인지는 유저들이 알 수가 없지만, 어쨌든 게충이 -500인 각종 파츠류 카트들은 게이지가 잘 안 차고, 게충이 500인 카트들은 게이지가 잘 차고, 1250인 골든 스톰 블레이드는 엄청나게 잘 찬다라는걸 직관적으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감속같은 경우, 실제로는 감속량, 핸들링이나 회전 민첩성, 하다못해 카트바디의 모델링마저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유저들이 원하는 감속을 표현하는 데이터 수치는 110, 120, 130등 "속도를 표현한 킬로미터시" 단위인데, 이건 그 복잡한 계산식의 결과물이지 그 변수 하나하나를 표현한게 아니기 때문에 카트바디 카탈로그에 감속 : 125 라고 적을수가 없는 것이다. 만에하나 감속 계산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값 하나를 떼와서 표기를 한다 쳐도, 그게 유저들이 원하는 110, 120같은 값이 아니라 0.5, 12.5, 13000같은 값일수도 있는 것이며, 이 값을 접한 유저들은 "그래서 이게 뭔 뜻인데?"라고 받아들일 수도 있는 것이다. 심지어는 결과에 영향을 주는 수치가 하나가 아니므로 분명 수치상 이 카트의 감속수치가 더 좋은데 다른 수치들이 더 영향을 줘서 다른 카트바디가 실제 유턴 감속이 더 좋을 수도 있는 것이다. 개발진이 90여가지나 되는 데이터가 있다며 그걸 다 써줄순 있는데 별 의미는 없을 것이다 라고 말한데는 이런 의미가 있는 것.
[1]
충전 시간 감소 페널티는 별개로 적용된다. 즉 부스터를 쓴 채로 드리프트를 사용해도 익시드 충전 시간이 더 줄어들거나 하지는 않는다는 이야기.
[2]
솔리드 V1,
아이언 솔리드 V1,
스틸 솔리드 V1 등 솔리드 계열 카트바디는 33% 더 높다.
[3]
200km,
솔리드 V1과
아이언 솔리드 V1은 180km, 바이크류 카트바디는 210km,
롤러 붓 V1은 160km.
[4]
프로토 V1은 베타 테스트를 위해 두 개의 익시드를 모두 내장하고 출시하였으므로 최초 채택에 포함하지 않는다. 단, 엔진이 정식 출시된 이후 상점에 판매되는 프로토 V1은 Type L을 내장하고 있다.
[5]
2024년 7월 25일 패치로 인해 공식 명칭이 되었다. 익시드 지속시간이 기존 L타입에 비해 20% 증가했지만 페널티로 모든 L+타입 카트가 익시드 충천 속도가 L타입에 비해 느리다.
[6]
풀익시드를 모아갈 경우 B나 S는 한번 지르고 가도 가속이 좋아서 상대를 빠르게 앞지를수도 있고 회전율이 좋기 때문에 이후 구간에서 익시드가 필요한 구간을 공략할 여지가 충분하지만 L타입은 느린 가속 덕분에 상대를 앞서가기도 쉽지 않으며 회전율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이후 필요한 구간에서 게이지가 약간 모자란 경우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
[7]
바이크 전용 익시드 타입
[8]
테스트 차량이기에 해당 차량을 빼면 렉키 V1이 맞다.
[9]
이 문서에 서술되어있는 내용이지만 V1이 출시된 이후에도 라이센스는 한참을 연습카트 X를 사용했다가 18개월이 지나서야 연습카트 V1으로 교체했다.
[대체링크]
https://ca.nexon.com/News/Notice/Content/136509
[11]
아이언 솔리드 V1처럼 크래시 게이지 발동 최소치가 180km/h인 경우, 바이크류 카트바디 처럼 210km인 경우
[12]
아이템 카트바디는 160km, 대부분의 스피드 V1 카트바디는 140km, 플라즈마나 기사 시리즈는 120km, 바이크는 100km
[13]
다만 아이템, 하이브리드 카트바디의 경우 아직도 익시드 타입조차 표기되지 않고 있다. 다만 현재 등장한 아이템 V1엔진 카트는 하이브리드는 L타입, 나머지는 S타입이다.